치과에서 가서 드디어 본을 떴다. (맞춤법이 맞나;;;)

 

이주 2주후에 오면 안에 철사유지장치 붙이고 교정기 뗄수있다고 했다.

 

그거하고 다시 겉으로 하는 유지장치 본을 떠야한다고했다.

 

이제 드디어 정말 떼는거구나!!!!

 

이제 막 씹어먹을수 있는것인가.

 

아직 머 실감이 안나서.

 

하여튼 어제 본을 뜨고 왔다.

 

피곤한 하루하루가 가는 생활에 조금 활력소가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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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2-05-03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고생이 많으셨네요.축하드려용^^

실비 2012-05-14 00:11   좋아요 0 | URL
아직 빼지 못했네요. 병원에 사람이 어찌나 많이 오는지
예약을 빨리 못 잡아 주더라구염. ㅠㅠ
 

 

 

 

지난주에 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할 무렵.

그대가 오기를 기다렸는데

이제 막 봉오리가 생기고 필 무렵이였는데

정작 그대가 필때를 보지도 못하고

비바람에 날아가버렸어요. ㅠ

 

작년에도 그랬지요.

만개한날 비가 와서  거의 다 지고.

그대 잘 보지도 못했는데...

 

올해도 그렇게 흘러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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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2-04-23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손이 참 예뻐요.^^
목련은 피어날 때 너무나 화사하지만 질 때는 어쩜 그리 측은한지요.
저도 삼월말에 봄비에 젖으며 떨어져내리는 목련꽃잎을 바라보았더랬어요.
4월도 이제 후반으로 접어드네요. 힘내요 우리^^

실비 2012-04-30 00:16   좋아요 0 | URL
손이 공개되서 부끄럽네요 ^^;
질때는 마음이 허전하고 그러더라구여.
봄비에 떨어지는 꽃잎들이 더 측은해지더군욤.
벌써 5월이네요...
앞만 보면 시간이 느린거같은데 뒤돌아보면 참 빠르게 지나가욤 ^^

진주 2012-04-26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긴 버얼써~~ 다 졌고요, 지금은 푸른 잎이 무성무성 ㅋㅋ
올해 저는 꽃구경도 못했지 뭐예요. 정신 차리고 보니 신록이 싱그럽네요~
웃긴 건 꽃구경 못한 것도 하나도 억울하지 않아요.
그냥 사는게 그런가부다 싶어요.

실비 2012-04-30 00:23   좋아요 0 | URL
이제 날도 더워지고 여름이 불쑥 다가오네욤.
꽃은 떨어졌지만 싱그러운초록 식물들이 반길거 같아욤.^^
저도 어느샌가 놀람과 당황보단 그런가보다 하면서
넘어가는 자신을 보며 가끔 놀래요..
다들 이렇게 사는거겠죠?^^:
 

싫다.

 

아무리 생각해도 좋게 생각안들고.

보는거 자체만으로도 열이 나고 있다.

 

혼자 열나서 여러부작용들이 작용하고있다.

 

내게 뭘 잘 못했길래 .

왜그럴까.

 

 

한가지 중요한점을 잊고있었다.

 

나혼자 열낸다고 한들.

나혼자만 다치고 열나는거지 상대방은 아무렇지 않고 모른다는 사실.

 

 

혼자 열나다가 새삼 깨닫고 조금 차분해졌다.

내가 열난들 상대는 모르는데.

 

자기가 상대에게 어떤영향을 끼치고있는지 자체를 모를거다.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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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4-21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상한 일 있으셨네요....
그러게요, 열나는 일이 왜이리 많은지. 상대도 모르는데...

실비님, 주말에 꼬옥 즐거운 일이 일어나 기분 풀어지시기를.

실비 2012-04-22 23:53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이번주가 특히 못참겠더라구여 ㅠㅠ
성질만 늘어나는건지. ㅠ
주말에 벗꽃구경 못해서 속상하네욤 ㅠ
 

 

 

그대가 오기를 1년을 기다렸어요,

이제 몇일만 기다리면 내눈앞에도 피겠죠.

 

이쁘고 아름다운 그대가 만개할날을 기다리고있어요.

 

내인생도 만개하길 바라며.

어여 오세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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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오랜만에 늦잠을 잤다.

오래자다보니 허리가 아플정도였다.  일어나서 챙겨먹을거 챙겨 먹고.

나른한 오전을 즐겼다.

 

2. 밥도 챙겨 먹고 엄마랑 투표하러 나갔다.  날씨가 봄날씨같았다. 원래 봄이 맞는데.

아침저녁은 날이 늦은가을날씨처럼 차가워서 말이다.

바람도 쐴겸 걸어서 하이브랜드에 걸어서 갔다. 원래 그렇게 잘걷는다.

 

3. 걸어가면서 오랜만에 엄마와 이것저것 이야기도 하고 가서 요새 어떤옷이 나왔나

구경도 하고  결국 옷을 샀지만. 봄인데 산뜻하게 다니기도 해야지.

요새 춥다고 너무 어둡게 맨날 같은옷만 입고 다녔다.

 

4. 하이브랜드가서 지하 이마트까지 구경하고 난후 다시 운동한답시고 다시 걸어서 집으로 왔다.

잠깐 숨돌리고 학원으로 직행. 학원이 오늘도 문연다기에 갔는데.. 다들 시간을 뺀듯.

별로 사람이 없었다.  나도 시간 미룰걸. 회사일땜에 맨날 늦게 끝나서 정신이 없어서 생각 못한듯. 오늘같은날도 있어야 쉬는건데.. 이 곧이곧대로 하는 성격. 안좋다. ㅠ

 

5. 여하튼 가서 그래도 틈틈히 연습한거같은데 생각대로 안나왔다.  노래 악보는 하도 봐서  아예 다 외웠다. 문제는 치는게 안따라주니까 문제인데. 수업중에 열이나서 선풍기 틀면서 했다. 드럼옆에 선풍기가 있는 이유를 알겠다. 혼자 맘이 조급한건지 맘은 급하고 따라주진 않고.  다음주에 후렴부분만 해보고 다른노래 연습하자고 하신다. 하도 쳐서 지겹겠다고..

 

6. 수업 끝나도 연습 조금더 하고 가는데  내나름 열심히 한건지 땀이 좀 났다. 손에도 땀나고.

어깨가 올릴때 결린게.

 

7. 집에와서 항상 하던대로 훌라후프 돌리고 윗몸일으키기고하고. 이제 누워서 다리 스트레칭할거고..

 

8. 그래도 허전한게..  외롭나보다.  옆에 사람이 필요하다.

 같이 웃고 떠들고 공감하고 통하는 사람말이다.

 

9. 다시 일상으로 회사로가면  늦게까지 일하겠지.. 일도 많고 탈도 많고.. 지금까지 버틴게 용한것 같다.  조금 더 참으면 좋은일이 생기겠지?

 

그렇게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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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04-21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늦은 댓글이네요... 그죠....
같이 웃고 떠들고 공감하고 통하는,,, 에서 찡해져버렸잖아요.
그러게요, 다들 그걸 원하는데, 왜 그런 사람이 안 생기는지 참 아이러니한게
삶이라는 생각이 들곤 해요.... 힘내세요!

실비 2012-04-22 23:36   좋아요 0 | URL
마녀고양이님 와락 >_<
오랜만이여요~
잘지내신거지요?
괜찮다가도 가끔 안좋은일들 터지기도 하고.
요새는 외롭고 그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