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문건. 소철이 참 크고 좋기도 좋구나!
물은 자주 줄 필요가 없으며 넓은곳에 두면 멋들어지게 보인다.
리본에 일본가수 그 고토마키가 주문이여서 놀랬다.
좋아하는 가수여서 그런지 새롭기만 하구나.
오늘 집에 있는나무를 보다가 열매가 있길래 엄마께 무슨 나무냐고 하니
유자라고 한다.
이제 열매 맺고 아직 익지 않은거 같다.
열매로 아래로 달려있는게 아니라 좀 위로 솟은 느낌이다.
오. 기대된다. 익으면 어떨지.. 이쁜 노란색이 되겠지...
회사언니가 난이 너무 갖고 싶은게 있다고 해서 하나 구해줬다.
달마라고 비싼축에 속하는 난이다.
아직 난에 대해 잘 몰라서 구분이 잘 안간다.
우선 다른 일반난도 보단 작은게 특징.
아담한게 이쁘다.
3촉이 심어져 있는것이고 2월에 꽃이 핀다고 하니 기대된다.
이렇게 한송이가 하나둘씩 자라고 피기 시작하더니
가로등까지 점령해버렸다.
맨처음 아저씨께서 조그맣게 심으셨는데 하루이틀 달라지더니 물고 늘어져
하늘로 솟았다.
나팔꽃이 가로등을 감싸버려 가로등이 안보인다.ㅎㅎ
저 자연 생명력이 얼마나 위대한가. 볼때마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나팔꽃을 보며
나도 힘차게 나가자 라는 마음으로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