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마태우스 2004-02-03  

저도 축하드립니다
저는 알라딘마을에서 활약하는 마태우스라고 합니다. 님의 서재를 둘러보고 베스트 서재를 탈만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비록 아차상밖에 못탔지만, 그 바람에 갖고싶은 시계 대신 아침형 인간을 받아야 하지만, 다음에는 열심히 해서 님처럼 베스트서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저만의 노하운데요, 알라딘은 말이죠, 한번 상을 주면 그다음엔 그사람을 피해서 주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은 곤란하고 다다음번엔 저도 한번 베스트서재에 도전해 보려구요^^ 하여간 축하드립니다. 원숭이 타월도 갖고 싶은데....
 
 
쎈연필 2004-02-04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어찌나 재밌으신지 ㅎㅎㅎ 다시 한 번 생일축하드려요^^

mannerist 2004-02-04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귀여운 강아지가 참 인상적입니다. 이번에 아차상 탔으니 다음에 한 계단 더 올라 시계 타실 거에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ㅋㅋㅋ...

정 시계 급하시면 한번 만들어보는건 어떠신지요? 남대문 문구상가에 가면 시계알과 시계바늘 문자판 등등을 팝니다. 한번 구해다 도전해 보시는게 어떨련지요?
 


서재지기 2004-02-03  

알라딘 마을잔치에서 좋은 소식입니다~
축하드립니다. mannerist님
알라딘 마을잔치 베스트서재에 오르셨습니다~
제 사랑방에 건너오셔서 받고 싶으신 상품을 적어주세요~!

 
 
mannerist 2004-02-04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감사합니다!! 어제 눈썹이 휘날리도록 달려가느라 답글도 못 남겼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_^o-
 


연우주 2004-01-25  

hi!
제가 아는 분이시군요.^^ 다른 분 서재를 통해 넘어왔는데, 전 님이 이곳에서 이렇게 활약하고 계시는지 몰랐답니다...^^ 놀라워라.
님 뿐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

서로 간의 이름을 밝히지 않아도 님께서는 제가 누군지 이미 아실겁니다.^^
익명성을 존중해주기로 하죠. ^^;;;

잘 지내는 거죠? 작년 영풍문고 이후 한 번도 못 봤네요^^
 
 
mannerist 2004-01-26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럴수가. 제가 생각하는 누님 맞는지요? 제작년 왕십리에서 처음 뵈었던. 영풍에서 악보 구경하던 때 전화받고 휘리릭 달려나갔던 기억이. 그날 좀 더 놀다가시지 그랬어요. 아실련지 모르겠지만 동갑내기 아가씨 집에 일곱명이 쳐들어가 밤새 놀고 부모님께 상다리 휘어지도록 화려한 아침상까지 받았더랬지요. 새삼 그때 기억이. ㅋㅋ...

아, 누님이란 말에서 한글자 빠진 '님'이라는 말을 붙여야 하는 건가요? 익명성 존중을 위해? 아무렴 어때요. 반가워요. 가끔 뵈요.

아, 더할 나위없이 잘 지내고 있어요. 다음학기 휴학이 예정되어 있는지라 일주일 나흘은 애들 가르치고, 나머지 사흘은 운기조신하면서. ^_^o-


연우주 2004-01-26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겨찾는 서재로 너의 서재를 등록해놨다. 좋은 글 많이 써 주렴...

연우주 2004-01-26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익명성 존중은 농담이고, 맞다! 휴학하는구나. 요즘 숨책 사람들 보기 힘드네. 다들 잘 지내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 ^^ 종종보자~ 알라딘에서.
 


도서관여행자 2004-01-24  

안녕하세요
설날은 즐겁게 보내셨나요? ^^

매너리스트 님 홈페이지는 알라딘 서재 쓰기 전부터 오래전에 몇번 들린 적이 있습니다. 책도 많이 읽으시고 재주도 참 많으시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흐흣!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mannerist 2004-01-24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쥔장(저는 그친구를 온라인 상에서 이렇게 부릅니다) 홈피에서 뵙고 또 뵙게 됐네요.

저역시 쥔장놈의 홈피에서 나의서재 주소를 보고 괜히 반가웠더랬죠. 인상적인 닉네임을 가지신 분이군요. 건강하세요. 요즘 날이 많이 추워졌더라구요. ^_^o-

도서관여행자 2004-01-24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리고, 페이퍼의 '꿈의 고등학교'. 정말 최곱니다. ㅠ_ㅠ
 


플라시보 2004-01-11  

플라시보 입니다.
책은 잘 받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재밌게 읽은 책이라 님도 머리 좀 식히시라고 보내 드렸습니다. 그리고 스탠드^^ 침대 맡에서 제 독서를 열심히 돕고 있습니다. 음.. 그리고 글루건. 싼거는 약간 조잡하긴 하지만 3천원 정도면 구입 가능합니다. 책장과 책들을 구경했는데 책장이 저랑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네요. 저는 안방에 침대와 소파. 그리고 책장이 한쪽 벽면을 다 차지하고 있습니다. 님이 가구를 직접 만드는 것 처럼. 저는 직접은 아니고 디자인은 제가 해서 가구 제작하는 곳에 맡깁니다. 제 방에 있는 가구들은 전부 그렇게 해서 탄생했지요^^ 디자인을 직접 해 주면 가격이 상당히 다운되거든요. 지금은 그 책장이 꽉 차서 책장과 천정 사이의 공간에다가 책을 끼워넣고 있습니다. 벽면을 꽉 채우는 책장을 짜고 싶었지만 내 집이 아닌 관계로 말이죠. 언젠가 큰 집을 사게 되면 정말 튼실하고도 멋지구리한 책장을 짤겁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책 좋아하는 사람들은 책장 욕심이 있으니까요^^
제 서재에서 또다른 뭔가를 발견하시고 만드는 그날을 기다리겠습니다.
 
 
mannerist 2004-01-12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어이 된 일일까요. 혹시 택배하시는분이 경비실에 맡겨놓고 가셨나? 내일 확인해봐야겠네요.

아, 글루건 못산건 게으름 플러스 건망증 내지는 제 능력에 대한 쓰잘데없는 순간적 과대평가때문이지요. 가끔 남대문 들를때 절반 정도는 까먹고 나머지 절반은 봐도 "에이... 본드 쓰거나 대강대강 때우지. 저거 없다고 뭐 못만드나?"하고 돌아와 손에 본드 떡칠해가며 '사올걸'후회하는게 몇번이던지요. 키득. 이번에 재료상가 갈때는 꼭 사올겁니다. =)

가구를 직접 디자인하신다고요. 그게 어딥니까. 뭐 저야 머릿속으로 연습장에 수십가지 디자인을 하지만 쇳가루와 장비, 손재주의 제약 때문에 괴로울 뿐이죠. 어여 좋은 집 장만하셔서 좋은 서재 꾸미세요.

안그래도 매일 들려 즐겁게 이런저런 물품 감상하고 있습니다. 소 뷰티펄~ 하면서 말이죠. ^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