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7-27
오늘은 그냥.. 방명록에 글을 쓰고 싶어서요.. 서재가 들어선 초기에 조금 손을 대다가 요즘엔 알라딘에서 책을 검색하거나 사기만 하지, 서재를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서재에 들어가면 즐겨찾기 되어있는 매너님의 서재에 들르곤 한답니다. 뜬금없는 말이 되겠지만, 요즘 조금 뒤숭숭하기도 하고, 오늘은 바람이 선선한데도 외출은 역시 힘들고, 평소에는 단 커피를 안 마시는데 망설이다가 설탕을 두 스푼 퍼담아 넣고 마시기도 하고, 그러다가 간만에 매너님의 서재에서 이런 저런 글을 보다가 방명록에 글을 남기기까지 합니다. 흠... 대책없이 쓰기 시작해서 마무리가 역시 어렵네요.. 그래도 지워버리지는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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