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rain 2004-08-17
오랜만에. 바람이 부네요. 조금씩. 으윽, 내 아칠공이. 0.0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를 내 유럽 6개월간의 사진들을 부여안고 떠돌고 있을까요. 그냥 꼭 언제든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그냥 언제든, 생각하지 못했던 그곳에서 다시 만났으면...새삼 자코파네와 타트라 산맥(폴란드와 슬로바키아 사이) 의 풍경들이 그립습니다. 아아, 미친듯이 찍어댄 그 사진들이 한장이라도 있으면 조금 덜 퍽퍽할 것을.
담에, 좀 컨디션 좋고 지갑도 넉넉할때 밥이라도 한끼 먹어요.
...얼그레이, 쓰린 마음을 달래는데 효과 만빵이던데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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