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46획생 2004-09-04  

셤 잘브우아..
근데 니가 어찌 ''''평범한'''' 공대생이냐?
 
 
mannerist 2004-09-06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면서.
 


순댕 2004-09-03  

매너님이신가.........^&^
간만이당...
앞으로 니볼려면 일루와야겠네..
요즘 머하느라 바빠서 연락두 안하냐..
그냥 안부인사..^^
 
 
mannerist 2004-09-03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날 핸드폰 끄고 있으면서 왜 내게 연락두 안하냐고 묻는 당신을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이것아, 지지난주 려니 나왔을때 그렇게 연락해보려해도 안되더만. 덕분에 우리끼리 맛난 거 나눠먹었다는 사실을 밝힘으로서 당신의 분노를 유발하고 싶다. 꼬우면 전화기 앞으로 켜놓고 두 손으로 내 전화 받도록 하여라. 아하핫~

그나저나 미녀 원생. 어떠우? 두 학기 째인데?
설마 순댕도 아직 Show me the way인거야? 아니겠지? -_-;;;;

넋두리) 다음주 토요일 동수형하고 압구정에서 데이트한다우(애인없는 사람들끼리 잘들 한다 비웃을시 당신과의 절연을 심각히 고려하겠다). 관심 있으면 연락해라. 같이 뜯어먹자. 동수형 회사 바빠서 돈 쓸 시간도 없었을거야. ㅋㅋㅋ...
 


einbahnstrasse 2004-08-31  

친애하는 매너리스트
잠시 외유를 하고 돌아오니, 많은 뻘짓이 사방에서 있었더군요.
이 지경이 된 나라를 슬퍼하며, 선물 찾으러 오라는 전갈도 남기겠습니다.
 
 
mannerist 2004-08-31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인간 노릇 못하고 사는데 얼굴이 뜨거워질 뿐입니다. 이번주 일요일이면 대강 시험 스케줄이 정리됩니다. 몇 자 안되는 글이나마 미안함을 실어 보냅니다. 되는대로 연락 드리지요. 건강하신가요? ^_^o-
 


einbahnstrasse 2004-08-31  

좌경청년가
우리들은 좌경청년
좌전거 타고 좌장면 먹고
남가좌동 북가좌동
좌석버스 타고가좌
길을 갈 땐 좌측통행
화장실은 좌변기로
이기좌 이기좌
이겨야 한다
빛내좌 빛내좌
빛내야 한다
 
 
mannerist 2004-08-31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핫. 멋진 가사입니다! 저는 왜 수원에서 저런 노래 한 번 못 부르고 컸을까요 -_-;
 


드팀전 2004-08-31  

매너님 보세요.
안녕하세요.잘 지내고 계시지요.
매너님을 보니 제가 옛날 대학다닐때 생각납니다.물론 매너님은 아르바이트해서 당시 저보다 돈을 많이 버시고 계시겟지만...
전 옛날에 대학로 바로크 레코드를 자주 갔어요. 음반 사러 가면 한 두시간은 이것 저것 살펴보는데 보내버렸지요. 결국 들고간 돈은 음반 한장 가격인데 손에 들고 있는건 대여섯장 되었습니다.나중에 계산할때 쯤 되면 한장 씩 다시 진열대에 꽂아 놓으며 아쉬워했지요. (엉..눈물이 나려고 하네.^^) 지금은 그래도 대여섯장씩 집을수 있는 정도는 되서 다행이지만 그때 보다 더 꼼꼼히 듣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
자 인제 각설하고....
혹시 말러 좋아하시나 모르겠어요.
제가 어쩌다 보니 말러 교향곡 3번(아바도-베를린 필 99년 라이브녹음 2장짜리)이 두장이 되어서 하나를 님께 드리려구요.원래 있었는데 누가 선물해줬어요. 뭐 남들은 이벤트도 하고 하는데 그럴만한 것도 아니고.....

근데 어떻게 보내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관심있으시면 제게 글을 주시길....







 
 
mannerist 2004-08-31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놀부집이 들어서버린 바로크 레코드. 저에게도 정겨운 곳입니다. 대학로에서 약속 잡힌 날 지인들 기다리며 주로 시간 보내던 곳이었거든요. 길건너 동숭동 가는 길에 SKC도 있었지만 깔끔한 SKC보다 바로크가 시간 보내기 편하더라구요. 아직 서양고전음악 듣기 전이라 멜로딕 메탈 계열을 뒤졌던 것 같습니다. 헬로윈이나, 스트라디바리우스같은. 그러고보니 번외로 forever를 처음 들은 곳도 거기였던 것 같네요. 눈물. 까지는 아니지만 아쉽긴 합니다.

말러! 1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어설픈 녹음전집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달, 명연주 명음반에서 레너드 번스타인이 지휘한 말러 전곡방송할때 녹음해 둔 걸로, 대략 가락만 익히고 있었거든요. 고마우신 마음, 넙죽 받고 싶습니다(이 끊임없는 물욕이란!) 딱 한 번 아바도-BPO의 말러 1번을 듣고 꽤나 감동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걸 떠올려보니까 기대됩니다. 제가 반성하는 사유님 서재에 주소 남겨드리면 될까요? ^_^o-

mannerist 2004-08-31 2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리고... 저도 뭔가 답례로 보내드려야 할 텐데요, 보내는 분 주소 빼지 말고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미루어 짐작해서, 제가 가지고 계신 정규(?) 음반은 다 가지고 계실 터라, 제가 가지고 있는 CD중 좀 특별한 비정규 음반 한 장과, 제가 꽤 즐겁게 들은 음반 몇 장 보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