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LAYLA 2004-09-28  

매너님!
궁금한게있어서요 ㅇ_ㅇ
오늘 엠비씨케이블을 보는데
안드레 류? 안드레 죠? 안드레 다음이 뭔진 모르겠는데...한글자 였거든요.
그사람 공연을 보여주던데 멋있어서,.,,-ㅠ-
왈츠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하던데
지휘자 자리에서 지휘는 안하고 바이올린을 켜더라구요.
그 사람이 공연할때 관중들이 일어서서 다같이 왈츠를 추고 그러던데
혹시 매너님이 아는 사람인지?
음반은 있는지 궁금해요
혹시 아신다면 좀 가르쳐 주세요
음 매너님 분야랑은 좀 거리가 있는거 같긴한데
이런거 전문가는 매너님밖에 모르는지라...^^;;
 
 
LAYLA 2004-09-28 0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매너님 찾았습니다...-0- ㅎㅎ
Andre Rieu 이군요.
안드레 리우 라고도 읽는데 케이블 사회자가 안드레 류라고 하는 바람에 그렇게 찾다보니 못 찾은거였어요 오호
지금 듣고 있어요 아주 재벌아저씨네요...-0- ㅎㅎ

LAYLA 2004-09-28 0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흐흑 10월달에 내한한다네요 ㅠ_ㅠ
공연땜에 가슴아파하던 로렌초님의 심정이 조금 조금 이해가 되요 ㅠ0ㅠ
아 보고 싶다~

mannerist 2004-09-28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자문자답 모드이군요.

앙드레 류. 얼마전부터 텔레비젼에서 꽤 광고 세게 때리는 것 같던데요. 길에서도 대강 보이고. 근데 아직 왈츠. 에 정 안가는 건 물론, 크로스오버나 소품 위주의 레파토리에 정이 안가서 잘 모르겠네요. 음악은 괜찮나봐요? 좋아하시는 것 보니까요. 한 번 들어봐야겠습니다. =)

LAYLA 2004-09-28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제가 뭐 그런거 지식 꽝이라서 괜찮은진 모르겠구요~아마 연주회 분위기가 너무 환상적이어서 거기 홀린게 아닐까////^^;;;
 


새우범생 2004-09-27  

재미난 한가위 되세요~^^
안녕하세요. 방명록 기능이 있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한가위 연휴는 잘 보내고 있으신가요? 저는 할머니댁에서 티비만 보며 뒹굴거리다가 무료함을 참지 못하고 근처 피씨방으로 와서 이렇게 노닥거리는 중이랍니다.

열대야에 시달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가위가 되었네요. 보름달 보고 좋은 소원 많이 비시고... 이뤄지기를 기대해보지만 너무 기대하지는 말자고요. 형 말씀대로 공짜 복 바라는 것인 도둑놈 심보니까요. 푸하하 그래도 "국가보안법 폐지해주세요~"라고 비는 것 정도는 달님도 애교로 받아주시겠죠 뭘...^^;

저도 푹 쉬고 한층 윤기가 좔좔 흐르는 모습으로 뵙는 날을 고대하겠습니다. 건승, 건필하세요.^^ - [憂弱]
 
 
mannerist 2004-09-28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승, 건필이라니. ㅋㅋ... 당신도 건강하라구. 레임덕 현상 잘 극복하고말야. 달님. 이 이루어주는게 아니라 사람이 이루는 거지만 바라는 것까지 뭐라고 할 수 없겠지. 좌우간 즐~ ^_^o-
 


조선인 2004-09-25  

한가위잖아요.
cㅏ┗ㅣ⊙ㅓㅣ┓ㅓㅣ
z ■

▲◎ㅓ◐ㅂ┃◎┓Boa~ⓞ
ㅗ ┳ ━ ㄹ /               ㅛ
/ ㄴ ㄹ/ * ★
☆ ♥ / * / *
 
 
mannerist 2004-09-27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 또 감사.
 


인간아 2004-09-24  

매너, 추석 잘 지내기 바래
몸 건강히, 가족들과, 알차고 차지게 보내는 추석이 되길 바라네.
 
 
mannerist 2004-09-27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형두요. 황야의 수탉. 도 어여 주인 찾아가야죠. 조만간 뵈어요. ^_^o-
 


선인장 2004-09-21  

퇴근합니다.
낮에 젖었던 바지가 이제야 겨우 말랐어요. 그런데 잠이 쏟아져요. 어제 밤에 잠을 설쳤거든요. 그러니, 곧 퇴근해야겠어요. 그러고보니, 오늘은 한 일이 아무 것도 없어요. 메일 확인하고, 알라딘에서 놀다가, 다시 메일 확인하고, 자료 제대로 왔나 전화 통화하고, 그리고는 일도 안 하고 퇴근하려고 해요. 제가 몇 시에 출근했는지, 아시죠?

샤갈의 <나와 마을>을 보고 싶었어요. 책에서만 보던 그림을 실제로 보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 그림은 없더군요. 뭐, 인생이 다 그렇지요. 이제 집에 가면 베토벤을 들을 거에요. 제대로 들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열심히 들어볼게요.

오랫만에, 오전부터 한나절까지 느긋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참 좋은 하루였어요.
 
 
mannerist 2004-09-22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 청바지는 아래로 내려갈수록 폭이 넓어지는 게 많잖아요. 그래서일까. 비맞으면 남자 청바지보다 무거워지나봐요. 점점 아래로 쳐지는 청바지의 허벅다리 부근을 손으로 끌어올리면서 걷는 님 보면서 엉뚱하게도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냥 금방 걸어가겠지. 싶던 길이 점점 길어질수록 더 미안스럽기도 했구요. 오랫만에 먹으러 가는 칼국수. 가 맛있어야 할텐데. 우산 대강 기울여 잡고 안절부절 못하며 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다죠. 다녀온 다음, 날이 쨍쨍해져서 다행이에요. 쨍쨍한 볕 사이를 걸으니, 젖은 땅과 젖은 몸 반쪽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아마, 사무실 앉아있을 님도 그러시겠다. 했죠.

별 기대를 안하고 가서였을까. 하늘 나절 누워있던 여자들, 그 여자들을 둘러싼 색깔이 기억에 참 많이 남더라구요.

넋두리_만원이면 김밥이 몇줄일까요. ㅋㅋㅋ

einbahnstrasse 2004-09-22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김밥이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김밥천국의 레귤러김밥은 10줄, 그외 참치, 치즈 등은 4-5줄이 아닐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