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마태우스 2004-10-30  

매너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가 뭐라고 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저도 아더왕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요. 잘 팔리는 책을 내서 좋은 잡지를 내는 것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구요. 제가 혹시 이렇게 말하지 않았나요? 우리 사회는 아직 아웃사이더 잡지가 있어야 되는데, 왜 안팔리는 거냐고....
 
 
mannerist 2004-10-30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냐님의 아더왕 이야기 새 리뷰에 쓰신 코멘트를 읽고 드린 이야기였습니다. 상당히 의외였거든요. 아쉬움의 그림자만 그 코멘트에 남기시는게. 주제넘게 드린 말씀에 귀 기울여주신데 감사 또 감사. ^_^o-
 


플라시보 2004-10-21  

이런 감사할때가 있나 원
보내주신 잡지 너무 잘 받아봤습니다. 예고없는 선물은 항상 사람을 놀라게 하면서 기쁘게 하는군요.
잡지는 이제 막 읽을 참이구요. 보내주신 사진들. 정말 잘 찍으셨더군요. 이런 잘 찍은 사진들을 볼때마다 카메라를 확 지르고 싶은 충동에 휩싸입니다만 제가 전에 알던 포토그래퍼가 그러더군요. 사진을 잘 찍는 사람들은 1회용 카메라로도 예술을 한다구요. 흐흐 (전 맨날 제가 못찍는 탓이 카메라가 구려서 그렇다고 했었거든요)
제 소원이 넓은 집을 사면 소파 뒷 벽에다가 근사한 사진들을 액자에 넣어서 걸어두는건데 그때 꼭 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가져다가 걸어야겠습니다.
사진이 하나같이 다 마음에 쏙 듭니다.
님. 정말 고맙습니다.
복받을껴^^
 
 
mannerist 2004-10-22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 무가지 하나 보내드린거에 부담스러운 공치사를 받게 되어 쑥쓰럽네요. 즐겁게 읽으시고 생각한번 더 해주고, 님 글 쓰시는데 조금 도움되면 좋겠습니다. 그냥 무가지 하나 보내드리는게 저어해서 몇 장 넣은 암담한(?) 사진들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 또 감사. 나중에 멋지구리한 집 사시면 연락하세요. 축하선물도 할 겸 확대인화 해서 보내드리죠. 그러고보니까 집 사신 다음에야 카메라 장만하신다고 했으니 서두르셔야겠네요. 흐흐흐...

즐거운 가을 보내시길 빕니다. =)
 


einbahnstrasse 2004-10-19  

Les Champs Elysees
Je m'baladais sur l'avenue
Le coeur ouvert l'inconnu
J'avais envie de dire bonjour
n'importe qui
N'importe qui, et ce fut toi
Je t'ai dit n'importe quoi
Il suffisait de te parler
Pour t'apprivoiser.

Aux Champs-elysees, aux Champs-elysees
Au soleil, sous la pluie, midi ou minuit
Il y a tout ce que vous voulez aux Champs-elysees

Tu m'as dit : "J'ai rendez-vous
Dans un sous-sol avec des fous
Qui vivent la guitare la main
Du soir au matin"
Alors je t'ai accompagn
On a chant? on a dans
Et l'on n'a me pas pens
s'embrasser

Hier soir, deux inconnus
Et ce matin sur l'avenue
Deux amoureux tout ourdis
Par la longue nuit
Et de l'oile la Concorde
Un orchestre mille cordes
Tous les oiseaux du point du jour
Chantent l'amour
 
 
mannerist 2004-10-22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불어다. -_-;
 


DJ뽀스 2004-10-18  

가을 밤 음악회 어떠세요?
http://www.eagon.co.kr/index.html
해마다 가는 가을 음악회
정말 좋습니다.

올해는 재즈 공연이라네요.
시간되시면 가보시길...
 
 
mannerist 2004-10-22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재즈에 귀 기울인 적이 별로 없는데, 기회 되면 가서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

DJ뽀스 2004-10-23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통 클래식 공연을 하는데 올해는 재즈공연이더라구요
작년에는 바로크실내악팀을 초청했었구요. 3년전엔가는 미국 8인조 현대음악팀이었어요. ^^:
 


bluciel 2004-10-14  

두번째 방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밑줄긋는 남자]
[책 읽어주는 남자]
를 읽었어요.
^^ 무언가.. 연결고리가 있을런지...
이어 무슨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mannerist 2004-10-15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따지고 가자면 레몽 장의 [책 읽어주는 여자] 어떨까요? 영화도 있으니구해보셔도 괜찮을 겁니다. 재밌습니다. 책은. =)

bluciel 2004-10-16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딱 맞는게 있었군요~!
책 읽고 다시 들르지요.
요즘은 시험기간이라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