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새우범생 2005-01-05  

근하신년!
흑흑 저는 나름대로 구정을 쇠는 편인데 이 시기에도 새해 인사를 하지 않으면 민망할 듯 하여 이렇게 찾아 왔답니다. 아무튼 올 한해 날마다 좋은 날 되시고, 하시는 일도 약간의 태클 빼고는 다 잘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며, 즐거운 수다도 기대할게요. 저도 새해에는 좀 더 깊어지고 넓어지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송년 회동을 못 가진 만큼 조만간 신년 회동이나 한 번 가져요.^^ - [憂弱]
 
 
mannerist 2005-01-07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 익구공도 해피 뉴 이어. 약간의 태클. 도 없없으면 좋겠다. 밋밋한 커브가 들어와 내 허접한 스윙으로도 전광판을 부숴버렸으면 좋겠어. 신년 회동이라. 그래. 좀 서둘러 보자. 잘못하면 반팔 입을때 만나기 십상이겠지? =)
 


머터리 2005-01-04  

이보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게. 별로 할 말이 없구만. 그리고 담부턴 그냥 지워도 상관없으이..ㅎㅎ 이것참 상당히 민망하구만~--;;
 
 
mannerist 2005-01-05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신, 오버한다. 귀엽게. 재롱은 동글동글 동갑내기 아가씨 앞에서나 떨어라. 가증스럽다. 아리따운 애인까지 있는놈이 매너앞에서 또 가증 떨면 그 면상, 흙발로 짓밟아주겠다. ㅎㅎㅎ
 


einbahnstrasse 2005-01-02  

낙타가 전하는 기나긴 안녕
http://mfiles.naver.net/6fbc5a8594c8a3153351/data4/2004/7/1/149/Camel_-_Long_Goodbyes.wma
 
 
mannerist 2005-01-04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감사 또 감사 ^_^o-
 


마냐 2005-01-01  

매너, 매너를 벗다..
새해 인사 남기려 했다가...매너님 최근 방명록의 화려한 글빨에 잠시 넋을 잃었다오. 차라리 2005년부터는 컨셉을 바꾸심이 어떠신지..흐흐. 우리는(흠, 아줌마 동지들일까요? ^^;;) 껍질을 깨고 나오는 소년을 넉넉하게 환영할 수 있을거 같은데 말이오. 암튼, 지난해 즐거웠소. 덕분에. 2005년엔 더 많은 즐거움이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소....(아, 우아한 유부녀에게 하오체는 넘 걸맞지 않는군요..)
 
 
mannerist 2005-01-01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핫, 평소 얼굴을 마주하는 지인들과 나누는 육두문자와 인신공격 퍼레이드를 그리 말씀해주시니 얼굴을 모닥불에 묻는 듯 합니다. 저 컨셉대로 나가면 지금 즐찾이 1/10정도로 줄지 않을까요? 지금도 이렇게 혼자 푼수짓 떨고 있지 않습니까. 헤헷...
마냐누님 덕분에 2004년의 즐거운 기억 몇 가지가 추가되었죠. 귀여운 아해들과 대학로 나들이, 초절정 미녀 커리어 우먼과 나눈 멋들어진 정식, 그리고 톨킨 전기, 기타 등등... 여하튼 그 기억에 다시 한 번 감사 또 감사.

껍질을 깨고 나오는 소년. 이라. 몇 가지 가능성이 아직 열려 있습니다만 예상보다 일찍 청년으로 성장할지도 모르는 2005년입니다. 작년 말 무지 바쁘셨던 것 같습니다. 지난 한 해의 고난을 타산지석 삼아 올해는 기필고 무사안일 쾌락만땅을 쟁취하시길 빌어마지않습니다. ^_^o-

마냐 2005-01-03 0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들이 오해함다. 초절정 운운하시니..(삐질삐질..^^;;) 여하튼, 무사안일 쾌락만땅이 넘 좋아서 다시 찾아왔슴다. 아참, 저 컨셉대로 나가면 즐찾이 약 30% 더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도 있던데 참고하시길.
 


sweetmagic 2004-12-31  

매너님 ~
안녕하세요~ 크리스 마스전에 잠시 뵈고 못 뵌것 같네요 잘 지내시죠 ^^ 저도 흐흐 정말 즐겁게 잘 지냈습니다. 박학다식한 님을 보고 있노라면 제가 가진 것이 참 소박스러워 부끄럽기 짝이 없지만 님 보고 많이 배우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편달 .....흐흐흐 올해 마지막 날 신나고 즐겁게 보내시구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annerist 2005-01-01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매직누나의 발랄한 신년메세지를 받은 매너, 즐겁게 지냈다고 맞받아야할 터지만 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좀 지리멸렬해서말이죠. 과외돌이 과외순이, 그리고 지질나게 재미없는 책에 둘러싸여 그냥저냥 흘러갔습니다. 뭐 내년에 환락을 기대해야죠. 기원 감사드립니다. 복, 빌어주신만큼 많이 받을께요. 그리고 박학다식은 무슨-_- 미천한 잔머리를 그리 말씀해주시다니. 님의 방대한 독서편력과 자유분방함에 경외감을 품고 사는 인간입니다. 나중에도 서울에서 전시회 여시면 언질 주시길. 여유만 된다면야 또 쪼로로 달려가 감상하고 저 혼자 머릿속으로 전개도 그려보고 꼴깝떨어보게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