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드팀전 2005-03-15  

8번은....
시노폴리 8번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그의 7번 연주는 제가 처음으로 산 브루크너 7번 교향곡이었지요.좀 종교적인 듯해요. 첼리비다케 8번 연주 한번 들어보시죠.아주 느린 연주라서 좀 인내를 요합니다.하지만 그런 느린템포에도 전체적으로 흔들림이 없고 집중력이 살아있어요.EMI레드라인에서 나온 마젤-베를린 필의 연주도 가격대비 좋았습니다.님이 좋아하시는 반트의 8번 역시 훌륭했구요.카라얀의 7,8번은 명반으로 이미 알려져있으니 그렇구. 요즘 전 브루크너 옛날 지휘자들에 관심이 간답니다.음질은 물론 좀 떨어지지만 구시대의 낭만적인 과정이 즐겁게 들리더군요.기회닿으시면 푸르트뱅글러,한스크나퍼츠부쉬,칼 슈트리히 등의 음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mannerist 2005-03-16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씀 감사합니다. 첼리비다케. 아직 그렇게 손이 가진 않는데 - 브람스 1번, 저랑 궁합이 잘 안 맞더군요 - 님이 말씀하시니 한 번 들어봐야하겠네요. 시노폴리. 7번을 워낙 잘 들어 8번도 일단 보이니 사야겠습니다. ^_^o-
 


진진 2005-03-11  

^^
책 잘 받으셨다니 좋네요. 3권 책에 대한 보답이었는데 이러시면 아니되지요. ㅋㅋ. 마음 잘 받았구요. 저 갑자기 꿀꿀해지는 날 요기 또 갑자기 들어와서 주소남기며 매너님 저 모모모 주세요 라고 하고 갈지도 몰라요. 그때까지 보류해 두도록 합죠. 에헷. 말씀만으로 감사합니다.
 
 
mannerist 2005-03-12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예. 언제라도요. =)
 


하이드 2005-03-11  

매너님
제가 답글 남긴거 보셨지요? 음반 골라서 어여어여 남겨주세요~ ^^
 
 
mannerist 2005-03-11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공짜 좋아하는 매너, 앗싸리 하고 아마존 뒤져봤는데, 매너가 땡기는 음반은 주리주리 out of stock아니면 박스셋이네요. 안그래도 배송료의 압박에 시달리시는 분께 100불 넘는 박스셋 떡하니 주문하고 씨익- 웃는 망발을 저지르는 짐승같은 짓을 할 깡따구가 못 되어 오늘 책상을 치며 꺼이이- 울고 있습니다. 하핫... 나중에 또. 생각나면 그때 부탁드릴께요. 선물. 은 됐고, 수수료삼아 음반이나 님 거처로 하나 보내드리죠. 성의 감사드립니다. ^_^o-

하이드 2005-03-12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uk도 com 도 다 그런가요? 인터내셔널 쉬핑만 되면 de나 fr도 괜찮은데 ^^ 아, 그리고 셀프마켓에서도 저 자주 사걸랑요. 언제라도. 눈에 뜨이는거 있으면 얘기해주세요. 그리고, '배송료'이니깐 압박이죠 머, 그만큼 가치 있는 물건이면, 깡다구좀 부려도 됩니다. 제가 워낙 되로 받고 말로 준대매요? ^^

mannerist 2005-03-12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아아... limited availabilit의 압박. ㅜㅡ...

http://www.amazon.co.uk/exec/obidos/search-handle-url/ix=classical&rank=%2Bavail-sales-rank&fqp=keywords%01richter%20praga&sz=10&pg=2/026-7190525-9480423

mannerist 2005-03-12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혹시나 하고 이야기나 꺼내봅니다. 행여 찾아주시는 분에게 영혼이라도 바치고 싶다는. 쿨럭;;;

http://www.amazon.com/exec/obidos/tg/detail/-/B00005REQ0/qid=1110555939/sr=1-3/ref=sr_1_3/002-9272717-5358415?v=glance&s=classical
 


DJ뽀스 2005-03-03  

매너님
오랜만에 서재에 들렀다가 부산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에 오시면..(울산에 계시다니까 가끔은 오실 수 있을지도..) 태종대 등대랑 자살바위에 꼭 가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아 노포동에서 지하철타고 부산역이나 남포동에 내리셔서 버스타심 됩니다. 좀 멀긴 하지만..) 저도 해운대구민이라 해운대 바닷가를 정말 사랑하고 또 자주가는 사람이지만 태종대 가야 진짜 바다를 볼 수 있답니다. 망망대해~ 함 느껴보세요. ^^: (단, 바람 심한 날은 가시면 안됩니다. 거긴 시내보다 바람이 아주 많이 불거든요. 그리고 빗 꼭 가져가세요. 바닷바람에 잔뜩 쩔은 머리 내려오시면 꼭 빗어주셔야 스따일이 유지됩니다.)
 
 
mannerist 2005-03-11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 실례가. 정신없는 와중에 방명록에 글 남겨주신지도 몰랐네요. 무례를 너그러이 받아주시길요. 태종대 가야 진짜 바다. 를 볼 수 있다. 는 님 말씀에 벌써 마음이 설레입니다. 근데 바람 심한 날. 이 땡기는데. 어쪄죠? 소금기 쩔은 머리야 빨면 그만이겠죠. 헤헤... 말씀 감사합니다. =)
 


진진 2005-03-02  

..
전화번호를 안적어 주셔서..받는사람에 전화번호를 적는 곳이 있어서욤..그게 의미가 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혹시나 해서..전번 좀 남겨주세요 ^^
 
 
mannerist 2005-03-02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