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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스
  • 잠자냥  2026-02-15 16:12  좋아요  l (0)
  • 나 말이니….? 🤣

    오우! 사람들이 외롭다는 감정을 그렇게 인식한다는 게 놀랍네요?! 전 인간의 근본적 외로움은 아무리 연인이 있다해도 해소할 수 없는 어떤 그런 거라고 생각하는데….🤔
  • 다락방  2026-02-17 23:03  좋아요  l (0)
  • 제가 영어로 하다보니 자세한 설명을 하지는 못한 상황이라 전달이 불가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국어로 하는 대화가 간절했고요. 저는 인간의 이 근본적 외로움을 알지 못할 수가 없을 것 같거든요. 아닌가, 그럴 수도 있나...
    하여간 대화합시다, 한국의 중년여성 잠자냥 님.
  • 잠자냥  2026-02-15 16:15  좋아요  l (0)
  • 그나저나 저도 다락방 님과 같은 이유로 소설을 쓰지 못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작가 자신이 작품에 너무 드러나는 작품도 좀 별로입니다. 지금 읽는 책도 좀 그렇네요. ㅎㅎ
  • 다락방  2026-02-17 23:12  좋아요  l (0)
  • 작가 자신이 드러나는 소설을 저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제가 그런 소설을 쓸 수밖에 없을 것 같아서 아주 미치겠어요. 고민입니다. 새로운 주인공을 만드는 방법을 몰라.. 휴.....
  • 망고  2026-02-15 16:20  좋아요  l (1)
  • 저는 아주 어릴때부터 인간은 외로운 존재라고 느끼고 있었는데요 그게 옆에 가족이 있든 친구가 있든 상관없는 외로움이었는데...여기서 앤드류 좀 실망ㅋㅋㅋㅋㅋㅋㅋ내가 실망해서 어쩔건데?ㅋㅋㅋㅋㅋㅋㅋ
  • 다락방  2026-02-17 23:14  좋아요  l (0)
  • ㅋㅋㅋ 저도 저 대답을 듣고서는 흐음, 외로움에 대한 대화는 할 수 없는건가? 라고 생각했어요. 그건 앤드류가 그런 외로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어떤 외로움을 말하는지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고요. 영어가 짧아서.. 하여간 그래서 한국여성과의 대화가 시급했습니다. 모국어라면 설명할 수 잇는데 영어로 설명을 못해. 저는 저 자신에게 제일 실망입니다. 그동안 뭘한것이냐 대체.....
  • 독서괭  2026-02-15 17:19  좋아요  l (0)
  • 여기 중년여성 하나 추가요✋ ㅋㅋ
    근데.. 자기 자신이 아예 투영 안 되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시작은 자전적 작품부터 시작하는 게 제일 쉽지 않을지.. 마음에 안 들어서 어디 내놓지 않더라도요.
  • 단발머리  2026-02-16 11:37  좋아요  l (1)
  • 크흐 ㅋㅋㅋ 독서괭님! 댓글 너무 좋아요. 내 맘에 쏘옥! 😘💕
  • 다락방  2026-02-17 23:15  좋아요  l (2)
  • 안녕, 독서괭 님?
    그런데 생각해보면 자전적 작품인걸 알면서, 작가가 드러나는 그 어떤 점 때문에 작가가 좋아지기도 하잖아요. 이를테면 이승우의 경우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해 집착하는 면을 독자가 알 수 있고, 정찬우는 폭력에 대해 집착하는 걸 알 수 있고 뭐 그런거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혹은 어떻게 드러나야 독자들에게 좋은 글이 될지, 제가 그걸 모르겠네요... 하여간 일단 써야 하는데, 쓰다가 고쳐야 할 것 같은데, 그렇다면 어떤 이야기를 하느냐... 계속 고민해보겠습니다.
  • 그렇게혜윰  2026-02-15 20:01  좋아요  l (0)
  • 이번 페이퍼 너무 좋네요^^ 웰컴 투 코리아! 새는 저도 너무 무서운데 낯선 도시에서의 태양이라니 상상만으로도 젊어지는 기분 들어요!
  • 다락방  2026-02-17 23:16  좋아요  l (0)
  • 낯선 도시와 태양의 조합은 뭐, 더 뭘 추가하지 않아도 좋을 정도로 행복의 충분조건인것 같습니다. 이국의 풍경속에서 테양을 만난다는 건 ㅋ ㅑ ~ 낭만 터지는 것입니다!! >.<
  • hnine  2026-02-15 22:58  좋아요  l (0)
  • 우리 나라 사람들은 저를 비롯해서 대체로 외로움에 대한 역치가 낮은가봐요.
    그리고 사람은 원래 외로운 존재라는 것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끝까지 거기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는 것도 인간이고요.

  • 다락방  2026-02-17 23:18  좋아요  l (0)
  • 제가 영어로는 설명을 잘 못해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어쩌면 그런 식의 외로움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을 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요. 외로움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칠수록 더 고독해지는 것 같아요. 결코 채워질 수가 없기 때문에... 예전에 정희진 선생님이 강연에서 ‘외로움이 가장 무서운 것‘ 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외로울 때 실수하기가 쉽고요.
  • 단발머리  2026-02-16 11:39  좋아요  l (1)
  • 늦은 밤 야외테이블에서 맥주 마시며 이야기했다면 앤드류도 다락방님이 말하는 외로움에 대해 이해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만약 ㅋㅋㅋㅋ 진짜 그래도 해피해피~ 하다면 저도 실망 추가요!

    웰컴 투 코리아, 다락방님!
    이제 한국에서 맛난 거 맘껏 드시길요!!
  • 다락방  2026-02-17 23:25  좋아요  l (1)
  • 네, 대화를 깊게 한 건 아니고 제가 그것이 어떤 외로움인지 설명하는 것에 대해서는 포기를 해버려가지고요. 제 영어가 더 능숙했다면 그것에 대해 설명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설명한다고 해서 또 완전히 그것에 대해 그가 이해할 것이다.. 라는 것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알 수 없습니다. 어쩌면 그는 정말 해피해피.. 일 수도.. 그리고 이제 그는 호주에 있고 저는 한국에 있으니 .... 그것에 대해 알 기회는 없을 것으로 밝혀져.....

    저도 참 연락 안하는 사람인데요, 최근에 유튜브나 인스타 릴스나 보면 말이죠, 외국인들이 한국인들과 연애할 때 연락을 자주 해야 하는것에 대해서 충격받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답장도 보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요. 핀란드 여성은 ‘한국에서는 썸을 여러명과 타면 안되잖아‘ 라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국은 세번쯤 만나면 사귀게 되는데, 보통 다른 문화권에서는 6개월에서 1년은 데이트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하여간 재밌습니다. 제가 어디에서 봤는지 출처가 불분명한데, 그 나라 문화에 대해서 흥미가 있어야 그 나라 언어를 배우기가 쉽다고 하더라고요. 아, 이걸 누가 말했더라.... 하여간 그래서 흥미로운 문화에 대해 귀쫑긋 하고 있습니다.

    저 어제 도착하자마자 폭식해가지고 한국 돌아오자마자 살쪘답니다? 대환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 김장김치 찢어먹기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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