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마지막 키스
Closer
다락방  2026/02/04 23:53
  • 단발머리  2026-02-05 09:55  좋아요  l (0)
  • 저 역시 여주가 ‘화랑‘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물론, 그 당시 여주가 이혼한 상태인것도 중요할 거 같아요. 왜냐하면, 여주가 화랑을 가지고 있고, 결혼 상태라면, 이 영화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게 뻔하잖아요. 남주는 찾아오고, 여주는 이러면 안 된다고 하고.... 그럴 수 있을 거 같고요. 저, 좀 말리지 말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가 화랑을 가지고 있었다는 거 엄청 중요하죠. 전, 화랑 보다는 그 여주가 화랑의 대표라는 점이 중요할 거 같은데요. 일테면 여주가 아주 근사한 기업(하이닉스로 할게요. 주가 반영 ㅋㅋㅋㅋㅋㅋㅋ)의 부장님이라고 해보자면요. 그 여주와 남주가 마음을 확인했다손 치더라도 아.... 유럽 여행 같이 갈 수 없을 거 아니에요. 그니깐, 대표라서 가능한 거죠. 마음대로 휴가갈 수 있는. 그래서 다시 그 지점으로 오는 거죠. 다락방님이 위에 써두신 그 문장 바로 거기요. 여주가 화랑을 소유하고 있었기에, 대표였기에, 그 화랑의 이름과 여주의 이름을 가지고 남주가 똭! 찾아올 수 있는.

    사랑은 항상 그렇게 온다죠. 하필, 당신이, 그 때.
    시험까지 잘 마무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즐거운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심쿵한 순간이 생기시면 사진 좀~~~
  • 다락방  2026-02-05 16:16  좋아요  l (0)
  • 그러니까요. 어떻게 그녀는 하필 이혼했고, 하필 화랑을 가지고 있고, 하필 대표일까요? 검색해서 나오는 사람이라는 거 이럴 때는 참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안좋은 경우가 현실적으로 훨씬 더 많을 것 같긴 하지만, 세상에, 젋고 잘생기고 능력있는 남자가 내 이름을 가지고 내가 가진 화랑에 찾아와서는 작품 구경하면서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다 살게요 하다니.. 오 마이 갓이죠. 하필 그는 또 왜 예술 작품을 좋아해요? 그렇다고하면 만날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게 되는 것인가 싶고요. 저를 만났다면 무슨 얘기를 했을까요?
    게다가 사실 일정대로라면 솔렌느 대신 전남편이 그 자리에 갔어야 하는 거였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남편에게 일이 생겼고, 그래서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자기 일정 포기하고 그곳에 간 솔렌느, 그곳에서 그녀는 그를 만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슨 운명의 수레바퀴..

    네, 그렇습니다. 사랑은 그렇게 옵니다.

    하필, 당신이, 그 때, 거기에.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단발머리 님. 아자아자!!
  • 다락방  2026-02-05 16:09  좋아요  l (0)
  • ㅋㅋㅋ 한국은 다음주에 가고요, 오늘은 다른 곳에 갑니다. 가서 소식 전할게요!
  • 관찰자  2026-02-05 11:50  좋아요  l (0)
  • ˝왜 하필?˝이 이렇게 로맨틱하게 쓰이는 말이었던가요. 저는 항상 ˝왜 하필 나한테만 이런 일이!!!˝라는 의미로 더 많이 썼는데요.ㅠㅠ. 아무려나 다락방 님에게는 항상 ˝왜 하필, 이런 곳에, 너가?˝ 라는 상황과 만나길 기대합니다.
  • 다락방  2026-02-05 16:07  좋아요  l (0)
  • 하하하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관찰자 님도 저도 모두 다 어떻게 이렇게 좋은 일이 생길까, 이건 어떤 우연일까 생각하는 일이 좀 더 많아지기를 바라봅니다. 후훗.
  • 잠자냥  2026-02-05 12:52  좋아요  l (0)
  • 다락방 닝은 누군가 만나면 이렇게 말하세요.
    ˝알라딘에서 글을 쓰고 있어요. 다락방이라는 이름으로.˝

    근데 한 가지 궁금하다. 타이거 맥주 박스째 사놓은 건 다 마셨나요?
  • 다락방  2026-02-05 15:04  좋아요  l (0)
  • 제가 처음에 한 박스 사둔건 다 마시고 그 다음에 또 한 박스를 샀거든요? 그걸 지금 다 못 마시고 있어서 걱정이 큽니다. 와인은 더 안사고 있으니 괜찮고, 친구가 준 위스키는 한국으로 가져가면 되고, 그런데 이 맥주는 가져가자니 진짜 책도 버리고 갈 정도로 짐이 많은데 어떻게 가져갈 것이며... 그래서 기부하고 가려고요. 물품 몇 개 나눔하는데 그 때 오는 사람들한테 맥주 가져갈래요? 해야할 것 같아요.

    잠자냥 님, 와서 맥주 좀 마시고 가요.....
  • 다락방  2026-02-05 16:09  좋아요  l (0)
  • 전 맥주가 너무 소화가 안돼요. 그래서 잘 못마시겠어요. -.-
  • 독서괭  2026-02-05 17:01  좋아요  l (1)
  • 왜 하필, 싱가포르에, 그 호텔 로비에, 그녀가, 다락방이 있었을까?
    - by 앤드류
  • 다락방  2026-02-06 21:19  좋아요  l (1)
  • 전 그것에 대해서라면, 그 고통스러운 시기에, 신(God)도 저를 보기가 안타까워 선물을 주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핫. 너 고생이 많다, 다락방아. 외국어로 얘기하면서 잊어버려라, 하고 말이지요. 하하하하핫.
  • 독서괭  2026-02-05 17:02  좋아요  l (1)
  • 아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다락방님!! 너무 자신에게 엄격하지 마시고 충분히 잘했다고 토닥여주세요. 그리고 다락방님은 시험점수로는 평가될 수 없는 영어가 엄청나게 느셨을 겁니다 ㅎㅎ
    맛있겠네여 감바스..
  • 다락방  2026-02-06 21:20  좋아요  l (1)
  • 하- 제가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제 영어가 늘은 것 같지가 않아요. 지금은 제 나름대로 변명을 만들어 자기 세뇌를 시키고 있습니다. ‘6개월은 외국어를 익히기에 너무 짧다‘ 고요... 하하하하하.
  • blanca  2026-02-05 18:55  좋아요  l (0)
  • 마지막까지 마무리할 수 있는 거, 이 나이에 대단한 거 맞아요. 빈말이 아니라 정말이에요. 싱가폴에 어학연수를 가고 싶을 수는 있지만, 그걸 진짜 실행하고 마무리까지 하는 다락방님 같은 사람은 상위 1프로입니다.
  • 다락방  2026-02-06 21:21  좋아요  l (0)
  • 하하, 블랑카 님,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더 잘했어야 했는데 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제 다 지난 일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블랑카 님, 이제 다시 직딩이 되기 전까지 씐나게 살아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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