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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 stella.K  2025-05-07 13:35  좋아요  l (1)
  • 시의적절하게 잘 읽으셨네요. 저도 이런 선거의 계절에 다시 헌 번 읽어볼 생각을 못하고 있었네요.
    대법원은 그냥 자기네들의 판을 깔고 정치인들어떻게 싸우나 지켜보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엔 어떤 질서도 법이 나아가야할 길이고 뭐고 없는 것 같습니다.
    권력을 부리는 사람들 무섭습니다. 내란이 적국과 싸우는 것 보다 더 무섭다던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그건 폭삭 망하는 길 아닙니까? 전 요즘 정치인들이 무섭습니다. 매번 선거철이면 책 내는 것도 그렇고.
  • 바람돌이  2025-05-10 18:57  좋아요  l (1)
  • 이 책 stella.K님 덕분에 알게 된 책이었네요. 일단 책은 재밌습니다. ㅎㅎ 어쩌다 생각나서 읽었는데 이게 딱 지금 상황이란 맞물린 거 같아서 다 읽기도 전에 글을 썼네요. 앞에 맘이 싱숭생숭해서 갈피를 못잡는다고 썼지만 다음날 딱 상황 정리돼서 요즘은 국힘당 지들끼리 싸우는거 보면서 낄낄대고 있습니다. 완전 재미납니다 저러다가 같이 폭망해라하면서.... ㅎㅎ 정치인의 책은 그냥 샀습니다. 읽을거 같지는 않네요. ㅎㅎ
  • 감은빛  2025-05-07 15:48  좋아요  l (1)
  • 오! 현재 상황에 빗대어 읽고 계신 책을 잘 엮은 멋진 글이예요.
    연휴 내내 대법원 판결 때문에 가는 곳 마다 시끄러웠어요.
    솔직히 저는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당선되는 것이 그닥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대법원의 판결이 이례적으로 빨랐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 판결의 결과에 다른 의견은 없는 사람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결과 때문에 반발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이례적으로 빠른 판결을 보며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시민들이
    법원이 판결을 미루고 또 미루고 또 미루는 행태 때문에 고통받았는지를 떠올렸습니다.

    좀 전에 이재명 재판이 미뤄졌다는 소식이 나왔더라구요.
    여기서 결국 유,무죄 판결이 이뤄지겠지요.

    저는 이번 대선에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대선후보로 나올 권영국 후보가 과연 무사히 기탁금을 모아 등록할 수 있을지,
    완주하게 된다면 몇 표나 받을 수 있을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아마도 결국 이재명이란 사람이 당선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테니까요.
  • 바람돌이  2025-05-10 18:59  좋아요  l (0)
  • 저도 딱히 이재명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시장주의자라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현재로는 대안이 없을뿐이지요. 그저 사람하고 대화를 하고 싶을 뿐이죠. 민주당은 진보가 아니고 보수인데 우리 나라에서는 보수라는 놈들이 워낙에 사람같지 않아 진보라는 명예를 그들이 누릴 뿐.... 언젠가 사람끼리 정책 대결을 하는 모습을 보고싶을 뿐입니다. 권영국후보가 완주하며 진정한 진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기를 기대할 뿐요.
  •  2025-05-12 09:32  
  • 비밀 댓글입니다.
  •  2025-05-12 09:41  
  •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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