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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의 서재
  • 카스피  2025-05-09 20:41  좋아요  l (1)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중딩시절 재미있게 읽은 일본소설중의 하나입니다.당시에는 저자인 나쓰메 소세키가 일본의 대문호인지 모르고 이작가 글좀 쓰네했던 적이 있었네요
  • 페크pek0501  2025-05-10 11:26  좋아요  l (0)
  • 어머나! 중딩 때 저 고양이~, 를 읽으셨다니 부럽네요. 카스피 님은 수준 높은 중학생이었나 봅니다. 저는 중학교 때 뭐했나 모르겠어요.ㅋㅋ 일본 소설을 처음 읽은 건 금각사, 인 것 같아요. 그것도 언제인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 카스피  2025-05-10 16:56  좋아요  l (1)
  • 넵,집에 있던 책중에 오래된 을유문고 세계문학전집 몇권이 있었는데 그중 한권이었어요^^
  • 페크pek0501  2025-05-11 13:27  좋아요  l (0)
  • 오! 세계문학전집. 우리집에도 있었는데 저는 읽을 생각을 못했어요.ㅋㅋ
  • 서니데이  2025-05-09 23:36  좋아요  l (1)
  • 카레에 사과가 들어가면 맛있어요. 저희집은 있으면 넣는데, 요즘 카레 먹은지가 조금 되었더니 먹고 싶네요. 그래도 양파가 없으면 아쉬울 거예요.
    발레 계속 하셔서 좋을 것 같아요. 자세교정에도 그렇고 운동 효과도 있을 것 같지만, 다른 것보다도 좋아하는 걸 하는 기쁨도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신발도 예쁘고, 그리고 레이스 있는 발레복도 입으면 예쁠 것 같습니다.
    페크님, 주말 잘 보내세요.^^
  • 페크pek0501  2025-05-10 11:24  좋아요  l (1)
  • 맞아요, 카레에 사과를 넣으면 맛있어요. 그런데 감자 양파 당근을 넣어야 한다는 고정관넘 때문에 사과를 넣을 생각을 못할 때가 많아요. 집에 사과가 있는데도 말이죠.
    발레, 주 1회라도 결석하지 않고 꾸준히 가는 게 쉽지 않아요.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해요. 1회에 80분 수업이라 땀을 많이 흘려요. 치마를 입어야 발레를 하는 것 같다는...ㅋㅋ 클래식 음악도 듣기 좋답니다.
    비가 창문을 적시는 주말이네요. 서니데이 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 stella.K  2025-05-11 11:16  좋아요  l (1)
  • 와, 갑자기 언니가 엄청 부러워졌습니다. 슈즈는 알겠는데 저 까만 천은 허리에 두르는 거죠? 이름이 따로 있나요? 암튼 저는 저 고양이 두 번 읽기를 시도했는데 다 성공 못 했어요. 너무 잔잔한데다 제가 소설은 좀 편차가 심하거든요. 다시 도전해야 봐야겠어요. 전 요즘 가끔 펄벅의 <대지>가 읽어보고 싶어지더군요. 중학교 때 재밌게 읽었는데 다시 읽으면 어떨까 싶어서.
    풍경사진 멋집니다. 올핸 이상하게 봄이 봄 같지가 않은 것 같아요. 이맘 때 제법 후텁지근했던 거 같은데 저만 이런가요? ㅠ
  • 페크pek0501  2025-05-11 13:26  좋아요  l (1)
  • 끈을 허리에 감아 뒤에서 리본으로 묶는 건데 발레복 스커트, 인 거죠. 저는 스타킹이 신기 싫어 달라붙는 바지에 저 스커트를 입어요. 한 바퀴 돌 때 스커트가 둥글게 퍼지는 맛이 있거든요.ㅋㅋ
    <고양이로소이다>는 547쪽짜리인데 5백 쪽 넘게 읽었으니 수십 쪽만 읽으면 완독이에요. 몇 달 전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여러 책을 보다 보니 이제야 완독하나 봅니다. 재밌어요. <대지>는 책을 갖고 있는데 언젠가는 읽어야지, 하는 책 중 하나예요. 중학교 때 <대지>를 읽으셨다니 수준이 높은 학생이었네요.
    저도 이번 봄은 좀 특이하게 생각되더군요. 5월 치고 날씨가 선선해서요.^^
  • 희선  2025-05-11 18:48  좋아요  l (1)
  •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건 다르고 느끼는 것도 다를 텐데, 사람은 자신이 옳다 여기는 걸 바꾸지 않기도 하는군요 자신도 틀릴 수 있다는 걸 늘 생각해야 할 듯합니다 잘 보이지 않는 봉지에 든 게 양파인지 사과인지는 봐야 알죠 자신이 생각하는 게 맞다고 여길 때가 더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희선
  • 페크pek0501  2025-05-14 23:55  좋아요  l (0)
  • 대부분 자기가 아는 게 옳다고 믿죠. 자신이 잘못 생각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아요. 봉지에 든 것조차 확인하지 않고 보이는 대로 믿어 버려요.
    보이는 대로 보지 않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신중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레이스  2025-05-12 09:33  좋아요  l (1)
  • 사랑이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ㅠㅠ 마음이 아린데 너무 좋아요

    저는 약속장소에 먼저가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걸 좋아해요.
    기다리면서 책을 읽기도 하고, 그 시간을 즐기죠.^^
    그렇지만 안오는건... ㅠㅠ
  • 페크pek0501  2025-05-14 23:57  좋아요  l (0)
  • 약속장소에 딱 맞춰 가려 하면 간혹 늦는 경우가 생기고 그럴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죠. 건강을 위해서도 약속 시간보다 먼저 도착하는 것이 좋죠. 저도 십분 전에 도착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기다리는데 오지 않는 건, 슬픈 일이에요.^^
  •  2025-05-15 22:12  
  • 비밀 댓글입니다.
  •  2025-05-16 20:25  
  • 비밀 댓글입니다.
  • 모나리자  2025-05-17 11:58  좋아요  l (1)
  • 저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로 나쓰메 소세키를 처음 만나고 바로 최애 작가가 되었지요.
    읽은 지 오래 되어서 언젠가 또 읽어보고 싶답니다. 어느 블친이 선물해준 이 책을 고이 모셔두고 있지요. 국민작가, 일본의 셰익스피어라는 칭호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작가지요.

    발레도 열심히 하시고 새 옷을 가진 기쁨이 제게도 느껴지네요.ㅎ^^
    주말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페크님.^^
  • 페크pek0501  2025-05-17 14:40  좋아요  l (0)
  • 저는 도련님, 이란 소설로 나쓰메 소세키를 처음 만나고 팬이 되었지요. 이 소설에서 재밌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일하는 할머니와 도련님 사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을 좋아합니다.
    요즘 주부들 사이에서도 발레가 인기랍니다. 문화센터에도 발레 강좌가 많이 있더군요.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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