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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의 서재
  • stella.K  2025-04-01 20:07  좋아요  l (1)
  • 병이나셨군요. 그래도 멋져요!
    올해는 그냥 시험삼아 간 본다 생각하시고 내년에 우승을 거머지시죠.ㅎㅎ
    와, 근데 올해 당선이 되도 후년에나 올리게 되는군요.
  • 페크pek0501  2025-04-02 11:00  좋아요  l (1)
  • 저는 희곡을 쓰기로 맘먹고 3~4년을 잡았어요. 그래야 어딘가에 투고할 수 있지 않을까 했죠, 저 위의 국립극단 창작희곡의 공모를 보고 뜨거운 열정이 생겼어요. 창작한 희곡을 애타게 찾는 곳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예전 수필 공모전에 운 좋게 여러 번 뽑혔었죠. 희곡은 쓰기 어려워 뽑히기 불가능할 거예요. 그럼에도 하고 싶은 건 해야죠. 오늘 찾아보니 희곡 공모전이 많았어요. 그래서 추가로 올렸답니다.^^
  • cyrus  2025-04-01 20:43  좋아요  l (0)
  • 희곡은 소설과 시보다 쓰기 어려울 것 같아요. 희곡은 대본이니까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지시문을 생각하면서 쓰면 금방 쓰기 쉽지 않겠어요. 생각해 보니 제가 연출가, 배우들을 만나면서 연극과 희곡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적 있었지만, 극작가를 실제로 만나서 대화를 해본 적이 없어요. 극작가를 만나면 희곡을 어떻게 쓰는지, 쓰면서 애로사항이 있는지 제일 먼저 질문해야겠어요. ^^
  • stella.K  2025-04-02 10:16  좋아요  l (0)
  • 아니 뭐 그런 질문을 가까운데서 안 찾고 먼데서 찾니? ㅋㅋㅋ
  • 페크pek0501  2025-04-02 11:04  좋아요  l (0)
  • cyrus 님은 그런 분들이 가깝게 있었군요. 제가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장르가 드라마나 영화예요. 이건 사전 지식이 충분해야 하거든요. 가령 정치 시스템, 경제 시스템 등 알아야 할 게 많지요. 그것에 비해 희곡은 인간에 대한 통찰만 뛰어나면 완성할 수 있을 듯해요. 제가 읽은 희곡 중 남녀 두 사람의 대화만으로 된 희곡이 있었어요. 한 장소에서 두 노인이 재혼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는데 단순하지만 좋았어요. 저는 소설에 필요한 묘사에 약해서 대화로만 이뤄진다면 희곡이 가능성 있겠다 싶었어요.ㅋㅋ
  • stella.K  2025-04-02 11:10  좋아요  l (1)
  • 아유, 전 그냥 흉내만 낸거죠. 괜히 싸이러스 놀려주려고. ㅋㅋ 공모 낼 수준은 못 됩니다 😂
  • 페크pek0501  2025-04-02 11:26  좋아요  l (0)
  • 무슨 또 겸손한 말쌈을... 스텔라 님이야말로 희곡 공모에 도전해 볼만죠. 유경험자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데요.^^
  • stella.K  2025-04-02 20:11  좋아요  l (1)
  • 어유, 정말 공모가 많네요. 찾을 땐 안 나오더니. ㅋㅋ
    저는 빨리 써야했던지라 주로 각색을 많이 했죠.
    뭐에 대해서 쓸까 생각하면 너무 막막해요. 지금은 그나마 그 각색도 안하고 있으니.
    많이 써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그렇게 쓸 수 밖에 없는 환경이어서
    계속 썼지만 지금은 안 쓰니까 계속 안 쓰게 되네요.ㅠ

    근데 어제부터 서재 들어오면 언니 모습 볼 수 있어서 반가워요.^^
  • 페크pek0501  2025-04-03 23:05  좋아요  l (0)
  • 네이버에서 희곡 공모,로 검색했던 것 같아요. 공모가 정말 많아서 놀랐어요.
    스텔라 님은 각색을 하시면서 많이 공부가 되었을 것 같군요. 저는 희곡이 처음인지라 잘 쓸 자신이 없고 그저 흥미와 관심만 있을 뿐이에요. 그래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이라 기분이 업, 되더군요. 뭔가 집필 중인 작품이 있다는 게 삶의 위안이 된다고나 할까 그런 기분을 느껴요. 내 노트북에 쓰다 만 희곡이 있다, 이런 것이 주는 위안이 있어요.ㅋㅋ^^
  • 페크pek0501  2025-04-02 11:25  좋아요  l (0)
  • 카스피 님도 도전해 보시와요. 희곡 공모가 많고 의외로 상금이 많아요. 저는 이번에 병이 나면서 생각한 게 앞으로 에세이나 써서 잘 모아 두자, 는 거였어요. 아, 제가 10년만 젊었어도 힘을 내 보는 건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위에 추가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희곡 공모가 많네요.^^
  • 고양이라디오  2025-04-02 12:58  좋아요  l (1)
  • 우와! 페크님 멋집니다.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전 희곡은 안 쓰겠지만 함께 체력 늘려요!!ㅎ
  • 페크pek0501  2025-04-02 13:20  좋아요  l (1)
  • 호호호~~ 고양이라디오 님, 응원 감사합니다. 체력만 되면 역량도 키울 수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이런 착각은 착각인 줄 알면서도 즐거워요.^^
  • 모나리자  2025-04-07 00:03  좋아요  l (1)
  • 예전에 백일장, 문학상에 공모한답시고 열중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희곡 창작에 도전하신다니 정말 멋지네요. 페크님.^^
    체력이 받쳐줘야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겠지요.
    저는 지난 달부터 달리기 연습하고 있습니다. 걷기만 하다가 뛰니 힘들긴 한데
    땀나게 운동하고 돌아오면 기분도 좋더라구요. 멋진 도전 응원할게요.^^
  • 페크pek0501  2025-04-08 15:35  좋아요  l (0)
  • 지나고 보면 그때가 좋았던 것 같아요. 책 내기 전에 문학상 공모를 겨냥해서 글을 쓰던 시절이요. 제가 희곡을 쓴다고 구상까지 올렸으니 끝까지 쓸 거라고 예상합니다.
    문제는 체력이에요. 좀 몰두한다 싶으면 몸살기에 입술이 부르트기까지 하니... 그러면 쉬라는 몸의 신호인가 보다 하고 쉽니다.
    달리기, 잘 시작하셨습니다. 땀을 흘리는 시간이 우리에겐 필요해요. 저는 발레하는 날에 90분 동안 땀을 흘립니다. 땀이 뚝뚝 떨어지지요.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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