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이 나서 올려본다.

식사때 먹으려고 계란을 후라이팬에 탁! 깼는데 요런 이쁜 것들이 나와서 노른자 안터지게 잘 지져서 먹어치우기 전에 한장 찍어뒀다 ^^

자~ 자~ 동네 분들~~~

모두 오세요~~

나눠먹읍시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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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12-08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것은 전설의 쌍(발음주의)란~!!

무스탕 2006-12-10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쁘죠? ^^ 궁금한건... 유정란이 쌍란일때 쌍둥이가 태어날까? 랍니다.

바람돌이 2006-12-10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지난번에 계란 한판이 몽땅 쌍란인것도 봤어요. 신기하더라구요. ^^

무스탕 2006-12-10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저도 한 번 계란 한 판이 모두 쌍란인적이 있었어요.
한 판 다 먹는 동안 무지 신나라~ 했었다죠 ^^ (반갑습니다. 바람돌이님~)
 

맨날 노는게 일인 나는 어쩌다 일을 하면 녹초가 되어버린다.

작년까진 정말로 노는게 주업이고 며칠 나가는 알바가 소박한 부수입이었는데

이제 감히 알바가 '소박한' 을 떼어 내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다.

올해... 120일 이상을 출근했다 @_@

으으으윽..... 놀고 먹겠다는 내 의지는 여지없이 꺽여버린것... ㅠ.ㅠ

일의 종류에 따라 사무실 출근은 평소와 같은시간 기상.

그런데 출장을 나가게 되면 기상시간이 땡겨져 버리는 것이다.

이게 젤로 문제다. 난 아침잠 많은 것도 댑따 많은 인간이거덩... -_-

회사에 다닐때도 출장을 가게 되면 제일 힘든게 아침에 일어나기 였는데

퇴사를 해서도 같은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럴때 나오는 한 마디.

" 돈이 웬수야~~~~ "

어제는 퇴근하고 돌아와서 은행엘 가려고 동네를 걷고 있으니 누군가 조심스레 묻는다.

'저기여... '

혹시 길을 물으려 하나 하고 잠시 주춤하니

'저... 꽤 피곤해 보이시는데요, 제가 수행하는 사람이거든요... '

.............................................

피곤해 죽겠는데 날 발사 5초전의 우주왕복선의 상태로 만들어 놓다닛!!  --+++++

앞으로 3일만 더 출장가면 올해 출장 끝이다!

아자~~~~~!!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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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12-05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바쁘시네요.. 많이 피곤하시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2006-12-05 18: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6-12-06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고지가 보이는데 힘내야죠 ^^;
 

평소에 이렇게 먼 길을 혼자 올 일이 없는데 이번엔 출장이라는 보기 좋은 딱지를 달고 먼 길을 왔다.

새벽 6시 25분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7시 40분..

거리로는 70Km가 조금 안된다.

고속도로는 그닥 막히지 않고 잘 왔는데 영동고속도로 양지터널 들어서기 전부터 조금씩 막히기 시작하더니 양지나들목 나와서는 정체가 시작됐다.

국도로 내려서니 차량이 많아서라기 보다 어제부터 내린 눈으로 길이 미끄러워서 차가 달리질 못해 정체가 되고만것이다.

으으... 막 달려도 될 만큼 차가 없었는데 미끄러워서 못달리다니... 슬펐다... T^T

어쨌든 시간에 늦지않게 도착을 잘 해서 다행..

문제는 저녁에 귀가길과 내일 다시 새벽 출근길인데... -_-

맘 같아서야 여기서 1박하며 놀고 싶지만 집에서 목놓아 기다리는 부양가족들이 있어서 어디 그게 되던가...

아마 안 가면 날 퇴출시킬지도...

자~ 이따 집에 갈때, 낼 새벽에 날 좀 도와주소, 날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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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12-02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윽...
"맘 같아서야 여기서 1박하며 놀고 싶지만 집에서 목놓아 기다리는 부양가족들이 있어서 어디 그게 되던가...아마 안 가면 날 퇴출시킬지도..."

이 부분이 왜이리 공감이 되는지...!!

마태우스 2006-12-02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 가는대로 살지 못하는 게 어른이 되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무스탕 2006-12-02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소심한 무스탕은 결국 1시간 40분 걸려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
오는 길에 막히기도 하고 졸립기도 하고.. 잠깨려고 창문열고 운전하니 추워서 덜덜덜...

마태우스님 어른... 누가 시켜주는거면 안할텐데 저절로 되고마니 어쩔수가 없더군요. 그죠? ^^;
 

이곳에 눈이 온다.

찔끔찔끔 한 두 번은 왔겠지만 이렇게 본격적으로 내리기는 처음이라 첫 눈이라 명명한다. (땅!땅!땅!)

앉아있는 곳에서 건물 밖에까지 거리가 약 30m정도 되는데 저기에서 뭔가 하나하나 떨어진다.

그래서 저것이 눈인가? 하고 바로 뒤에 있는 창문으로 뒷쪽 창 밖을 보니 눈이 안온다.

그래서 다시 눈을 앞으로 돌려 조~기 멀리를 보니 또 떨어진다.

눈같구만...? -_-a

또 뒤를 돌아봤다.

역시 아무것도 안내리고 꾸물거리기만 하는 날씨다.

그순간...  앞에 앉아계셔서 내 뒷쪽 창문 밖을 보시던 분이 '눈 온다' 하시네요?!

앙아? 방금 봤을때도 안왔구만?!

지금까지 제법 굵은 눈발이 많이 잘도 내리고 있다.

토.일요일에 조금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는데 눈 내리면 싫구만... -_-

정말 눈내리면 안되는데...

나이 먹는게 이런건가 눈 앞에 이쁜 눈이 내리는데 이쁜 눈이 반가운게 아니라 먼 길 갈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눈은 이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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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2006-11-30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눈 와서 기분이 무척 업 되었답니다..
이유는 따로 있지만...
그나저나 지금은 그친 듯하네요...orz..

마태우스 2006-11-30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천안 내려왔더니 서울서 전화왔더이다. 눈온다고....올해 눈오는 거 못봤습니다 아직.

무스탕 2006-12-02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eⓔ 님 눈 덕분에 기분이 업 되셨으면 뭔가 좋은일이 있으신가봐요. 좋았던 일 잘 마무리 됐나요, 아님 며칠 지난 오늘도 계속 좋으실까요? ^^
마태우스님 천안엔 무슨일로? 일 잘 마치셨구요? 지금 저는 조금 장거리 운전을 해 와서 안성에 와 있습니다. 역시 눈 때문에 길이 얼어서 고생 했지요 -_-
 

우리집 열대어가 4번째 새끼를 낳았다.

처음 낳은것은 구피 15~16마리 정도...

그 애들이 다 자랐으면 어항이 꽉 찼겠지만 그 중 6마리 정도만 살아서 지금 그네들이 주축이다.

그리고 언제 낳았는지도 모르는 프래티 1마리

그 다음이 요넘도 언제 낳았는지 모르는 구피 1마리

그리고 그제 화요일에 발견한 블랙모리 새끼들...

오늘 아침에 세어보니 10마리 정도 되는거 같다.

얼마나 이쁜지... ♡.♡

저애들이 다 자라서 오글거리면 어항속이 정신이 없겠다 ^^

이쁜것들. 잘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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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11-23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 살아야 할텐데.. 열대어 기르기가 전 어렵더이다

무스탕 2006-11-23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게요.. 오래오래 새끼도 낳고 잘 살아야 할텐데말이에요.(응? 말? 마태.. ^^;)
전 열대어를 생각보단 잘 기르는 편이더라구요.
운 좋게 제게 오는 애들이 명이 긴 애들만 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