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면 유럽이란 두글자다...
맨날 유럽배낭여행을 목놓아 부르는 내게 왜 이렇게 막아서는게 많은것인지..
그렇잖아도 이책을 보며 애써 눈을 돌렸는데 로드무비님 서재에서 보곤 아 아무래도 안되겠어..하는 이 마음..
국내에서 제작된 유럽관련 여행서들은 많은데 론리플래닛 만큼 정확한책이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결정적으로 옥수수빵파랑에서 군더더기라고는 눈곱만치도 찾아볼 수 없는 정보덩어리란 소리에 마음을 굳혔다..
2002년 월드컵... 벌써 시간이 이렇게 갔나싶게 내년이면 독일 월드컵이..
계획대로 라면 독일월드컵때 붉은티 입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있지 않을까도 싶다.
나야 워낙 운동엔 관심없지만 울 남편을 위해서라도 붉은옷 입고 경기장을 찾아 볼 지도 모른다...
그런데 유독 여행서들이 가격이 비싸다.. 사진이 많이 들어 있어서 그런가?
7월을 시작한지 몇일되지도 않았는데 매일 카드로 긁어대는 금액도 무시못하겠다..
어디서 눈먼돈이 안떨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