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을것 같은 책을 발견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독특하고 감성적인 글쓰기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칼럼니스트 박사, 그리고 이명석. 그들은 일상다반사에 관심이 많은 잡문가이자 북칼럼니스트로서, 그들의 감각적이고 재기발랄한 글은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박사,이명석 저  이렇게 나와 있어서 나는 이명석이라는 사람이 박사학위받은 사람이란줄 알았다..이런이런... 온,오프라인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하는데...ㅋㅋ 나는 왜 이렇게 모르는게 많을까?

리뷰를 보니 괜찮다 싶다....

 

 

 

 

하루 5불로 생활하면서 세계를 누빈... 인터넷에서 가끔 기사를 본적이 있는듯하다.    만원의 행복이란 프로그램이 생각나면서 과연 하루 5불로 다니는 여행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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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8-08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로망 백서는 사고 싶어요. ^^

로드무비 2005-08-08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명석이 사탕발림 운영자 아닌가요?^^

인터라겐 2005-08-08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이명석이란 사람이 누군지 몰라요... 사탕발림이란 사이트도 있나요? 검색해 봐야겠어요...ㅎㅎ
판다님.. 재밌을것 같지요?

perky 2005-08-12 0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낭인님이 드뎌 책을 발간하셨군요. 5불 생활자 사이에서 인기 짱인 분이랍니다. 제가 이 분 여행기들 때문에 잠 못 이룬 밤이 많았어요. ^^ 진정한 자유인으로 무척 부러운 사람이에요. (참고로, 저도 5불 생활자 회원이랍니다. ㅋㅋ)

그루 2005-08-23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나도 얘네들 사고 싶어요

인터라겐 2005-08-23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우차우님... 하루 5불로 생활이 정말 가능할까요? 이건 다음으로 주문을 미뤘답니다...
그루님...로망만 오늘 질렀답니다... 사고 싶을때 질러 버리세요...ㅎㅎㅎ
 
살수 2 - 고구려 정벌
김진명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역시나 편집에 문제... 112페이지... 위에서 4번째 줄... 마지막 순간까지도 양광은 회군할 수 없다면 버텼다.  아니 여기서 양광이 왜 나오나... 글의 흐름상 양용이 맞는거 아닌가.. 243페이지 12번째줄.. 마지막 느낌이소?  느낌이오가 아닐까?  

수나라 양광이 주인공인줄 알았다..  1권에 이어 2권에서도 주로 수나라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다 보니 좀 지루한 면이...  그 유명한 살수대첩도 그다지 감명있지는 않았다.

마지막 수나라를 격퇴한 후 .. 전장에서 생명을 잃은 수나라 병사들의 고혼을 달래기 위해 살수에 이르러 3일간을 울었다는 을지문덕의 인간성에 탐복은 하지만 ... 어째 너무 허무하다..

삼국지보다 먼저 읽어야 할 고구려의 역사라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하는 의문이 드는건 뭔가?     행복한 하루를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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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5-08-15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진명의 살수를 읽느니 차라리 그냥 삼국지를 읽겠습니다.= =;; 고구려의 역사를 알려고 한다면 차라리 역사서나 찾아보는게 좋겠죠...

오타에...편집... 그리고 책 두권을 보니... 한권으로 해도 될듯한 양이던데... 여러모로 마음에 안드는... 작가는 물론이고 출판사까지... 뭐가 좋다고 김진명의 글들을 읽는지 모르겠습니다.= =a

무명씨 2005-11-24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국지를 비교한 광고성글은 정말 오버가 심하죠
스케일면에서나 구성면에서나 한참 딸리고 김진명의 소설의 문제점도 아래에 제기된바와 같이 야심찬 시작에 비해 항상 절정, 결말 부분에 가면 서둘러 이야기를 무미리짓는 단점이죠.
그래도 한국 역사에 중요한 살수 대첩, 을지문덕 이야기이니 모르는 분이나 역사책보다 그냥 재미로 읽을실분은 보실만 합니다.
 
눈초롱의 아기들 - 찔레꽃 울타리 찔레꽃 울타리
질 바클렘 지음, 강경혜 옮김 / 마루벌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찔레꽃 울타리 시리즈는 그림이 참 예쁘다... 좀 조잡해 보이는것 같지만 피터래빗을 보듯이 은은한 파스텔톤 그림이 볼 수록 눈에 들어온다.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자연에서 얻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찔레꽃울타리 마을의 들쥐들...

아 이렇게 좋은 이웃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정말 서로 돕고 사는게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들이 이해 하기엔 어렵진 않을까도 싶지만  서로 서로 도와 살아 가는 모습이 너무도 정겹다.   산사나무 등걸 안의 오두막집.. 이거 너무 근사한거 아닐까?  

주인공 바위솔과 눈초롱.. 그리고 그의 세 아기는  지금도  이 멋진 집에서 오늘도 행복해 하면서 살고 있겠지..

나도 누가 나를 위해 이렇게 멋진 깜짝 선물을 해주었으면... 꿈이라도 꿔 보고 싶다..행복한 하루를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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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출발하자 마자 엄청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앞이 안보일정도로... 그러다 조금 지나니 언제 그랬냐는등...오히려 쨍쨍내려쬐는 빛을 피할 수 있으니 상쾌하고 좋았답니다..

시골도착후 저녁을 먹으러 나갈려고 했더니만 억수로 쏟아 지는 비에 그냥 집에서 시켜 먹기로 결정... 중국집에 전화를 했는데 세상에나 1시간이 넘어도 안오는거 있지요.. 알고 보니 비가 너무 와서 배달 못할 것 같아 음식을 안 만들고 있었던 거예요...이런 이런.. 주린 배를 움켜쥐고.. 버럭 버럭 ~  결국 늦은 시간에 저녁을 먹었지요...

오늘 아침 입니다.. 비가 오고 나니 아침부터 어찌나 해가 내리 쬐는지... 불장난하는 울 남편입니다...ㅎㅎ

평소 카드 전표나 영수증을 따로 모아두었다가 이렇게 시골 갈때 한번에 태워 버리죠..  이거 보면서 카드 사용을 자제해야지 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더  불끈^^


지난 번 제가 시골에 가서 고추 심을 밭에 나무 꽂아 두고 왔던것 기억하시나요?  바로 요 사진...



자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고추가 잘 자라고 있지요..



짜잔.. 오리지날 태양초 고추 입니다...


시골은 참 푸근하고 좋은곳 이예요...    푸른 들판을 보는것만으로도 기분 좋으니깐요...

차가 막힐깍봐 아주 늦게 출발해서 조금전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알라딘에 접속한걸 보면 분명 전 중증환자임에 틀림없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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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8-07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빨간고추 널어놓은거 보니 정말 시골같네요^^ 푸근해보여요.

날개 2005-08-07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고추 잘 익었네요..+.+ 울 주말농장 고추는 드문드문 빨갛게 익었어요..^^

로드무비 2005-08-08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잘 다녀오셨네요.
어젯밤 비 왔는데 저 고추 누가 치웠겠죠?^^

줄리 2005-08-08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편분이 고등학생의 뒷모습을 하고 있네요 ㅋㅋ 와 고추가 실하게 자란것두 보기 좋고 빨갛게 널려진 고추들은 이쁘기까지 하네요!

인터라겐 2005-08-08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너무 푸근해 보이지요? 그런데 옆에 있으면 매운냄새가 진동을 해요...
날개님... 고추를 더 따야 하는데 모기때문에.... 집에서 심는 고추는 크게 자라지 않는데 시골은 쑥쑥.... 날개님네 주말농장도 저렇게 대를 다 세워 주셨나요?
로드무비님.. 해가 질때면 다 거둬들인답니다...
줄리님... 새로 받아온 축구복인데 이번엔 마치 추리닝처럼..... 자기가 보기엔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면서 어딜 가던 저것만 입고 다닌답니다...

울보 2005-08-08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엄마 아빠도 매일 고추를 걷었다 널었다 하시던데,,
엄마네 고추는 너무 매워서 그냥은 못먹어요,,
그래도 어르신들이 고생이시네요,,

세실 2005-08-08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태양초 고추~ 음성꺼인가 청양꺼인가요? 호호호 제가 음성출신이거든요~~~
실한 고추밭이 보기 좋습니다~~
 

아 덥다 더워.. 푹푹 찌는 이 더위에 시골로 가기 위해 준비를 하다 보니 에고 어찌 떠나나 하는 걱정만 앞선다.

겨우 1시간여 거리지만 이 땡볕에 길을 나선다는 것이 어찌 이리 무서운지...

집에 오자 마자 샤워하고 가만히 있는데도 벌써 땀이 주루룩,,,

에어컨을 켜자니 전기요금 걱정에 선뜻 버튼이 안눌러 지고...  선풍기에서도 뜨거운 바람만 훅하고 불어 나온다..

겨우 하루 있다 올건데 무슨 보따리가 이렇게 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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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8-06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 있다 온다해도 짐은 무지 많죠? 더운데 힘드시겠어요..

물만두 2005-08-06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세요...

울보 2005-08-06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위걸리지 않게 조심히 다녀오세요,,

검둥개 2005-08-06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시골 좋잖아요 ^^ 나무도 있고 소도 있고 소똥 냄새도 나고 (<--무슨 소리 ^^;;;;) 하여간 저는 시골 아주 좋아해요 ㅎㅎㅎ 신나게 놀다 오세요!

실비 2005-08-06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날씨 무지 더웠는데 무사히 잘 가셨는지 걱정되네요.

세실 2005-08-06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가셨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