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을 산지 7년... 처음 살때의 마음과는 다르게 천덕꾸러기가 되어 여기 저기 옮겨 다니던 녀석이 이제 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참에 수선집을 차려볼까나...

 

자 지금부터 저를 따라 바지 단을 줄여 보세요..^^

긴 바지 질질 끌고 다니는것도... 긴 바지 접어서 입기도 그렇지요..특히 나팔바지는 접어 입으면 정말 ~

 









접어 놓은게 틀어지지 않게 짱짱하게 잡으면서 박아 줍니다...



짜잔..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무지 쉽지요...

수선집 마다 방법이 다 다른데 바지단을 댕강 잘라서 이어 붙이는것보다 이 방법이 훨씬 더 쉽고 바지단도 더 예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단을 접으면 안쪽이 저렇게 나와서 보기 싫지만 어차피 단을 줄였는데 저렇게 접어서 입고 다닐 일은 없잖아요....

이제 마지막 남은 바지를 다 줄였으니 정말 삼실 동생꺼 갖다가 천원씩만 받고 줄여 줄랍니다..    너무 야박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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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8-30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재주꾼이시군요,,인터라겐님 ,,

인터라겐 2005-08-30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울보님도 바지 줄일것 있으세요? 싸게 해드립니다요....ㅋㅋㅋ

물만두 2005-08-30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수퍼겜보이 2005-08-30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안그래도 수선 맡긴 바지가 두 개가 되는데...
수선의 결과물은 늘 그럭저럭이더라구요.
친구가 밑단을 살려 수선하는 방법이 있다고 해도 안믿었는데 ^^

파란여우 2005-08-30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오빠표 미싱이다!!!.
근데요. 저는 공짜로 해 주실 것으로 믿어요. 우리 사귀고 있잖아요. 호호호

인터라겐 2005-08-30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헉 울 남편이 들으면 기절할 것 같은데요..호호호.. 공짜로 줄여 드립니다...대신 수선집 보다 못하다고 해도 책임 못집니다요..ㅋㅋㅋ

흰돌님.. 반갑습니다... 친구가 하는 말은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으셔야 하옵니다..

물마두님... 꽃무니 반바지는 잘있지요? 저 프릴달린건 못줄여요...호호

미설 2005-08-30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남편것을 이대앞에서 줄여본 적이 있는데 댕강 잘라서 줄였는데 그때 전 하도 깜쪽같아서 놀랐답니다.. 그래서 그렇게 비쌌던가.. 어쨌든 솜씨없는 저로서는 저것도 쉬워 보이진 않네요^^ 천원씩은 받고 줄여주셔야죠~~ 아무나 못하는거 아닙니까ㅎㅎ

세실 2005-08-30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인터라겐님~ 지난번 바지 이쁘게 줄일때부터 알아봤지만 참 재주가 좋으세요~~ 에구 청주에 살아야. 마구 마구 부탁하지~~~
롱원피스를 짧은 원피스로 줄이고 싶어요~~

검둥개 2005-08-31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멋집니다. 제 보기에는 어려워보입니다마는 ^^;;;

2005-08-31 09: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줄리 2005-08-31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근데 왜 전 봐두 모르겠죠... 전 오메가 미싱 있어요. ㅎㅎ

줄리 2005-08-31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추천했어요. 착하죠^^

인터라겐 2005-08-31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리님 감사해요... 오메가 미싱은 뭘까요? 호호 전 드레스미싱하고 오빠미싱만 알아요....
속삭여주신님.. 아는 언니랍니다.. 저보다 한살 많은..학교때 무지 친했던 언니죠.. 필요한게 없다고만 하니깐... 어떤걸 해야 할지 감이 안와요....

검정개님..무지 쉬운건데..흑 제가 설명을 잘 못했나봐요..

세실님. 원피스는 아직 도전해 본적이 없으요... 음 아예 옷수선을 알려 주는 학원을 다녀서 수선집을 노후대비용으로 해볼까요???

미설님.. 6천원이요? 으와 으와.... 그런데 전 깜쪽같이는 못해요. .그냥 대충 봐서 표만 안나게요...ㅎㅎㅎ

별이결이 2009-09-16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잘 담아갑니다
 

어제 알라딘의 어떤 분과 통화를 했다.

음~ 알라딘에서 살기 시작한지 벌써 다섯달이 되어가는데 알라딘마을 주민과의 첫 통화였다.

놀랬다.. 너무 젊은 목소리에....아닌줄 알고 자리에 계시냐고 물었는데 전데요..

와우...

저 누군지 아실까요.. ㅋㅋ (언제 들려 줬다고 이런... 순간 목소리가 너무 젊어서 내가 정신이 나갔었나 보다...) 

힌트 하나에 순간적으로 발휘되는 센스... 평소 내공이 얼마나 대단하신가는 익히 알고 있지만 그래도 직접 통화를 해보니...

사진과 목소리가 전혀 연결이 안되는 이 분.. 대충 짐작은 하고들 계시남요?

진짜 목소리는 순진난만(?)한 고딩 같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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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30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 책낸분???

비로그인 2005-08-30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

세실 2005-08-30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 저도 첫 만남때 놀랬어요~~~
언뜻 여자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이 들었다는....후다닥~~~

인터라겐 2005-08-30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너무 쉬운 문제였나봐요..

세실님.. 맞다.. 청주번개때 만나셨지요? ㅎㅎ

별사탕님.. 직접 해보세요..음 전 홈페이지 들어가서 찾았답니다....
물만두님.. 빙고!!! ㅎㅎ 너무 빨리 맞추셨어요..

울보 2005-08-30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이렇게 들 모두가 연결되는군요,
 

으 이젠 통장지갑이 잠겨지지 않는다..

음 돈이 많이 든 통장이라면 얼마나 좋을꼬.. 대충 설렁설렁 귀담아 들은것은 있어가지고선 돈도 없이 덜렁 만원짜리 한장넣어둔 통장이 대체 몇개여.. 잉 게다가 친구들 모임 회비 관리 한다고 가지고 있는 통장에 적금에... 에이 올해만 하고 총무직도 사퇴해야 겠다.. 회비 관련된 통장만 3개다.

나의 애물단지 ... 장기주택마련저축 통장.

이게 유일하게 남은 비과세니 어쩌니 하면서 이 통장을 활용하는 법이 인터넷 사이트에 심심찮게 올라온다..

그래서 나도 괜히 그거 동참 안 하면 시대에 뒤떨어 지는것 같아서 이 은행에 가서 하나 저 은행에 가서 하나.. 이렇게 만들다 보니 통장이 5개다..    (고수들이 전하길.. 한 은행에 다 만들어 두면 예금자 보호를 못받는단다...그런데 알고 보니 1인당 5천만원이란다.. 나랑은 해당사항이 없는건데 왜 여기 저기서 만들어 가지고 정신 헷갈리게 하고 있남.. 바부 바부...)

크허허..

그런데 들어 있는 돈은 다 합하니 덜렁 50만원..  그래도 이게 웬 떡이냐 싶다.

문제는 만들긴 만들었는데 관리가 안된다는거다.

사람들이 기간을 제일 길게 해놓고는 집에다 묻어 둬라.. 그래서 첫번째 통장 7년 만기되면 털어먹고 그 다음엔 2번 통장.. 그리고 3번.. 뭐 이런식으로 가면 50년은 거뜬할게 버틸꺼라고...  아 머리 아퍼.

이런 통장은 한개로 다 모아서 쓸 수 없나?

입출금 통장도 내꺼 남편꺼 이 은행 저 은행.. 뭐냐 이거..  카드도 이거 저거.. 무슨 종류도 이다지 많은건지..

함 정리 해보려고 꺼냈다가 도로 다 담아 버렸다.

카드도 얼마전에 해지 할껀 다 했구나 싶었는데 어디서 또 이렇게 많이 나오는 거냐구..미친다 미쳐.

 

남들처럼 통장에 돈 꽉꽉 쟁여지고 있는것도 아님서 갯수로 밀어 부치는거야..그런거야..

CMA 통장도 있다...크흐흐..   참 어설프게 아는게 병이라니깐..

 

이넘의 통장들... 만들어만 두고 있으면 저절로 돈이 안 불어 나나... 그렇다면 내 지금 당장 은행에 달려가서 백개도 만들어 놓을텐데....

이거 무슨 수로 정리를 한담.. 통장 지갑을 더 큰걸로 바꿔버릴까.. 그럼 해결 되려나...

구닥다리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인터넷 전용통장은 못믿겠다.. 그래도 내눈으로 거래 내역을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니 나원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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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30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금자 보호법에 해당 안되는 경우라면 한 은행을 사용하는 게 유리합니다. 요즘은 은행 수수료도 무시 못하는데 주거래은행이 있음 헤택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비로그인 2005-08-30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핫! 휴면예금도 많으실지 몰라요. 잘 뒤져보세요. 혹시 나오면 저한테 과자나 한봉지^^

인터라겐 2005-08-30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물만두님.. 나중에 알았어요... 참 국민은행에 수수료 안내도 되는 통장을 가지고 있다 보니깐 별 생각없었는데 나중에 알아 보니 주고객이 아니면 혜택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치사빤스여요.. 은행들... 나중에 VIP고객되면 큰소리 뻥뻥쳐야지..

인터라겐 2005-08-30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사이 별사탕님.. ㅎㅎ 휴면예금은 다 찾았어요.. 한동안 그거 찾아주기 운동하길래 .... 10원인가 돌려 주더만요....
 
듀왑 립 베놈 - 3.5ml
듀왑
평점 :
단종


▶ VENOM(베놈) 제품의 쏘는 정도는?

* 베놈 성분을 처음 발랐을 때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 사용시 입술 본래의 색을 선명하게 찾아주고, 입술이 도톰하게 되며 각질이나 입술 주름이 개선 됩니다.

이 설명을 뒤늦게 봤다.    설명을 보기전에는 혹시 이제품이 잘못된건 아닐까 싶을정도로 바르고 난 뒤 화끈거림으로 인해 갸우뚱했었다.

나중에 설명을 제대로 보고 나서야 아하.. 도톰한 입술로 만들어 준다고 하더니 비밀이 이거였군 하면서 고개를 끄덕 끄덕...

제품을 받았을땐 솔직히 좀 놀랬다. 가격에 비해 너무 작은... 손잡이 부분을 뺀다면 정말 내 새끼손가락 길이 보다 짧았다... 헉 혹시 이거 증정품이 온 것은 아니겠지????  용기가 너무 작다 보니 보관이 쉽지가 않다.. 혹시 빠지지 않을까 싶어 담아 온 케이스를 버리지 않고 그곳에 넣어 가지고 다니고 있다.    그동안 너무 큰 것에 집착하고 살았나?   용기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친구들도 발라 보더니 보기 보다 좋다고 한다..  그런데 다들 하는 소리가 용기만 봐서는 샘플 얻어서 쓰는 것 같다고 한마디씩 한다.  

하지만 내용물은 발라보면 용기가 크다고 좋은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 역시 작은고추가 매운법이다.

여타 립글로스와는 다르게 번들거림이 없다.  바르고 난 후에 잠시 화끈거리고 그 느낌이 사라지고 나면 촉촉한 듯.. 입술색도 살아 있게 보인다.      지속력도 괜찮은 편이다.. 수시로 발라주지 않아도 꽤 오랜 시간 입술이 촉촉함을 느낄 수 있었다. 

향도 역하지 않은게 계피향 때문인지 카푸치노가 생각난다.

자연스런 화장을 선호하는 분들에겐 더 없이 좋을 듯 싶다.    행복한 하루를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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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2005-08-30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이런것두 있군요. 화장품 코너 가면 한번 비슷한거 찾아봐야겠네요. 산다는 보장은 없지만서두요 ㅎㅎ

모1 2005-09-04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알젤리나 졸리인가가 쓴다고 했던 제품 아닌가요? 약간의 과일산을 첨가해서 순간적으로 입술을 부풀어 오르게 해서 입술을 도톰하게 한다는 제품이 아닌가..하네요. 과일산이 약하게 들어있으니...약간 그런 느낌은 있겠지만..특별하게 문제가 있을 것 같진 않아 보이는데...그런가요?

인터라겐 2005-09-04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리님.. 별게 다 있지요? 수입제품이니 그 곳에서도 판매 되지 싶은데요.... 테스트 제품있으면 꼭 발라 보고 사세요.. 사게 된다면요..

모1님 예 바르면 화한 느낌인데 안젤리나 졸리 처럼 그렇게 도톰하게 부풀어 오르는건 아니랍니다.. 음 그래도 촉촉한게 오래 가고 좋아요.. 끈적임도 없구요
 

요즘 내 관심사는 청바지 밑단 살려서 줄이는거다.

그래서 지난 번에는 일부러 수선집에 가서 아줌마가 어떻게 줄이나 보고 집에 와서 써먹었지만 그 아줌마가 하는 방법은 영 아니었다..  그러던차에 토요일 언니네 이웃에 사는 **이엄마를 만났다.

나보다 한살 어린데 어렸을땐 말 한마디도 안나누고 살던 애다.. 그런데 아줌마가 되더니 언니 언니 하면서 따른다... (시간은 이렇게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

그앤 애엄마라고 믿을 수 없게 날씬하다.. 옷도 야리 야리하게 입고..  그때 내 눈에 들어온 청바지.. 넌 정말 좋겠다..어떻게 단을 안접고도 그렇게 딱 맞니?

언니 아니예요.. 이거 밑단 살려서 줄인거예요..

잉?  어디 보자 ....

아항.. 이렇게 하는 구나.. 이게 훨씬 괜찮네...

언니 왜요?  언니가 또 집에서 줄이려구요?

엉..

 

그리고 나선 집에가 청바지들을 다 꺼내 들었다.   처음 바지는 실패.. 실패 요인을 찾으니 내 눈대중을 믿고 대충하다가 길이가 짝짝이.. 다시 다 뜯어냈다.. 박는것보다 뜯는게 더 힘들다.

두번째 도전... 쵸크(정확한 명칭은 잘 모르나 분필처럼 생긴건데 삼각형모양이다)로 정확하게 선을 그어 준후 그 선대로 접어서 박았다.

성공이다.

수선집에서 하는 것 보다 더 잘 했다.. 음 옆선도 틀어지지 않고....

옆선이 좀 두꺼운건 건너 뛰어서 박았다.. 풀어지면 또 박음질 하지 뭐..

아 뿌듯하다.  가까이에서 보면 티가 나지만 입었을땐 감쪽같다.. 그래 누가 내 바지 밑단만 쳐다 보겠냐...  흑 설마 나 같은애가 또 있는건 아니겠지...

 

청바지 하나에 4천원을 받던데.. 음 그러면 얼마를 절약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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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2005-08-29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대단하셔요. 전 줄여야 되는거면 아예 안사요. 바지 밑단 줄이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저두 시도는 해봤거든요. 전 못했는데... 인터라겐님 손재주가 좋으신가봐요!

비로그인 2005-08-29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리님, 저 맘상했답니다. 밑단 안줄이고는 절대로 바지를 살 수 없는 별사탕...ㅜ.ㅡ
요새 수선집에서는 다 밑단 살리고 해주던데요. 잘라낸 천도 주고. 어쨌거나 인터라겐님, 대단하셔요^^

merryticket 2005-08-29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친구중에도 그런거 잘하는 친구가 있는데, 가끔가다, 친구들아, 니네 뭐 고칠 거 있냐? 이러면서 미싱 들고오면 다른 친구집에서 각자 고칠것 가져와 점심 먹고, 수다 떨며 고친적이 몇번 있어요..
손 놀림이 남다르고 뛰어난 그친구를 보면 어찌나 부럽든지,
재봉틀로 못하는게 없어요.
커튼이랑, 침대보랑,,,,
님도 그러시다니 마구 마구 부러워요^^

인터라겐 2005-08-29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사탕님...밑단살리는건 2천원 더 받길래...ㅎㅎㅎ 재봉틀 산거 본전은 뽑아야 한다는게 신념입니다...ㅋㅋㅋ

줄리님.. 요즘 애들이 키가 큰걸까요? 바지 사면 다 질질 끌려요.. 제게 딱 맞는 바지르 사 본 적이 없어요..슬프게도요..

인터라겐 2005-08-29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사이 올리브 언니... 엄마는 절대로 안닮겠다고 했는데.. 제가 엄마의 길을 고스란히 닮아 가고 있답니다... ㅎㅎ 전 그냥 아주 간단한것만 대충해요.. 아주 대충요...

검둥개 2005-08-29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사진 올려주세요.
저는 넘어져서 찢어진 청바지 수선하느라고 맨날 세탁소에 돈 갖다 바쳤다는...

인터라겐 2005-08-29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정개님.. 바지 걷어서 입고 다니다가 걸려서 넘어질 뻔한 일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그래서 이참에 확 다 줄여버렸어요.. 어차피 요즘엔 힐도 안신고 단화만 신으니 ...

미미달 2005-09-05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전 청바지 살 때 기장을 알맞게 안해서 그런지 신발이 닳아서 그런지
밑에 질질 끌리던데, 제것도 좀 해주실래요? 히히

Laika 2005-08-29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하는거예요? 사진 좀 올려봐주세요....

미설 2005-08-30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대앞에선 6000원인가 받았던것 같은데.... 많이 절약하신거네요^^ 청바지 밑단 안살리고 줄이면 영 거시기 한데 말이죠^^;;

인터라겐 2005-08-30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밑단 안 살리면 차라리 접어 입는게 훨 ... 저희 동네 수선집에선 4천원 받더라구요..

라이카님.. 제가 바지 하나 더 줄일께 있걸랑요.. 사진 찍어서 올릴께요...

미미달님.. 저도 한때는 끌고 다녔는데 하도 욕을 먹어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