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밥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부터 앞서는 나...

아침부터 돈가스 튀겨서 먹고 나니 아무리 냉장고를 여닫아 보아도 먹을게 안나온다.

점심은 그냥 콩나물에 선물세트에 들어 있던 햄넣고 찌게 끓여서 먹었는데 저녁엔 뭘 먹냔 말이다..

어제 어느님의 서재에서 찜닭 래시피를 보곤 이거야 했더니 요즘 조류독감어쩌구 말이 또 나오는데 닭을 먹으려고 하는 언니의 말에 홀딱 깨고..

오징어랑 목살 사다가 오삼불고기를 시도해봐 그랬더니 시엄니의 태클..아침부터 돈가스 먹고 무슨 고길 종일 먹냐고...

아 그럼 뭘먹고 사냔말이다.

이제 이런 걱정 맨날 하고 살아야 하나 싶으니 빨리 자리 알아봐서 나가야지 하는 생각만 앞선다.

뭘 먹나..

손가락이나 빨고 있어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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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ticket 2005-10-16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버거킹 가서 와퍼나 하나씩 사드심이 어떨지요?
아님 교촌치킨 배달..

물만두 2005-10-16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촌치킨 배달

로드무비 2005-10-16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녁 메뉴는 생선구이나 찌개 쪽이 좋을 듯.
나 같으면 짜장면 시켜 먹고 말겠네요.^^

Phantomlady 2005-10-16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같으면 해물탕을 만들어 보겠음.. 아, 먹고파라!
근데 일요일 저녁이면 간단하게
시켜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미미달 2005-10-16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파게티 어때요?
좀 있다 먹으러 가는데.. 잇힝 ㅋ

세실 2005-10-16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어머니랑 오붓하게~ 가까운 곳에 가셔서 순두부찌게 같은거 드시면 어떨까요~

Laika 2005-10-16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여자들은 이런 걱정 안하고 살수 없는지...에효...뭐든 맛나게 드셨기를..^^

비로그인 2005-10-16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흐 저는 어제 오늘 고기 많이 먹었드래요. 고기를 또 먹으면 안돼는 건가? -_-;
저는 요리를 너무 못해서 늘 나가서 먹는데. 아허.. 큰일입니다. 나이는 먹어가고..
조류독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다들 주사 맞더라구요. 통닭집 피해가 크겠다..
에휴. 정말 여러모로 먹고살기 힘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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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10-16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마이 도러 좋아하겠어유.^^

미설 2005-10-17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귀여워요^^

울보 2005-10-17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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