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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5-25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져갈게요,,

인터라겐 2005-05-25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출근하셨군요...기분 좋은 아침 맞으세요...
 

       

서재지수
: 10000점
 마이리뷰: 76편
 마이리스트: 7편
 마이페이퍼: 4780점      

 

이게 뭐냐구요?  예 날개님 서재지수입니다..

오홍 딱걸린 만점입니다...

날개님 축하드려요...

어디다 쓸까 하다가 페이퍼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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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4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두 축하드려요^^

날개 2005-05-24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낫!!! 인터라겐님..^^ 이리 고마울데가........!!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그나저나 점수 딱 잘 맞췄다 그죠? ^^
에잇, 기분이다. 어제 읽은 <불면증> 보내줄테니까 주소 불러요! ㅎㅎ

세실 2005-05-24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장미도 예쁘고, 10000도 예쁘고~~~ 저도 축하드려요
앗 날개님...이런 화끈함을...인터라겐님도 축하드려요~~~

비발~* 2005-05-24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축하드려요. 저도 오늘 마이페이퍼  에 진입했음을 신고합니다, 충.성!


날개 2005-05-24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감사합니다..^^
비발님, 축하드려요.. 근데, 님은 진작에 들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전 페이퍼들 다 지운게 넘 많아서 그렇죠? ^^

인터라겐 2005-05-25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비발님은 당연히 top100안에 드셨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이론 이론... 다음에 top50안에 드는지 눈여겨 보겠습니다..

날개님 다시한번더 축하드리구요... 세실님 고맙습니다..

날개 2005-05-25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주소남기라니까 왜 안남겨욧!! 아, 그리고 <레이디 소피아의 연인/리사 클레이파스> 읽었어요?
 
 전출처 : 난티나무 > 그림책 3, 어떻게 생각하세요? - '헤어짐'

  (2004)


한밤에, 나는 깨어서 엄마가 우는 소리를 들었어요.
엄마를 내 가슴에 꼭 끌어안고 싶었어요. 하지만 난 움직이지 않았어요.
두 팔에 내 토끼를 안았지요.
난 무척 슬펐고 혼자였어요.


오늘, 난 엄마를 잘 도와드렸죠.
엄마 얼굴은 웃음으로 뒤덮여 있었어요.
엄마의 손, 엄마의 말들은 아주아주 부드러웠죠.
엄마의 부드러움, 그건 행복이에요.


오늘 저녁에 아빠는 늦게 들어오셨어요.
보진 않았지만 난 으르렁거리는 천둥 같은 아빠의 목소리를 들었어요.
무서웠어요.


아빠가 내 방에 들어왔을 때 난 재빨리 눈을 감았어요.
하지만 아빠가 내 귀에 대고 잘 자라고 속삭였을 때, 난 아빠의 팔에 뛰어들었어요.
"아빠, 아빠야..."
아빠와 아빠의 커다란 힘센 두 팔,
그건 행복이에요.


(날이 갈수록, 엄마의 눈은 비로 부어오르고 아빠의 입은 불같은 단어들로 채워지고...)


(집안은 점점 삭막해져 갑니다. 한 마디 말도 없이, 소리도 하나 없이...)


나는 자랐어요.
폭풍도 자랐지요. 엄마랑 아빠 사이에서요.
하지만 난 엄마 아빠를 함께 잡기엔 너무 작았어요.

(폭풍은 끝이 났어요.
모든 게 깨어지고 많은 소리가 나게 했어요.
하지만 아무도 나에게 뭐라고 말해 주지 않았어요.
난 무서워요...
우리 집은?
아빠는?
----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고 집을 떠나는 장면)



나중에, 아빠는 함께 잘 지내지 못 하는 것보다 혼자가 낫다고 나에게 말했어요.
난 잘 이해가 안 갔어요.
내가 아는 건, 지금 아빠나....


엄마가 있다는 거죠.

(에 그리고 나는요, 한 주는 아빠 집에...
----아빠와 노는 아이)

(또 한 주는 엄마 집에 있지요.
----엄마와 노는 아이)


난 아빠와 엄마 사이에 커다란 행복이에요.
"아빠와 엄마"
어쨌든 엄마 아빠라는 소리는 좋아요.


아빠 집에서는요, 물건들이 다 제자리에 있어요.
내가 아빠랑 있을 땐 행복이 집안 가득가득이에요.
우리는 서로 함께 하는 것들이 참 많지요.
아빠 집에서의 생활은 이래요.


엄마 집에서는요, 환상이 모든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요.
내가 여기에 있을 땐, 상상이 우리 둘에게 행복이지요.
엄마 집에서의 생활은, 그건 다른 거지요...


난 아빠 집에서도 잘 있구요,
엄마 집에서도 잘 지내요.
난 폭풍이 무서웠는데
아빠의 천둥 목소리와 엄마 눈의 비가 그쳤어요.
그러니까 결국은,
이게 셋을 위해 더 나은 거죠.


우리말 풀이가 좀 신통치 않지만 대충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냥, 이 그림책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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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4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뻐요^^

세실 2005-05-24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저 퍼가요~~~

울보 2005-05-24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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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4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뻐라^^

줄리 2005-05-24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구여워라^^

세실 2005-05-24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울보 2005-05-24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