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다리야.. 오늘은 터미널 지하상가와 뉴코아 아울렛을 돌면서 눈 요기 실컷 했습니다.

지난 번 코즈니에서 샀던 향초.. 아직도 책상위에서 뒹굴거리고 있었으니.. 이 게으름의 끝은 어디인가...

그래도 발품을 판 덕에 싸게 샀어요.. 코즈니에선 작은게 13,000원였고 터미널 지하상가도 역시나 제일 싸게 부른곳이 9천원... 그러나 지는 6천원에 샀답니다.  저 투명한 유리그릇이요.. 거기다 저 투명한 크리스탈 돌도 한봉지에 2,500원인데 깍아서 2,000원에 샀어요.. 그외 초와 파란 돌, 향돌은 코즈니에서 사뒀던것이랍니다.

아무래도 흰색을 사다 넣어야 할 듯.. 파랑이 너무 진하죠?   욕심내서 용기를 좀 큰것으로 샀더니 초가 너무 움직여요... 소품 몇가지 더 사다 넣기로 했답니다.. 이건 또 언제 사려 가려나...








이거 다 하는데 2만원 조금 더 들었어요.. 아무래도 코즈니에서 넘 비싸게 사서는... 터미널 지하 상가에서 발품을 판다면 2만원 안으로 꾸밀 수 있답니다.

이 가을... 분위 한 번 바꿔 보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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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10-08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쁘군요..! 분위기 낼때 딱이겠어요..^^

panda78 2005-10-09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 수반 어디서 6천원에 사셨어요? @ㅂ@;;

인터라겐 2005-10-09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저걸 수반이라고 하는 군요.. 터미널 지하상가에 가면요 제일 끝쪽 생화상가 쪽으로 보심 화분만 전문으로 파는 곳이 있답니다.. 거기가면 제일 큰게 만원이고 담이 저 크기로 6천원이예요..

날개님.. 파란색이라 좀 추워보이지요?

panda78 2005-10-09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지하상가가 워낙 넓어서.. ^^; 생화상가 쪽으로요. 함 가봐야겠군요. ^^
푸른색이 시원해요, 인터라겐님. ^^

하루(春) 2005-10-12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쁘네요. 이걸 왜 이제서야 봤을까요? 불을 켜니까 세상이 달라 보여요. ^^

인터라겐 2005-10-13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초 그런데 너무 헤퍼요.. 심지가 짧아서 가운데만 .. 저 아까운 나머지 초는 어찌 해야 할지....ㅠ.ㅠ
 

우리 동네엔 저녁이면 문을 열어 아침 동 틀때까지 문을 여는 즉선면집이 있다.

메뉴는 아래와 같으나 면을 즉석에서 뽑아 준다는 거다... 면발이 얼마나 쫄깃거리는지 먹어 본 사람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한다.. 아주 허름한... 그러나 맛은 끝내주는 면집...



짠짠.. 오뎅도 500원을 받지만 맛도 좋고... 정말 오뎅맛. 그리고 국물은 진한 멸치국물이 끝내준다.. 얼큰시원...

금요일 여의도에 가서 스파게티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안되었는데 울 남편이 먹자고 꼬시는 바람에 오뎅 2개에 비빔국수를...






어찌나 빨리 비비던지... 저 쫄깃한 면발이 살아 있음이 느껴지십니까?

음 내가 울 동네를 좋아라 하는 이유중의 하나도 바로 저 국수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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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5-10-08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먹고 싶어요...

인터라겐 2005-10-08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즉석면이라 정말 맛있어요.. 값도 싸고... 언제 이 동네 지나가시면 들려 보세요... 김치국수인데 매콤하니 .... 죽입니다요...

날개 2005-10-08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먹고싶어라..ㅜ.ㅠ

클리오 2005-10-08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저 국수 진짜 맛있게 생겼어요... 흐~ 먹고싶어요...

줄리 2005-10-09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진짜 맛있겠어요. 어쩜 가격도 저렇게 착할까요? 저런 곳에 언제든지 갈수 있는 인터라겐님 넘넘 부러워요.

검둥개 2005-10-09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염장성 뻬빠야요. 홍홍 (침 꼴까닥)

로드무비 2005-10-09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면이 좀 불었네요.
(심술첨지)로드무비!=3=3=3

인터라겐 2005-10-09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불은게 아니고 즉선면이다 보니 면발이 좀 굵어요.,..ㅎㅎㅎㅎ언제 이 동네 오심 대접할께요..

검둥개님 김치도 송송들어 있답니다...ㅎㅎㅎ
줄리님.. 몇년째 저 가격이랍니다.. 그래서 전 울 동네가 좋아요..

클리오님.. 맛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오뎅국물은 더 끝내줍니다..

날개님.. 언제 이 동네로 뜨세요..

sweetrain 2005-10-09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염장이에욧 ㅜ.ㅜ

인터라겐 2005-10-10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단비님.. 앞으론 조심합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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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ticket 2005-10-08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개 퍼가요..쨈이랑,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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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0-08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퍼가요^^

미미달 2005-10-08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랑 같으시네요. 전 요즘 계속 캐롤 듣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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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ticket 2005-10-08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첨 그림이 안뜨길래, 진짜 투명그릇인가부다, 하고 긁어 볼려 했드니 이미지가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