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다리야.. 오늘은 터미널 지하상가와 뉴코아 아울렛을 돌면서 눈 요기 실컷 했습니다.
지난 번 코즈니에서 샀던 향초.. 아직도 책상위에서 뒹굴거리고 있었으니.. 이 게으름의 끝은 어디인가...
그래도 발품을 판 덕에 싸게 샀어요.. 코즈니에선 작은게 13,000원였고 터미널 지하상가도 역시나 제일 싸게 부른곳이 9천원... 그러나 지는 6천원에 샀답니다. 저 투명한 유리그릇이요.. 거기다 저 투명한 크리스탈 돌도 한봉지에 2,500원인데 깍아서 2,000원에 샀어요.. 그외 초와 파란 돌, 향돌은 코즈니에서 사뒀던것이랍니다.
아무래도 흰색을 사다 넣어야 할 듯.. 파랑이 너무 진하죠? 욕심내서 용기를 좀 큰것으로 샀더니 초가 너무 움직여요... 소품 몇가지 더 사다 넣기로 했답니다.. 이건 또 언제 사려 가려나...
이거 다 하는데 2만원 조금 더 들었어요.. 아무래도 코즈니에서 넘 비싸게 사서는... 터미널 지하 상가에서 발품을 판다면 2만원 안으로 꾸밀 수 있답니다.
이 가을... 분위 한 번 바꿔 보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