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방금전에 알라딘에서 책이 도착했습니다.    님의 이벤트에 이은 두번째 염장페이퍼를 올리려니 쫌 찔립니다...ㅎㅎ 하지만 어찌 그냥 넘어갈수 있겠냐구요...

다시 한번더 님과   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ㅎㅎ 전 정말 사다리하고는 인연이 없거든요... 돈내기에선 꽝한번 걸려본적이 없는데 이런 행운이 제게오다니요...자다가도 벌떡일어나 헤헤 거리면서 웃어야했답니다. (사진은  님 서재에서 델꾸왔습니다)

 

    바람의 그림자 1,2권.... 평이 아주 좋아서 정말 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표지의 그림이 외로워 보이는건 그냥 제목에서 오는 느낌일까요?

   

      

                

   19세...이건 예전에    풀꽃선생님 서재에서 평을 보고 나서 보관함에 묵혀 두었 

   던 책이었는데 드디어 제게로 왔네요...  아름다운 성장을 위한 통과의례 지침서란 표지

  가 둘러져 있네요...

  

  농부와 산과의사 ...갱지로 된 정말 오랫만에 봅니다.

  아무 꾸밈없이 (요즘 책은 편집이 얼마 중요한지 엄청스레 이쁜책만 보다보니 잠시 눈

  이 어색합니다..) 마치 학교때 복사한책 제본한것같은 느낌의 책입니다.

  그래도 너무 좋은 책을 만난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 님 감사해요..

 

 님께서 이벤트 안하냐구 물어오시던데...ㅎㅎㅎ 전 무슨 이벤트를 열어야 한답니까?

 

집에가서 잠이나 자야겠다는 계획이 물거품이 되려구 하네요.... 사무실로 책을 받았으니 이고 지고 가야 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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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07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한 권 받았어요^^ 축하드려요^^

인터라겐 2005-05-07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감사합니다...

2005-05-07 1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5-05-07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32038

뭐....2222도 얼마남지 않았고~ 호호호....만두님과 저는 이벤트 하라는 압력만 넣고는..막상 이벤트는 탈락한다지요~ ㅠㅠ

요즘은 책선물이 제일 흐뭇하고, 행복하지요. 뭐...제가 산 책도 나름대로 부자가 된 느낌~ 

행복한 주말 되세요~


부리 2005-05-07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고마운 게 많습니다

난티나무 2005-05-07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시겠당... 언제 한 이벤트래요???(힝, 뒷북)
읽어본 책 - 19세...
축하합니다~!!!^^

로드무비 2005-05-07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워요, 인터라겐님.
삼행시도 재미있던데요?^^

울보 2005-05-07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인터라겐 2005-05-07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감사합니다....울보님 안계실적의 벤트라서 제게 기회가 온듯해요...

로드무비님 감사합니다...너무 띄워주시는거 아니신지요...헤헤 그래도 기분좋아요

난티나무님...19세 이거 괜찮은 성장소설이라고 하더만요...앞으로 부리님 마태님이랑 친하게 지내보세요...ㅎㅎㅎ

부리님...에공 진짜로 제가 더 고맙지요...서재질초기게 도움많이 주셨잖아요..아직도 초기이긴 하지만요...앞으로도 도움많이 주세요..(은근한 압력임돠)

새벽별을 보며님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코멘트써주셔서요...

세실...진짜 예전엔 책은 당연히 사서 보는것으로 알았는데 요즘들어 선물을 받다 보니 그 기쁨도 만만찮게 크고 좋던걸요... 저는 무슨 이벤트를 준비해야할까요?

속삭여주신님..그러시면 제가 더 부끄럽사와요...정말 감사해요...

ㅎㅎ 오늘 염장페이퍼 성공인거 맞죠?

stella.K 2005-05-07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은 무슨 사다리죠? 내 이름도 보이는 것 같은데...암튼 축하드려요.^^
인터라겐님은 이벤트하라! 이벤트하라! 이벤트하라!

인터라겐 2005-05-07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발님 서재에서 퍼온 사진이예요...부리님 이벤트 결과 사다리요...

nemuko 2005-05-09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제 보니 저 줄 하나가 인터라겐님과 저를 갈라 놓았던 거군요...^^
 

ㅎㅎ 아침부터 나도 한번 캡쳐잡기에 성공해 보겠다고 ....컴을 앞에두고 앉아서 덜덜 떨어가면서..

숫자가 하나 하나 바뀔때 순간을 잡는다는게 이리 어렵다니를 연발하면서 연습에 또 연습을...

그런데 마지막 순간마다 컴이 다운된다.

아무래도 나의 이 덜덜거림이 컴에 전달되었나 보다..

컴이 워워하면서 나를 진정시키느라 그런가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 지금...

 

아침에는 제법 쌀쌀하더니 해가 나기 시작하니 따뜻한 햇살이 창가로 들어오고 있다.

오늘 날씨 죽이게 좋다고 하던데 오늘은 뭘할까...

내쳐 집에가서 잠이나 실컷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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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07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울보 2005-05-07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잠은요,,
가까운곳으로 산책을 가세요..

인터라겐 2005-05-0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주연속 계속 돌아다녔더니 힘에 부쳐요...잠이 보약입니다...ㅋㅋ

세실 2005-05-07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어....저도...주말내내 돌아다녀서리..오늘은 성당에 다녀온뒤...코 자야 겠습니다~

난티나무 2005-05-07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캡쳐 정말 손 떨리지요?
일등하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푹 쉬시고 에너지 만땅으로 충전하시기를~!!!

인터라겐 2005-05-07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푹 쉬셔야 피부에도 좋데요...
난티나무님...진짜 캡쳐할때 손이 무지 무지 떨리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지하철이나 버스에 타셨을때 노약자석을 비워두십니까?

조금전 친구와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지금 임신 8개월.... 배는 남산만한데 아침 저녁 1시간씩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요즘들어 너무 서럽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지하철에 타면 각 칸의 맨끝에 3좌석으로 되어 있는 부분은 분명 노약자, 임산부등이 앉을수 있다는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이런것들이 문제 되었을땐 비워놓던 자리들을 이제는 다들 아무렇지 않게 생각을 하시는건지 자리에 앉아서 양보를 안한다고 하네요.

친구말이...그렇게 앉아서 책을 보는 20대를 보면 저거 교양쌓으려고 책 읽나 본데 먼저 인간이되어라 하는 말이 밀려올라온데요...ㅎㅎㅎ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만해도 버스를 타면 누구할것없이 가방을 받아주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지금은 가방 받아주면 이상한 사람 취급하더라구요...

역시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버스를 타시면 당연히 자리를 양보하는줄 알고 그렇게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싸가지가 있니 없니 하면서 노발대발해도 여기 자리 전세냈냐면서 무시하는 사람들을 볼수있고...나중에 신문에 크게 나오기도 하지요...윤리가 무너졌다는등...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나 생각해보니 답이 없네요..

학교선생님들 촌지문제도 솔직히 어느쪽이 먼저 잘못했냐를 따질순없잖아요.

학부형 ....선생님이 바래서 갔다줬다......아무도 안갔다주면 문제가 될것이 없는데 부모맘이 에구 우리애만 찍히면 어쩌나..저사람들 분명 안갔다준다고 약속했어도 몰래 갔다줬을꺼야 하는 그런 개인적인 이익(?)에 눈이 멀어 하나둘 하다보니 이렇게 사회문제가 되었을것입니다.

선생님.... 한사코 안받겠다고 했더니 학부형이 작아서 안받냐...아님 우리애를 미워하냐...뭐 이런 말도 안되는 이유를 대면서 갔다주는데 어떻게 마다하냐...뭐 이러다 보면 사회문제가 안될수 있겠습니까?

이건 실화입니다....작년 처음 교직에 발령받은 신참내기 교사에게 학부형회장(?)님이 찾아오셨답니다.  상담을 하고 나서 돌아가신뒤에 보니 상품권이 들어있는 봉투가 있더랍니다.  그래서 정중히 편지까지 써서 아이편에 돌려보냈더니 다음날 그 액수의 두배가 들어있는 상품권을 보냈답니다.

그래서 전화를 해서 어머님 제가 교사가 되면서 제일 먼저 생각한건 절대로 촌지받는 선생님이 안되겠다고 한것입니다...어머님 마음만 받겠습니다.... 그랬더니 다음날 학급임원 엄마들 소집이 있었답니다.

젊은 선생이 너무 깐깐하다는등... 지가 언제까지 안받고 버티겠냐는등.... 그러면서 무려 5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보냈답니다... (소문은 무섭지요.. 이게 그 선생님 귀에까지 들어갔으니요...)

결국 그 신참내기 선생님... 아이들 앞에서 이런 얘길 했답니다.  " 얘들아 난 정말 이러고 싶지 않지만 왜 내 마음을 이렇게 몰라주시는지 모르겠다...하지만 어머님들이 너희들을 위해 써달라고 하시니 어쩔수 없이 감사의 마음으로 받겠다.... 우리반에 학급문고 만들어서 책을 읽어보는건 어떻겠니?

결국 그 선생님 그 50만원 상품권으로 아이들을 위한 책들을 샀답니다.  일부금액으론 피자시켜서 파티하구요.. 이후론 엄마들이 무슨날 되었다고 촌지들고 찾아오지 않는다네요...   ㅎㅎ 아마 그 어머님들..속으로 내기 하고 계실껍니다..

이런게 다 내자식만 잘되면 된다는 부모의 이기주의에서 시작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만 낳아 잘기르자는 표어아래....오로지 내자식만 제대로 키워내면 다 라는 이기심이 우리사회를 망치고 있는 주범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너=우리

세상이 더불어 살아가는것을 배우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들이 노약자나 임산부를 외면하면서 자신이 그 때가 오면 어떤 생각이 들지 앞을 좀 내다 볼줄 알았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다.

50대 아주머니들.... 당신의 딸도 저렇게 남산만한 배를 내밀고 가쁜 숨을 쉬면서 다리 퉁퉁붓게 서서 다닌다고 생각한다면 자리 양보는 못할지언정 날라와서 간신히 나서 앉으려는 자리를 뺏지는 못하실껍니다.  (ㅎㅎ 마태님 서재에서 알파님이 택시기사에게 했다는 소리 암기해서 써먹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서재인들만이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실때 자리 양보를 부탁드려봅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태어난게 엄마들이 엄청난 고통과 인내가 있었음을요..

뱃속에 열달동안 아이를 넣고(?) 다니시면서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그런 힘든뒤에 이렇게 예쁘게 자라난 우리들이 있잖아요...

"산부님 힘내세요...알라디너가 있잖아요.... "

ㅎㅎ 오늘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깐....뜬금없는 얘기를 많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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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5-05-04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얘기네요^^

인터라겐 2005-05-04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명한 산책님...반갑습니다.... 요즘들어 참 살기 각박해졌다고 생각해요...

Laika 2005-05-04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몇번 얘기들었어요...특히나 젊은 임산부들에겐 자리를 잘 양보안해준다고요.. 다 자기 딸, 자기 아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쳐다만 보고 있지는 못할텐데 말예요...

인터라겐 2005-05-04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전 솔직히 할머니 할아버지...몸이 아프신분들 빼놓곤 임산부가 그 자리에 앉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그런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넘 많아요...라이카님 우리라도 임산부에게 꼭 꼭 자리를 양보하자구요....

난티나무 2005-05-07 14: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옳소!!!!!!!!

인터라겐 2005-05-07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티나무님...ㅎㅎ 임산부는 정말 보호받아야할 첫번째라고 생각해요...
속삭여주신님...짜증팍팍에 어떤 표정들을 하셨을지 너무 궁금하네요...저런 사람들 정말 빨리 생각을 바꿔야 하는데 말예요... 멋지세요^^
 

우리옆집에 대단한 검사넘이 산다고 예전에 내가 페이퍼를 쓴적이 있는것 같다.

그집에서 신축하면서 우리집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고...보수를 해주었다는데 아직도 물이 질질세고 금이가고... 정말 끝이 안보일정도로 암울하다.

재시공해달라고 하니깐 우리가 과한 욕심을 낸다고 하면서 못해주겠다고 메일을 보내왔다.

그러면서 우리집이 불법을 했다면서 우리집을 신고했다...지은지 20년넘은 집이 불법이라면서..

그런데 이런 와중에 그넘네가 불법으로 샷시를 시공해서 엄청난 공간을 증축했다.

물론 불법...(검사라는 넘이 불법을 하고도 큰소리다...)  동네에서 신고가 들어갔고 그집은 거진 7백여만워에 가까운 강제이행부담금이 부과되었다.

그러나 법을 잘아는 넘이라 이의제기를 법원에 했고 드뎌 4개월만에 판결이 났다.

하하하.... 7백만원에 가까운 금액에서 8%...50여만원만 내면 된단다.

뭐 해마다 부과가 된다고 하지만 참 어의가 없다.

20년 넘은 그것도 우리가 한것도 아니고 기존에 되어 있는 집을 사서 온것도 죄라고 소유주가 잘못이라면서 벌금을 부과하는게 대한민국의 법인데

자신들이 손수 불법으로 증축한 부분에 대해서 이의제기를 하니 이렇게 왕창 깍아준다...벌금을..

 

이러니 대한민국에서 법을 지키면서 산다는것에 회의를 느끼지 않을수 없다.

너무 속상해서 울먹이니깐 남편이 그런다.

언제가 저런넘은 지들 꾀에 스스로 넘어가서 자빠질 날이 올테니깐 울지 말란다.

그러면서 자기가 공부못해서 미안하단다.

사람을 이지경까지 비참스럽게 만드는게 대한민국의 법인가 보다.

아씨~

한편으로 생각하니 웃을일이네...

우리집도 벌금이 백만원 나왔는데 우리집도 벌금이 감해지면 8만원정도만 내면 된다는 소리아닌가?

ㅎㅎ 이거 웃어야 할일인가보다.    그옆집넘들이 공사를 못해주겠다고 알아서 하라고해서 여기 저기 알아보니깐 우리보고 바보라고 한다.

검사라고 하는데 그냥 좋게 합의하지 왜 그러셨냐고한다.

이제 겨우 검사자격을 받은지 3년차에 접어든넘이 저리 행동하는데...과연 공공의적에서 나오는 설경구같은 검사는 없겠지?

갑자기 우울하다... 대한민국에 사는것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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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룸 2005-05-02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으~~~!!! 겨우 3년차 주제에 벌써 그러고 다닌다니...!! 확 머리로 들이받아 버리고 싶슴닷!!! `.,'
우짭니까...인터라겐님...뭔가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좋으련만!! 흑흑...

난티나무 2005-05-02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집 주인이 선 넘니 마니 티격태격 싸워야 했던 울 시댁이 생각나는 일화네요..
얼렁 좋은 세상이 되어야 할 텐데, 가진 것 없이 착한 사람들만 피해보고 사는 것 같아 저도 답답합니다...--;;

난티나무 2005-05-02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빠샤~~~!!! 힘내세요~!!!

날개 2005-05-02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으으~ 속상해라....ㅡ.ㅡ^ 힘내세요, 인터라겐님.. 제가 얼른 법공부를 해서 검사가 되.......고 싶습니다..ㅠ.ㅠ

세실 2005-05-03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없어....." 무료 변호사도 있고....넘..썰렁하죠..
에구...그 검사넘..정말 싸가지 없네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데...아직..한참 멀었나 봅니다'
나쁜 **

인터라겐 2005-05-03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한법률구조공단같은데 가보니깐 더 황당합니다.... 집있는 사람은 자격이 안된다고 하면서 소액은 변호사 사기도 그러니깐 알아서 하랍니다...직접 소장쓰고 해서..
무료변호사도 말뿐이더라구요....무료변론에 따른 조건이 참 많아요...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어쩜 이럴수가 아무리 올해 일요일로 끼는 날이 많다고는 미리 들어 알고 있었으나...

정작 일요일과 겹쳐서 노는날을 뺏기고 나니 억울타..

어젠 5월1일....근로자의 날  ...까만글씨임에도 놀수 있는 유일한 날이었건만....

그리고 5월 15일...석가탄신일....내 비록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어찌 이런일이...

7월 17일 제헌절... 휴~

제일 경악할날은 바로 추석이다... 이거 정말 뭐냐구요..

달력을 넘기다 보니 정말 한숨만 푹푹~

5일근무제 한다고는 하지만 실상 내주변에서 딱딱 지켜가면서 5일근무하는 회사는 대기업...은행권...뭐 이런 굵직한 회사 아님 없다...

나역시 빨간날만 노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5일근무해서 휴일수가 늘었으니 국경일등을 줄여야 한다는 넘들의 말은 확~

이런말 내뱉은 사람이 나라의 일꾼으로 뽑아 달라구 하면 절대로 안찍어 줄란다.

앤드.. 도서정가제 밀어붙이는 넘들도 안뽑아 줄란다..

왜 내가 누릴수있는 즐거움들을 뺏아갈려구 하는건지...

 

아 빨간날만 보구 사는 인생이 갑자기 슬퍼지려고 한다...

아침에 쿨의 슬퍼지려하기전에 라는 노랠 들었는데....노랫말처럼 되려는건지?  정가제 안된다 L.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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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02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가 최악이라더이다...

세실 2005-05-02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저도 슬퍼요~
정부는 빨간 날 못시면 그 다음날 쉬게 하라 쉬게하라~~~~ 사랑도 명예도..이름도 남김없이.....

부리 2005-05-02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로자의 날, 정말 슬픈 일이죠... 정가제 안된다 도장 인상적입다^^

인터라겐 2005-05-02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달력넘기다 보니 화나던걸요...으~ 좋은회사를 다니던지...아님 집에서 놀던지 해야겠어요...저 빨간날에 연연하지 않으려면 말이죠..
세실님.. 저두 찬성이요... 노태우대통령이 시행했던거던가요? 다음말 놀게 하던게...ㅎㅎ 다른건 못했어도 저건 잘한것 같은데...
부리님...정말 슬프더라구요..... 마일리지 챙겨먹는 재미가 워낙에 쏠쏠한데 그거 없어지면 무슨낙으로 살까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