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코즈니에서 이것 저것..투명 유리 그릇에 물을 담고 저기 보이는 파란 돌과 향돌을 담고... 그 위에 초를 동동 띄워 놓으면 끝....

터미널 지하상가나 남대문 보다 훨씬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 가지를 손 쉽게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것 같다... 두둥 ...완성품은 나중에 ...



최홍만 선수의 실물 크기 포스터... 헉.. 진짜 크지요.. 모자도 어마 어마 하더이다...


길거리에서 37cm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여기저기 열심히 싸돌아 다녔더니 다리가 퉁퉁..

오락실에서 가서 총쏘기도 하고... 아무튼 너무 돌아 다닌 탓에 너무 힘들었다..

집 근처에 와서 골뱅이무침에 시원한 생맥 한잔으로 마무리... 조금 전에 해물스파게티 해먹고 이젠 자야 하는데 너무 피곤하니 잠이 안온다.. 책이나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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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18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는 저기 서지도 못하겠어요 ㅠ.ㅠ;;

인터라겐 2005-09-18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겁나게 크더라구요...

Phantomlady 2005-09-18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울리는 한쌍이어라.. 역시 인터라겐님은 부지런하세요 이런 날도 잘 돌아다니시는군요 ㅋㅋ

세실 2005-09-19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최홍만 어마어마 하군요~~~ 흐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시네요~
 

어젠 비가 와서 종일 자고 밥 먹으러 엄마네... (친정이 코앞이니 이럴땐 정말 좋다.) 두번 내려갔다 오곤 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그리곤 저녁에 마트에 갔다 왔다.   그런데 세상에나 명절 전날이라고 마트에 물건이 없다.. 이런 이런.. 대신 떨이 하듯이 한개값에 두개씩 담아 오기도 했다..

어쩜 재래시장만도 못하냐.. 금요일 저녁 우리 동네 시장에 갔을땐 정말 북적북적하니 명절이구나하는게 느껴졌는데. .즉석에서 송편을 만들어 쪄내는 떡집... 전 부쳐서 파는 집들... 암튼간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재밌었는데 마트는 역시 멋이 없다..

하긴 신식 시장에 가서 구식 시장의 맛을 느끼려 했던 내가 바보지..

오늘은 아침에 로봇이라는 어린이 영화를 봤다.. 그냥 기름 넣으니 표를 줘선 보게 되었는데 나름 재밌었다...ㅋㅋㅋ 아이들 틈에 끼어서 아이들의 그 굉장한 감탄사를 들으면서 영화를 보고 있자니 역시 아이들은 순수하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많이 배워야 한다..작은것에 웃을 수 있는 그 여유로운 마음!!!!

 

영화를 보고 나서  계획대로 남산한옥마을에 갔는데..세상에 맙소사.. 사람에 깔려 죽는다.   입구는 그 좁은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 차로 북새통을 이루고 안에는 우아 12시 반 정도 되었는데 사람이 줄을 섰다.

특히 체험장은 아예 발 붙일 수도 없다.

떡 한팩사서 먹고 막걸리 시음장에 가서 종류별로 한잔씩 얻어 마시고... 이래 저래 돌아 다니다 한국의 집에서 하는 결혼식 공연등을 봤다. 외국인도 신기한지 연신 원더풀을 외치면서 카메라를 들이댄다... 설명하는 사람이 설명을 다 우리말로 하는데도 외국인들은 그냥 그것 만으로도 이해를 하는지 ....조금 아쉽다... 마치고 시루떡을 나눠줄땐 역시 한국인이야를 느낄 수 있었다.. 아수라장... 여기 저기 욕설이 오가고.. 아이고 팔자야.. 부끄 부끄....아이들은 시루떡 받아다가 먹지도 않고 연못에 있는 잉어들에게 던져주고... 그곳에서 그런걸 던지면 안된다고 말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아예 무시한다.. 그걸 바라보는 엄마들... 왜 우리 애 한테 소릴 지르냐면서 ... 아 무식한 사람들 같으니라구.. 욕을 퍼대주고 싶었으난 참았다.. 당신 자식 그렇게 키워서 대단한 인물 되겠소 하면서...

암튼 그런걸 보면 정말 신물난다.. 아이들이 잘못하는것에 대해선 어른이 고쳐줘야 하는데 어쩜....

제기차기 대회 이름을 올렸으나 여자들과 아이들은 신청이 저조하다면서 게임이 아예 취소되었다.. 이건 또 모하자는거야.. 그것 때문에 기다린 사람도 있는디.... 넘해~~~

여기서도 서로 즐기라고 제기를 많이 가져 다 놓았음에도 다들 집어 가는 바람에 나중에 사람들은 텅빈 바구니만 바라 보면서 이거 운영을 어떻게 하는 거야 하는 푸념들을 내 뱉었다... 그렇게 집어 가는데 수천개 갖다 놓으라고 할 수 도 없고.. 가져간 사람들 정말 반성들 좀 하시라구요...

 

남편과 나는 다시는 이렇게 사람 많을 땐 오지 말자고 약속을 했다.. 정말 어찌나 부끄러운지...  우리나라 국민들은 선진국민이 되려면 멀었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나만 괜찮으면 된다는 이기주의... 정말 넌더리가 난다..

모처럼 즐겁게 보내려고 나갔는데... 아쉽다...

명동거리도 많이 변했고..  어제 비온 뒤 선선하겠지 하는 예상을 뒤엎고..날은 너무 더웠다...

이제 좀 쉬어야지... 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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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18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쉬세요...

세실 2005-09-18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인터라겐님은 추석 차례상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군요. 부러워요~~~
전 어제 가서 송편 빚고, 전 부치고...오늘은 새벽부터 상 차렸어요. ㅠㅠ
지금은? 흐 친정에서 이렇게 놀고 있어요~

인터라겐 2005-09-18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지금 빨래 돌리고 있어요.. 쉴 틈이 없어요...흑흑.. 차라리 회사 가는게 더 편해요..

세실님.. 네 저흰 시골에 가도 차례상 안차려요... 시골 할아버지 말씀이 살아 있을때나 잘하면 된다...그런 주의세요... 고생 많으셨네요... 친정에 가심 손 하나 움직이지 말고 푹 쉬세요...

검둥개 2005-09-19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기 가져가는 건 좀 너무 했네요. 시루떡도 공짜로 주는데... 저 같으면 제기를 내고 시루떡을 먹겠어요. 우헤헤 ^^;;;

줄리 2005-09-20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놀면 시간이 제트기 타고 날아가듯이 가버리더라구요. 인터라겐님 자유를 만끽한 추석을 보내신듯하네요~

인터라겐 2005-09-20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리님.. 맞아요.. 놀땐 시간이 제트기 타고날아가 버리나봐요.... 시엄니도 안계시고 어디 갈 곳도 없이.. 그냥 여유롭게 탱자 탱자 하면서 보냈답니다...

검둥개님... 아직도 입에 붙지 않아요....ㅎㅎ 버젓이 제기들고 가버리는 사람들이 너무 얄미웠어요... 사람들이 같이 놀게 여기다 두라니깐 자기네가 먼저와서 잡았다고 우기더라구요... 시루떡은 정말 맛있었답니다....
 

공짜로 MP3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는 곳...에서 말씀드립니닷.^^;;
회원가입을 강요한 셈이 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책을 만든 브랜드(두앤비컨텐츠)의 홈페이지이다 보니, 책을 사신 독자님들과 대화의 끈이라도 만들고 싶은 작은 욕심 때문이었는데, 그것이 '정말 싫은 일'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진지하게 고민해보겠습니다.
참, MP3 파일로 된 오디오 자료는 '원어민의 영어발음만 듣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 단어만 읽어주는 방식으로 만든 것인데, 추가로 <단어발음+한글뜻> 형태로 된 파일도 만들어보겠습니다. 업데이트하면 꼭 알려드리겠습니다.^^;
(책을 아껴주셔서 정말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꾸벅.)

 

내가 쓴 리뷰에 달린 댓글이다.

리뷰에 태클을 거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댓글을 달아 주시니 괜실히 기분이 좋아진다.   업데이트가 안된다 해도 그냥 이 친절때문에 행복해 진다는걸로 만족한다.

 

또 하나..

책이 도착했다.  한비야님의 사인이 담긴 책으로...마태우스님처럼 거한 사인이 담긴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함께 가요!  Biya Han 이라고 쓰여 있는것도 행복하고 기분 좋은일이다.

아 그리고 여지껏 몰랐는데 예약주문시 선착순 30명 세계지도 받는 명단은 진작 발표 되어 있었다.

9월 6일에..

그것도 모르고 과연 내가 30명안에 들었을까 조바심을 내고 있었다니...

ㅎㅎ 세계지도 받는 명단에 제 이름이 있었답니다... 중간 성적으로....

어떤날은 종일 기분 상하는 일만 생기고 또 오늘 처럼 이렇게 기분 좋은 일만 생기기도 하니..

세상은 살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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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15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미설 2005-09-15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만한 세상 만나신 인터라겐님과 더불어 왈님께 추천 한방 날려요~~

부리 2005-09-15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한비야님 싸인이 있는 책이라니, 거창한 제 사인보다 훨씬 낫죠!

날개 2005-09-15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오늘 하루 계속 기분 좋은 일만 있으시길~ ^^ 축하드려요..

비로그인 2005-09-15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햇빛 쨍쨍한 날이네요. 축하축하^^

stella.K 2005-09-15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드려요.^^

icaru 2005-09-15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오늘의 기쁨을 만끽 허시길요~ 인터라겐 님~~!!

Laika 2005-09-15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저는 오늘 하루종일 상태가 나빴는데..ㅠ.ㅠ

인터라겐 2005-09-16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이카님.. 이젠 기분이 좋아 지셨을까요?

이카루님... 예.. 오늘은 기분이 종일 삼삼합니다.. 이제 곧 떡볶이도 오고...ㅎㅎㅎ

스텔라님. 감사합니다....님의 인사를 받으니 더 기분 좋아집니다...

별사탕님 근데 전 햇빛 쨍쨍한 날 싫어요..... ^^ 감사해요..

날개님.. 오늘은 종일 기분 좋은 일만 가득했답니다. 덕분이예요..

부리님.. 전 말싸인이 더 좋아요... 얼마나 독특하고 정성이 담긴 사인인지... 다음에 또 해주실꺼죠? 1호로 예약했습니다...

미설님.. 감사합니다..왈님때문에 오늘 이 기분 좋음이 시작된것 같아요...

물만두님. 언제나 늘... 먼저 축하해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진짜 오늘 일진 드러운 날이다.

아침부터 재수없는것으로 부터 당하지 않나.. 방금 도착한 한비야님의 신간을 들추는 순간 이게 뭐야.. 앞뒤 팔랑팔랑 다 넘겨봐도 사인이 없다.

 

나는 분명 사인본을 예약했다.. 예약구매하는 모든분께는 저자의 사인본을 준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래서 11일 기다렸다.. 9/2일 예약했으니.. 그런데 이게 뭐냐구...

 

아 정말 실망스럽다.. 누구에게 따져야 하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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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9-13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일단 고정하시옵소서..

로드무비 2005-09-13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제가 대신 사인해 드릴게요.
싫으시다고요? 흥=3
(1 대 1 고객센터에 남기세요.)

물만두 2005-09-13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어보세요..

검둥개 2005-09-13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저런, 넘 맘 상해하지 마세요. 사인본으로 꼭 바꿔 받으시기를. ^_____^ 웃으세요.

비로그인 2005-09-13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누가. 인터언니. 기분을 사납게 만들까?!!!!! 버럭!!!!! 땍!!!!!! -_-)/

인터라겐 2005-09-13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야.. 케이티돔가서 폭파좀 시켜주고 오면 좋갔다...

검둥개님.. 사인본으로 안 바꿔 준다고 하면 배째라고 그럴래요...

물만두님.. 일단 고객센터에 문의는 했는데.. 기다리는게 더 답답해요..

로드무비님... ㅎㅎ 감사하죠 ^^ 받으러 갈까요????

미설님.. 오늘 진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요.. 조용히 있어야 될 듯 싶어요...ㅎㅎ

야클 2005-09-13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주 안으로 사인본 재배송 해준다고 하네요. 나도 잠시 흥분. ^^

울보 2005-09-13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일이 있었군요,,
비도 오는데 기분푸세요,

줄리 2005-09-14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싸인본 나두 받고 싶네요. 싸인본책은 평생을 간직하고 싶어지잖아요. 바로 바꿔 받으시기 바래요~~
 

으악 열받아서 죽기 일보 직전입니다.

어제 케이티돔닷컴이란곳으로 전화를 받았는데 회사와 관련한 용어를 앞으로는 쓸 수 없으니 자기네 쪽에 가입을 해서 선점을 하라는 내용였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알아 보니 케이티돔닷컴이란곳이 거의 사기꾼 집단이더라구요.

전화를 받자 마자 아주 위압적으로 사장바꾸라는 소릴 하면서 자리에 안계신다고 하니 핸드폰 번호를 알려 달라고 해서 무슨일로 그러는지 연락처를 남기면 전화주겠다고 했더니 여직원이 알아서 뭐하냐고..

참 어의가 없었지만 번호를 받아 두었죠..

그리고 나서 알아 본 결과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그래서 오늘 아침 전화를 받을 때 까지 연락을 안했는데 방금 전에 다시 전화가 와서는 니까지게 뭔데 그렇게 알아 보냐는 등 별소릴 다 합니다.

하다 못해 100번을 통해 케이티에 확인해 보니 당신들 자회사가 아닌 사내 벤처식으로 있다가 문제가 되어서 아예 케이티에서도 주식 다 팔아 버린 그런 회사 아니냐고 했더니

어떤 미친년이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 소릴 하냐고 생지랄을 하더군요.

그래서 당신 과장 맞아 그러면서 알지도 못한다면 처음부터 자세히 얘길 했어야지 했더니 수화기 깨지라고 전화기를 놓더군요.. 그래서 받아 놓았던 전화로 돌렸더니 안 받고 한참을 울려서 받아서 야 그만하자라네요..

 

참 기가 막혀서.   손발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끝까지 케이티 사내벤처라고 우기길래 케이티에 전화해서 케이티돔닷컴 대표이사 전화랑 고객센터 연락처 알려 달라고 했더니 다시연락을 주겠다고 하네요.

 

아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분이 안풀리네..  아침부터 재수없게.. 아우 짜증나..

 

케이티돔닷컴이 정확하게 뭐 하는 회사인지 아시는 분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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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9-13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보통신부에 확인하니깐 역시나 이것들이 거짓말 한거 였어요.. 정통부에선 절대로 케이티돔닷컴하고는 거래 하지 말라고 합니다.. 지금 피해사례가 엄청나게 접수 되고 있다고요... 피해 입지 않게 조심하세요..

물만두 2005-09-13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다 사기예요. 예전에 울 아버지 다단계에 속으셨을때 거기가 TK통신이었답니다. KT를 뒤집어서 무슨 고건이 자기네 이사네 하며 속였다니까요... 이상하면 무조건 확인하고 조심하세요... 그나저나 무슨 피해입으셨나요?

아영엄마 2005-09-13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요즘 인터넷에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데 혹시라도 내가 언제 누군가에게 걸려들지 몰라 조심스럽습니다.(전에 휴대폰사기에 걸린 경험을 뼈저리게 간직하고 있는지라...ㅜㅜ)

미설 2005-09-13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이구.. ㅈㅅ 없는 놈들임다..

인터라겐 2005-09-13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해입은건 없어요.. 그저 아침부터 겁나게 욕을 먹었습니다... 끝까지 맞받아 치지 못하게 억울해요.. 지금 정통부홈피가서 그 업체 신고하고 왔어요..

2005-09-13 14: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인터라겐 2005-09-13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갸들 보고 사기칠꺼면 좀 확실하게 치라고 했어요.. 아주 발광을 하더만요....

아영엄마님.. 그러게요.. 절대로 카드번호나 그런거 알려주심 아니됩니다... 피해사례를 보니 장난 아니더라구요...

미설님... 진짜 별별 넘들이 다 있어요.. 아직도 분이 안풀려요..

속삭여주신님.. 먹으면 걸릴 것 같아서 아직요..그냥 물만 벌컥거리고 있답니다... 좀 가라 앉으면 먹어야겠어요...

조선인 2005-09-13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통신 관련사인 건 맞구요, 계열사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청기업인데 아주 돈독한 관계의 낙하산 사장이 있는 곳이라고나 할까?
하여간 한국통신의 전화번호부를 찍는 회사이구요,
이를 빌미로 인터넷 옐로우페이지 사업도 야심만만 시작했는데,
돈이 된다 싶으니까 인터넷 부문은 KT가 따로 회사를 세우는 바람에(KOIS)
물 먹게 된 불쌍한 회사죠.
그래서 KT도 KT돔이 자회사인 양 하는 걸 눈감아주는 거 같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