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 탓인지 몸이 무겁다.
후배 교수들이 연속된 피로로 인해 다들 탈이난 모양이다.
하기야 신규과정이 들어오면 항상 붙어있어야 하니 그럴만 하다. 에궁~~~

오늘은 오전내내강의를 했고, 저녁강의 2시간이 있어서 이제야 마쳤다.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그런지 연수생들이 다들 힘들어 하는 것 같다.
그러니 나도 쳐지는 것 같고.........

이제 들어가서 쉬어야 겠다.
낼도 오전내내 강의가 있으니 낼을 위해 오늘은 푹쉬어야지........
가끔가다가 목소리에서 삑싸리(?)가 나오니까 연수생들이 좋단다. ㅎㅎㅎ
목이 잠긴듯 하다.
지루하지 않도록 힘 썼는데 결과가 어떨런지.......
낼 피드백을 확인해 보면 알 수 있겠지.

오늘도 최선을 다했나를 뒤돌아 본다.
부끄럼은 없었던 듯 하다.
그렇다면 내일도 오늘처럼...........
아자아자.
쉬자. 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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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6 2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07-06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즐찾 브리핑에 님의 "이제 가련다 " 페파 뒤로 "드디어 갔구나 끙." 이라는 삼순님의 페파 제목이 붙어 있어 마구 웃었습니다 ㅋㅋㅋ
푹쉬시고 낼 만나요 ~ (왠 닭살 멘트랍니까)

비자림 2006-07-07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은 최선 다하지 마세용
절대 최선 다하지 마세용
그냥 대충 대충 사는 날도 있으시길..^^

달콤한책 2006-07-07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이 떠나 보실랍니까? 다음 글이기에 진짜 여행 가시는 내용인가 했는디...퇴근을 말씀하시다니... 오늘은 아침부터 비네요. 집에 콕 박혀 있고 싶은데 오후에 나가야 합니다. 비야. 그쳐라...

치유 2006-07-07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파이팅!!

해리포터7 2006-07-07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하루가 님같이 살면 뭔가를 크게 이룰것 같습니다. 저두 본받아 오늘하루 열심히!

전호인 2006-07-07 15: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넘넘 감사합니다. 저의 강의 스타일이 소리가 좀 크거든여. 그러니까 목에 약간 무리가 갑니다. 시간내내 목소리가 크면 듣는 사람들이 짜증나겠져??? 물론 강약을 조절은 합니다만, 크긴 큰 것 같아여...ㅎㅎㅎ

또또유스또님, ㅎㅎㅎ, 어쩜 그리 타이밍을 맞췄을까요잉!!!!
저에게도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넘넘 감사.

비자림님, ㅎㅎㅎ, 역쒸 나의(?) 비자림입니다.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가슴에 와 박히는 구려.
넘 고마워서리 눈에서 땀이 납니다. 훌쩍!
워낙 성격이 그래서 충대충대는 체질이 아닌가봐여. 짜증나져?? 이런사람! ㅎㅎㅎ

달콤한책님, 여그는 맑게 개었습니다. 산속에서 비온 후에 밝으니까 넘넘 상쾌한 바람이 죽여주는 디여!, 더욱 푸르고 생동감 느껴지는 것이 기분이 업 됩니다.

배꽃님, 아자아자 파이팅! 기운이 솟습니다.
아 이 넘치는 기운을 어찌하오리~~~~~까?

해리포터님, ㅎㅎㅎ 저같이 살면 피곤의 연속이랍니다. 흑!
포터님께서 피곤해 지는 것을 볼 수가 없사옵니다.
제발 자중하시옵쏘오~~~~서! ㅋㅋㅋ

비자림 2006-07-07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아이 짜증나여. ^^ '나의' 다음 말 빼먹었잖아여.
예: 나의 연수 동기 비자림, 나의 연수 동기 띨띨한 비자림,
나의 연수 동기 수다쟁이 비자림, 나의 연수 동기 술꾼 비자림
나의 연수 동기 골치아픈 시 쓰는 비자림 등등

이쯤에서 님과 나와의 관계를 재정립해 보겠어여.
우리의 관계: 1. 금주 내로 알라딘 리뷰 레포트를 올려야 되는 관계
2. 알라딘 생활을 시작했는데 하나는 활동형, 하나는 은둔형
3. 화가 나면 화를 참지 못하여 상대방에게 벌도 주는 관계
흐흐흐

전호인 2006-07-10 0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아유 짜증나게 해서 죄송합니데이~~~~
ㅎㅎㅎ 졸지에 은둔형이 되어버렸군여.
재정립된 관계 화나면 "절벽에서 밀어주는 관계?"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ㅋㅋㅋ
 
 전출처 : 비자림 > [퍼온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 강산에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그 언제서부터인가 걸어 걸어 걸어오는 이 길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이 가야만 하는지.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돌아서 갈 수밖에 없는 꼬부라진 길일지라도
딱딱해지는 발바닥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저 넓은 꽃밭에 누워서 난 쉴 수 있겠지

여러 갈래 길 중 만약에 이 길이
내가 걸어가고 있는 막막한 어둠으로 별빛조차 없는 길일지라도
포기할 순 없는거야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뜨겁게 날 위해 부서진 햇살을 보겠지

그래도 나에겐 너무나도 많은 축복이란 걸 알아
수없이 많은 걸어 가야 할 내 앞길이 있지 않나
그래 다시 가다보면
걸어 걸어 걸어 가다보면 어느날 그 모든 일들을 감사해하겠지

보이지도 않는 끝
지친 어깨 떨구고 한숨짓는 그대 두려워 말아요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
걸어가다보면 걸어가다보면 걸어가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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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기차를 타요

도시락 대신
사랑 하나 싸들고

나란히 앉아
창 밖을 바라보며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서 길어지는
또 하나의 기차가 되어
먼 길을 가요

- 이해인의 '기차를 타요' 전문 -

----------------------------------------------------------

가끔씩 현재의 일을 모두 뒤로 하고
무작정 여행을 떠나고 싶은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쉽사리 떠나기란
참 쉽지 않은 일이네요.
특히 밥줄에 메여 있다보니.......

시간내기도 힘들고 내버려두고 떠나자니
할 일에 대한 걱정이 앞서고 말입니다.

그래도 한번쯤 과감히 떠나보세요.
혼자도 좋고 둘도 좋습니다.
아니다. 혼자서는 넘 외롭다.

굳이 며칠씩 걸리는 여행이 아니더라도
하루만의 발걸음이 당신의 영혼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테니까 말입니다.

자 저와 같이 떠나 보실랍니까?
목적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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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7-06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해인 수녀님 좋아해요.전엔 남푠이 이해인 수녀님을 제가 좋아하는걸 알고 책도 사다주곤 하더니 흥! 요즘은 너무해요.ㅠㅠ.저희도 담주에 여행이 잡혀있어요..하루야 빨리빨리 가버려~

전호인 2006-07-06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휴가를 가시나 보군여? 아닌가?
네, 일상을 벗어나 생활해본다는 것은 또다른 즐거움이 아닐까 합니다.
시간을 빨리가도록 지구회전의 속도를 높여보겠슴다. ㅎㅎㅎ
담주의 여행 즐겁고 소중한 추억이 남을 수 있길 바랍니다.

마태우스 2006-07-06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저도 여행간지 오래군요..

세실 2006-07-06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여행가고 시포라~~~

씩씩하니 2006-07-06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구 어쩌나 목적지 없이는 좀 거시기 한걸요???ㅎㅎㅎ
글구,,도시락도 없음,,전 못가는댕....ㅋㅋㅋ

전호인 2006-07-06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이번 기회에 한번 잡아보시져! 아무생각없이........
생각이 없음 잼없을라나? 여하튼!

세실님- 씩씩하니님, 인수인계는 완료되었나여. 두 분이 안보이니 섭섭합니다.
친구분들이라 약속이나 한 것처럼 보이지 않다가 똑같이 나타나셨군여. ㅎㅎㅎ
일정 함 잡아볼 까여? ㅋㅋㅋ
도시락이야 뭐 그까이꺼 대충 씩씩하니님이 싸오시면 될 거구......ㅎㅎㅎ

프레이야 2006-07-06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기차타고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요..

전호인 2006-07-06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예매해 놓을깝쇼?
두자리로.......ㅋㅋㅋ

또또유스또 2006-07-06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옆지기한테 혼나요 흑흑...

프레이야 2006-07-06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말만 들어요 들떠요.. 두자리 ㅎㅎ

춤추는인생. 2006-07-06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끼어든다고 하면. ^^
눈치 없는거겠죠? ㅎㅎ

전호인 2006-07-06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그까이꺼 한번 혼나더라도 즐거움이 더 크면 상쇄되는 거져 뭐! ㅎㅎㅎ, 같이 움직이시면 될 것 같네여.

배혜경님, 뜨면 안되는 데........... 날아갈 까봐여. 요즘 바람이 센것 같던데....

춤추는 인생님, 아유 별말씀을여 다다익선이에여.
즐거움은 나눌수록 배가됩니다. ㅎㅎㅎ

내이름은김삼순 2006-07-06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두 여행가구파요~요즘 몸두 마음두 너무 많이 지친 상태라 ㅠ
기찻길을 달리고 싶네요, 입석은 너무 힘드니 좌석으로 ㅎㅎ
저두 델꼬 가 주세요~~ㅠ

2006-07-06 2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7-07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큰일났다~전호인님!ㅋㅋㅋㅋ

전호인 2006-07-07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님, 당근 같이 떠나시죠! ㅎㅎㅎ
내 마음이 피곤하고 지칠때면 모든 것을 잊고 떠난 보는 것도 괜챦을 듯 합니다.

속삭이신님, 맞습니다. 마음의 짐이 아닐까 해여. 마음만 맞는 친구들이 있다면 더욱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등산이건 기차여행이건 무에 대수겠습니까. ㅎㅎㅎ

해리포터님, 시간이 넘 빨리가나여. 아 그렇다면 조금 조절해야쥐!!!!!!!!ㅋㅋㅋ

해리포터7 2006-07-09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그게 아니고.이 많은 분들을 다 모시고 가시려면.ㅎㅎㅎㅎㅎ

전호인 2006-07-10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그게 가장 걱정입니다. 도와주소서~~~~ ㅎㅎㅎ
 

솔직히 다루기 힘든 소재를 허심탄회하게 밝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신 마태우스님께 고마움을
느낍니다.
성에 대해 이야기 하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사회적인 풍조로 인해 문을 닫고 있는 모든분들에게
이제는 대문을 활짝열고 이야기 할 것을 권고합니다.

성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사랑을 토대로 이루어지는 남과 여의 하모니는 더욱 그러합니다.
사랑으로 엮어진 남녀가 하나가 되는 성교는 세상의 그 어떤 아름다움과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열린생각을 가지고 이야기 할 때가 되었습니다.
자라나는 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
-----------------------------------------------------------------------------------------------

일부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문제는 남녀 모두에게 있다라고 봅니다. 그것을 서로 드러내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면 성적인 트러블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성적트러블이 있다는 것을 자신에게 정력이 넘치기 때문에 해결할 곳을 찾아야 한다라는 식으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적인 남성들의 생각이 아닐런지요. 그것을 밖에서만 찾을려고 하다보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합니다. 당사자간에 허심탄회하게 풀어놓아야 하는 데 울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은폐하려고만 하는 것이 가장 문제인 거 같아여. 가장 아름다운 것이 저는 성교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남녀가 하나가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성이 하나가 될 수 있을 까여? 다만, 아름다울려면 사랑이라는 교감이 형성되어야 하는 데 밖에서 푸는 결합에는 욕구를 해결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기에 추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만약 누군가가 저에게 추한결합을 원하느냐 아름다운 결합을 원하느냐라고 묻는다면 저는 아름다운 결합을 택할 것입니다.
남성들이 성을 얘기할 때는 항상 과대포장하여 이야기 하는 풍조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여성들이 만나면 무슨 말을 주로 하는 지 잘 알지 못하지만 남성들은 모이면 성에 대해 얘기하고 자기의 성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허풍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1번을 말하신 분도 과연 진심이 그랬을까를 생각해봅니다. 아내와의 문제를 자신의 합리화를 위해 포장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과거의 성은 감춰진 것이었다면 지금부터의 성은 드러내놓아야 한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아내나 아이들과도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성문화가 정착된다면 이러한 인식들도 사그라들지 않을까여?
생각나는 대로 주절거려봤습니다.
여성을 "산"으로 표현한 것이 특이합니다.
힘들어 보이기에.........ㅎㅎㅎ - 2006-07-05 10:14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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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림 2006-07-05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전호인님, 이게 어디다 올리신 댓글인가여? 이런 야한 이야기를 알라딘에서 해도 되나여? 우리 연수 받을 때 페이퍼개론 강의에도 없던 것 아닌가여? 큭큭

성적 트러블을 서로 숨기려 말고 드러내 놓고 대화하여 풀어야 한다는 님의 말씀에 상당히 공감해요. 남성의 성욕과 여성의 성욕은 조금 다른 색깔과 주기를 갖는 것 같아요. 특히 자녀가 태어나고 난 후 여성들은 육아에 시달리기 때문에 남편과 성적 트러블이 생기거나 아예 성욕 자체가 잠자 버리기도 해요. 이런 점을 서로 잘 이해했으면 해요.

오오 우리는 연수동기인데 이런 대화를 좋아하는 걸 보니 취향도 비슷하네여. 호호

전호인 2006-07-05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게 말입니다. 다만, 정제되거나 절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랑으로만 덮어씌워서 해석하는 것은 문제입니다. 사랑이 수반되었기 때문에 남녀의 결합이 아름답다로만 해석한다면 어떠한 경우라도 허락된다는 것은 아니고, 반드시 절제까지도 반영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ㅎ 교감이 이루어 졌나여?????
의견의 교감!!!!!!!ㅋㅋㅋ

프레이야 2006-07-06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울작은딸이 도서실에서 대출해온 책이 성교육관련책이었어요. 아주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그림에서 설명까지 잘 나와있었는데 간간이 저에게 성교가 뭐냐느니 이러며 물어서 대답하기 곤란했어요. 그래도 나름대로 간단히 설명해주고 넘어갔답니다.^^ 제가 죽 보다가 이거 2학년한테는 글도 너무 많고 읽기에 어렵지않겠니?, 이러니까 울딸 "하나도 안 어려워. 나한테 딱 맞아." 건강하고 호기심이 많은 울딸..^^ 저보다 성숙이 엄청 빠른 거 같아요.(그런 쪽으로)

전호인 2006-07-06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아이들은 영악하고 영특합니다.
과거의 우리마인드와는 하늘과 땅차이인 것 같습니다.
아마 혜경님의 따님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여.......
우리가 대화의 수준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아질 것 같아여.
이제 자유롭게 진실을 얘기할 때인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나 다리 밑에서 주워 온 아이들로 키울 순 없으니까여. ㅎㅎㅎ

씩씩하니 2006-07-06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요,,구성애의 '초딩을 위한 성교육'책을 읽었는대요..하나도 이해가 안되서 제가 오히려 뚫어지게 봤잖아요,,흐흐흐
설명할 수준도 안되는 엄마, 여자들이 참 많아요,,,우리나라 성문화라는 것이 감추고 특히 여자들은 모를 때 더 아름답게(!!) 보인다는 관념이 지배적이라 그럴까여?
아니면 순전히 저의 무관심...ㅎㅎㅎ
제대루 시키는 성교육 반드시 필요하단 생각에요...

전호인 2006-07-06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네, 이제는 감추는 시대는 지났어여.
자라나는 아이들이 그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마인드에 맞추고 컨트롤 할 수 있으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프리젠테이션 제의가 들어오면 여성들은
그럴듯한 구실을 내세워 자기 대신
남자 동료를 앞으로 내세운다.
'나는 시간이 없어서 못해요.
고객상담이 있어요.
기한에 맞추어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요.
그것 말고 신경써야 할 더 중요한 일이 있어요.'

자기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두 배나 많은 일을 하고도, 인정은 그 절반 밖에
받지 못 한다.

- '현명한 여자의 좋은 인상 만들기' 중에서 -

----------------------------------------------------------

일을 하다 보면 어떤 사람은 하는 일의 양에 비해
더 많은 인정을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은 많이 하지만 이상하게도 상사에게 인정받지
못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일의 양보다 효율성과 성과에 따른 평가일
수도 있지만 더 나은 성과를 내도 선입관 때문인지
공은 다른 사람에게 돌아가는 경우도 있으니
생각해 볼 문제이지요.

겸손의 미양도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아마도 그것은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도
필요하다는 뜻이겠지요.

지금부터 한번 당신 스스로 당신을 바꿔 보세요.
당신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신념을 지니고서요.
아마 세상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이글을 쓰면서도 나에게 이렇게 외친다.
"어이~ 너나 잘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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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07-05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멘트 ㅎㅎㅎ 근데 성격을 고치기 참 쉽지 않겠죠.. 그냥 생긴대로 살래요. 나서지 않고 뒤에서 일하는 사람의 역할도 중요하죠.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은 앞에서 일해주니 고맙구요^^ 전호인님 오늘도 즐겁게 좋은 하루~~

조선인 2006-07-05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는 정말 PT하기 싫었어요. 임신 9개월이 되고 보니 가만히 있어도 숨차는데 양해를 구하고 앉아서 PT를 하는데도 어찌나 숨이 가빠오는지 듣는 사람도 좀 괴로웠을 듯. ^^;;

2006-07-05 0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호인 2006-07-05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상호조화가 맞으면 다행입니다. 님도 즐건 하루되고 계시는 거정?

조선인님, 이런 아이를 가지셨구나.
힘드시겠어여.
당근 그러셔야져. 아이를 위해서라도.......
편히 쉴 곳을 찾아보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세여!!!! ㅎㅎㅎ

속삭이신님, 상대가 모두 내 발아래있다. 라고 가정을 하고 말씀해 보세여. 떨리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나 대중공포증은 있기 마련이지여. 마음자세를 어찌 하느냐에 따라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말하듯이 할 때는 그런 증상이 없으시니까. 아이들에게 말한다고 생각하시고 하시면 대중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증상 극복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자아자. ^*^

치유 2006-07-05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51005

신기한 숫자예요..ㅎㅎㅎ

님 서재엔 볼거리가 정말 많은 가봐요..

이리 많은 분들이 다녀가신걸 보면..저도 얼르 둘러 보렵니다..


치유 2006-07-05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배꽃....나나 잘하자..하며 도망갑니다..ㅋㅋㅋ

전호인 2006-07-06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와우 드뎌 1000을 돌파 했군여. 네 좋은 숫자를 택하셨슴다.
다 님과같이 와주시니 그런 것이지여.
볼 것은 없는 뎅 여러분의 사랑에 그져 감사할 따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