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共和)
: 함께 어울려 화목하다.
/ 두 명 이상이 화목하여 다스린다.

무왕이 세운 주(周)나라는 오만하고 잔인하며 사치를 일삼는
여왕때 매우 어지러웠다. 그가 즉위한 지 3년만에 백성들이
반란을 일으켰고 왕은 달아났다.
나라에 왕이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러자 소공(召公)이 태자 정(靜)을 자기 집에 숨겨둔 채
주공(周公)과 합의하여 14년 동안 나라를 잘 다스렸다.
이 기간을 '공화 시대'라고 한다.
여왕이 죽자 태자가 즉위하여 선왕(宣王) 이 되었다.

- 사기 주본기 (史記 周本紀) -

----------------------------------------------------------

함께 어울려 화목한 세상을 만들어 가려면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나눔을 행하여야 되겠지요.
그것이 곧 행복으로 가는 길이 아닐까 하네요.


댓글(9)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치유 2006-07-11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노력하도록 할께요..^^&

전호인 2006-07-11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그 노력의 씨앗이 곧 나오겠지여???? ㅋㅋㅋ

프레이야 2006-07-11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의 '무엇'과 어울리고 싶다는 말인줄 알았네요, 제목만 보구요..^^
행복으로 가는길...

전호인 2006-07-11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ㅎㅎㅎ 역시 센스가 있으십니다.
어울릴 수 있을까요?

씩씩하니 2006-07-11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울림~ 참 행복한 말이에요,,,
조금의 자기 희생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통해서 얻어지는 어울림...
세상 행복의 가장 큰 힘이라는 생각입니다,,추천~~~

비자림 2006-07-11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울림을 추구하지만 잘 안 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어울림이 가능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

전호인 2006-07-11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식하니님, 공감합니다. 잘 실천하고 계시는 분 일 것 같아여.
배려받고 싶어여? 하니님으로부터............^*^

비자림님, 우리가 베풀지여 뭐. 그럼 될 것 같은 데.......
혹시 제가 그렇지 않은 집단은 아니겠지~~~~여?

비자림 2006-07-11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맞아요.
메~롱(큭큭 용서하시와요. 왜 이렇게 장난만 치려 하는지)


전호인 2006-07-12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귀엽당!!!!!! ㅎㅎㅎ
꽉 물어주고 싶당! ㅋㅋㅋ
 
 전출처 : 해리포터7 > 비자림님께-- 거리에서(다른분들도 좋아하셨으면...)

                

 
 
    거리에서
 

거리에 가로등 불이 하나 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 땐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 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 속에 잊혀져 가요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 것이 꿈결 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 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 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sumire_line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인생은 교향악입니다.
인생의 각각 순간들이
합창으로 노래하고 있습니다.

- 로망 롤랑 -

----------------------------------------------------------

어제 기쁜 일로 웃음이 가득하기도 하다가
오늘은 슬픈 일로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게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하루 하루가 모여
당신의 인생이 이루어지겠지요.

당신의 인생이 어떤 곡으로 연주될 지는
아무도 알 수는 없겠지만
분명 아름다운 노래임에는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당신의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비자림 2006-07-10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모든 사람들의 인생이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서 있는 그 곳에서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살기만 해도...

치유 2006-07-10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지내셨지요??
이 비바람에 몸 조심하시어요..^^&

전호인 2006-07-11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자림님, 자기를 소중히 하면 될 것 같아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를 너무 과소평가하는 듯 합니다. 제대로 평가할 때 필요한 것이 용기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ㅎ

배꽃님, 네 넘 잘지내고 있습니다.
님의 따뜻한 배려가 넘 아름다워 보이네여.
 
 전출처 : 울보 > [퍼온글] 장식고리 아이콘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첨부이미지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6-07-08 1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07-09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리 보석을 쫘악 깔아 놓으시고 님께선 잠적하셨군요..
왠 제벌 3세스러움 이랍니까.ㅋㅋㅋ
멋진 외모 덕분에 지난주가 힘드셨나봐요..^^
태풍이 온다니 조심하시구요~~~~
푹 쉬시고 얼른 다시 오셔요... 급 방긋 ^^

전호인 2006-07-10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 네 넘 이쁘죠. 돈은? ㅋㅋㅋ

또또유스또님, 아이고 잠적이라뇨? 맞나? ㅎㅎㅎ, 주말은 가족과 함께라서.....
맘껏 휴식을 취했답니당.
 
 전출처 : 비자림 > [퍼온글] J'ai peur (사랑의 두려움) - Enrico Macias





    J'ai peur de devoir direCe qui me fait trembler J'ai peur de faire souffrir Ceux qui m'ont tout donné J'ai peur de voir partir Mes parents mes amis Et rester seul dans la vie J'ai peur que mon enfant S'en aille un jour cueillir Les raisins de ma colère Et puis le voir rougir Et puis le voir mentir Après que je l'ai laissé faire J'ai peur des longs silences Et puis j'ai peur du bruit J'ai peur des imprudences Que fait payer l'ennui J'ai peur de me confier Et puis de trop parler Oui j'ai peur d'être trompé J'ai peur que le public Me tourne un jour le dos S'en allant très loin de moi Et puis me voir courir Et puis me voir sourire Pour chercher encore à y croire J'ai peur des cheveux blancs Qu'il faudra bien que j'ai J'ai peur à chaque instant De pas assez aimer J'ai peur qu'après la vie Notre amour soit fini Et jamais plus réuni J'ai peur de te chercher Sans répit J'ai peur de te chercher Dans la nuit Et oui j'ai peur de perdre la vie 저는 두려워요 저를 떨게 하는 것을말해야만 하는 것이 저는 두려워요. 모든 것을 저에게 준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것이 저는 두려워요. 부모님과 제 친구들이 떠나가는 것을 보기가 저는 두렵고 그래서 혼자 세상에 남아있는 것이 두렵답니다. 제 아이가 어느 날 제가 화를 냈다고 해서 포도를 따러 가는 것이 저는 두려워요. 게다가 얼굴이 붉어진 아이를 보는 것과그 아이가 거짓말하는 것을 보기가 두려워요. 그렇게 하게 제가 내버려두었기 때문이에요. 오랜 침묵이 저는 두려워요.게다가 소란스러움도 저는 두려워요. 지루함을 치르게 하는경솔한 언행들이 저는 두려워요. 비밀을 말하기가 저는 두려워요.게다가 필요이상으로 이야기 하는 것도 그래요. 속는 것이 저는 두렵답니 다. 어느날 저에게서 등을 돌리는대중들이 저는 두려워요. 저에게서 아주 멀리 떠나가는 대중들이 게다가 여전히 그것을 믿으려 애쓰기 위해 제가 달리는 것을 보는 것과 미소짓는 저를 보기가 두려워요. 제가 나이 먹는 것만큼 정말 그렇게 될하얀 머릿결이 저는 두려워요. 사랑을 충분히 하지 않아서줄곧 저는 두려워요. 인생을 다 살고 나서우리의 사랑이 끝난다는 것이 저는 두려워요. 그리고 결코 다시는 맺을 수 없음도 끊임없이 그대를 찾기가저는 두려워요. 밤중에 그대를 찾기가 저는 두려워요. 그래요. 삶을 잃는 것이 저는 두렵답니다.

    J'Ai Peur (사랑의 두려움 연주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