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업그레이드 하라
티모시 도빈스 지음, 김정미 옮김 / 미디어윌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일상을 살면서 우리는 수십가지, 아니 수백가지 상황과 맞닥뜨리고 그 곳에서 선택이라는 것을 해야한다. 각각의 상화에 반응하여 결정을 내려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결정 하나하나에 모두 다른 결과가 따라온다. 의미있게 산다는 것은 수많은 선택의 길 중에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이를 택하는 것을 뜻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다. 동료, 직원, 고객에 대한 그리고 회사, 사회, 국가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행동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이 불러올 결과에 대해 신중하게 숙고하고 최선을 다해 애정 어린 선택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간다면 삶에서 의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큰 걸음이든 작은 걸음이든, 집에서든 직장에서든, 당신의 인생을 더욱 빛나게 할 선택을 위해 한 걸음 나아간다면 죽음에 직면했을 때 많은 이들이 그토록 답을 알고 싶어하던 그 불변의 질문에 대한 해답 쪼한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 것이다. 

문제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상황을 외면하거나, 책임을 전가하거나, 상대방의 길을 가로막거나, 상황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거나, 정면으로 부딪쳐 의미 있는 일을 하거나중 하나다. 저자는 하나의 문제를 제시하고 이 다섯 가지 선택을 각각 적용했을 때 어떤 결과가 도출되는 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래 결심했어!"라는 말을 유행시켰던 오락프로그램의 단막극처럼,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결과를 책을 통해 확인하고 경험하다보면 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이 아무리 보잘 것 없어 보이더라도 마치 그 일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처럼 하라.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미국의 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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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오페르 2010-08-09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일을 하든, 그 일이 아무리 보잘 것 없어 보이더라도 마치 그 일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처럼 하라.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미국의 철학자-

가슴에 콱 박힙니다!

전호인 2010-08-10 13:32   좋아요 0 | URL
ㅎㅎ, 멋진 말인 듯 하여 인용을 해 봤습니다.
감사감사 ^*^

카스피 2010-08-09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좋은 글이시네요^^

전호인 2010-08-10 13:33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눈을 통해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작은 일, 하찮은 일. 모두가 선택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꿈꾸는섬 2010-08-09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멋져요!!

전호인 2010-08-10 13:34   좋아요 0 | URL
쌩유,^*^

stella.K 2010-08-11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생각해도 멋진 말 같습니다. 자꾸 생각나요.^^

전호인 2010-08-12 15:37   좋아요 0 | URL
ㅎㅎ, 생각할 수록 그 말이 현실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좋은 것은 많이 생각하면서 내것으로 만들어가면 좋지요
 
열정이 차이를 만든다 - 노먼 빈센트 필의 자기 긍정 성공학
노먼 빈센트 필 지음, 정경옥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긍정적인 사고'의 창시자로 알려진 노먼 빈센트 필 박사는 저명한 저술가이자 '만인의 성직자'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연설가다. 그가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한 경험 등을 토대로 이 책을 엮었다. 

열정(Enthusiasm)이라는 단어는 '신으로 가득차 있다' 뜻의 그리스어 'Entheos'에서 유래했다. 열정이 문제해결에 필요한 기적과 같은 힘이라고 정의한다면, 마음 속의 신이 모든 난관을 성공적으로 극복할 때 필요한 지혜, 용기, 전략, 믿음을 주는 셈이다. 그러므로 효율, 열정, 올바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만 찾으면 된다. 

열정은 눈동자에 빛을, 뺨에 붉은 빛깔을, 가슴에 즐거운 생기를 가져다준다. 열정을 만들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인생에서 무엇이 소중한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지 늘 되돌아보고 다짐하는 것이다. 사소한 일상에서도 그 목표를 되새기고 목표에 도움이 되는 생각과 실천을 하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열정적인 사람이 된다. 

당신은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다 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나도 사람이고 아직은 성공한 사람이 아닌지라 좌절하고 실망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긍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을 갖고 일을 대하기 때문에 열정적으로 비춰진다. 열정은 결국 외부로 어떻게 표출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그래서 열정의 차이는 긍정적인 자신감의 표현이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통한 외부로의 표출, 이루고자 하는 꿈을 정립하고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공유할 때 열정은 더욱 더 뜨거워 진다.  

나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힘 그것이 내가 가진 열정이다. 꿈이 이루어 질 때까지 멈추지 않는 열정은 계속 될 것이다. 그것이 존재해야 할 마음의 힘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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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7-29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정이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그런데 열정적인 사람이 실망도 잘 하지 않나요? 열정적이고 긍정적이면 가장 좋을텐데.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 동기와 열정,노력. 그리고 꾸준함이 제게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종종 합니다. ^^

휴가 즐거우셨어요?

전호인 2010-08-02 11:51   좋아요 0 | URL
네, 휴가는 즐거웠습니다.
비로 인해 추억도 많이 생겼구요.
동기부여로 대변되는 열정, 있을 수록 좋지요. ^*~

2010-07-29 1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8-02 11: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0-07-29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힘 그것이 내가 가진 열정이다. 꿈이 이루어 질 때까지 멈추지 않는 열정은 계속 될 것이다. 그것이 존재해야 할 마음의 힘이 되기 때문이다> 이 글이 제 마음에 깊이 와 닿습니다.^^

전호인 2010-08-02 11:53   좋아요 0 | URL
ㅎㅎ, 고맙습니다.
저와 마음이 와 닿는 동료(?)가 생겼군요.
어떤 것이든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꿈을 나누는 사람이라지요. ^*^

따라쟁이 2010-08-06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인생에서 가장 더운 여름을 가장 열정적이게 보내고 있는것 같아요. 열정이 사람을 아름답게 보이게 해 주는건 맞는 말인것 같아요 ^^

전호인 2010-08-08 15:08   좋아요 0 | URL
ㅎㅎ, 정말 너무 덥습니다.
이런 날, 열정까지 불태운다면 우리몸은...녹아내리겠죠?ㅋㅋ
 
여자들 - 고종석의
고종석 지음 / 개마고원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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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석이라는 작가를 통해 참 많은 여자들을 소개받고 만났다.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여자도 있었고, 나이가 많거나 적은 여자도 있다. 그렇게 만난 여자가 서른네명이다. 그들중 익히 알고 있는 여자는 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밖에 안된다. 작가가 말했듯이 페미니스트도 아니고 마초도 아니지만 여자를 좋아하고 존중하기 때문에 소개하게 됐고, 뭇남성들과 같이 여자에게 친밀감을 느끼는 남자이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한사람 한사람이 결코 평범한 여자들은 아니었다. 단순히 좋아하는 여자들이었다면 글을 읽는 것이 쉬웠을 텐데 모두가 독특한 개성과 미지를 개척한 투사에 가까운 여자들이었기에 난해하고 어려웠다. 

특히 작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이념과 결부시키다보니 이념적 편향이 드러났고 주로 프랑스 국적을 가졌거나 동유럽쪽의 여자들을 소재로 삼은 점이 지루하게 만들기도 했다. 다만, 수백년동안 여자들이 인정받지 못하고 지금의 현실에서도 남녀의 불공평과 불평등이 존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여자들에 의해 개척되거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사실을 이끌어 내고자 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고 흥미를 느끼게 했다. 

혁명과 사랑의 불꽃으로 강인한 인상을 준 로자 룩셈부르크부터 여성 최초로 세상을 지배하며 천하의 여제가 된 측천무후, 아메리카에서 꿈과 희망의 표본을 만들어 낸 오프라 윈프리, 세계인의 영원한 성녀(聖女)마더 테레사수녀,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대한민국에서 통일의 희망을 살려내고자 했던 강단의 여인이며 통일의 꽃으로 각인된 임수경, 현해탄에 가라앉아 사랑의 막을 내린 윤심덕의 사랑, 죽음을 이야기로 승화시켜 천일야화를 꽃피운 셰헤라자데, 미녀들의 수다(미수다)를 통해 엽기의 표본을 보여주었지만 귀여움으로 우리 곁에 남아있는 후지타 사유리, 미덕과 약점을 겸비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법무부장관인 강금실까지 여성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간의 오욕칠정이 모두 드러나 있다.

작가의 관점에서 그녀들의 인생관과 가치관, 삶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드러날 때 고개를 끄덕이게도 하고, 짜증을 유발하거나 가슴이 뭉클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한다. 한사람 한사람이 시대와 부합하거나 앞서가면서 그녀들만의 열정을 이끌어 낸 역사적 사실앞에는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카타르시스도 동반하게 된다.

열정이 많은 여성들이어서 그런걸까? 그녀들이 나눈 사랑과 섹스에는 끈적거림과 정열, 끓어 넘치는 섹스의 탐닉이라는 공통점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영원한 황태자비이며 세계인의 연인인 다이애너가 그랬던 것처럼 밋밋한 남편들과 상반됨에 기인한 사랑과 섹스에 대한 욕구불만이 원인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열정적인 여자는 그 만큼의 에너지 발산을 가지고 있고 필요로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인 듯 보인다.

좀 더 다양한 사상과 여러 나라의 여성들이 등장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여자들이 만든 역사를 인식하게 만들었다는 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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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7-01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여자를 소개받았나했어요.ㅋㅋ 이 책 저도 보고 싶었는데 평점이 보통이군요.

전호인 2010-07-01 08:44   좋아요 0 | URL
ㅎㅎ, 낚시 페퍼에 걸리신건가요? 그렇게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ㅠㅠ
한쪽 이념에 치우치고 프랑스의 여자들이 많다보니 읽는 데 약간 난해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여자들에 의해 개척되고 창조된 역사적 사실에 이런 것이 있었구나라는 점을 일깨우는 계기가 돼서 좋았습니다.

같은하늘 2010-07-01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 여행 준비는 어쩌시고 웬 여자분을 소개받나 했습니다.^^

전호인 2010-07-02 23:25   좋아요 0 | URL
ㅎㅎ, 제주여행준비는 뭐 떠날 일만 남았습니다.
다음주에는 바짝 서두르려고요.
그러게염. 자그마치 34명이나 받았는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해요.
그녀들이 기분나빠 할까요?

책가방 2010-07-01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른네명의 여자분들중 누가 젤 맘에 들었는지..ㅋ
저도 낚였습니당~~

전호인 2010-07-02 23:27   좋아요 0 | URL
내가 미인을 좋아하는 지라 다이애너가 나름 좋았습니다.ㅋㅋ

마녀고양이 2010-07-01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별로 안 땡길듯한...
한권에 서른네명 소개이면,, 깊이가 있기에는 무리가 있겠네요. ^^

전호인 2010-07-02 23:28   좋아요 0 | URL
프랑스인이 다수였고, 이념적으로 편향된 여성만이 소개된 느낌이 강했습니다.
저의 식견이 모자라서 인지는 몰라도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읽는 데도 힘이 들었습니다. ㅠㅠ

따라쟁이 2010-07-01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변에서 이 책에 높은 평점을 주는 사람이 드무네요.. 고종석씨 소설치고는 유독 좀 짠 평점들을 내 놓던데...

전호인 2010-07-02 23:29   좋아요 0 | URL
나름 새로운 이념이나 혁명 등에서 맹활약한 여성들을 만난다는 신선함도 있었긴 했지만 어쩐지 딱딱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그럴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도에 대한 동기부여는 칭찬받을 만 했습니다.
 
[MIW]미우 스텔링 실버 925 팔찌 분홍꽃 (BM89)
㈜미우크레이티브
평점 :
절판


옆지기 생일 선물로 괜찮을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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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6-30 14:13   좋아요 0 | URL
와우, 예쁘네요. 뭘 망설이십니까? 확 낚아채십쇼.^^

전호인 2010-06-30 17:13   좋아요 0 | URL
그럴려구욤. ㅎㅎ
딱히 맘에 드는 모델이 없네요.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은 것으로 선택을 해 보았습니다

하늘바람 2010-06-30 14:46   좋아요 0 | URL
아궁 샘나라

전호인 2010-06-30 17:13   좋아요 0 | URL
샘나라는 어디에 있는 나라인가요?

책가방 2010-06-30 17:12   좋아요 0 | URL
참고로 전 이런 것보다 심플한 걸 더 좋아해요...^^ㅋㅋ

전호인 2010-06-30 17:14   좋아요 0 | URL
심플한 것도 있긴 하던데 모델이 별루였어요.
옆지지가 맘에 들어할런지 모르겠네요.
화려한 것을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심플한 것이 좋을라나.....ㅠㅠ

같은하늘 2010-07-01 02:58   좋아요 0 | URL
이런 생일선물을 받는 그녀는 좋겠네... 부럽부럽~~

전호인 2010-07-01 08:41   좋아요 0 | URL
당연히 받을 자격이 있지요. ㅎㅎ
이미 큰 것으로 한건 해준게 있습니다만 그래도 생일이라는 함축된 의미가 있는 날인 만큼 상징성을 부여하고 싶어요. 내가 아니면 누가 챙기리.....

보석 2010-07-01 09:11   좋아요 0 | URL
저도 받고 싶습니다! ㅋ

전호인 2010-07-02 23:30   좋아요 0 | URL
아우, 다 드리고 싶네요.ㅠㅠ
기회가 되면 드릴 수도 있겠죠. ㅎㅎ
 
Invisible (Paperback)
Auster, Paul / Picador USA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내용은 다음에 보도록 하고 보관함에 넣고 천천히 기회를 엿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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