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님 서재에 있는 사진 한 장 빌려옵니다....^^ 

 

같은 하늘님은 부천에서 봤을거고...저는 인천에서 이 무지개를 봤답니다.
아주 어렸을때, 무지개를 본 기억이 있는 것 같은데... 언제인지 정확하게 생각도 나지 않고...
철들고 나서 선명하게 무지개를 보니 그저 감탄만 나옵니다.

무지개를 보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그런 말이 있던가요?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시디 2장에 여러 아티스트들이 부른 걸 모아서
듣고 또 듣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 불법 다운로드한 시디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고 갑자기 무지개를 보니 그 노래들만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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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8-13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에 걸린 무지개 바라다 보면 내 가슴은 뛰노라~~
워즈워드의 무지개를 읊고 싶은.... ^^
최규석 신간 대박기원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오늘 자정까지...

머큐리 2010-08-14 00:33   좋아요 0 | URL
넘 늦게 봤어요..ㅠㅠ
그래도 누님이 사랑하는 작가는 밀어드릴테니..ㅎㅎ

다락방 2010-08-13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머큐리님, 제가 말이죠,
야근중에 이 페이퍼를 보고 어어, 캐서린 맥피가 빠졌잖아, 하면서 급 youtube 들어가서 캐서린 맥피의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검색했거든요. 이게 진짜죠, 하고 올리려고 말예요. 그런데 제가 원하는 영상이 아니라 다른 영상들만 있는거에요.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부른 영상인데, youtube 에는 결승전에서 부른 영상만 있더라구요. 그건 좀 못했는데.. 그래서 아, 그걸 못찾아서 댓글을 달 수 없겠구나, 하고 돌아서다가, 아 글쎄,

제가 모르는 캐서린 맥피의 노래와 무대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어, 신보가 나왔나 싶어서 다시 알라딘에 검색하는데 그녀의 2집이 나온거에요. 아, 그러고보니 얼마전에 친구가 캐서린 맥피 2집 나온것 같다고 얘기했는데 흘려들었나 보구나 싶었죠. 그래서! 야근하다말고!


캐서린 맥피 2집을 급 주문했어요. 주말에 들으려고요. 하아- 야근중인데요, 야근중인데요!

이 페이퍼를 보지 말걸 그랬어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결국 저는 주문을 한거에요. 이제 정말로 2010년에는 주문을 멈추겠어요! 불끈!

양철나무꾼 2010-08-13 21:37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다락방님~
님 댓글보고 저도 캐서린 맥피 주문하러 갑니다.ㄱ.ㅅ.~^^

머큐리 2010-08-14 00:38   좋아요 0 | URL
락방님 남의 서재에서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너무 힘차게(불끈) 하시는건 아닐까 하옵니다...ㅎㅎ

글구 나무꾼님 댓글이 안달려서 여기다..ㅎㅎ
음악 고마워요..가만보니까 다락방님이나 나무꾼님, 바람결님 모두 음악의 고수들이신거 같아요..^^

양철나무꾼 2010-08-13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mewhere over the rainbow는 뭐니뭐니해도,<오즈의 마법사>가 들어가 줘야죠.
저 중에서라면,전 토미 엠마뉴엘 하겠습니다~
저는 내내 '말로'를 들었습니다.

비로그인 2010-08-13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옷 +_+
켈틱워먼 은 음반으로만 들었지 실제 영상으로는 첨보네요 크..
참참 그리고 최근의 멋진 머큘님의 그 고백으로 인해 존경수준으로 제 시선이 변했습니다.

어흨 멋지신 머큘님 !!!

머큐리 2010-08-14 00:36   좋아요 0 | URL
바람결님 챙피하다니까요..^^;

라로 2010-08-14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지개를 보면 아직 말세가 아닐거라는 말은 있습니다. 그말이 그말인가요????ㅎㅎㅎㅎ

만나서 반가왔다는 인사를 이제야 드려요~.
그런데 밑에 글을 쭈욱 훝어보니 제 서재에도 오셨었네요????
그런데 댓글도 안남겨주시고,,,흥

하지만 머큐리님이 솔직하고 정의로운 분이란 느낌이 들었는데 제가 잘 느꼈다는 생각이 드네요,,^^

머큐리 2010-08-16 08:00   좋아요 0 | URL
성경에 무지개는 다시는 물(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증표라지요..ㅎㅎ 그래서 다음 심판은 불로 한다나 뭐래나..ㅋㅋ

나비님, 저 그냥 평범한 사람이에요..나비님한테 잘보이고 싶은..헤헤
 

Jason Mraz 의 I'm yours 를 나비님 서재에서 처음 듣고 .... 반해 버렸다.
이미 나비님 서재에 올려논 동영상이라 여기다 따로 올려 놓지 않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 노래를 기타로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가사도 코드로 모르는 내가 어떻게 이 노래를 쳐보나 고민하다가 유튜브를 뒤져보니
나름 유명한 노래라 가사와 코드도 나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기타코드는 위의 영상에서 보여주는 것과 많이 틀리다.
Jason Mraz 가 실제 노래하는 장면을 보면 주로 하이 코드를 잡고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문제는 그렇게 하이코드로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인다는 것!! 

 

 

그니까 기지도 못하는 놈이 날고 싶다고 투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타는 그렇다 치고 이놈의 노래는 따라 부르고 싶어도 혀가 꼬여서 따라 부르기도 힘들다는 거... --;  
능력없는 놈이 멋을 알아버렸으니...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는 격이라 가랑이 조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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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8-08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큐리님 반할만 하겠어요~ 가랑이는 조심하시고 연습은 열심히 해서 언젠가 보여주세요.^^

머큐리 2010-08-08 11:02   좋아요 0 | URL
욕심만 부리지 연습은 그닥...--;
 

오늘 밤은 그냥  The Cranberries 의 독특한 음성을 듣고 싶어졌다. 아일랜드 그룹답게 무언가
신비로운면서도 세속적인 목소리를 처음 들었을때...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을 받았었다.

지금도 ... 때때로... 그녀의 목소리가 그리울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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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7-27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수성이 촉촉한 우리 머큐리님 ^^

머큐리 2010-07-28 19:56   좋아요 0 | URL
저를 아는 사람들은 이런 말 절대 안하는데.. ㅎㅎ

건조기후 2010-07-27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크랜베리스 노래 중에 zombie를 아주 좋아해요. 취향 참 칙칙하죠ㅎ

머큐리 2010-07-28 19:55   좋아요 0 | URL
칙칙하다뇨...좋은데요..!
어 그럼 저도 칙칙한 스탈로 되는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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