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을 디자인하라 - 디자인은 어떻게 확신을 창조하는가
정경원 지음 / 청림출판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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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혁신] 욕망을 디자인하라 - 디자인이 창조경제를 이끈다.

 

 

당신은 디자인 리더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왜 혁신의 시작이 디자인에서 해법을 찾는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혁신기업이라고 일컬어지는 애플, 아이디오, 허먼밀러, 무인양품, 뱅앤올룹슨 등 많은 기업들이 디자인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잡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

점점 디자인이 진화되고 있다. 그것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아이디어가 계속 창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 디자인은 미적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잘 사용하게 하는 용적 개념 -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영감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것은 혁신사고의 변화와도 연관이 되어진다. 수치를 중요시하는 비지니스사고의 혁신이 벽에 부딛히고 있는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경험을 중시하는 디자인적 사고가 각광을 받고 있다. 디자인사고는 영감-아이디어 얻기-이행이라는  3I를 강조하는데 이것은 현장과 결합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핵심이기도 하다.

이러한 변화된 디자인의 힘은 사회에서 배려와 나눔과 치유라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의 활용을 통한 폭 넓은 고객과의 접점을 고려한 디자인의 고려는 이러한 배려에 중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하이터치와 하이컨셉을 적용하는 주요개념으로 만드는 핵심이다. 창조적인 인재 양성을 만드는 데에 이러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며 이것이 창조경제를 만드는 중요요소가 된다.

혁신은 공감을 얻어야 하는데 이러한 핵심을 만들 수 있는 중요 개념을 만드는 디자인이 되어야 한다. 손으로 생각하는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디자이너의 중요스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것을 말해준다.

디자인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예술을 일상으로 가지고 들어옮으로서 우리의 세상은 변화될 수 있다. 공간을 아름다움으로 채움으로서 우리가 있는 공간은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다. 빛의 활용은 이러한 공간의 활용에 중요한 의미로 다가온다. 도시의 랜드마크의 중요성과 옥상환경의 녹화, 번잡스러운 공간을 차분하게 디자인 한다던지, 도시의 흉물을 휴식처로 재 설계하는 것을 통해 도시인의 삶이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단순명료하고 직관적 소통을 통해 변화를 생각해야 한다. 행복을 표시하는 도시 디자인의 모습, 스토리텔링이 있는 도시, 빌딩 숲라인의 변화 등을 전체 사람들의 모습이 변화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강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디자인 적용이 필요하다.

디자인과 브랜드를 결합해야 한다. 기업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모든 디자인의 시작을 원점에서 시작해야 한다. 기업의 디자인 원칙, 사옥 설계시 디자인, ∼다움에 대한 기업의 방향성에 대해 일관성과 조화를 만들어야 한다. 전통에 젊음과 감탄, 지속성을 입히는 파격을 조화롭게 연결함으로서 기업의 영속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만들어야 한다.

디자인의 혁신을 통해 삶과 일상을 경영에 접목해야 한다. 디자인의 협업을 만들어라. 전통미구현과 자연스러움, 인간 중심, 질적 혁신을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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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의 거듭제곱 - 존경받는 기업을 만드는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
고구레 마사히사 지음, 이지현 옮김 / 토트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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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 Win의 거듭제곱 - 영리와 비영리의 경계에서 착안한 새로운 성장 전략

 

 

경쟁만이 전제된 비지니스 현장이 한계에 이른 지금 새로운 성장전략은 이책에서 5C라 부르는 동료(Company), 고객(Customer), 시장(Community), 주주(Contributor), 경쟁-협력자(Cooperator)가 모두 행복한 방식을 만들려는 방식에서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비만과 기아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목표를 가지는 Tale for Two Internatinal이 직원식당을 운영하면서 20엔을 기부하는 모습에서 이러한 예를 잘 볼 수 있다. NPO라는 모델이 새로운 성장전략의 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NPO가 이러한 모델을 만들기 위해 건전한 재무운영이 중요하다는 것, 자원봉사가 아닌 사업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함을 말하고 있다. NPO와 기업의 차이는 이익을 기업은 배당을 하지만 NPO는 미션에 재분배한다는 것만 다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래서 5C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

동료(Company)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에 대한 생각이 중요하다. NPO 활동을 하는 이유를 다음 세가지 이유에서 찾는다는 것이 조사되었다. 일의 범위를 크게 한다는 것, 자신의 일이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적인 일을 할 수 있따는 것이다. 이러한 성향으로 인해 전체를 보는 힘과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과제발굴의 능력과 1인 다역의 올라운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는 것과 뜨거운 가슴을 가지게 된다는 장점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NPO의 활동가는 신념과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숲을 볼 수 있는 시야가 필요하다.

고객(Customer)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위한 서비스인지 반문해보라. 참여의식을 고양하고 고객 맞춤의 마무리를 위해 고객에게 맡겨라. 결국 상품과 서비스와 더불어 행복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점이 윈의 거듭제곱을 통해 팬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시장-지역사회(Community)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내 편을 만드는 적극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서 고객과 시장이 같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비지니스와 기업의 CSR이 양립하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통해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 무엇을, 어디까지 할 것인지를 잘 생각해야 한다.

주주(Contributor)

주주 또는 기부자에게 어떤 이익을 줄 것인가? 금전적 이익보다 무형의 가치와 경험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그래서 성과를 눈에 보이게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NPO인 어큐멘펀드가 중요하게 보는 성과는 영향을 받는 사람의 수와 창출되는 고용의 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비전을 세우고, 스도리를 통해 공감하게 하고 분업을 통해 협력을 만들어야 한다.

경쟁-협력자(Cooperator)

혼자 만의 승리가 아니라 모두의 승리가 되어야 한다. 역할분담이 중요한 이유이다. 비지니스 추구형 M&A를 통해 NPO도 규모를 키워야 한다. 특히 기업과 NPO의 결합모델을 통해 이익창출과 더불어 사회기여를 만드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 책을 통해 가장 감명깊었던 부분은 NPO가 새로운 세계를 개척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부분에 기업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점이다. 우리 시대에 매우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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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약초 산행 - 평범한 주부의 약초 산행 그리고 그녀의 밥상 이야기
신혜정 지음, 한동하 감수 / 라이스메이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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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웰빙] 엄마의 약초 산행 - 엄마가 산에 가면 가족이 건강해진다.

 

 

맛집 탐방과 약초 산행을 즐기는 소박한 일상의 기쁨을 아는 파워 블로그 신혜정씨가 건강을 위해 시작한 산행이 자신의 건강 뿐만이 아니라 가족의 건강까지 챙겨주었다고 말하는 책이다.

건강을 위해 산에 오른지 10년이 지난 지금은 이제 약초박사가 되었고 밥상도 풍성하고 건강하게 바뀌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책이 또 하나 유익한 것은 이러한 노하우의 결과물을 우리에게 팁으로 주고 있다는 점이다. 철에 따른 산야초를 캐는 것은 물론 그 산야초를 가지고 각종 요리와 반찬을 하는 방법, 그것이 우리 몸에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그래서 단순한 산야초를 잘 아는 것에서 지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는 책이다.

이책은 보드라운 잎과 줄기약초를 활용하는 종류, 산 열매를 활용하는 종류, 뿌리약초를 활용할 수 있는 것, 버섯의 종류로 구별하고 있다. 물론 여기에 제시한 것 외에도 우리 산하에는 많은 약초가 있지만 우리가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약초를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취나물이나 머위, 곤드레, 두릅 등 우리가 잘 알고 있지만 조금은 팁이 필요한 내용도 있으며 우산나물, 어수리, 만솜대 등 잘 모르고 지나치는 나물도 소개를 하고 있다. 마지막에 들나물이라고 평범한 나물류도 함께 소개하여 이제 점차 우리의 삶에서 잊혀지는듯한 나물의 맛도 소개하고 있다. 사실 나물은 우리의 밥상에서 매우 중요한 재료 중의 하나였다. 한국의 건강밥상이 나물에서 기인한다고 소개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들은 밥상에서 몇몇 하우스재배가 가능한 재료를 제외하고는 그냥 땅에 있는 풀로서만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이책은 저자가 처음 출산후유증이나 잊자고 시작했던 산행이 요즘은 건강은 물론 가끔 산삼까지 만나게 되는 행운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약초꾼도 아니고 전문가도 아니지만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우리가 산행을 통해 만나는 이런 작은 기쁨들은 산행을 더 알차게 하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다. 그래서 산의 올바른 이용을 통해 산을 찾는 분들도 많아지고 산에 대해 더 신경을 쓰게 해주는 역할도 중요하다 생각된다.

그러나 이런 책을 읽으면서 행여나 이런 책을 통해 산의 약초를 알게 되면서 아예 싹쓰리를 한다던지 최소한의 내용들만 채취하여 식물의 성장이 먹춰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열매를 따기 위해 아예 가지를 꺽는 등 이런 행위를 하는 것이 문제일 것이다. 사실 취미의 산행을 통해 산이 망가지는 부분은 최소화해야 한다. 그리고 전문산채꾼들의 남획도 막아야 할 것이다. 

산은 우리가 해준 것만큼 다시 우리에게 돌려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무분별한 훼손은 단지 한 식물의 멸종만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그 식물과 관련된 모든 추억들을 사라지게 만들며 결국 우리의 삶에 안 좋은 힘으로 작용하게 된다. 단지 그 시점의 차이만이 존재할 뿐이다. 

강원도에 있을 때 봄이 되면 비료포대를 가방삼아 취나물을 한가득 따와서 그냥도 먹고 살짝 데쳐서 김치도 해목고 냉장고에 얼려두었다가 필요한 때에 꺼내 먹었던 기억이 있다. 산에 가서 일을 하면서 더덕, 도라지, 잔대, 산마늘은 정말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나게 하는 책이다. 더덕의 향이 물씬 피어오르는 느낌으로 책장을 덮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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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사물들
장석주 지음 / 동녘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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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관계] 철학자의 사물들 - 사물들 속에 숨어 있는 인생의 지혜를 찾아...

 

 

이책은 문학책일까? 아니면 철학책일까? 사실 이러한 질문이 조금은 의미가 없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철학적 통찰과 문학적 상상력의 통합지대를 설정한 목표는 바쁜 현대인의 삶에게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여유를 말하고자 함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관계, 취향, 일상, 기쁨, 이동이라는 주제를 통해 관련한 사물들의 이야기로 접근하고 있다. 각각의 주제를 통해 어떤 사물이 철학자의 생각을 이끌어내었는지 그리고 그러한 생각의 향연이 우리들에게 어떠한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말하고자 한다. 가령 관계의 주제를 통해 신용카드, 휴대전화, 자동판매기, 세탁기, 진공청소기라는 사물을 말하고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러한 사물들이 현대인의 관계를 바꾸어 놓은 가중 중요한 사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그 사물과 연관하여 철학자를 끌어들이는데 굉장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신용카드가 가져온 인간의 관계변화와 마우리치오 라자라토라는 노동의 본질을 말하고 있는 철학자를 연관시키는 서막에서 이러한 그의 의도는 잘 보여주고 있다. 

인간이 만들어낸 사물이 다시 인간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저자의 생각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단순히 물의 종속이 아니라 물의 주체를 회복해야 한다는 것을 목표할 것이다. 

사실 물의 주체까지 가지는 못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현재의 우리의 모습을 조명할 수 있는 주제와 사물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사실 우리의 모습조차도 발견하지 못하면서 주체를 말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모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저자가 스스로를 고독한 독학자라 표현한 것은 이러한 모순을 스스로 인식했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일상의 관계를 거부하고 탐구의 영역으로 바라본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느꼈기 때문이리라. 다만 너무 주제에 촛점을 맞추다보니 현재 우리의 삶과는 조금은 동떨어진 사물들도 발견된다는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으로 진공청소기나 가죽소파, 화로, 조간신문, 활, 추 등은 별로 실감이 나지 않는 주제였다는 생각을 해본다.

결국 보편성의 확보라는 측면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아마도 이책에서 말하는 취향이 다르기 때문일까? 이런 측면에서 바라보면 이책은 에세이가 맞다는 생각을 해본다. 

결국 선택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보게 하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선글라스를 즐겨하지 않으며 일상의 문제로 카메라도 다가오지 않는다. 기쁨에서는 책 정도가 다가올 뿐이다. 이동의 주제에도 아예 시계를 차고 다니지 않는 성격에 조금은 낯설지만 중요한 건 저자가 이런 다양한 사물의 문제에 접근하려 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일상에 다양한 사물에 둘러쌓여 있음에도 그냥 사용하고 있을 뿐 의미를 발견하려고 하지 않는 이유는 당연한 삶의 일상이기에 가능한 일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어느 한 시점에서는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하지 않을 까? 그것은 결국 내 자신이 잘 살고 있다는 생각에 대한 작은 반성의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의 삶 속에 이러한 질문까지도 남의 글을 통해 갖는다 할찌라도 이런 질문이 의미가 있는 것은 인생의 작은 향기를 발견할 여유를 알 수 있기때문일 것이다.

오늘 이 책을 통해 나와는 조금 다른 삶을 발견하면서 당연한게 아니라 한번쯤은 생각해야 하는 것이라는 결론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이 큰 수확이다. 그래서 저자는 마지막으로 종 부랄 - 추를 말하고 있을 것이다. 나의 갈 곳 잃은 모습에 대해 스스로를 울려 깨어나라고, 그래서 세상과 함께 하라고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결국 철학자의 사물은 어느 한 사물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그 물과 관련된 총칭을 뜻하는 말이라고 생각된다. 우리들의 삶을 가르쳐주는 의미를 발견하는 하루의 삶을 기대하면서 서평을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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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이렇게 막아라 - 회계드레싱 10 episodes
무라이 다다시 지음, 이용택 옮김, 신재명 감수 / 이너북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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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분식] 횡령 이렇게 막아라 - 회계 드레싱의 10가지 사례를 통해 보는 회계부정방지법

 

 

이책은 기업부정의 대표적인 사례를 통해 기업의 부정이 발생하는 원인이 조직의 내부에 원인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전통적으로 대차대조표보다는 손익계산서를 중시하는 관점이나 인사이동의 적체로 인해 잠재적인 부정을 키워주거나 중소기업의 인원부족으로 적절한 회계시스템의 견제를 만들지 못하는 데 있다고 본다.

특히 승승장구하는 임원의 경우도 조심하라고 말한다. 자신의 입지를 위해서 실패를 용인 못하는 성격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 감시를 거부하여 부정이 가능하게 만들게 할 수 있다. 항상 누구라도 날카로운 지적과 권력의 분산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순환거래의 위험성은 가공자료가 발생함으로서 회계부정의 발생이 가능하게 한다. 항상 현물을 직접 대표함으로서 순환거래를 파악해야 한다. 특히 회계감사시 귀속기간이 매우 중요하다. 기간 판단의 기준을 세워 항상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회계부정이 일어나면 추가공정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방지하는게 가장 최선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실적주의가 가져오는 폐단이 원인이 될 수 있다.

IT로 회계를 통제할 경우 중요한 것은 특권 ID관리이다. 반드시 권한을 가진 사람만 사용하게 하고 권한도 정확한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 특히 경리와 IT시스템관리자와 잘 연계해야 한다. 

재공자산이 발생할 경우에는 현장과 연결체계를 잘 만들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재공자산과 연계하여 부정대출을 통한 순환거래가 회계부정에 사용되었던 것을 눈여겨볼만하다.

손익만 생각하는 회가는 제품관리나 대차대조표관리를 소홀히 함으로서 순환거래의 위험을 가지는데 철저한 재고조사와 현장시점에서 회게를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장을 위해 회계부정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상장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 가공거래를 만들게 되는데 이것은 결국 상장폐지의 조건이 된다. 왜 상장을 하려 하는지 경영자가 정확한 이해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지사의 부정의 경우 자칫 본사가 위험할 정도로 커질 수 있는데 이러한 해외의 부정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것은 그 나라의 문화와 법령을 이해하는 것, 부정시 자료 확보를 할 수 있을 것, 증거 회수방법을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순환거래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주목받지 않는 비핵심사업부에서 장시간 인사이동이 없고 비지니스 환경이 나쁜데도 수익이 발생한 경우를 주목해야 한다. 회계드레싱의 수법은 다음 7가지로 볼 수 있다. 매출을 앞당겨 계상하거나, 가공 매출을 계상하거나, 비용을 늦춰 계상하는 방식, 비용의 무계상, 자신의 평가를 올리는 방식, 자산을 가공으로 계상하는 방식, 부채를 낮게 평가하거나 부채를 무계상하는 방식이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모니터링의 강화, 부서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인사이동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이중 검증과 대조 검증을 통해 원천적인 감시를 만들고, 컴플라이언스를 할 수 있게 하고 정확한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책에서는 경영자가 회계해독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도덕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결국 정확한 지식과 올바른 사용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지식은 쉽게 갖출 수 있으나 덕은 갖추기 어렵다는 점에서 도덕의 강조가 모든 교육에서 가장 강조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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