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권의 몰입 공부법 - 학습 코칭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몰입으로 가는 길
정형권 지음 / 성안당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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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학습코치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몰입연습 [정형권의 몰입공부법]



공부 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는 기분 좋은 체험, 몰입에 대해 알아보는 책이다. 저절로 학습성취욕이 올라가는 비결에 대해 알아본다.




학습에서 몰입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러한 몰입이 그냥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게 문제다. 몰입의 정확한 의미는 공부를 하려는 집착이 아니며 긍정적 감정과 생각의 세기 조절을 통해 집중력을 키워가는 것을 말한다. 우리 마음에 있는 집중의 힘-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일인 것이다.

저자는 이것을 삼장법사와 함께 서역을 떠나는 손오공에 비유하는데 손오공이 단번에 서역에 도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일반적인 순례의 여정을 따라 서역에 가게된다. 이것은 불경 자제보다 불경을 가지러가는 그 과정이 중요한 것이며 몰입도 어떤 것을 이루어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인생에 흔적을 남기기 위해 산다. 그래서 정주영씨가 해보기나 했어라는 말이 중요한 것이다. 자신의 원하는 것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고난 속에서 더 아름답게 보여준다. 다산이 유배라는 정치생명의 끝의 자리에서 이루어낸 학문적 성취는 지금도 우리에게 빛나는 유산으로 남아있다. 다산이 지은 목민심서, 흠흠심서, 아방강역고, 마괴회통은 우리의 고전으로 많은 귀감을 전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럼 학습에서 몰입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모르는 것을 적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복습이다. 인간의 뇌는 반복된 정보를 기억한다. 연구의 결과를 보면 4번 정도의 반복이 진행되면 잊어버리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공부는 모르는 것을 아는 것으로 바꾸는 일이다. 다시 말해 아는 것으로 바꾸는 것은 복습이 제일인 것이다.

조사에 의하면 학습성취도가 높은 상위 0.1%의 공통점은 복습, 예습,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었다는 것은 우연이 아닌 것이다. 

또한 중요한 것은 1만시간의 법칙과 같이 꾸준히 하는 것이다. 대부분 학습성취도가 떨어지는 학생들을 보면 참고서의 앞쪽은 지저분한데 비해 뒷쪽으로 가면 갈수록 깨끗하다는 것이다. 

수업에 집중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기본 개념을 이해하려하고, 질문을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항상 수업을 통해 생각을 해보고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배경지식을 익히는 노력과 주말활용, 시험 후의 관리가 중요하다.

몰입에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인생목표를 찾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후회없는 인생을 살 준비가 되어있는가?를 생각해보는 것, 긍정적인 상상과 끈기있는 성취, 적당한 운동과 수면, 지속적인 목표에 대한 관심, 일상적인 메모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몰입은 학습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나도 같은 생각이다. 나도 군대를 갔다온 이후 24살에 대학준비를 하면서 딱 10달 공부를 하고 대학에 들어간 경험이 있다. 내 인생에서 하루에 잠 세시간 자보고 공부를 해본 적은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내가 하고자 하는 목표가 정확해지니 그러한 일들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가끔 이려운 일이 생길 때면 그시절을 생각해보곤 한다. 이렇게 몰입은 우리 인생에 새로운 전환기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함이라 생각한다.

물론 꼭 학습에서만 몰입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 청소년들에게 몰입의 중요성을 가르켜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책의 몰입학습법을 통해 조금 더 새로운 세계를 열어보는 청소년들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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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황금광 시대 (체험판)
표명희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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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왜 카지노를 만들려고 하는가? [황금광시대]가 말하는 것은?



강원도 탄광촌의 신세계, 사막의 라이스베가스까지 카지노와 도박을 통해 만나는 새로운 세계는 엘도라도의 허상을 가진 사람들의 희망의 무덤이 되고있다. 




폐허를 되살리는 희망이라고 말하며 시작한 강원도 탄광촌의 카지노 '강원랜드', 그 설계도의 교과서인 사막의 재활도시 라이스베가스를 다니면서 도박의 환상이 사람들에게 무엇을 가져다주는지를 말하고자 하는 소설이다. 작가는 도박의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일상기록을 통해 우리에게 경고를 보내주고 있다. 

기소중지상태로 인해 외국으로 도피생활을 하고 있던 정현은 마닐라에 머물면서 카지노의 일상에 서서히 빠져드는 자신의 삶과 그 삶 속에서 함께 벌어지는 애증과 배신, 인간성의 허무함을 겪게 된다. 십분이라는 시간이 정상적인 일상적 삶에서 얻을 수 없는 이익이 도박이라는 세계에서 획득되는 모습을 통해 점점 더 도박의 수렁에 빠져들게 되고 결국 돈의 힘이 작용하는 세계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에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카지노의 세계는 이미 승패가 결정된 게임이다. 엄청난 자본의 힘을 개인이 이길 수 없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 한번 승리를 맛본 사람들은 자신의 승리를 실력으로 오판하는 큰 실수를 하게 된다. 이 실수는 결국 자신의 발걸음을 다시 도박의 세계로 이끌게 되는 것이 된다. 

그래서 카지노 영업담당자-보통 카지노마다 전 세계의 부자명단과 함께 그사람에 대한 기획노트를 가지고 있음-는 자연스런 카지노 출입을 권하게 만들고 첫 출입에 승리의 기쁨을 안겨주려 노력한다. 특히 VIP급은 공항에서부터 리무진을 타고 모시러 오는 등 아주 극진한 서비스를 해주는 것으로 알려줬으며 이 소설도 그러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번 도박에 빠지면 다시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것을 이 소설은 잘 그리고 있다. 주인공이 도박의 기술에 눈뜨면서 함께 하는 사람들과 점점 더 위험한 도박의 세계를 경험하고 그러한 경험을 통해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게 된다. 그러한 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었지만 이전의 향수를 잊지 못하고 다시 카지노를 찾는 그의 발걸음의 모습을 통해 카지노의 위험을 우리에게 경고 하고 있다.

마지막 그의 대사는 이러한 그의 모습을 잘 말해주고 있다.

- 도박이 뭐라고 생각해?

- 다 걸었지만 결국 빈손만 확인하는 것?

- 그건 실패한 사랑이고.

- 그럼 도박은?

- 황금빛 꿈에 올인하는 것, 그리고 ... ... .

- 그리고 ... ... ?

- 그 다음은 생각하지 않는 것.

그의 이 대사에서 자신의 승리의 첫 패를 마음에 떠올리는 것은 모든 인간의 욕심일 것이다.




이 책은 국가가 카지노를 양성하는 것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이 글을 썻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국가가 카지노에 매달리는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하지는 않는다. 다만 카지노에 매달린 인간의 허약함을 고발할 뿐이다. 그래서 사회고발 소설이라기 보다는 인간 자체의 나약함을 들어내는 소설이다. 국가가 카지노를 마치 새로운 산업이라는 허울로 양성하고자 하는 것은 국가의 인간소외의 지배적인 모습때문이다. 지배자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려는 국가조직은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지배자를 위한 정리를 만들게 된다. 이러한 정치가 국민을 위한 삶이 아닌 국민을 지배하는 삶을 양성하게 되는 것이다. 라스베가스의 번화를 말하기는 하다. 그러나 라스베가스로 인해 주변의 마을의 도박피해는 우리는 잘 모르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강원랜드도 마찬가지이다. 오히려 태백이라는 도시가 부랑자로 넘치는 도시가 되어버렸다는 것은 잘 모르는 사실인 것이다. 

도박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도박을 한 사람은 반드시 주변의 사람들에게 피해를 확산한다. 그래서 도박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풀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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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워 -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 검색, 음원, 스마트폰, 태블릿을 둘러싼 전쟁의 기록
찰스 아서 지음, 전용범 옮김 / 이콘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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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음원,스마트폰,테블릿을 둘러싼 전쟁의 기록 [디지털워]



현대인류의 가장 치열한 쟁투 - 디지털대전의 야사를 통해 이 전쟁의 핵심 당사자인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의 성장사를 알아본다. 앞으로 이 전쟁의 승리자의 양상에 따라 디지털지도가 변화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끄는 빌 게이츠, 애플의 고 스티브잡스, 구글의 래리페이지와 세르게이 보린은 현 시대 IT지도를 다시 쓰게 만든 인물들이다. 그들이 서로 물고 물리는 격동의 전쟁은 오늘날 세계의 디지털지도를 다시 만들고 있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IBM이라는 거대공룡 컴퓨터기업을 제치고 컴퓨터운영체제를 장악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IT세계의 완전정복이라는 욕망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인터넷 초창기 이 시장에 가능성을 얕잡아보고 있었다. 인터넷시장의 가장 큰 수익은 검색이지만 아직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가능성을 잘 모르고 있었다. 처음 알타비스트가 인터넷검색의 초기형태인 인덱스의 가능성을 알아보았지만 아직 미비한 시스템이었다. 그때 레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보린은 텍스트의 변경시 자동으로 순위를 체크하여 검색 순위를 연동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처음 야후에 아이디어를 판매하려했다. 그러나 야후에서 별 반응이 없자 직접 사이트를 구성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들이 처음 생각한 심플한 디자인은 지금도 구글사이트의 원형이 되고 있다. 2000년대에 들어와 많은 인터넷기업들이 거픔이 꺼지면서 파산했지만 구글은 성장을 했고 광고수익이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2004년 기업공개를 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직접 경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뒤늦게 검색시장에 나왔지만 이미 구글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태이다.




2007년 페이스북의 등장 이후 구글과 갈등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합종연합을 하고있다. 

디지털음원의 전쟁은 애플이 주인공이다. 다시 스티브잡스가 애플로 돌아와서 아이팟을 설계한다. 그는 아이툰즈와의 연계를 통한 음원과 아이팟의 통합운영을 목표한다. 그가 애플운영뿐만이 아니라 윈도우에서도 작동한다는 방침은 이후 애플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하게 만든다. 하나의 기기에만 음원을 저장하여 음원을 함께 유통하겠다는 그의 정책은 이후 애플의 성장에 큰 영향을 가지게 된다. 처음 아이팟의 성장이 별반 반응이 없자 유명인마케팅을 시작하였고 데이비드베컴이 아이팟을 듣는 기사는 아이팟의 열풍의 시작을 아리는 성과였다. 이후 뮤직스토어가 함께 성장하고 새로운 승리자를 만들어 주었다.




스마트폰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처음 스마트폰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준비하였다. 노키아와 함게 팜이라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오늘날의 스마트폰의 원형격인 PDA를 만들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라는 운영체계때문에 오픈소스에는 관심이 없었다. 이때 구글의 앤드루빈은 안드로이드를 인수하였다. 구글이 스마트폰의 성장세를 이미 예견했기때문이다.

애플은 처음에는 모토로라와 함께 락커를 출시했으나 작동불량과 불편한 동작으로 인해 락커를 포기하고 새로운 모델을 준비한다. 이후 다시 개발한 아이폰은 무료데이타서비스와 결합시켜 개발자들의 생태계를 형성하여 엄청난 성장을 만들게 된다. 아이폰이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플래시 자체가 전력을 많이 소비한다는 문제는 있지만 애플의 비타협적 태도가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이후 안드로이드의 개발로 구글이 인기를 업고 새로운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자 특허전쟁이 시작되었다. 처음 특허전쟁은 노키아가 시작했다. 이후 2011년 양사의 합의로 이 전쟁은 끝이 났다. 앱개발로 인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일을 만들었다.

태블릿은 아이폰과 PC 그 이후의 생태계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책을 읽으면서 요즘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이 생각난다. 이번 삼성과 애플의 특허분쟁의 요점이 사실 명확하지 않은 문제이지만 삼성이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았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노카아와 심각한 일전을 치룬 경험이 있는 애플의 특허전을 예견하지  못했던 측면이나 통신문제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점이 그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특허의 내용적 측면도 있지만 생태계를 좌우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는 것이다. 애플이 당연하게 스마트폰의 생태계를 장악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지만 사실 제조업체라 생각하는 삼성전자에게 선두자리를 내주었다는 것은 자존심상하는 문제일 것이다. 

디지털전쟁의 서막은 이제 시작이다. 타협의 길을 내줄 수 없는 전쟁인 것이다. 이 전쟁의 끝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서로에게 상처를 심각하게 줄 수 있는 전쟁인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기술의 발전이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리되기를 바라는 심정일 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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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갤럭시S3가 생겼어요 - 안드로이드폰 + APP 활용사전 한빛 디지털 라이프 6
윤승현.최재영 지음 / 한빛미디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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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갤럭시 S3가 생겼어요]를 읽고



요즘 최고의 힛트제품 갤럭시 S3의 사양 및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책이다. 갤럭시 S3는 안드로이드 의 새버전인 아이스크림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다.


 


갤럭시 S3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르고 있다. 이러한 인기의 비결은 지금까지 사용자의 손가락에 의존하는 스마트폰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시작하는 폰의 전환점을 찍는 스마트폰이라는데 있다. 갤럭시 S3는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사용자전환이 된다거나 목소리로 전화걸기, 알람설정, 위치찾기 등을 할 수 있고 사용자의 분위기에 따른 음악 선정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인공지능 휴대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진보를 이루어냈다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갤럭시 S3의 주요 특징들에 대해 알아보자.

- 얼굴인식 기능 : 스마트폰의 잠금을 얼굴인식으로 할 수 있어 나만의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가능하게 한다.

- S플래너 : 삼성의 일정관리 프로그램으로 구글캘린더와 연동된다.

- S메모 : 손글씨와 음성메모를 가능하게 하는데 보다 정교해졌다는데 의의가 있다. 

- 카메라 : 연속 촬영모드에서 20장 촬영이 가능, 베스트샷모드 8장에서 잘 된 사진을 골라 저장할 수 있음. 파노라마사진 가능, 저장된 사진에 전화번호 저장 바로 연락 가능

- 음성인식 : S보이스 전화걸기나 알람설정 등을 지원

- 모션 : 터치를 안해도 스마트폰 작동시키는 기능




갤럭시 S3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 삼성앱스 : 나눔로또, 증권통, 오늘의 환율, 다음쇼핑노하우(바코드로 가격비교)

- 교육 : 굳모닝팝스, 보카로이드(단어장), 해커스토익, 시험일정정보, 김시현의 생활한자사전, 

- 업무활용 : 마인드젯, 에버노트, 펄스뉴스, 연합뉴스

- 운동 : 카디오트레이너, 마이닥터, 우리동네병원, 모바일헬스코치, 금연일지, 반딧불

- 육아 : 임신출산백과, 아기수면음악, 미운 아기오리, 가나다 색칠놀이

- 교통 : 하철이, 서울버스, 다음지도, 글로리코레일, 시외버스예매, 국내여행 총정리

- 생활 : 살림의 고수, 요리백과(1만개 레시피), TV맛집, 배달의 민족, 제사의 달인

- 사진 : 컬러터치효과, 푸딩투, Pics Art

- SNS : 트위터, 페이스복, 카카오톡, 마이피플

- 엔터테인먼트 : 한국프로야구, 유투브, CGV영화예매, 모두의 웹툰, 무료토정비결, 은어사전

- 연애 : 이상형월드컵, 신애정궁합, The Day before 100일

- 게임 : 앵그리버드, 탭소식, 버블슛, 가로세로 낱말맞추기, 룰더스카이, 애어어텍, 레이싱게임


역시 갤럭시 S3의 인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누전판매대수 5000만대를 넘어 초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는 비결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책이었으며, 내 스마트폰도 바꿀 때가 되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아이스크림으로 바꾸면 훨씬 빠른 반응을 한다는 점은 점차 새로운 세게로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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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팔로우 Follow(당신을 행복으로 이끄는 인생의 원리, 팔로우) (체험판)
김효석.이인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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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행복으로 이끄는 인생의 원리 [팔로우]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마인드코칭의 명강사인 김효석님이 진정한 행복을 찾는 원리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자 하는 글이다. 그는 이 책에서 따르고, 경청하고, 함께 하라! 그것이 팔로우의 정신이며 당신을 행복하게 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책은 갑과 을로 대표되는 세상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고자 한다. 보통 갑의 관계에 서는 것이 행복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을의 입장에서 을의 행복을 함께 추구하는 것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이며 이것이 팔로우라고 말하고 있다.


팔로우를 잘 했던 선구자를 강호동, 안철수, 정주영, 경주 최부자집, 프랭클린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강호동은 자신이 연예대상을 받았음에도 항상 2인자임을 자부했다. 진정한 아부의 기술과 진심어린 관심을 보여줬던 그의 일화 중 방속국 PD가 그에게 온 메세지를 공개한 것은 잘 알려진 일화이다. 이렇게 그가 자신의 자리에 교만하지 않고 처세를 했던 것이 그에게 대상을 안겨줬던 것이다.

안철수는 어떤가? 그는 CEO시절부터 자신은 약할이 다른 동료라고 말하면서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었다. 그가 지금 잠재적인 대권후보로 거론되면서 국민이 갑이다라고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기의 이런 정신이 있기 때문이다.

경주 최부자집의 일화는 노블리스 으블리제의 일화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집안이 먼저 베풀고, 조선 후기에 가장 먼저 종들을 헤방시켜주면서 동반자라고 강조한 것은 이러한 정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이다. 최부자집이 흉년에는 논을 사지 않고 오히려 곡식을 나누어주었던 것은 이러한 자세가 있지 않고서는 실행할 수 없는 것이었다.

프랭클린의 일화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도 운동의 법칙을 말하면서 변화를 일으키려거든 자신이 먼저 다가가지 않고서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말을 한다. 이런 면을 프랭클린은 실천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가 사소한 부탁부터 시작해서 큰 협상들을 타결했던 것은 정치사에 큰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결국 작은 팔로우들이 모여 큰 일을 만들어냈던 것이다.


팔로우는 끈기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이다. 그런 면에서 세일즈와 매우 동일한데 갑에게 자신을 강렬하게 알리고 마음을 사로잡으며 갑을 통해 새로운 갑을 만들어가는 일이 팔로우 기술의 핵심이며 세일즈기술의 핵심인 것이다. 이 과정에서 거절은 당연하면 고객의 말을 경청하여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제 조직을 팔로우의 기술로 활성화시키다. 그것은 조직원들에게 신뢰와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가족에게 배려로 다가가는 것이 팔로우를 통한 가족사랑회복이다. 내말을 들으라가 아닌 가족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려는 자세가 중요하며 이러한 자세가 가족의 행복을 보장할 것이다.

팔로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이 기술이다. 항상 마음을 통해 대화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동의를 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가치중립성을 통해 함께 판단하는 대화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책은 우리에게 리더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하게끔 만드는 책이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옳으며 그렇기 때문에 나를 따라야 한다고 말을 했다. 그 말을 듣지 않아 실패했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의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의 근거를 함께 공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실패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이제 새로운 시대의 리더십은 이러한 것이다. 내가 옳으니 나를 따르라가 아닌 서로의 대화를 들어보고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생각함으로 인해 먼저 상대방의 행복을 만들 수 있는 방법 하에 공유의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들은 사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러나 그 시간은 무의미한 시간이 아닌 보다 큰 목표를 공유하고 성취하게 만드는 유의미한 시간인 것이다. 

이러한 함께 함의 원리를 통해 모두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하며 서평을 맺는다. 상대방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마음의 자세를 생각하면서 좋은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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