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가 40년 뒤에 지은 『인생 Life』은 실제로 아이를 맡아보던 것에 대해선 거의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녀를 더 나은 일자리로 옮기게 해주었을지 모를 더 많은 기술은 그녀에게 허용되지 않았다. "어떤 재주든 지식이든 요구되는 것들을 그녀는 내가 하게 놔두려고 하지않았을 뿐 아니라, 나를 아이와 함께 엉뚱한 곳으로 보내려 했다. 그러면서 자기가 그 일을 했다." 
아이 돌보기-보살피고 뒷바라지하기-는 시장에서 원하는 노하우의 규모에서는 저급한 일로 취급되었다. - P325

내가 연구한 과거 사회는 남성적 행동과 여성적 행동이라는 엄격하고 종종 양립할 수 없는 기대에 전형적으로 좌우된다. 좀 자란 아이들은 아버지의 책임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그 책임으로부터 나오기도 했지만 아기들은 어머니, 자매들,이모, 할머니, 여성 노예와 하녀의 품에 머물렀다. 그것은 17세기에 구체적으로 시작되었다. 서아프리카 공동체든, 원주민 국가든, 영국 도시와 마을에서든. - 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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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진화론적 인류학자들이 모든 돌봄 노동자가 애착을 갖는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나는 이미 알고 있다. 출산이 돌봄을 결정짓지는 않는다. 아무리 호르몬 작용에 도취한다 해도. 아이를 안는 것은 다른 것이다. 20세기의 많은 집단에서 건강한 애착은 아기돌봄이 유지되는 받침돌이다. 임신은 선택이지만 돌봄은 결합하는 것이다. 즉 주고자 하는 마음, 보호하고자 하는 감정이다. - P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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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가 글을 쓸 수 있었던 것은, 그것도 유창하고 길게 쓸 수 있었던 것은 그녀에게 아이가 없어서였을 뿐 아니라 하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점이 내게 그녀의 통찰에 대한 기묘한 관계를 생각해보게 한다.  - P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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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재배치나 장시간 노동에 의해, 아기에게 엄마가 따라붙을 기회는 오두막 벽에 선반을 고정하는 못보다도, 또는 흙바닥 중앙의 저장 구멍 위에 걸쳐진 나무판자보다도 빈약했을 것이다. 그래서 필리스 이모가 있다. 그래서 ‘이모‘다. 노예화된 사람들은 자기 아이가 아닌 아이를 키우는 성인 여성을 ‘이모‘라고 불렀다.  - 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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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되기란 실체가 있는 것으로, 감각으로 느낄 수 있고 물질적이며, 직접 경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다. 아기는 결코 단순한 생각 실험이 아니다. - P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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