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나무도 아직 줄 것을 많이 갖고 있다. 우리는 이미 오래된 나무들은 노숙림에 의존하는 새, 포유류,  진균의 서식지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오래된  나무들은 어린 나무들보다 탄소를 훨씬 많이 저장 한다. 오래된 나무들은 흙 속에 어마어마한 분량의  탄소를 숨겨 보존하고 있으며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의 원천이다. 그 오래된 영혼들은 대단한 변화를  겪었고, 이것이 그들의 유전자에 영향을 주었다. 변화를 거치며 그들은 반드시 필요한 지혜를 모았고 이 모두를 자손들에게 다 주었다. 보호, 세대가 시작할 터, 성장할 토대를 제공하면서. - P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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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도 그렇다. 서로가 필요하다.

나무들은 서로를 도우며 서로 이어져 있었다. - P274

홀로 자라는 뿌리는 잘 자라지 못한다. 나무들에게는 서로가 필요하다. -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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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올라가는 길처럼 빛나는 광목을 주룡은 단단히 붙든다. 사실은 두려워서 죽을 것 같은 표정이면서, 사실은 살고 싶어서, 그 누구보다도 더 살고 싶어서 활활 불타고 있으면서. - P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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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대단한 일은 아닐지 몰라도 주룡은 평생 처음으로 제가 고른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머리를 풀고 옷을 벗을지 옷을 벗고 머리를 풀지를 선택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일이다. 부모를 따라서 이주하고, 시집을 가래서 가고, 서방이 독립군을 한대서 따라가고, 그런 식으로 살아온 주룡에게는 자기가 무엇이 될 것인지를 저 자신이 정하는 경험이 그토록 귀중한 것이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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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서 무엇이 될지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저 하루하루 살았다. 살아있기는 고되고도 즐거운 일이었다. 살아 있기만 해도 바빠서 눈코 뜰 새가 없었다. 장차 무엇이 되고 싶은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무엇이 될 수 있는지 가르쳐주는 이도 없었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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