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력서 쓰는 엄마
이수연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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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40대, 이력서 쓰는 엄마

아줌마로 살면서 누구보다 바쁘게 사는데

막상 이뤄논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 날.

나의 성취목표가 다른곳에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의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줄 알아? " 하겠지만.

막상 벌어지는 돈도 없이 집안에 있는다는게.

요즘시대 식충이처럼 말하는걸 보면 괜시리 자존감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막상 아줌마로 살고 있었는데.

떠밀리듯 아이 학원비때문에 취업을 하고 싶지는 않은것도.

또 다른 마음.

그럼 이제 무얼해야 하는걸까?

답은 하나도..준비하기..!!

그것뿐이다..준비하기!!

 

얼마전엔 남편에게 50대, 이력서쓰는 아빠 책을 권했는데..

ㅋㅋ 그러고보니 우린 40대,50대  함께 이력서를 준비해야하나보다.

 

 

언뜻 나이가 들어보이기도 하고.

40이라는 나이가 주는 묵직함이..

경력이 없다는 것이,

이력서를 쓰는 내내 펜한번 제대로 놀려보지 못하는 주눅이 될까봐

겁이난다.

 

하나 필요없는 전공과

그리고 준비 되지 않은 자격증들과

그것들로 나를 표현해 낸다는것도 두려움이다.

 

 

그러니 뭐?

준비하라고..

 

 

책을 읽다가.."한걸음, 한걸음, 걸어서 왔지요" 라는 노스님의 말에서.

그래..나이? 경력?

그나이되어서 후회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준비하자..라는 생각에 용기부터 얻는다.

 

 

코앞에 닥쳐서 이 책을 읽지 않아서 다행이다.

취업만이 아니라 창업에 대한 조언도 함께하는 책이니.

요즘 1인기업!! 혹 당신을 위한 자리~ 찾아보는데 도움이 될만한 책일듯 하다.

​취업준비테스트를 펼쳐놓고.

먼저 솔직하게 나를 돌아본 뒤에..책을 읽기를 권한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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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40 - 경력이 단절된 그녀들의 책
고영리.김은석 지음 / 꿈꾸는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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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경력이 단절된 그녀들의 책 AROUND 40

 

40이라는 숫자가 참 싫은 숫자이긴 한가보다.

남편이 40이 되었을때.

(그러고보니 난 남편의 30도 못봤는데.)

40이 다른 위화감을 준다는 말을 했는데..

그래선가? 요즘은 40이라는 그 숫자가주는 위화감을

경험중이다.

아직은 경험중..~실감중이라고 하기엔..

조금은 한발을 빼고 있는게 사실인거 같다.

 

 

경단녀 - 경력이 단절된 여자.를 일컫는 말

둘째까지 학교를 보내놓고 나니. 아이가 학교간 시간이 내겐 여유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시작한 공부!

공부를 시작하기에 앞서 직업 교육을 먼저 받았는데.

그때 배웠던 첫시간과..

이책의 첫번째 목차가 똑같다.

 

 

 


현재 내상태 써보기.

그때도 한참을 망설이며 썼던 기억이 난다.

나는 나의 상태를 너무 모르고 있었다..

나다움을 찾는 첫번째 단계를 거치고..

조금씩 천천히 차근차근 하라는 목차를 보면서.

내가 이책을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를 알았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나는 결혼을 일찍했다.

그래서 아이도 빠르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이 있다.

일단 여기까지만 적어두어도 나는 참 많은걸 끌어내논거 같다.

그런데 하나..

이 가지들이 끝이라는거다.

싹이 돋고 잎을 열고 꽃을 피우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그 시간을 머뭇거리고 싶지않다.

그런데..또 하나.. 머뭇거리고 싶지 않지만.

머뭇거려진다.

두렵고, 부족하다는걸 알기때문이다.

그래서 필요하다.

앞서나간 누군가가 필요하고.

도움을 청할 곳이 필요하고.

배워야 할곳이 필요하다.

책이 주는 정보가 전부일순 없지만.

시작이 두려운 사람에게 책이 주는 작은 정보도 고맙다.


흔히 몇개 되지 않은 정보로 끝을 맺는 것을 대신해.

전국각지에서..도움을 받을수 있는곳의 전화를 아주 쫘악~~ 실었다.

나다운 사람으로 살아보라고.

인생2막을 제대로 준비해보라고.

경력단절이 인생 단절이 아니니..으쌰으쌰 힘을 내보라고.

아주 가득 담았나 보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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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은 아닐 거야 - 아파서 더 소중한 사랑 이야기
정도선.박진희 지음 / 마음의숲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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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지막은 아닐거야

-살기위해 '치료가 아닌 '세계여행'을 선택한 부부!

아파서 더 소중한 사랑이야기


 

책의 진짜 표지에는 하트가 없다.

내 눈에는 보에만 보이는 걸까?

나는 저 부부가 맞잡은 손에서 하트의 모습이 보인다.

그래선지..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아니 책의 내용을 턱없이 전달할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들에게만이라도.

저들의 사랑이 보여졌음 하는 바램을 담아 보며.

하트를 그려넣었다.

책의 내용은 이미 표지글을 통해

너무나도 요약해서 알아버렸다.

책을 열어보니.

진희와 도선 이름을 쓰고.

일기처럼 적어내려간 글들.

남자와 여자로

남편과 아내로.

때론 아들과 딸로.

묵묵히 적어내려간 글을 마주한다.

오늘이 마지막은 아닐거야..라고는 하지만.

사실 그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것때문에.

용기를 내어볼수 있었던건 아닐까?

나는 여전히 오늘이 마지막은 아닐꺼라서.

시작도 못하고 떠나지도 못하고.

이렇게 하면 마치 안될꺼 같아서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책을 통해서.

그래 난 이것보단 힘들진 않아.

그래 난 이사람보단 괜찮지..하고 안도를 하고 싶었던 걸까?

아님

에고~ 어쩌나..~하는 되지도 않는 위로를 하고 싶었던 걸까?

참 어렵다.

책을 읽는 동안 그들이 감사하는 것이

너무 작아서 어려웠다.

그래서 더 힘들었다.

나는 그 작은 것에 감사할수 있을까?

나는 마음을 그리 쉬이 열어 누군가를 맞이해 줄수 있을까?

그들이 만난 아름다운 인연이 부럽기 전에

내 마음이 열릴까 하는 두려움이 먼저 생겼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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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병이 있으니까 아픈게 당연하다"

이렇게 인정하는것이 시작인데.

인정을 하고나니 더 많은 것을 볼수있는 초연한 자세를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놓치고 있던걸 깨달았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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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한마디의 기적 - 내 삶을 변화시키는 감사의 효과
존 디마티니 지음, 변인영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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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몇 번 고마운 일이 생기는가

하루에 몇 번 나는 고마움을 표현하는가.

고맙다는 말을 몇 번이나 듣는가

 

참 좋은 말임에도 불구하고 참 표현하지 못하는 말

그래서 인색해지는 말

고마워.

 

그 말의 기적을 책을 통해 배워볼까 한다.

 

 

 

신은 오늘 하루에만 8만 6400초라는 시간을 선물로 주셨다.

그중 1초라도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하는데 사용한 적이 있는가?

- 윌리엄 워브- 102페이지에서

 

 

 

 

목차를 살펴보면.. 감사를 통해.. 우리가 무얼 얻을 수 있는지.

혹은 무엇을  얻고 싶은 지가 보인다.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고. 혹은 싫어하는 일을 좋아하게 되는 방법

감사를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 등.

감사라는 것을 통해서조차 우리가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을

반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책의 목차에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언지 알았으니.. 내가 가장 얻고 싶은 부분을

선택해 읽으면 된다.

 

감사를 통해 얻고 싶은 것..

그러나 막상 책을 읽으면서.

이 목차에 속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감사 효과..

아마도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보는 단어가 감사인듯싶다.

 

어느 책이든 읽고 그만이면..

얻어지는 건 고작 몇 줄의 좋은 문장일 뿐일것이다.

 

 

이 책은 특히나 더 그렇게 느껴진다.

나를 변화하지 못한다면.

좋은 글도 좋은 내용도 무색하다.

 

 

무엇이 나를 변화시킬 것인가는 언제나 나의 선택이지만.

고마워 한마디.. 어찌 보면 작은 실천하나로.

내 삶이 더 윤택해 지지 않을까?

 

나는 무엇이든 감사할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내 삶에서 감사할 것을 찾는 것부터..

시작임을 알린다.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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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편지 생각책 5 - 대한제국부터 남북 화해 시대까지 12살부터 읽는 책과함께 역사편지
박은봉.생각샘 지음, 김중석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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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편지 생각책

 

 

 

한국사편지는 이미 한국사하면 알아주는 책이긴 해요~

무엇보다 쉽게 읽어진다는게 장점이긴 한데.

한국사는 아무래도 학교시험에서 다루어지는 부분이다보니.

워크지의 필요성이 느껴지긴하더라고요.

 

한권한권..나올때마다 한국사편지 생각책을 사두었더니.

드디어 마지막권..5권이 나왔더라고요.

 

 

 

 

왠지 뿌듯하다는~~

아이는 아직 읽지 않는 상태구요.

엄마가 먼저 읽는 중이랍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11살..한국사를 지독히도 싫어한 엄마 덕분에.

한국사를 접하기 어려웠던 우리 아이~~

작년에 잠시 고려까지 아이에게 이야기로 한번 쓰윽 훑어주긴 했는데.

조금더 받아 들일수 있는 시기에..

해줄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한국사편지5권과 생각책5권!!

근대사이긴한데..

제가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이긴도 해요.

도대체가..뭐가 이리 어려운지.

이게 바로 암기과목으로 만난 한국사 덕분이겠죠?

그러니 아이가 어려워하지 않고 암기과목으로 한국사를 접하기전에.

재미나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필요한거 같아요.


목차는 한국사 편지를 그대로~ 따라합니다.

이름이 다르다면 보기 헷갈릴텐데..그런 염려따윈 훅~~날려버렸네요.

 

 

한국사편지 생각책은 워크지예요.

 

그런데 보다보면..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게임이 생각보다 많아요.

한글날도 가까운데..

저는 한글을 이용한 게임을 아이들과 해보았어요.

아이들은 모를껄요..엄마가 한국사를 몰래~~심어주고 있다는 사실을요~


 

한글 초성을 가지고 낱말 만들기랍니다.

워크지를 통해서..왜 이런 게임을 하는지..알아볼수 있죠.

물론 아이들과 게임을 하기전에 살짝 이야기를 해주는면 되겠죠?

 

 

초등학생만을 위한 책은 아니예요.

한국사를 어려워 하는 한국사편지로 쉽게 읽고.

그뒤에 한국사편지 생각책으로 정리해 가는것이 좋을꺼 같아요.

 

암기과목이 아니라.

내가 태어난 나라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음 좋겠어요.

 

 

 

<출판사에서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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