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아마도 - 김연수 여행 산문집
김연수 지음 / 컬처그라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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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꿀 때 나도 바뀐다. 그러므로 여행이다. 끝났을 때, 비로소 진짜 여행이 된다.˝는 김연수의 말처럼 여행의 설렘과 계획보다 경험 속에서의 그리고 각성 이후의 여행이 더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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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 손석희 추천도서 (전면개정판)
조지 레이코프 지음, 유나영 옮김, 나익주 감수 / 와이즈베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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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세계의 물리적인 일부다.˝ 개념적 프레임 구성이 어떤 식으로 사회를 형성하는지를 인지 과학으로 풀어낸 책. 미국 정치와 한국 정치의 판박이를 여기서도 확인할 수 있다. 레이코프가 미국 진보의 거듭되는 실패와 나아갈 방향을 고찰한 것은 한국 진보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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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곽재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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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에서 빠르게 적용할 방법을 알려주는 글쓰기 책. 짧게라도 지속해서 쓰는 게 좋다는 조언 외 각종 비상수단은 매우 유용할 팁~ 읽어서 손해볼 건 없다. 쉽고 빠르게 전개되기 때문에 읽는 시간도 아깝지 않을. 두 번 읽어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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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헨리 제임스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31
헨리 제임스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문학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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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1900년까지 그의 실험기 대표작 「제자」(1891), 「실제와 똑같은 것」(1892), 「중년」(1893), 「양탄자의 무늬」(1896), 「나사의 회전」(1898)을 모두 읽어볼 수 있어 좋고, 특히 헨리 제임스가 자신이 쓴 112편의 단편들 중 최고라고 자평한「정글의 짐승」(1903)은 내가 올해 읽은 최고의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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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8-10-29 15: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모파상> 편에 수록된 작품 수와 비교하면 8편은 너무 적다고 생각해요. ^^;;

AgalmA 2018-10-29 15:21   좋아요 0 | URL
중편급에 달하는 「데이지 밀러」와 「나사의 회전」이 통째로 들어가 있으니 어쩔 수 없죠. 민음사는 「나사의 회전」만으로 책 한 권 낸 거 생각하면^^;; 이 분량만 해도 책 두께가ㅎㅎ 그래서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두꺼운 거는 ebook이 훨씬 접근하기 쉬워요^^
 
황현산의 사소한 부탁
황현산 지음 / 난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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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황현산 선생 글의 언어 감각도 좋아했지만 특히 인간미, 윤리 의식을 존경했고 흠모했다. 이번 책을 통해 1945년생이면서 이토록 페미니스트, 민주주의자, 합리적 지성인이셨다는데 새삼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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