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정장애

네 편만 보고 싶은데 마땅한 패키지가 없다.
5편 자유패키지로 볼 거면 차라리 더블패키지가 낫고 
단수 선택시 좋은 신한카드 GREAT 아트 컬렉션 할인도 이미 지나갔다.
선택 폭을 스스로 좁히고 있는 중? ㅎㅎ
가격에 혹해서 끌려다니는 거 싫은데 
LG아트센터 공연은 좋고 저렴하다 해도
이젠 내 시간이 더 소중하다.
단념하지 못하고 1월부터 지금껏 고민.
매일매일 이런 ‘할 것이냐 말 것이냐‘ 고민으로 채워지는 거 정말 싫지.
3월 28일 마감이 어서 지나가길. 
단념이든 결정이든 쉽게.




●절묘 #🐦

어느 집 알람 소리와 가까이 산속 지빠귀 소리가 내 생각을 비집고 들어오는 새벽. 알람은 곧 꺼진다. 지빠귀가 승자다. 쟤는 언제까지 우는 걸까.... 귀 기울이는 순간 멈췄다. 역시 지빠귀가 승자다.

더 멀리 날아간 지빠귀가 아련히 아침을 알린다. 이제 까치와 자동차가 아침의 소란을 대신한다.




● 고흐 가방

혼자 놀기의 달인은
하라는 일은 안하고, 보라는 책도 안 보고
매일 딴짓~
그리하야 ˝고흐 가방˝ 탄생~ 뚜둥🎊
고흐 굿즈를 찾아 방랑과 갈등한지 어언 몇 개월...
중앙에 고흐 그림을 그려 넣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 그럴 여유는 없는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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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8-03-22 08: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읽기, 그림그리기 그리고 문화생활까지
정말 시간을 알차게 보내시는 것 같아 부럽삽니다.

저도 에코백 좋아라하는데 그놈의 도서정가제인지
뭐시기 때문에 언제부터인가 굿즈를 포인트를 내고
사야 되는 시스템이 되아 부러서 불만입니다.

굿즈는 책을 뭉텅이로 사면 그냥 주라~

AgalmA 2018-03-22 09:05   좋아요 1 | URL
한 가지에 집중을 못하고 있다는 단점도^^;
요즘은 굿즈 개발에 투자를 많이 해서 그런지 가격도 너무 높아져서(특히 알라딘) 사은품이 아니라 미끼상품 기능이라고 봐야... 물론 서로 그걸 알면서 이리 가고 있죠ㅎ;;
이래도 안살 텐가 VS 울면서 이건 안살 수 없군

2018-03-22 09: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25 07: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8-03-22 23: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서재에 올해 신상품 티코스터 사진 올렸어요.
구경하러 오세요.^^

AgalmA 2018-03-25 07:41   좋아요 1 | URL
오, 봄을 알리는 신호인가요^^♧
어떤 디자인이 있을까 궁금하네요~ 당연히 이쁘겠지요 !오호호!

2018-03-25 1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25 1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25 1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25 1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23 0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25 0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25 1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3-25 1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크~ 보기만 해도 멋진 이 포스!

언제나 그렇듯 못 말리는 나
뭐 뭐 뭐 읽고 싶었고 가지고 싶었잖아.
솔직해지자!
쑥스러우니 버럭;;;



● 조지 오웰 《더 저널리스트》


와와~ 멋진 블랙도서 왔당~
조지 오웰의 글 솜씨에 취해보자~
《더 저널리스트 :헤밍웨이》도 커버 죽이죠>_<)ㅇ!



● 남무성의 만화로 보는 재즈의 역사 《Jazz it Up》

 


인터넷 짤로 올라와 있는 거만 보다가 본서를 영접해 영광☺
두꺼운 책인데 양장이 아니어서 관리가 어떨지...

 


 
● 레이 브래드버리 《시월의 저택》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해서 보다가 처음 가지게 된 브래드버리 책-0-)!

 

 

열심히 일한 당신, 책을 사라!

인풋이 많으면 아웃풋도 많지 않겠는가 하면서......^^; 

 

 

 

 

 

● 오늘의 굿즈 - 에코백

인스타그램 열린책들 <요즘 무슨 책 읽으세요>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굿즈

에코백 외 상품은 제 것입니다-ㅅ-;
사이즈 딱 좋네요.
도서관 가방 또 생겼당
열린책들에서 받았기 때문에 열린책들 책과 데코 해 보았어요ㅎ
체호프 소설 선집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밖에 가서 에코백과 화려하게 사진 좀 찍었으면 싶지만 일하느라 바빠서;

산책하는 책이라도 같이 찍어 줄게;

작년 민음북클럽 에코백이랑 닮은 듯 귀여움^^

 

나 김문순데 아니고 에코백인데
- 2017 민음북클럽 에코백
- 열린책들 요즘 무슨 책 읽으세요 에코백


다 특색있네ㅎ

책 사다 굿즈 중독자 되는 거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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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8-03-21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굿즈 킬러를 유혹하는 알라딘 마케팅의 승리입니다 참말로.

AgalmA 2018-03-22 08:30   좋아요 0 | URL
알라딘은 제 굿즈 지병의 원흉이죠ㅎㅎ;;
 
[eBook] 문명과 전쟁
아자 가트 지음, 오숙은.이재만 옮김 / 교유서가 / 2017년 8월
평점 :
판매중지


알라딘 전자도서관 이용하세요? 이 책 5권이나 있는데 저만 대출 상태라 이상함-_-;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보다 더 폭넓고 풍부한 관점을 제시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전쟁사랑 합친 듯한 저작입니다. 유발 하라리보다 생물학, 진화론을 더 보완한 것도 플러스 점수. 두 사람 다 이스라엘 사람이고, 특수부대 출신이었으며, 이렇듯 놀라운 저작을 썼다는 게 신기. 이론에 입각한 접근보다 실증을 토대로 넓게 맥락을 보려 하는 것이 가장 돋보입니다~ 홉스나 루소에 기대어 폭력으로 인한 사회 구성을 논하던 기존의 해석부터 탈탈 터는 초반을 시작으로 흥미롭네요. 페미니즘 관련해서도 참고할 책.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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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0 15: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8-03-20 15:30   좋아요 1 | URL
저도 요즘 좀 묵직한 책이 읽고 싶더라고요. 지금 읽으시는 책 읽고 이 책 읽으시면 종합이 더 잘 되실 듯^^
같이 화이링요^--^/

비안네 2018-09-29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평 짧고 굵게 잘 쓰셨네요. 책값이 좀 비싸긴 하지만 님 서평 보니 소장하고 싶네요.

AgalmA 2018-09-29 17:48   좋아요 0 | URL
중반까지 읽고 여태 완독을 못해서 이런 말하기 머쓱합니다만^^; 읽어볼 만한 책이죠. ebook으로 읽으면 두께 부담이 확실히 덜하긴 합니다
 

 

 

세상이 언제부터 이렇게 굿즈 천국이 된 걸까 새삼 놀란 하루.
굿즈 중독자지만 나도 생각이라는 걸 한다구.

125주년 기념으로 나온 펩시 레트로 넘 이쁘다. 코카콜라가 저런 스타일 자주 내는 거 봤고 나도 가지고 있는 게 있다. 펩시도 저런 거 하고 있었구나. 이번 건 1940~1990년대까지 디자인이라고 한다. 왜 예전 디자인이 더 멋지게 보이는 걸까. 과거의 아우라인가, 현대의 리터칭이 그렇게 보게 만드는 걸까. 그러고 보면 우리 미의 인식이 어느 기준선에서 머무른다는 느낌도 들고. 좋은 걸 보면 즉각 좋다고 느끼지. 이런 즉각적이고 기이한 미의 인식(숭고미까지 나아가는)에 대해 칸트는 《판단력 비판》에서 논한 바 있다.


 

"미란 개념 없이 필연적 만족의 대상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ㅡ 칸트 《판단력 비판》

조르조 아감벤  《내용 없는 인간》을 보면 주문 제작을 받아 창작을 하던 15~16세기 예술가들에겐 자기 작품, 자기 창작욕이라는 게 없었다고 한다.
미켈란젤로가 1508년에서 1511년까지 그린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천지창조...)는 지금에서는 미켈란젤로라는 대단한 예술가의 창조력과 작품으로 칭송받지만 당시나 기록에서는 그걸 그리게 만든 교황 율리오 2세의 능력 때문에 나온 작품이라는 관점으로 기술되고 있다.

 

"미학에는 처음부터 예술 작품을 하나의 작품opus으로 보는, 하나의 독특하고 단순화가 불가능한 노동operari, 예술적 노동의 산물로 보는 견해가 들어 있었다. 이러한 원리의 이중성, 즉 예술작품이 창조적인 활동에 의해서뿐만 아니라 동시에 관람자의 감각적 이해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이 미학의 역사 전체를 관통한다."

 

"16세기에만 해도 훌륭한 취향과 나쁜 취향을 구분하는 명백한 기준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과, 한 예술 작품 앞에서 그것을 이해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사실은 라파엘로 혹은 미켈란젤로에게 작품을 의뢰하던 세련된 후견인들에게조차도 결코 익숙한 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ㅡ조르조 아감벤  《내용 없는 인간》

.

.

.

필요를 만들고 있는 강력한 소비주의 아래
그래도 빛나는 구석이 있는
굿즈의 예술성, 창작력에 대해 문득 생각해봤다.
그나저나 갖고 싶네~
내 결말은 늘 이래;

 

펩시 레트로 세트로만 파는 거 같아서 환타나 먹으며 그림의 굿즈로 보고 있다-,.-)...

 

 

 

을유문화사에서 2017년 12월 1일 창립일 기념 이벤트로 제작한 빈티지 굿즈 스티커.

이런 거 더 많이 만드셔야 한다고 제언드렸다ㅎ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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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8-03-19 20: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펩시 디자인 예뻐요.
을유문화사의 빈티지 굿즈는 노트인가요??

AgalmA 2018-03-19 20:03   좋아요 2 | URL
펩시 맛을 안 좋아해서 살 거 같진 않고 몇 개는 사고 싶은데 세트로만 파는 거 같아요ㅜ
을유문화사 빈티지 굿즈는 스티커요^^

2018-03-19 2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8-03-20 00:46   좋아요 0 | URL
예전엔 좀 고리타분하다 했는데 최근 이미지는 많이 달라진 듯요^^

겨울호랑이 2018-03-19 21:0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제가 미적인 감각이 없어서인지 몰라도 굿즈에 대한 욕심이 없는 편이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았다면, 집은 책과 굿즈로 넘쳐났을지도..ㅋㅋ

AgalmA 2018-03-20 00:48   좋아요 1 | URL
겨울호랑이님의 이 평정 상태 제가 존경합죠😉... 그런 사람들끼리만 모여 있음 생각만 해도 아찔; 그래서 세상이 이 난리통인지도요;;

북다이제스터 2018-03-19 22: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집착으로 보입니다. ㅎㅎ
제가 담배와 술, 책에 그렇듯이요. *^

AgalmA 2018-03-20 00:49   좋아요 1 | URL
비겁한 변명입니다 입니까ㅎㅎ
뭐, 저도 다 알면서 이러고 있지 말입니다. 사람 안 괴롭히는 게 어딥니까~ㅎ
 

 

 

즈비그니에프 헤르베르트《헤르베르트 시선》
이반 부닌 《어두운 가로수 길》
찰스 다윈 《인간의 유래와 성 선택》
욘 포세 《이름/기타맨》
아우구스토 몬케로소 《검은 양과 또 다른 우화들》
존 음비티 《아프리카 종교와 철학》

녹색 도서는 예전 지만지고전 이 시리즈만 다 갖고 있어도 게임 아웃ㅎ;
이 시리즈에서 보고 싶은 책이 있어도 중고도서로는 상태가 좋은 게 많이 없어 아쉬운 책들이 많다.
요즘 나오는 새 디자인보다 이게 더 정이 많이 감.
한 손에 쏙~ 느낌도 좋지.

 

 

 

 

 

 

 

 

 

 

 

 

 

 

김중 《거미는 영영 돼지를 만나지 못한다》
함성호 《聖 타지마할》
김행숙 《사춘기》
이성복 《아, 입이 없는 것들》
황지우 《어느 날 나는 흐린 酒店에 앉아 있을 거다》
김태동 《청춘》
박용하 《영혼의 북쪽》
김기택 《소》

문학과 지성사는 시즌마다 테두리 색을 바꾸는데 녹색 테두리가 가장 많지 않나 싶다?
지만지와 마찬가지로 녹색 도서 top

 

 

 

 

 

 

 

 

 

 

이민하 《음악처럼 스캔들처럼》
유종인 《교우록》, 《아껴먹는 슬픔》
김경주 《기담》
김혜순 《달력 공장장님 보세요》, 《나의 우파니사드 서울》
오규원 《현대 시작법》
옥타비오 파스 《활과 리라》
로버트 M. 피어시그 《선과 모터사이클 관리술》
김태용 《풀밭 위의 돼지》
이인성 《미쳐버리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르 클레지오 《침묵》
한병철 《심리정치》

 

 

 

 

 

 

 

 

 

 

 

 

 

 

 

 

 

 

 

에마뉘엘 레비나스 《존재에서 존재자로》
피터 버크 《지식의 사회사 1》
페르디낭 드 소쉬르 《일반언어학 강의》, 《소쉬르의 마지막 강의》
질 들뢰즈 《니체와 철학》
장 보드리야르 《시뮬라시옹》
민음사 작가노트_공기 도미노

 

 

 

 

 

 

 

 

 

 

 

 

귀스타브 플로베르 《감정 교육》
"「감정교육」의 프레데릭은 바로 나입니다" ㅡ마르셀 프루스트
플로베르는 "「보바리 부인」의 엠마는 나입니다."라고도 했지ㅎ
마르셀 푸르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가즈오 이시구로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비톨트 곰브로비치 《페르디두르케》  ,《코스모스》
토머스 핀천 《제49호 품목의 경매》(이거 빨간도서에 넣을 걸ㅎ 책 찾다 보니 그럴 책이 한둘이 아니다. 아니 이것은...연발 상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양장노트

 

 

 

 

 

 

 

 

 

 

 

 

밀란 쿤데라, 미셸 투르니에 외 / 크빈트 부호홀츠 그림 《책그림책》
이브 본푸아 《움직이는 말, 머무르는 몸》
이장욱 《내 잠 속의 모래산》
보르헤스 전집 2 《픽션들》
장정일 《햄버거에 대한 명상》
가와바타 야스나리 《산소리》

 

 

 

 

 

 

 

 

 

 

 

 

프로이트 전집
《농담과 무의식의 관계》, 《일상생활과 정신병리학》,  《성욕에 관한 세 평의 에세이》
아르까지 스뜨루가츠끼, 보리스 스뜨루가츠끼 《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 년》
로베르토 볼라뇨 《칠레의 밤》
단테 알리기에리 《신곡(연옥)》

 

 

 

 

 

 

 

 

 

 

조르주 페렉 《인생사용법》
보후밀 브라발 《너무 시끄러운 고독》
정영문 《목신의 오후》
크리스토프 바타이유 《다다를 수 없는 나라》
김상혁 《다만 이야기가 남았네》
에밀 시오랑 《독설의 팡세》
리처드 브라우티건 《워터 멜론 슈가에서》
백석 《정본 백석 시집》

 

 

 

 

 

 

 

 

 

 

레오나르도 파두라 외《알보라다 알만사의 행복한 죽음》
아이작 아시모프 외 《세계 SF 걸작선》
한해숙 《단상고양이》
마리 르도네 《장엄호텔》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애거서 크리스티 《봄에 나는 없었다》
에밀 시오랑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다카하시 겐이치로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
모모쿠리 미캉 《空의 성분》(알라딘엔 없다) 

 

 

 

 

 

 

 

 

 

 

 

 

 

 

 

 

옥타비오 빠스 《태양의 돌》
어슐러 K 르귄 《바람의 열두 방향》
H.M. 엔첸스베르거 《늑대들의 변명》
에드거 앨런 포우 《꿈속의 꿈》
김언 《거인》
한인준 《아름다운 그런데》
안미옥 《온》

 

 

 

 

 

 

 

 

 

 

 

 

루이스 자네티 《영화의 이해》
스티븐 디 캐츠 《영화연출론》
돈 데이비 《미술해부학》
《Axt》(데이비드 밴)

볼프강 카이저 《미술과 문학에 나타난 그로테스크》
파스칼 키냐르 《음악 혐오》
롤랑 마뉘엘 《음악의 기쁨》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소로의 야생화 일기》, 《소로의 일기》
《원본 정지용 시집》
릴케 / 비르기트 하우스테트 《릴케의 베네치아 여행》
로베르트 발저 《산책자》

 

 

 

 

 

 

 

 

 

 

 

 

 

《임제어록》
《논어집주》
질 들뢰즈 《들뢰즈가 만든 철학사》
융 《원형과 무의식》
스티븐 켈러트 《잃어버린 본성을 찾아서》
에르빈 슈뢰딩거 《생명이란 무엇인가·정신과 물질》


크~ 다들 포스가 장난 없다

 

 

 

 

 

 

 

 

 

 

 

 

앙리 베르그손 《의식에 직접 주어진 것들에 관한 시론》 , 《물질과 기억》,  《창조적 진화》
리처드 파인만 《클래식 파인만》(천재 물리학자 파인만의 유쾌한 모험)
《 SKEPTIC 》 Vol 3(#인공지능)
대니얼 데닛 《직관 펌프 생각을 열다》
파스칼 피크 외 《언어의 기원》
김원갑 《렘 콜하스의 건축》
올리버 색스 《의식의 강》

 

 

 

 

 

 

 

 

 

 

 

 

 

 

 

 

 

미셸 푸코 《감시와 처벌》,  《성의 역사》2
피에르 부르디외《언어와 상징권력》
뤼트허르 브레흐만 《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
쇼펜하우어《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
로버트 레빈《시간은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가》

 

 

 

 

 

 

 

 

 

 

 

 

미셸푸코 《지식의 고고학》
앤소니 기든스《현대 사회의 성·사랑·에로티시즘》
롤랑 바르트《이미지와 글쓰기》
프레이저《황금가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에리히 프롬《소유냐 존재냐》
우리 집 반려식물 산세베리아 우정 출연

 


 

 

 

 

 


일단 이걸로 끝.

완전 녹색도 있지만 제 관점에서 녹색 도서로 볼 만하다 싶은 것으로 모았어요.

내가 가진 옛날 판본이 없는 건 최신판으로 올려서 읭? 녹색이 아니잖아! 하는 게 있어요.
후아... 이거 다 정리하느라 4시간 걸리고 여기 올리느라 또 1시간 소요-_-)...
즐거우셨음?
난 죽겠음. 아, 배고파. 이거 정리 한 번 할 때마다 이 소리 나온다;;

여러분도 한 번 해 보시죠^~^)? 책 먼지도 털어줄 겸ㅎ;
아무래도 화이트, 블랙 도서 다음으로 녹색 도서가 3위쯤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모르고, 가지고 있지 않은 책은 얼마나 많을까......

그리고

이런 걸 할 시간에 책을 읽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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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9 09: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8-03-19 19:52   좋아요 1 | URL
녹색 잎이 언제 짠 나타나 줄까요? ^^;;

so5438 2018-03-19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만지고전 오랜만에 보네요 반갑군요 ^^

AgalmA 2018-03-19 19:53   좋아요 0 | URL
저도 가끔씩 중고서점에서 지만지고전 예전 책 만나면 반가워요^^
시중에서 이거 들고 다니는 사람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ㅎ
처음 나왔을 당시 많이 좀 사 둘 걸 아쉽기도 해요...

곰곰생각하는발 2018-03-19 10: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색깔 놀이 끝내주네요..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옥타비오 파스의 태양의 돌.. 이거 엄청 반갑네요..
청하 시선집.. 지금 봐도 디자인 죽이죠..

AgalmA 2018-03-19 19:54   좋아요 0 | URL
청하 빈티지로는 으뜸인 듯. 무슨 5~60년대 빈티지 같아요ㅎㅎ;

봄밤 2018-03-28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재밌어요!!! 녹색 도서관을 다녀온 듯. ㅋㅋ즐거워요. 아갈마님 잘 지내시지요! ㅎㅎ

AgalmA 2018-03-30 23:40   좋아요 0 | URL
하하, 그런가요. 봄밤님도 책 좀 되시는 거 같은데 같이 해보시죠^-^)!
봄밤 봄밤님 방문이시네요ㅎ

북다이제스터 2018-07-19 2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정말 엄청나네요.^^
색상에 남다르게 예민하지 않는 저 같은 무덤덤한 사람은 절대 생각조차 못 할 것 같습니다. 넥타이 색깔 코디도 못 합니다. ㅠㅠ
색상 감각이 천성이면서 직업병 아니세요? ㅎㅎ

AgalmA 2018-07-20 18:14   좋아요 1 | URL
제게 엄청난 감각이 있는 건 아니라고 스스로 자평하지만 예술과 미술에 대한 관심 때문에 직업도 이 쪽으로 택한 거니 그게 그거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