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이 분분하고 명확히 정리되지 않던 서평과 독후감의 차이를 잘 정리해 말해주고 있다. 자신의 스펙트럼을 충분히 담되(지식 자랑 말고;) 객관적인 지표가 될 것을 가져올 것. 독후감은 독자를 상정하지 않고 감정적 서술로 일관하는 것이 특징. 적극적인 사유를 바탕으로 책에 대한 의견으로 개진하지 않는 독후감은 줄거리에 기대어 좋다 싫다 남발, 연상 기억 나열하다가 끝내기 일쑤다. 그러나 잘 쓴 독후감이 매력 없는 서평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이 독자에게 치유의 경험을 제공한다면, 서평은 독자에게 통찰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