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래시 - 누가 페미니즘을 두려워하는가? Philos Feminism 1
수전 팔루디 지음, 황성원 옮김, 손희정 해제 / arte(아르테)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잘 모르고 관심 없어 하는 사람에게는 행동할 동기를,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한층 더 끌어올려 살피게 만드는 책. 80년대 미국과 2018년 한국이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게 놀라운. 역사가 이리 반복되어서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울지도 못했다 문학과지성 시인선 513
김중식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형도가 살아 있었다면 두 번째 순위였겠지만, 두 번째 시집을 기다린 시인 중 하나! <황금빛 모서리> 시집 읽은 사람치고 안 그런 사람 있었을까! 정말 기다렸어요. 오, 제발 맘에 들길! 책 산 지 얼마 안 되어서; 조만간 꼭 살게요! 맘에 들면 선물도 할 테얏!
.
.
이후) 나도 울지도 못하겠다😥 이 모습은 아닌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재밌는 기록 고마워요^^ 우리 동네에서 1등하려면 한 달에 44권 더 사야 한다 그래서 가뿐히 포기; 그런데 전자책 세트로 산 거는 왜 1권씩으로 계산되는 거에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18-07-03 07: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AgalmA 2018-07-03 07:51   좋아요 2 | URL
제가 월 평균 16권 정도 사는데 거기다 44권을 더 사라는ㅎㅎ;; 그럼 한 달에 60권이니 하루 두 권씩 읽어도 모자랄 지경ㅋ 얇은 시집만 읽어도 그게 얼마나 가겠어요ㅋㅋ;;
 
[eBook] 2017 제8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8
임현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서스펜스를 잘 살린 강화길, 천희란 단편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김금희 작가 작품은 홍상수 풍 영화로 찍으면 재밌을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선, 합격, 계급 - 장강명 르포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장강명이 촉구하는 독자들의 문예운동이 이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힘이 있을까 싶다. “새로운 지식과 정보˝가 독서 목적 1위다. 책의 의미가 늘 그래왔듯이 이건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거다. 현재 내가 보는 전반적인 문학 소비 동향은 재미와 약간의 교양 함양이다. 한국 문학이 높아진 소비자의 욕구에 질적 만족을 주지 못하는 한 수많은 콘텐츠들과 타 분야 책에 비해 경쟁력은 계속 떨어질 거다. 수퍼급 작가가 샘솟듯 등장하지 않는 이상, 수요를 촉진하려는 출판사는 공모전과 열띤 홍보 외에 뾰족한 수가 없는 거 같다. 계급 투쟁보다 자본주의 시장 경제 체제가 더 본질적인 문제 아닌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