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차감하면 단가 문제는 크지 않을 거라 보고요. 내맘대로 단정; 보온병도 하는데 이쯤이야~ 이건 규모가 좀 되니 3000~5000원 사이? 신년 이벤트로 이만큼 특별한 아이디어 있으려나요ㅎ 세탁해서 계속 쓸 수 있어 환경도 생각할 수 있고, 선물용 구매자도 많을테니 알라딘 로고 박아서 널리널리 알리실 수 있습니다~

패브릭 달력에 포스트잇으로 그 달 읽은 책이 무엇인지 덕지덕지 붙여 놓을 게 벌써부터 예상됩니다;;;; 재밌겠음!

시중에서 그냥 사도 되지만 알라딘 디자인 기획력에 신뢰도 있고 이왕이면 패브릭 달력 사면 주는 책을 받고 싶어서ㅋ 그렇습니다. 늘 주객이 전도입니다;;

상단부는 고전철학자들, 하단부는 현대철학자들 얼굴 있는 철학 달력 강력 추천~ 들뢰즈 젊었을 때 사진으로 부탁요ㅎ/
문학 달력은 선정이 아주 골치 아플 지도~
참, 커튼형도 좋더라고요))) 세로형, 가로형 꼭 챙겨주시고ㅎ;;;
아이디어 차원에선 신나게 얘기하고 뒷수습은 알라딘이ㅎㅎ))
적극적인 알라디너 덕분에 알라딘은 오늘도 고단하다.

˝1인당 패브릭 달력 2개 이상 구매 예상합니다˝
ㅡ 알라딘상사 A 인턴사원의 예리하지만 퉁치는 기획보고서

짝짝짝, 자네 정규직 고용하겠네!!!를 바라는 건 아니고 패브릭 달력을....


ㅡAga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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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 2015-12-14 12: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따뜻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전해주는 시각적 효과는 좋은데 X표 좍좍치는 손맛은 부족하겠군요 ㅋㅋ

AgalmA 2015-12-14 12:18   좋아요 0 | URL
달 달력 멋지지 않습니까? 과학공부할 때는 저 달력을 걸어놓고 싶습니다ㅋ;;
밤낮으로 달력을 바꾸어 달고 책을 읽을 지도요ㅋㅋ 어지간히 수선스러운 독서;;;

하늘바람 2015-12-14 12: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넘 이쁩니다

AgalmA 2015-12-14 13:55   좋아요 0 | URL
이 안건이 잘 받아 들여지면 좋겠습니다 :)

단발머리 2015-12-14 13: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패브릭 달력 너무 이뻐요.
그런데 Agalma님 서재 연두색 깔맞춤도 완전 엄지 척이예요.
어쩜 이렇게 근사한지.... *^^+

AgalmA 2015-12-14 13:59   좋아요 1 | URL
패브릭 달력 보는 순간 이건 알라딘에 필요한 것이다! 전기가 찌르르르~~~ 저는 왜 이러는 걸까요-_-)
현실 책장이 저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현실은 가로 세로 밉게 계단형ㅜㅜ 12월은 핑크로 꾸며볼까 했는데, 녹색들이 참 보기 좋아 좀 더 두고 보기로 한 거 잘했네요. 감사요😊

달걀부인 2015-12-14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이번달엔 어떤 사은품들이 있나요? 저 책상달력필요한데...아무래도 이번달엔 어떻게든 책을 주문해야할듯해요.

AgalmA 2015-12-14 16:18   좋아요 1 | URL
달력은 품절된 게 많아 두 종류밖에 안 남았던데요. 요즘 이벤트 선물은 다이어리를 더 미는 모양새인데, 저는 그동안 받아둔 게 많아 다이어리는 탐이 안 나서...무리해서 5만원 이상 사진 않고 있어요ㅎ
5만원 이상 사야될 책이 있으신 게 아니면 문학동네에서 나온 세계문학전집 달력도 그리 비싸지 않고 쓸만하게 보이더군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1729971
이번 달에 가격대비 쏠쏠한 이벤트는 겨울소설 추천 2권 사면 보온병 주는 이벤트랄까요? http://www.aladin.co.kr/events/eventbook.aspx?pn=151125_novel&start=16thheader
여기 책 두 권 살 거 있으시면 5만원 이상 받는 사은품이랑 해서 두 종류를 받으실 수 있죠^^
그리고 올해의 책 투표 지난 번에 하셨어도 또 투표하시면 적립금 2000원 받으실 수 있어요. 알라딘앱을 까셨으면 앱 들어가서 아무거나 책 클릭하면 1달에 한번 적립금 1000원 줍니다. 알뜰한 책 쇼핑 되시길 빌며^^

나 왠지 알라딘 인턴사원 모습 제대로;;; 알라딘은 나에게 뭘 해 줘라! ㅋㅋ

2015-12-14 16: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4 18: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금행복하자 2015-12-14 17: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패브릭이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빨래를 생각했어요 ㅠㅠ 이렇게 정서가 메말랐을까요 ㅎㅎ 커튼처럼 매달아 두면 멋지겠어요~~ 기왕이면 광목으로 ㅋㅋ 팍팍 삶아쓰게요 .

AgalmA 2015-12-14 18:17   좋아요 0 | URL
싸고 튼튼해서 거의 광목으로 만들더라고요^^ 근데 실크스크린 프린트가 삶으면 떨어지지 않을까 싶은데요;; 1년은 얌전히 두고 봐야 지워진 날짜가 없을 듯합니다ㅎㅎ;;;

cyrus 2015-12-14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약에 사은품으로 확정되면 패브릭 달력 한 장 펼칠 때마다 페브리즈 향이 나는 걸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AgalmA 2015-12-14 20:41   좋아요 0 | URL
우리 너무 김칫국 마시는 거 아닐까요ㅎㅎ;;;

2015-12-14 2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4 2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4 2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4 2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4 2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4 2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12-14 2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슬비 2015-12-14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치가 있어요. 다 사용하고 나면 테이블보로 사용해도 좋아요.

AgalmA 2015-12-14 21:23   좋아요 0 | URL
오! 그것도 좋은데요. 가장자리에 프릴 리폼도 해서ㅎ;; 그 정도로 퀄리티가 나올 지는...사은품에 점점 기대가 커지고 있죠. 도서정가제 때문에 참 여러 가지가 파생되는....
 

온라인 중고매장에서 물건을 자주 삽니다.
물건을 직접 보지 않으니 올린 정보만 보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개정판으로 나오는 책이 많은데요. 
같은 책이더라도 표지가 확연히 다른데, 온라인에서 그런 구분 없이 최근 표지로 올리면 소비자는 당연히 그걸 믿고 사지 않겠습니까. 구판이라면 구매를 더 신중히 하겠죠.
배송받고 나면 중고물품이니 막 따지기도 성가셔서 그냥 감수하는 분들 꽤 될 겁니다. 저도 여러 번 그래서 이번엔 좀 짚고 가겠습니다.

구판이 절판 되었더라도 상세 이미지와 부가 사실을 첨부 하셔야죠. 개인 판매자에겐 정확한 정보 제시와 귀책을 요구하면서 정작 알라딘이 얼렁뚱땅 이러면 곤란하죠. 이건 사소한 누락이 아닙니다. 여러 물건을 판매하는 곳도 아니고 책 한 가지 품목 만을 전문으로 파는 곳입니다. 이 정도 디테일을 감안하지 못하고 파는 것도 문제고, 대충 넘어가겠지 하면서 파는 거라면 더 큰 도의(道義) 문제가 있습니다.
책을 아끼며 그 제반 사항에도 민감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고, 정확성이 중요시 되는 책을 파는 사이트가 이래선 안 되는 겁니다.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항의 상담으로 고객센터 직원 분들은 감정 노동을 하게 되겠죠. 서로 번거롭지 않도록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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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15-11-16 09: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습니다! 저도 중고로 구입했는데 구판이 와서 반품한적이 있었는데 서로 번거러운 일이니깐 하루빨리 시정되었으면 좋겠어요.

AgalmA 2015-11-16 19:37   좋아요 1 | URL
고양이라디오님도 그러셨군요! 중고책 구매 경험이 많으신 분은 꼭 겪었을 일이란 생각은 했습니다. 유통 문제에서 항상 나오는 문제이기도 한데, 알라딘에서도 이러니 씁쓸합니다...
 

§

우울증에 대한 대표적인 책으로 꼽는 앤드루 솔로몬 『한낮의 우울』도 읽었고(http://blog.aladin.co.kr/durepos/7296568),

최근 레나타 살레츨 『불안들』도 읽어서(http://blog.aladin.co.kr/durepos/7608324)

스콧 스토셀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도 읽어야 할 의무감이 듭니다-_-)!

 

앤드루 솔로몬이 자신의 우울증에서 출발해 우울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여러 임상 사례와 치료법을 거론했다면, 레나타 살레츨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겪게 되는 불안심리와 작동을 말해 주었죠.  

앤드루 솔로몬의 책도 만만치 않은 종합판이었는데, 그런 그가 스콧 스토셀의 저서를  "과학, 역사, 자서전을 엮어 써낸 불안의 종합판"이라고 격찬하니 신뢰감과 함께 확인하고 싶습니다!

이 책까지 읽고 나면 "불안"을 꽉 잡게 될까요?

앤드루 솔로몬씨는 이제 잘 지내시나 보군요. 다행...겸사겸사 이렇게 또 소식을 알게 되네요~

 

 

ㅡAgalma 

 

 

 

 


 

 

 

희망과 회복력을 되찾기 위한

어느 불안증 환자의 지적 여정


“과학, 역사, 자서전을 엮어 써낸 불안에 관한 종합판.”

―앤드루 솔로몬(『한낮의 우울』 저자)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 │ 스콧 스토셀

35년 전만 해도 ‘불안장애’라는 공식 진단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신경정신과를 찾아야 하는 정신질환 중 가장 흔한 병이 되었다. 미국에서 정신건강 관리에 드는 비용의 31퍼센트가 불안 치료에 사용된다. 한국도 다르지 않아 지난 5년 사이 불안장애로 진료 받은 환자 수가 22.8퍼센트나 증가했다. 우리 시대 거의 모든 사람은 만성 스트레스를 안고 산다고 한다. 종종 불안을 근대성의 문화적 징후로 분석하기도 한다. 잇따른 경제위기, 빠르게 증가하는 소득불평등, 사회 전반적인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불안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불안은 현대를 특징짓는 심리적 현상이다.


평생 동안 이 병을 앓아온 환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스콧 스토셀은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에서 현대병인 불안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3000년간 불안에 관해 쓰인 수십만 장의 글과 자기 자신의 삶 속으로 뛰어든다. 자신을 비롯해 살면서 한 번은 극심한 불안을 경험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불안에 관한 이해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9월 16일 ~ 9월 20일 (당첨자 발표 : 9월 21일)

발송: 9월 22일 (예정)


2. 모집인원 :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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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09-19 01: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음...걱정이 없으면 걱정을 안겠네..라고 한게 누구던가ㅡ니네 아부지?
^^모..드라마에서... 본 .기억나는데.불안장애 ㅡ장애가 불편치 않음 장애라 까지 누가 그럴까..하면서..그쵸?! 너그러움에 대한 생각 을 합니다. 누구도 아닌 스스로를 향한 너그러움이 가장 어려워 생기는 병 중 하나 아닌가..싶어서..그럼..또! 열심 독서의 뒷이야기 기대할게요^^
 

§


여성인권영화제가 벌써 9회군요! 
초창기엔 흥미있게 참여했는데, 영화제가 늘어나다 보니(핑계! 좀 게을러져서;) 요즘은 좀 뜸했습니다. 
이런 이벤트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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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09-17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저는 다른데서 본것 같은데..ㅎㅎ;
 

§

파일만 가지고 있다가 실물을 보니 흠모하던 연예인을 만난 듯 가슴이 뛰었다.
이걸 사면 오늘 번 거 다 날아갈 텐데ㅜ^ㅜ)
배고프다. 햄버거를 사 먹지 않으면 부담이 좀 덜할까... 참 구차하다;





Radiohead "Paranoid Android"를 멋지게 커버한 Brad Mehldau의 [Largo] 앨범과 Glenn Gould 다큐영화~





 Radiohead "Exit Music" 커버도 유명하다~

내한 했을 때 들려 줬던가 안 들려 줬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글렌 굴드에 관한 32편의 짧은 이야기》(2011)를 본다 본다 하면서 아직도 못 보고 있다.

올해 다 가기 전에 꼭 찾아봐야지ㅎ;;

프랑수아 지라르 감독? 르네 지라르의 가족일까. 세상은 연결의 천지)))









제법 괜찮은 책들이 진열되어 있지만 싸지 않다.
아, <직관 펌프> 괜히 일찍 샀어ㅎㅎ!
다 읽지 않았을 때 중고로 싸게 나온 거 보면 속상)))
그때 알라딘 북커버가 탐나서 일찍 산 거 같다;;

미셸 푸코 <지식의 고고학>도 보였다. 
신간 <문학의 고고학>이 나왔으니 같이 볼까 싶어 책을 훑어보니 번역이!!! 소리 나올 만했다-_-
부담스러운 책값 보다 부담스러운 글 나열 때문에 조용히 제자리에 다시 꽂았다. 
읽히지 않으면서 마음 어지럽히는 책을 집에 더 이상 쌓아두고 싶지 않다.

ㅡAgalma


내용과 삽화가 흥미로웠다. 중고가가 만 원이 넘어서 안 샀는데ㅎ; 도서관에서 빌려 봐야겠음~










음반에 있어 내 별점의 기준은 질리지 않으면서 늘 다채로운 감동을 주는가이다.
ㅡAga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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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dgling 2015-07-20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햄버거... 몸에 안 좋아요! 믿을 만한 음식찾기가 쉽진않지만요. 먹거리 x파일 보시면 앞으로 못드실듯!

AgalmA 2015-07-20 18:03   좋아요 0 | URL
따지려고 들면 제가 키운 유기농 채소만 먹어야 할 걸요ㅎ;; 염려 감사 :)
여튼 집에 갈 때까지 참아보렵니다;;;
온라인에선 얼른 사야 해 전쟁모드인데, 오프라인에선 느긋해져서 책 사는 흥취가 안 나요.
내가 이상한 건가, 원래 그런 건가a;;

fledgling 2015-07-20 18:11   좋아요 1 | URL
저도 그렇게 말하는 지인 많이 봤는데, 그럴때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도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는 먹지 말아야하지 않을까요?˝ 될수있는한 가공식품보다 원재료 음식으로 드세요~^^.
Agalma님은 돈을 아끼기위해 오프라인 서점을 가시는게 좋겠네요!

csp 2015-07-20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렌 굴드 옆 음반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AgalmA 2015-07-20 19:05   좋아요 1 | URL
brad mehldau는 북유럽권 재즈 피아니스트인데, 요즘은 주로 트리오로 활동하죠. 국내에도 여러 번 내한 했습니다. 이 앨범은 유명한 락, 팝 음악 커버곡이 들어있는데, 라디오헤드의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 커버한 게 유명하죠^^

csp 2015-07-20 19:24   좋아요 0 | URL
아하,답변 감사합니다. 유튜브에서 한번 찾아 들어봐야겠군요.

cyrus 2015-07-20 20: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짜 오래된 책이 아니면 거의 중고가가 5000원 이상이예요. 작년에 나온 신간은 8000~10000원 이상이고요. 저도 8000원 이상 가격의 책을 고를 땐 신중하게 생각해요.

AgalmA 2015-07-20 21:14   좋아요 0 | URL
출간된 지 1년 이내에서는 어지간하면 40% 이하로 넘어가지 않으려는 것 같더군요. 40% 이상 할인은 온라인에서 반짝 보는 듯. 그렇더라도 정가에서 할인해서 거의 만원대라 저도 고민이 많아요.
오프라인도 반값 이하로 팔 지 않는 것 같아 오래 두고 볼 좋은 책을 사야 한다는 강박이^^;;

북다이제스터 2015-07-20 21: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갈 때 마다 느끼는 건데 팔려는 책은 쥐꼬리 만큼 쳐 주고, 살려는 책은 중고임에도 넘 비싸요 ㅠㅠ 알라딘 조만간 굴지 순위 오르는 재벌될 것 같아요.

AgalmA 2015-07-20 20:27   좋아요 2 | URL
예전에 비해 요즘 알라딘 중고물품에서 재벌의 귀티를 느끼게 됩니다ㅎ;; 상태가 좋은 물건만 받아서 그렇겠지만, 알라디너들이 모시고 있던 책들을 파는 광경을 문득 상상하면 짠해요ㅎ;;

에이바 2015-07-20 20: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맨날 그 생각 해요. 그거 안 먹으면 시집 한권 사는데? 이런 거요ㅋㅋㅋ 아 슬프다...ㅠㅠ

AgalmA 2015-07-20 21:51   좋아요 1 | URL
책 고르다 배 고프면 더 슬퍼지는ㅜㅜ....책 사는데 왜 이렇게까지 슬픈 기분에 빠져야 하는지...(((우후흐흑)))

에이바 2015-07-20 20:48   좋아요 1 | URL
중고매장 때문에 신간구입이랑 두 배로 들어요. 일단 중고로 맘에 드는 거 사두고 신간사면 신간 읽고;; 그래서 중고를 끊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책 열권만 알람 등록했다는 그런 거죠.. 아갈마님은 음반까지 발을 걸치셔서 저보다 더 심각하네요. 전 소설 위주지만 아갈마님 보시는 책들은 다들 고가라서 흑

AgalmA 2015-07-20 20:53   좋아요 1 | URL
신간 사놓고 다른 책에 치여 안 읽고 있다가 어느날 반값 중고로 나온 걸 똭 발견하는 비운을;_;))...하도 겪어서 요즘은 어지간하면, 정말 급 읽고 싶은 게 아님 신간 안사요ㅜㅜ
음반, dvd도 알만한 건 그리 싸지 않아서 오늘도 2시간 고민 끝에 2개는 내려놓고 3개만 샀어요...

수이 2015-07-20 22: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글렌 굴드 들어야겠습니다. 근데 잠이 안 오네요_ 자고싶은데_
기호의 제국_은 구입하셨나요?
빼앗아오고싶다 흐흐

AgalmA 2015-07-21 06:39   좋아요 0 | URL
롤랑 바르트 제가 참 좋아하는 작가인데, 기호의 제국은 이상하게 끌리지 않아요. 일본 얘기 가득이라...
사실은 비싸서 안 샀어요.ㅎ 8천원 정도면 샀겠죠. 만원 넘어가더라고요. 췟

카야 2015-07-21 00:2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와...♥ 글렌 굴드. 바흐겠지요? 예전에는 클래식도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요즘엔 cd가 없어져서 그런지 잘 안 들어요. 흡 그리고 저도 얼마 전 알라딘에 갔다가 책 살까말까 고민 무진장 하다가 딱 한 권만 사고 왔어요.ㅠㅠ 차라리 빌려 보자...라는 생각에ㅜㅜㅜ

AgalmA 2015-07-21 10:56   좋아요 0 | URL
숨비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저건 글렌 굴드에 대한 다큐멘터리인데, 글렌 굴드 생전 여러 모습들을 담은 거예요^^...굴드 특성상 바흐가 빠질 수 있나요ㅎ;

저는 아직도 테이프가 많아 테이프 들을 수 있는 기기를 새로 샀어요. LP수집까지 할 여유는 없어 다행이다 싶어요. 하하하;

웬만하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봐야지 하는데, 책이 워낙 쏟아져 나오니 자꾸 동물적 저장 능력이 발동됩니다. 포기도 제법 하는데 물량이 워낙 많으니ㅎㅎ;;

양철나무꾼 2015-07-21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레드 멜다우하면 하이웨이 라이더 함 들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피아노 곡을 좋아하시나 봐요? 전 현악기, ㅋ~.
하긴 재즈에선 피아노가 딱히 건반악기로 쓰이는 것 같지 않기도 하지만 말이죠.
피아노가 리듬악기처럼 생각되는데,
건들거리는 것 같으면서도 그루브를 타는 걸 보면...
아흑, 완전 죽임이더라는거죠~--;

AgalmA 2015-07-21 15:30   좋아요 0 | URL
현악기를 좋아하려고 노력하는데, 이건 참 노력으로 되는 일이 아닌 거 같은ㅎ;;
아무래도 저는 피아노의 파워풀함이 더 좋다는~
노장 요하힘 쿤의 재즈 피아노도 이참에 감상을/ https://youtu.be/kuZDPitVt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