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맨즈 잇 스타일 - 간지남이 되는 패션 쇼핑 뷰티 스타일북
이선배 지음 / 넥서스BOOKS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여자의 스타일링 못지않게 더 섬세하게 신경써야 하는 것이
남자코디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남자코디를 신경쓴지 그닥 역사가 길지 않았기에,
그리하여 New 맨즈 잇 스타일!
이 책 한 권은 남성들이 책장에 꼽아주어야 하지 않을까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물론 20대 남자패션, 30대 남자패션은 좀 더 활성화가 되어 있지만
이론적인 부분을 더 커버해준다면 남자코디의 실력이 더 훨훨 높아지리 생각이 됩니다.
New 맨즈 잇 스타일.
20대 남자패션, 30대 남자패션 뿐 아니라,
사진을 보고나니 40대 남자패션 이상에서도 느낌 있게 갖춰보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보게 되네요.




여자 스타일링 책에서도 옷장부터 시작하던데
남자 스타일링에서도 또한 옷장부터 점검해봅니다.

집중 투자 아이템/ 절약 아이템 / 제외하는 아이템 으로 나누어,
더불어 저자가 한국인이니만큼
서양인들보다 동양인 남자를 함께 고려하니
더 실용적이다 싶습니다.


셔츠나 구두, 지갑, 벨트, 가방 등
드러나는 아이템에 있어서는 스타일을 생각해서 질 좋은 것들을 권합니다.
그러나 티셔츠, 캐주얼 바지, 청바지 등은 묵직한 투자에서는 제외되네요.






더불어, 옷장에서 제외해도 좋음직한 아이템으로
폴로셔츠, 여름용 재킷, 카디건 등.

멋진 아이템이라 해도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20대 남성패션이 나이를 더 먹은 패션으로 흘러가지 않기를 바라며.
이유를 보니, 그럼그럼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New 맨즈 잇 스타일>의 각 페이지는 군더더기 없이 알차다 싶은데요.
아이템에 대한 소개들과 더불어, 체형별 스타일링 노하우를 제안하고 있다는 점.
기본을 잡아주는 남자코디인 것이죠.

20대 남자패션, 30대, 40대.. 나이별로 볼 것이 아니라
체형별 맞는 스타일링을 둘러봅니다.





또한 색상배치는 감각있는 스타일링을 만들어줄 것이죠.
여성코디 뿐 아니라, 남성들에게 있어서도 어울리는 색상 매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같은색 계통으로 통일하거나 혹은 유사색,






혹은 보색 대비를 즐겨봅시다.
또한 각 색상매치를 할 때, 아이템을 살짝 사용해보는 방법도 제시하고
뒤쪽에서는 원단의 느낌도 고려하여 소재를 통해 맞춰보는 것도 조언해줍니다.






막연히 스타일링을 잘 해보겠다가 아닌
이론적으로 잘 짚어주는 <New 맨즈 잇 스타일>
책만 들고도 왠지 안심이 되는 패션책이다 싶었네요.

코트, 자켓에서도 모양에 따라 설명이 있고
바지에 대해서도 물론입니다.
핏에 따라 몸매가 결정된다는 것!
셔츠에 대해서 설명이 있는 챕터에서도 또한 핏 이야기가 함께 합니다.
몸이 예쁘면 뭘 입어도.. 이런 이야기는 쏙 집어 넣으시고~
현실의 내 몸에서 어떻게 스타일링 할 것인가,
이왕이면 패션을 살려주면 좋겠죠?

남자패션 아이템은 여자코디에 비하면 선택의 폭이 조금 적은 편이다 싶었는데,
이렇게 각 아이템들을 충실히 따져보고 보니, 
남자패션 또한 적지 않은 요소들로 스타일링을 다양히 해볼 수 있겠군요.






앞쪽에서는 기본적인 아이템들에 대해 유식하게 알려주고,
더불어 뒤쪽으로 가면 섬세한 테크닉들이 들어오는 듯 싶습니다.

면도기도 남성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
헤어스타일에 관한 챕터 뿐 아니라, 수염, 면도기에 대해서 보면서도
남자패션도 그 디테일이 어마어마하네 싶었습니다.
얼굴모양, 크기에 따라 권장하는 수염 모양도 있으니
그 또한 알고 가면 좋겠죠~?


돈을 들이라, 그런류의 소비촉진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닙니다.
좀 더 스타일 좋게 하고자, 이론도 실전도 챙겨주는
뭔가 알고 스타일링해보자 하는, 남자 패션책!
<New 맨즈 잇 스타일> 이었습니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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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뭐가 될래? - 나 통합교과 그림책 3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글, 안경희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통합교과 그림책, 나
커서 뭐가 될래?

첫째아이네 학교는 진로체험을 특히 중요시하는 학교랍니다. 
보통 체험학습보다 진로에 중심을 두고 체험하기를 권하거든요.

교과에도 통합교과로 <나>를 배우니,
나의 꿈을 다루는 이 책이 이러저러 더 관심을 갖고 읽게 되네요.







실수 투성이인 이호
걱정의 여왕 엄마는 이호가 걱정입니다
"이호, 넌 커서 뭐가 될래?" 





"여러분, 커서 뭐가 되고 싶어요?

다음 시간에 함께 이야기해요." 





이호는 뭐가 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다 골목 끝에서 거울을 발견하죠.

그런데 이 거울, 
바보거울이에요!!
얼굴이 안보이거든요.




집에 와서 엄마에게 이 거울 안보인다 하는데
어멋??

엄마는 동화작가로
아빠는 용감한 소방관 상을 받는 소방관으로 보여요


"이거 혹시 꿈을 비추는 거울 아닐까?"
 








마트에 가서 사람들을 비춰보아요.
시식코너 앞 아저씨가 가장 눈에 들어오는 아이






이 아저씨는 먹기대회에 참여하는 꿈을
시식코너 아줌마는 요리사가 되어있네요

아이들 통합교과 그림책으로 보는데
꼭 아이들에게만 꿈 이야기를 적용하진 않아요
어른들도 꿈이 있네요.

직업으로서만이 아닌
무언가 되고프다 하는 그런 
목표로써의 꿈 이야기가 나오구요




이호는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적어봅니다
그리고 뭐가 되면 좋을까 생각이 많아져요

그러다 거울이 뻥!!
 




"이호만 숙제를 안 냈네.
이호는 커서 뭐가......??"



슈퍼스타!!
"전 슈퍼스타가 될 거에요!"


 


책을 모두 읽고서
아이와 꿈이 무엇이니 물어보게 되지요.
둘째아이는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네요~


통합교과 그림책, 커서 뭐가 될래?
나를 바라보는 거울을 등장시키는 장치도 참 멋졌구요
아이만 아닌 어른에게도 꿈이 있다는 배경도 멋진 책이에요.
아마 저자가 성인이 되어서 새로운 꿈을 실현해서인지
책이 더욱 진정성 가득하다 싶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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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키치키 쿵푸치킨 3 : 좀비 치킨의 습격 치키치키 쿵푸치킨 3
신디 마르코 지음,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어쩜 이렇게 재밌는 책들이 많은지요.

초등아이도 유아아이도 몇번씩 보게 되는 재밌는 책.

치키치키 쿵푸치킨 


1권을 보고서 너무 재밌어서 2권도 당연히 함께 했고

그리고 이번에는 3권을 펼쳐봅니다.

3권도 역시 재밌어요!!





보통 치키는 평범한 아이.

치키는 어릴적, 화학 물질 통에 풍덩! 하는 바람에

삼촌이 구해줬지만 초능력이 생기게 되었죠.


힘을 내요 슈퍼 파월~~!!

나쁜 짓을 하는 악당이 나타나면

쫄쫄이로 갈아입고  출동하게 된답니다.

동생 삐야기도 함께요~!







평화로운 건 좋지만, 영웅일 때가 재밌었어 하던 치키.

어이쿠? 수상한 학교!?






교실 스피커가 직직 거리며.

".... 멍청한 하루 보내길!"

교장선생님 말씀이 뭔가 이상해요!







퀴즈쇼에서 꼴등한 멍텅구리 닭이

선생님을 모아두고 뭘 하는거죠?





멍텅구리닭이 선생님들을 좀비 치킨으로 만들었군요!

왜 그런걸까요?


쫄쫄이 입은 쿵푸치킨과

그 동생 쿵푸달걀이 함께

멍텅구리닭을 무찔러야겠는데요 >_< !!






ㅎㅎㅎㅎㅎ 부리부리걸이래요!!

너... 왕라니지?



이 책에서는 왕라니가 참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

부리부리걸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좀비 치킨들이 쿵푸치킨과 쿵푸달걀을 에워싸고

꾸엑꾸엑꾸엑



환상의 콤비는 어떻게 될까요!?

그림도 내용도 그리고 번역도 기가 막혀서

번역책으로 보아도 아이들이 여러번 볼때마다 깔깔깔 낄낄낄

재미있는 초등책~ 슈퍼파워 갖고픈 아이들에게

상상력 불어넣어주는 책이다 싶었네요.







게다가 좀비치킨에 맞설 헬맷 만들기도 알려줘서

이 책, 볼때마다 특히 둘째아이가 계속 졸라댑니다.


엄마, 라면 얼른 먹어줘.... 하고 말이죠~!




깔깔깔 즐거운 책,

<치키치키 쿵푸치킨3. 좀비 치킨의 습격>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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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럴 1 - 까마귀와 말하는 소년 페럴 1
제이콥 그레이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1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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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럴1. 까마귀와 말하는 소년

흥미진진한 판타지 소설입니다.

초등학교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도 푹 빠져드는 책이었어요.

'까마귀와 말하는 소년'인 <커>의 출생, 성장의 비밀과

블랙스톤을 지키는 페럴의 이야기.

 





제가 읽기 전에, 아이가 먼저 읽었는데

정말 몇시간만에 푹 빠져서 금새 읽어내더라구요.

아이가 책을 빨리읽는 영향도 있지만,

집중해서 바로 읽는 것을 보면 분명 재미있는 판타지소설!

그래서 저도 그 후 읽어보니, 정말 푹 빠지게 재밌었어요.

페럴은 영화로도 만들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영화도 기대가 되네요.

 

 

커는 매일 밤 똑같은 악몽을 꾸고 있습니다.

꿈에서는 엄마가 커에게 떠나라는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 부모님은 어떤 존재에 의해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커>는 까마귀 세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스크리치, 글램, 그리고 밀키.

그 중 밀키는 하얀색 까마귀였지요.

 

"새들과 이야기할 수 있니?"

리디아는 커에게 처음으로 사람으로서 친해지게 된 친구입니다.

리디아는 커의 말을 믿어주죠. 아무도 믿지 않을 이야기를 말입니다.

 

커는 자신이 부모님에게서 버려졌다고 생각하고 있었죠.

까마귀와 지내며, 야생에 지내던 커는 인간세계와 멀어져 있었죠.

 

 

처음으로 리디아와 인간적 관계를 가진 커,

그런데 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납니다.

뱀이 나타나고, 그리고 도서관 사서가 살해가 되죠.

도서관 사서는 커에게 좋은 책을 빌려주는 유일한 친절한 분이셨지요.

싸늘한 도서관에서 커는 바퀴벌레, 개, 뱀을 부리는 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들도 바로 페럴, 동물과 이야기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블랙스톤의 역사를 알게 됩니다.

페럴과 인간들이 평화롭게 지내던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인간을 지배하고 세상을 지배하고자 하던 악한 페럴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를 추종하는 페럴도 생겨나죠.

암흑과 같은 시기를 바로잡고자 착한 페럴들이 지켜내려 했고,

그 과정에서 커의 부모님이 돌아가시게 된 겁니다.

악한 우두머리이던 스피닝맨이 죽은자들의 세계로 넘어는 갔으나,

아직도 그 추종자들이 남아 그를 살아있는 자들의 세계로 모시려합니다.

 

까마귀 페럴인 커는 그 과정에 특히 중요한 인물이었죠.

커가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 그리고 그가 중요한 무기를 가지게 되는 것은

고양이 페럴을 만나면서 가능해집니다.

 

그렇게 커는 또 다른 페럴들을 만나는 기회가 생깁니다.

다른 동물 페럴들을 만나며, 커는 성장하게 되지요.

숨어지내는 은둔자의 생활을 접고

블랙스톤을 지켜내는 역할로 말입니다.

 






더 많은 적들이 몰려올지도 모른다.

커는 단단히 준비하리라 마음먹으며  깊은숨을 내쉬었다.

 

죽은자의 세계에서, 어머니의 용기처럼 커는 포기하지 않고

스피닝맨과 맞서게 됩니다. 그리고 다행히 결말은 괜찮아 보입니다만,

임무를 완수하고 살아있는 자의 세계로 돌아옵니다만..

 

하얀 거미를 본 것만 같다고 느낍니다.

하얀 까마귀 밀키가 의미하듯, 이 하얀 거미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2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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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리랜드 1 - 셉템버와 마녀의 스푼
캐서린 M. 밸런트 지음, 공보경 옮김, 아나 후안 그림 / 작가정신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웹 소설에서 시작했다 하는 페어리랜드
<셉템버와 마녀의 스푼>

아이들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서
나의 취향도 이러하군요 하고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은 어른을 위한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기에,
냉큼 펴보며, 어찌하여 어른을 위함이라 하는지
끝까지 읽고보니 알겠더랍니다

표지 그림에서부터 포스가 보이는
흥미로운 판타지 소설,
페어리랜드


셉템버라는 이름의 소녀,
페어리랜드의 규칙을 배우고 수수께끼를 풀며
표범을 타고 모험을 떠납니다


그녀는 5월에 태어났음에도
이름은 셉템버인, 편안히 살아가는 소녀였지요
물론 아버지는 군대 때문에 볼 수 없고
어머니는 공장에서 일을 하는 형편이라
그렇게 형편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요.


초록바람의 꾀임으로 새로운 곳으로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 세계로 모험을 떠납니다.
초록바람은 그녀를 성미가 고약한 아이라고 하죠.
그리고 페어리랜드에서는 거짓말과 속임수다
예의 바른 행동이 된다며 그녀를 꾀어 냈어요.
초록바람은 그녀에게 페어리랜드의
여러 규칙들을 이야기해줍니다.


초록바람은 페어리랜드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그곳에 들어가며 혼자 모험을 헤쳐나가야했어요.




그녀의 페어리랜드에서의 모험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길을 잃는 방향,
목숨을 잃는 반향,
마음을 잃는 방향,
심장을 잃는 방향,
중.. 그녀는 심장을 잃는 방향을 택합니다

그리고 그녀의 모험이 시작됩니다.

<안녕하세요, 잘가요. 고마워요>라는
두 마녀와 인간늑대를 만나면서 말이죠.
마녀는 자기만의 스푼이 필요한데,
몇년전 페어리랜드의 후작이 마녀의 스푼을 훔쳐가서
후작에게서 스푼을 가져다달라는 부탁이었지요.


후작을 만나러 가며
셉템버는 비룡인 알과 함께 합니다.
그리고 후작을 만나서 스푼을 요구하는데
후작은 스푼을 돌려주고 새 구두를 주는 대신
그녀에게 임무를 부여하죠.


셉템버는 후작이 부여한 임무를 수행을 하지만
그렇다하여 후작에게 불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녀가 임무를 위한 여정에서 그녀는
바다요정인 새터데이도 만나고
죽음과도 맞닥들이고기도 하죠.


후작은 페어리랜드를 멋대로 통치합니다.
그런데 후작에게는 그녀 나름의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멋대로라는 방식은 사실 인간사회에서
법이라는 제도를 가져온 것이었죠.
후작이 질서를 위한다며 제도를 만들고 통치하지만 골격만 합리성을 따질 뿐이고 행복한 이는 없었습니다.

후작이 이렇게 된 이유는 그녀의 인간사회에서의 어린 시절 경험때문이었습니다. 후작에게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그녀는 페어리랜드에 시간을 잡아두고 자신만의 목적을 위해 모두를 무시한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판타지 소설의 마무리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셉템버가 택한 심장을 잃는 방향,
이 방향은 셉템버의 페어리랜드에서 모험의 결론을 정해주게 된답니다.


말이 되는 듯 안되는 판타지소설.
환상적인 분위기만으로가 아닌
현재 제도와도 은근한 연결을 가지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은 느낌을 남긴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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