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시대 보물찾기 3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11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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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한국사만화 * 고려시대 보물찾기3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문제도 함께~!!

◆ 외부의 적이 많았던 고려시대, 바로 세우려던 공민왕을 기억해보게 됩니다.



초등 한국사만화, 고려시대 보물찾기 3

고려시대 보물찾으며 고려시대 역사도 쏙쏙쏙~!!



도토리,팡이,해초 그리고 이은주 조교는 분실된 줄 알았던 공민왕의 노국 공주 초상화를 

우연치 않게 가지고 있었지요.

그런데, 알려진 그림과 다르게.. 
노국공주의 초상화에는 그림이 하나 더 있는 것만 같습니다!



이 그림은 무엇일까요!?

이 또다른 그림에서 고려시대 보물을 찾을 수 있을 실마리를 알게 된답니다!

 



무엇일까 고민하고 있는 사이,

교수님의 연구실로 경찰들이 닥칩니다. 

교수님들이 그림을 도난한 용의자로 연행되고야 맙니다!!




한편, 교수님들의 억울함도 풀어야 하고

동시에 보물이 어떤 것이던가 찾아야겠고 말이죠!

 

토리네 일행은 보물을 찾는 페르센 백작과 봉무슈에 방어를 하면서 보물을 찾는데

이은주조교는 페르센백작과 이야기를 하다가 삼별초에 대한 펌화에 버럭~!!

 

그 김에 고려시대 역사를 살펴봅시다~!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는 조선시대이고 고려시대는 잘 모르고 있죠.

초등역사만화, 고려시대 보물찾기를 보다가 함께 배우는 엄마;;

고려시대에는 원나라의 입김이 정말 강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왕도 충(忠)으로 시작하는 이름을 가지게 되는데

그건 중국의 신하라는 뜻이었다고 해요.

 

몽골의 침입에 고려 왕실은 40년간 전쟁을 지속하다가 항복을 택하고,

그러나 항복하고 싶지 않던 세력이 무신정권의 특수부대인 삼별초였습니다.




웅장산성 (유형 문화재 제 126호)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소재.

고려 왕실이 목올에게 항복하고 개경으로 환도하는 것에 반대하던

삼별초가 배중손 장군을 중심으로 새로운 고려를 세워 항몽 투쟁을 이어 간 장소이다 (p100)

 

 

고려시대 보물찾기 속, 역사 유적지 이야기도 참 많이 나오더라구요.

보통 조선시대에 초점이 맞추어진 유적지들을 많이 다녀왔다보니

초등한국사만화를 보면서 역사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가봐야 할 곳도 챙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D

 




한편, 원에 신하의 나라로 지내던 고려는

충... 왕으로 지내며 원의 변발, 원의 의복을 입고 지냈어요. 

그런데 공민왕이 즉위하며, 공민왕은 원이 점지해준 원의 공주 노국공주와 결혼을 하고

변발금지와 고려식 옷을 입고 고려의 자리를 제대로 세우려 했습니다.

 

이렇게 공민왕이 뜻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원나라의 공주인 노국공주가 고려의 왕비가 되면서

고려옷으로 입고 고려식으로 공민왕을 도왔기 때문입니다.

 

고려시대 보물찾기 1권과 2권에서

공민왕이 노국공주와 진정 사랑하는 부부사이였다는 것이 

단순히 멋지다 생각했는데... 3권에 이르러서는 

노국공주에 멋지다 이상의 세력이 나뉘어 부서지고 있던 고려를 통합할 수 있는 

경의로운 왕비였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공민왕 이후, 

홍건적과 왜구의 침입으로 고려는 신흥 무인 세력이 주목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역사적 배경은 조선의 건국에 무인 세력이 주도하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아마도 고려시대 중 왕실은 내려가도 삼별초는 남아서 지지를 받았던 기간이 있었기에,

신흥무인세력이 급부상 하는 현상이 백성들에게 어색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고려시대가 저물어가고 있었습니다.




노국공주의 지도와 힌트들에서 보물의 장소를 찾아낸 세 일행.

원하던 보물은 찾았을까요~?

 

공민왕이 노국공주와 사별을 하고

개혁 의지가 꺾였다고 하지만,

공민왕은 고려를 계속 고려답게 키우고 싶었을 것입니다.

 

삼별초와 노국공주, 그리고 공민왕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핵심인

초등한국사만화책, 고려시대의 보물찾기 3

재미있게 읽으며  고려역사를 정리해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초등한국사 탐험만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도 함께 하니,

책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문제도 풀어보며 한국사 능력을 쌓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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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6
신채연 지음, 김효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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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추천도서* 좋은책어린이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 초등 추천도서 * 저학년문고, 칭찬쿠폰과 티라노 딱지, 그리고 삼총사!



좋은책어린이의 저학년문고,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읽기 좋은 교훈이 함께하는 초등 추천도서랍니다.

공룡을 좋아하는 삼총사가 티라노 딱지와 어떠한 일이 생길까요~


창작동화인 저학년문고라서 책의 두깨가 부담스럽지 않다보니

아이가 보자마자 쉽게 펴보게 되는 책이에요.

티라노사우르스와 칭찬쿠폰, 삼총사가 표지에서 이 책은 어떠한 책이다 하는 걸 알려주기도 하니,

얼른 펴봐야겠다 하는 느낌의 책이지요 :D

 




동민이는 태권도에서 참멋 쿠폰을 받는 재미에 바른 생활이 더욱 즐거웠지요.

쿠폰이 하나 둘 늘어나면 동민이는 '짱이야 떡볶이'에서 맛난 음식을 사먹을 수 있기에

쿠폰을 모으며 싱글벙글해요.




친구인 현호와 현주와 참멋 쿠폰 얼마나 모았나 이야기 하다가

현호와 현주가 동민이보다 많다는 사실에 이상해 했어요. 분명 기회는 같았는데 말이죠.

알고보니 동민이가 없을 때 태권도장 친구들이랑 칭찬쿠폰 딱지치기를 해서 얻었다고 해요.

적은 수량에 시무룩한 동민이를 위해 친구들은 문방구에 공룡딱지가 있다고 구경하러 가기로 합니다.




공룡딱지 중 인기품목이며 동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공룡 티라노사우르스!

티라노사우르스는 딱 한 장 남아있었어요~!!

아이들은 집으로 쌔앵~ 달려가서 엄마를 졸랐는데,

동민이가 한 걸음 늦었네요.



동민이는 아까 현호랑 현주가 이야기 했던 딱지치기를 하기로 했답니다.

티라노사우르스 딱지를 얻기위해 딱지치기를 하다가,

칭찬 쿠폰까지 얹어서 딱지치기를 했죠.


 

"...내가 딱지의 신이다."

 

동민이는 결국 원하는 딱지들을 모조리 얻었지만, 

대신 친구들과는 사이가 뜨뜨미지근해지고 말아요.

물질적인 문제에 아이들의 우정에 흠집이 가고야 말지요.

그리고 이러한 딱지치기 문제는 참멋쿠폰에서도 일어나기를, 삼총사에게만의 문제가 아니었어요.

도장 아이들 모두 참멋쿠폰에 대해 딱지치기로 거래가 되면서 좋은 취지였던 칭찬쿠폰은 사용이 불가능해지고야 말지요.




동민이 엄마와 쌍둥이 엄마는 이런 아이들을 위해 자리를 마련하고,

아이들은 점토로 좋아하는 공룡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답니다.

아이들은 서로 처름에는 분위기가 영 좋지 않다가

전에 함께 공룡을 만들던 기억이 나면서, 

점점 기분들이 풀어져가지요.



싸우지않고 사이가 다시 좋아진 삼총사~!

동민엄마는 상으로  참멋쿠폰의 부활을 외칩니다~

삼총사에게만 말이죠^^ 아이들은 이제 바른 행동에 대한 쿠폰을 하나씩 의미있기 득템하기로 하며

다시 우정이 회복되는 화기애애한 마침을 했답니다.


 아이들에게 장난감 딱지는 친구와 놀이를 하기 위한 놀이감일 뿐이죠.

또한 칭찬딱지는 착한 행동에 대한 작은 칭찬의 표시일 뿐이고요.즉, 좋은 의미에 대한 도구들일 뿐인데, 

아이들은 잠시 거꾸로 목적이 되어버리는 경험을 했어요. 초등 추천도서로 저학년 아이들에게 안겨주고픈 <티라노 딱지와 삼총사>는

물질적인 것들이 중요한 것이아니라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어떠한지, 뜻의 중요성을 교훈으로 얻어가는 책이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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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춘향가 꼬깽이와 떠나는 고전 여행 2
김금숙 만화, 최동현 감수 / 길벗스쿨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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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만화책으로 판소리 춘향가, 재미+유익 만화책추천~!!

◆ 꼬깽이와 떠나는 고전 여행, 전통 고전만화책으로 춘향가 만나기



판소리 춘향가!! 초등학교 다니는 우리 첫째씨네는

요즘 일주일에 한 시간씩 국악을 배우고 있다고 해요.

초등학교 교육이 요즘은 문화적인 것들을 많이 다루니 

아이들이 더 풍부해지는 감성을 가질 것 같습니다.

판소리 춘향가, 초등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유익하고 재미있는 만화책추천으로 꼽아봅니다!





1편 흥부전에서 만나본 판소리 배우는 아이 꼬깽이~

꼬깽이가 갑자기 쾅~ 하고 조선시대 빨래터에 떨여집니다.

그리고 소리를 하고 있는 우평숙을 만나게 되어요.

우평숙은 조선숙종 때 활동했던 판소리 명창으로, 원래는 음치였으나 

개성의 박연 폭포에서 피를 토할 때까지 계속 연습하고 노력하여 최고의 명창이 되었다고 해요.

초등 고전만화책으로 만나보니, 

부드러워지는 판소리 춘향가.

우평숙이라는 실존 인물을 알게 되는 것도 또 다른 유익이로군요~




전라남도 남원.

사또의 아들인 이몽룡이 광한루에 나왔다가 그네뛰는 춘향을 보고 한눈에 반하는데!

그리하여 둘은 하늘에 맹세하며 

 

판소리의 실제 부분을 실어주는데요~

고전만화책이지만 만화만 나오지 않고, 춘향가에 맞는 그림과 또한 판소리 부분을 싣고 있으니,

이것이 제대로 유익한 만화책추천 책이다 당당해집니다~!!

 

 

 

 

brown_and_cony-17 

판소리 위로 북이 보이지요?

이 북이 무엇이냐 하면!??

 



판소리 춘향전 읽어보려고 책장을 딱~ 넘기면 장단에 대해 설명이 함께 합니다.

이렇게 우리 전통 고전만화책 읽으며 판소리 장단에 대해 상식도 챙겨요~

 



한편, 이몽룡은 아버지의 한양 부임 명에 따라.. 한양으로 이사를 가야 했는데~

백년가약 맺었다는 춘향과 이몽룡

우르릉 하는 춘향의 그림, 그 옆에 이몽룡의 말풍선

"이럴 땐 그냥 쥐 죽은 듯이...."

말풍선이나 주인공들 그림이 저는 특히 재밌더라구요.

판소리 춘향가에 대해 막연히 알고 있는 엄마도 초등 고전만화책 보면서

즐겁게 채워갑니다~♪

 

 

이몽룡은 한양에서 수능생처럼 열공하여

평탄한 시대라 과거가 열리고, 장원급제를 떡~ 하는데!

 



한편,

새로 남원에 부임한 사또.

장원급제한 이몽룡은 횡포를 부리는 변학도를 살피러 암행어사가 되어 남원에 향합니다.

 

춘향이 기생의 딸이지만, 혼인을 맺은 몸이라 하여 

기생으로서 숙청을 못들겠다 하니

결박당해있던 상황.




결론은 해피엔딩~!!

기쁜 장면이 우리의 수묵채색화로 그려져있으니~

판소리를 고전만화책으로 보아 그 멋이 살아납니다!

 

또한 꼬깽이와 떠다는 고전 여행이라,

아이가 자신이 꼬깽이가 되어 춘향전 속 이야기에 빠져드는 톡톡한 효과도 있구요.

 



우평숙과 헤어진 후, 꼬깽이는 집으로 어떻게 돌아가나 하고 있는데!

쾅~ 하고 조선시대로 들어오게 된 그 빨래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고전만화책, 3권 판소리 심청가에서 꼬깽이의 여행은 이어집니다~!!

꼬깽이가 집에 들렀다 올 수 있으려나 궁금해지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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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세계 지도책 - 아빠와 함게 지구 한 바퀴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33
신지혜 지음, 나수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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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사회책 * 아빠와 함께 지구 한바퀴! 여행하듯 세계 지도책~!!

◆ 깔끔하고 시원한 구성이 보기에 편한 짜임새 있는 세계 지도책이에요

◆ 초등 사회책, 세계 지리도 즐겁게 접근해 보아요~

 



어린이를 위한 세계 지도책 - 아빠와 함께 지구 한 바퀴

 

 

moon_and_james-4

 

아빠와 함께! 

그래서 아이가 아빠랑 같이 읽어야 겠다며 아빠가 읽어주게 하는 세계 지도책.

부제가 <아빠와 함께 지구 한 바퀴>이기 때문에

책의 분위기도 아이가 마치 세계여행을 아빠와 떠난다 생각하게 되는 초등사회책이랍니다.

 



떠나요, 세계로!

 

"엄마, 걱정 마세요. 아빠랑 이곳저곳 두루 둘러보고 잘 다녀오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다섯 개의 큰 바다(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북극해, 남극해)와 

여섯 개의 큰 대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p.5)


초등어린이를 위한 세계 지도책이기 때문에,

책은 아이가 아빠와 함께 어렵지 않게 세계를 자연스레 접하게 되는 초등사회책이다 싶어요.

이야기 형식으로, 수호가 아빠와 세계여행을 떠나는 상황 설정이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기본적인 세계의 정보도 속속 들어 있지요.


 



우선 아메리카부터 시작합니다.

시작에 앞서서, 아메리카의 동물들, 인상깊었던 곳을 미리 알려주어요.

이 책은 수호와 아빠가 세계 여행을 하면서

마치 여행일지를 기록해 놓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저희집도 아이와 아빠가 둘이서 여행을 떠나서 

작품을 만들어오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눈에 보이는 아메리카 -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뒤섞인 넓은 대륙

대륙의 설명이 먼저 나오는데요,

아메리카라는 이름이 이탈리아 탐험가 '아메리고 베스푸치'에서 유래된 걸 아시나요~?

고등학교에서 세계지리 과목을 배우지 않고 다른 공부를 했던 저로서는...

특히나 신세계다 싶은 책이에요.

이렇게 유래라던가, 주변 설명을 섞어주면

이야기 듣듯이 이해가 쉬워질 것 같아요.

 



아르헨티나와 남아메리카 남부

물론, 대륙 속 각 나라에 대해서 설명.. 잊지 않는데요!

초등학생에게는 지식의 나열보다는 이야기하듯이 어렵지 않게 사회지식을 녹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싶어요.

물론, 이 책이 그렇게 따르고 있어서 초등사회책, 교과 관련책이다 하며 부담갖지 않고 어렵지 않게 술술 읽어갑니다.

초등사회책으로 규정을 해보지만, 사실 6세부터도 재밌게 읽어볼만하다 싶어요.

내용을 떠나서 쉽게 쓰여졌거든요. 책을 펴들고 아이랑 할 이야기가 많아지는 책이에요.

 



명색이 세계지도책인데~ 지도가 빠지면 안되죠!

지도를 펴들고

아이들이 그림으로 속속 이해가 되게

특징을 설명하고 그림도 잊지 않았어요.

 

유치원 다니는 펭귄 좋아하는 동생도 

흥미유발 시키기에 충분한 구성요~!!

 

게다가 세종 과학 기지도 설명이 나오네요~!!

^^ 우리 아이들이 읽을 책이니, 세계 지도책에 우리나라 관련된 핵심은 잊지 않고 알려줍니다~

 



유럽에서 핀란드 북유럽의 여러 나라들,

산타클로스 마을 이야기도 나와요 ^^

 

산타클로스 마을에 편지를 보내면 답장도 온다는 이야기, 저도 작년에 처음 들었거든요.

정확하게 어디다~ 하고 주소가 나오지는 않지만

충분히 아이들이 행복한 미소를 지어볼 수 있을 내용이 함께 하고 있어요.




세계를 모두 돌아본 수호와 수호 아빠는 우리나라로 다시 돌아옵니다!


조선의 으뜸 궁궐, 경복궁

경복궁에 관한 요점을 이야기해주며

세계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찾는 서울이라는 도시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를 돌아본 수호 부자,

서울로 입성하며, 세계 여러 나라 중 한국으로의 가장 많이 찾는 도시 서울을 이야기해니....




지구는 둥그니까~~~~~

 

돌고 도는 동그라미 지구.

지구는 시작과 끝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 듯.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하며 다음을 약속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양장본 지식그림책,

첫 장은 5대양 6대륙을 이야기 했는데,

마지막 장은 세계의 여러나라들로 마무리가 됩니다.

 

두리뭉술하게 크게 보았던 지구가

아빠와 아들이 세계여행을 떠나고 대륙 속 나라들을 알아가는 느낌으로 돌아왔다는 결론을 내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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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그레이슨, 윌 그레이슨
존 그린.데이비드 리바이선 지음, 김미나 옮김 / 자음과모음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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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그레이슨의 사랑은? - 윌 그레이슨, 윌 그레이슨

◆ <안녕, 헤이즐> 저자 존 그린의 신작 장편 - 이것은 진부하지 않은 사랑 이야기.



윌 그레이슨 윌 그레이슨

제목만 봐도 딱 알아챘어야 하는 책입니다.

윌 그레이슨, 두 명의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표지에서도 이야기 해주죠.

둘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던 인물들은 아닙니다.

 



저는 그런데, 한참 지난후에야, 

두 사람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았지 뭡니까?

 

이미 책에서는 많은 힌트를 주고 있는데 말이죠.

이 이야기가 어느 윌 그레이슨에 대한 이야기인지,

독자에게 이미 숨기지 않고 알려줍니다.

 

<숨기지 않는다>하는 느낌은

이야기 전반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존 그린 & 데이비드 리바이선의 윌 그레이슨, 윌그레이슨은 

숨기지 않겠다 하는 진실함을 이야기한다 생각했습니다.




"나 사랑에 빠졌어."
​나는 못 말리겠다는 듯 눈을 굴린다. 그도 그럴 것이 타이니는 한 시간이 멀다 하고 온갖 놈들에게 돌아가며 꽂히기 때문이다.

첫번째 윌 그레이슨에게는 베스트프렌드가 하나 있습니다.

덩치가 어마어마한 친구, 타이니 쿠퍼.

그는 쉽게 사랑에 빠지는 정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상대는 동성인 남자였지요.

 

남자들 세계에서 게이라는 다른 현상.

그리고 게이인 친구에 대해 지지해주지만 그 지지가 상당히 현실적이다 생각이 드는 윌 그레이슨.

초반에 윌 그레이슨은 타이니와 '동성-이성애자 연합(GSA)'과 관련된 활동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GSA를 통해 제인이라는 여자아이도 알게 되지요.

 

 

또 다른 윌 그레이슨은 우울증이 있는 10대아이입니다.

첫번째 윌이 안정적인 집안이었다면, 두번째 윌은 이혼한 홀어머니와 둘이 살아가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윌에게는 마우라라는 여자아이가 위성처럼 윌의 주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존재가 출연합니다.

마우리는 윌의 여자친구가 되고 싶어 했지만, 윌은 그녀에게 관심은 없지만 그냥저냥 친하게 지내고 있었죠.

 



마우라도 아니고, 사이먼도 아니고, 데렉도아니고, 엄마는 더더군다나 아니다.

이 하늘 하래 아이작 말고는 아무도 없다. 그는 나의 행복의 원천이자 그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은 유일한 사람이다.

 

윌은 하루하루가 추락한다 생각하던 중,

컴퓨터 채팅으로 아이작이라는 남자아이와 속 편하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아이작만이 자신과 통하는 사람이고 안식처 같다 생각을 하죠.

그리고, 어느날 아이작을 만나러 시카고로 떠나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약속장소에서, 윌은 아이작을 만나지 못합니다.

대신 윌 그레이슨은 첫번째 윌 그레이슨을 만나게 되지요.

아이작을 만나지 못함과, 그리고 아이작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밀려오던 슬픔을..

우연히 만난 같은 이름의 윌 그레이슨에게 대략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나락으로 떨어질 것만 같은 기분의 윌 그레이슨에게 이야기를 하려는데

첫번째 윌 레이슨의 친구 타이니를 만나게 되고

그리고 타이니에게 이야기를 털어놓게 됩니다. 

타이니는 따뜻하게 윌 그레이슨을 위로하게 되지요.



"나는 그 사랑이라는 수령으로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 또 떨어졌지"

 

사랑 지상주의 타이니. 그는 또 사랑에 빠집니다.

그런데 그의 사랑이라는 것,

박애주의 정신에 가까운 그의 감정은 베스트 프렌드인 윌 그레이스에게도

그리고 다른 도시에 사는 윌 그레이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결국은 그 사랑은 옳다 하며 책을 덮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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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반에서는 구성상 제가 이해를 잘 못하기도 했고

또한 배경이 낯선 탓도 있어서 그렇게 속도가 나게 빠져들지는 못했었습니다.

다 읽고 나서야 두 작가의 두 인물 이야기가 합쳐지는 것이 의미심장해지면서

이 책은 사랑이야기. 그리고 그것도 진부하지 않은 새로운 사랑이야기 소설이다 싶습니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기, 그대로 이해하기를 메세지로 담고 있다 싶었습니다.

 

사랑은 목적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사랑한다는 진실만 사랑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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