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더 카페 품앗이로 시작하는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2.
첫 시작은 Electricity로 시작해봅니다~!!
영어읽기도 문학책을 많이 접하는 편이다보니...
비문학 책들을 조금 더 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ORD를 택해보게 되었더랬죠.
가장 처음은 오디오 시디와 함께 책을 읽어보았고요.
두번째 혼자 읽을 때는 모르는 단어는 노란색 색연필로 하이라이트하면서 읽어보게 되었더랍니다.
Electricity..... 단어부터도 모르고 있었더라구요~!
문학책으로 읽기 수준이 있다고 하더라도, Non fiction은 또 다른 이야기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이 전기에 관한 여러 자료들을 실사 그림과 함께 설명이 나오니
그리 부담스럽지 않을 분량에 교육자료들이 충분해서 아이가 한 자리에서 재밌게 읽어보는 것 같았네요.
두 페이지에 걸쳐서 한 가지 주제의 설명들이 풀어져있어서
집중해서 읽혀보기도 괜찮았구요.
첫 책을 해보고 보니, 너무 단기간으로 잡은 것 같아요.
책 구성을 보니 여러날을 잡아서 하는 게 좋겠다 싶네요 :D
나뉘어져 있기도 그렇고 액티비티 부분도 페이지 당 안내가 되어 있어서 말이죠~!
액티비티뿐 아니라 워크북 구성이 함께 있어서 특히 좋았다 싶어요.
본책 속 액티비티는 내용 파악하는데 좋아서
액티비티 해보다가 다시 앞쪽 책을 들여다보기도 하면서 정리해보았구요.
워크북은 액티비티로 한 번 더 책을 훑어도 보았고
워크북 형식이 퍼즐식으로 알아보기도 하니, 마음 가짐이 조금 더 편안해 보이더라구요~
워크북에서 각 내용들 점검이 되고서
가장 마지막장에 한 페이지로 정리되는 것도 참 인상적이다 싶었더랍니다.
아이가 확실히 논픽션의 책들 용어는 익숙치 않았다는 것도 진단이 되고요.
favorite chapter와 picture가... all..... ^^;;;;
favorite new word가 electricity ㅋㅋㅋㅋㅋ
다 좋다 하니 다행이라 해야 하는건가요...;;;
분명 전에 비슷한 책을 읽었음에도 워크북을 다루지 않았어서인지
전기에 관한 영어단어도 처음봤다고 그러는 걸 보면서
이번기회가 참 괜춘타 하는 시작이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아이가 자율적으로 영어책 읽도록 했었는데..
단어에 관해서는 너무 무디게 생각을 했다 싶었네요.
이번 ORD 하면서는 새로운 단어들에 대해서도 챙기면서 진행해 보아야겠다 싶었습니다.
외국어이다보니 자주 쓰는 단어에 대해서는 좀 챙겨야겠더라구요 ^^..
옥스포드 리드앤디스커버리 교재와 함께 첫 시간이라,
아이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저도 알게 되는 시간이었네요.
익숙치 않은 논픽션이라 부담스럽게 생각할 줄 알았는데
분량도 적당하고 아이가 한 자리에 앉아서 볼 수 있을 재밌는 구성이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