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만 따라하면 Reading 된다 2 초등 21일만 따라하면 시리즈
신수정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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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어 리딩 '21일만 따라하면 Reading 된다 2'로 영어공부 시작!

◆ 저학년 초등 영어 리딩책으로 좋아요 :D



디딤돌 '21일만 따라하면 Reading' 된다 2와 함께 2015년 초등 영어 리딩 학습을 시작해봅니다~!

왠지 겨울방학이 되었다 해도 공부하자고 맘잡기는 1월이 되어야 가능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D

1월, 초등 영어 리딩은 21일 리딩으로~!





초등 영어, 

공부가 아니라 습관입니다!

우리 아이 영어 습관! 지금 만들어 주세요.


초등 영어 리딩 공부를 위해 21일시리즈 잡고

다시 마음 잡기 :D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에요, 공부가 아니라 습관입니다~

꼭 해야 하는 공부 부분은 습관처럼 해주어야 차곡차곡 실력이 쌓이지요 ^^





다시 한번 짚어보는, 습관 만들기!!

같은 공부! 같은 장소! 같은 시간!

이번 영어 공부는 초등 영어 리딩으로 습관 만들기 :D

초등 영어 리딩 교재로 디딤돌 21리딩은 전에 1권을 했어서 :D

이번 달에는 2권으로 시작해봅니다 :D





시작! 지문 읽으며 시작해보아요~!

하루에 하는 분량은 부담없는 분량이랍니다.

처음에는 문단이 하나 나오는데

내용은 :D 아이가 쉽게 쉽게 읽어나가게 되는 부분,

익힐 단어들을 이용하는 문장들이 이어서 문단을 이루어줍니다.






이 날의 중요 단어 챙겨갑니다.

문단에서의 새로운 단어들을 사진과 함께 익히게 되니

굳이 긴 말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보면서, 아하~!




A. 이야기를 떠올리며 문제의 답을 찾아보세요.

초등 영어 리딩  지문을 읽었다면 :D

우선 내용 확인해보기~! 

문제는 가뿐한데, 2일자 풀이는 다 맞았지만

가끔 틀리기도 하더라구요.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잘 이해했는지 살짝 체크해주는 용도로 가뿐해요.



B. 그림 보고 문장 만들어보기

지루하지 않기루~ 하는 디딤돌 분위기상

아이가 혼자 꺄륵꺄륵. 

뭐했나 했더니만 뭔가 말풍선을^^; 

나의 영어 공부인 것~ 하는 아이로서는 이렇게 시간을 지냈다는 것이

은근 기분 좋더라구요 :D 우리 아이에게는 참 잘 맞는 교재랍니다.

초등 저학년에게 너무 무겁게 접근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D, 한번 더 생각해 봐요. 사고력이 쑥쑥!

마지막으로 풀어보는 문제. 

칸을 직접 채워보는데

원래는 공부할 때 글씨 지적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본 김에 S 다시 써보자며... 


초등 영어 리딩 공부책이지만,

리딩의 내용 점검 뿐 아니라, 글이 흘러가는 구성을 함께 알려주기도 하니

리딩 중심으로 영어 실력을 늘려주는 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사히 2일째! 당신은 멋쟁이~ 우후훗!

학습 시간은 2분. 

최건을 다한만큼 별 칠해 보기

글씨 S만 좀 노력했으면 하는 마음에 99점으로 적어봅니다 :D


매일매일 풀기로 계획하고 있는

디딤돌 21일만 따라하면 Reading 된다 2 !

방학하고 1월이 되고서는 매일매일 하루씩 해보기로 계획 중이에요.

 



약 2~3분이면 하루씩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꾸준히 해서 21일에는 사과나무가 풍성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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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책 아이세움 그림책
커스틴 홀 글, 김서정 옮김, 다샤 톨스티코바 그림, 김서정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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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특별한 책> 책에 눈이 있어요.

표지는 화사하게 꾸며져있는 표지가 있고요.

보통은 책을 사면 겉을 싸고 있는 포장지는 벗겨 두게 되고는 하는데

이 책은 이 포장을 벗길 수가 없는 책이랍니다.

눈을 가진 이 <특별한 책> 어떤 책인지 궁금하시죠?





그러던 어느 날, 꿈이 이루어졌어요.

튼튼하고 재미있는 책이 있었답니다.

누군가가 와서 책장에 코를 박고 웃어주기를 기대하며 책장에서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죠.

드디어 아이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아이는 책을 정말 좋아했지요.





그런데 아이에게는 또 다른 좋아하는 존재인 강아지가 있었어요.

아이는 책을 읽다가도 강아지가 놀아달라고 조르면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게 되었지요




어느 날씨 좋은 날,

아이는 소풍을 가서 책을 봅니다.

책은 참 행복했어요.




그런데, 책은 더렵혀지고 만답니다.

책은 슬펐어요. 아이가 더이상 책을 좋아하지 않으면 어쩌지.. 걱정을 했지요.


그런데 눈을 뜬 여자아이의 얼굴은 슬퍼 보이지 않았어요.

뭔가 달라져 있었어요.




그리고 

책은 예뻐져 있답니다.

아이는 행복한 얼굴을 하고 있지요.





 이것은 나의 특별한 책입니다.

놀랍고 흥미로운 이야기, 

나만의 특별한 책이 되고 싶었던 책의 이야기랍니다.

이렇게까지 특별한 책이 될 줄은 몰랐지요 :D

이야기 내용도 귀엽고 따뜻한데

이 책의 이야기라는 점도 흥미 포인트가 된다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각각의 책들이 이렇게 특별한 책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책을 좋아한다를 넘어서 

책을 특별하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이가 되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예쁜 마음을 가르쳐주게 될 귀여운 책이랍니다.

:D 사랑스러운 이 <특별한 책> 만나보고 싶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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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 싶은 글쓰기관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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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주식회사
사이먼 리치 지음, 이윤진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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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주식 회사: 밝은 유머코드의 인간미넘치는 천국!



천국주식회사. What in God's Name

제목에서 어떤 책인지 대충 알 수 있을 분위기.

SNL 최연소 작가였다는 저자의 약력에서 상황 끝. 하며 책이 어떤 책일지 기대를 갖고 책을 열어볼 수 있습니다.


유머를 좋아하는데, 

그러나 깎아내리는 예능이 아닌 밝은 예능 취향이시라 하면 권하고 싶은 이 책!

잡는 순간, 방해요소만 없다면(?) 그 자리에서 흥미진진 이야기가 즐거운 책이랍니다.


천국주식회사.

하느님을 믿으나, 그러나 하느님을 NGO가 아닌 주식회사라 하는 

이익을 생각하는 주식회사라 칭하는 제목은 번역가의 센스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코드블랙: 쓰나미 가능성.

인명 손실 가능성.

하느님께 알리시오



기적부로 승진한 일라지아는 선함의 상징인 천사이지요.

기적부로의 승진을 기대했던 터라, 첫 날 이렇게 위험 코드를 보고

인간들의 위험을 보니 하느님을 만나야 한다며 어느 두려움 없이 하느님을 찾습니다.



우리가 하느님 하면 전지전능 인자한 그 분이라 생각하시는데

일라지아의 눈에 비친 하느님은 기대와 너무 달랐습니다.

so, what a big deal? 

그녀의 눈에 비친 하느님은 지구 인간들에 대해 관심이 없는 최고경영자였던 것입니다.




일라지아는 하느님께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하느님이 현직에서의 임무를 다하기를 기도해봅니다.


하지만, 그녀의 외침은 오히려 하느님이 지구를 자세히 보도록 하는 계기가 되고

인간들은 작은 순간이건 큰 순간이건

하느님을 욕되게 하며 혹은 부정하며 혹은 비난의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느님은 지구를 한 달 후에 파괴할 계획을 세우지요,

우리가 익히 들었던 종말론이 이 책에서도 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관할하던 지구는

그의 눈에 더이상 희망이 없다 생각이 든 것이죠.






일라지아. 그리고 소심하지만 이달의 천사상을 받는 묵묵한 크레이그.

크레이그는 일라지아를 짝사랑하는 천사이자, 선한 마음의 또다른 천사였습니다.

둘은 하느님을 설득해서 지구를 다시 살리기를 기대하죠

그래서 크레이그는 하느님이 지구 폭발후 식당을 만들 것에 대해 참여하는 마냥

하느님께 예쁘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기적을 실행하여 지구에도 희망이 있음을 입증할 기회를 얻어냅니다.

일라지아는 크레이그의 그 기특한 기회를 가능성 높은 상황으로 성공하고자 하죠.

바로 서로 짝사랑하고 있는 샘과 로라의 사랑이었답니다.





천사 크레이그와 일라이자 덕분에 샘과 로라는 기회를 여러번 맞이합니다.

샘과 로라는 취향도 성격도 같기에 둘의 사랑 성공률은 상당히 높은 퍼센트였지요.

그럼에도 둘은 서로 주저주저 데이트로 연결하지 못하며 지구를 살릴 기회를 놓치는 것만 같았습니다.




line_characters_in_love-10 

그런데.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구는 살아남게 되기는 했는데

어떻게 살아남았을지!? 궁금하죠~?






# 에필로그...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도 종교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종교에 대한 기대가 있답니다. 

워낙 어릴적부터의 종교이고, 또한 그 종교에 관하여 믿는 방식이 상이한 두 교리를 다녀보았기에

어릴때부터 접근방식이 저와 맞는 쪽을 부모님이 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하다는 믿음은 하느님이 사랑을 베푼다는 생각이지요.



「저 친구들 손에 맡겨야죠」

하느님이 인간을 사랑하신다는 메세지와 더불어

이 책에서 제가 주목하게 되는 메세지는 바로

인간 자유의지에 맡긴다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line_characters_in_love-12 

어릴때 하느님을 생각할 때 어떠한 이미지가 떠오르냐는 질문의 답은

본인의 아버지 이미지를 이야기한다는 것을 친구에게 들었네요.

생각해보면 어릴때 생각하기를 뭐든 들어주는 인자한 하느님을 생각했었더랍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부터 실수도 하고 판단을 결국 내가 해야 한다 생각하게 되기도 했죠.

생각해보면 저의 아버지가 그렇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해나가기를 지지해주셨던 만큼, 

그래서 하느님에 대한 이미지가 그러하죠.


이 책이 참 저에게 공감이 되는 이유는 이러한 어린시절, 혹은 최근에 읽었던

신 중 하느님은 유일신을 강조하는 질투가 많은 신 중 하나라는 논조의 책을 읽었던 배경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더더욱이 공감이 가는 상태에서

그럼에도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한다는 메세지가 마음을 따뜻이 데워준다는 점으로

이 책이 흥미진진하면서도 감사해지는 책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유머러스하게 지구종말을 막아내는 대본

예능을 참 사랑하는 저로서는 서로를 깎아내린다 하면 바로 채널을 돌리기 때문에

유머가 있고 가끔 반대가 있고는 해도 전반적으로 선함을 추구하려는 노력의 배경,

그리고 천국이라는 무대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절대선으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집단이 아니라는 설정.

천사들도 인간처럼 같은 감정을 가졌다는 인물묘사가 정겹고 가까이 느껴지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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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세 번째 - 온정 가득한 사람들이 그려낸 감동 에세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3
송정림 지음 / 나무생각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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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가득한 사람들이 그려낸 감동 에세이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세번째

겨울에 맘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 추운 계절에는 따뜻한 이야기를 찾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맘까지 시리면 겨울이 얼마나 추운지요.

마음을 나누며 따뜻한 일들은 정말 많은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진심이 담긴 공감과 그리고 여유로워지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아두었답니다.

이 책은 벌써 세번째 에세이랍니다. 

저는 그 전에는 두책들을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그 책들도 기대가 되게 하는 세번째 에세이네요.

가족, 사회, 이웃.. 이 책은 우리가 속한 그 관계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감동받기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냥 있는 이야기들을 담담히 풀어나간 에세이 책이기 떄문이죠.

감동은 독자의 몫입니다.





저자의 아버지 이야기를 보며

그런 아버지의 딸이기 때문에 저자가 바른 눈을 가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나중에 그 안마가 그리워서 외로워질까봐 아버지는 안마를 거부하였다고 합니다.

저자는 돌아가시기 전날까지도 꼿꼿하시고 건강을 챙겨서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 하시는 아버지를 회상하며, 

자기관리가 대단하던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욕심내지 않던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하고 반성을 해보게 된다고 합니다.


부모로서 자식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는 정신을 본받는다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서 항상 자기관리를 하고 욕심내지 않고 자기를 단련하는 정신을 본받아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건강관리를 하며 자기관리를 하는 그런 모습이 어른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칭찬을 잘해주는 친구 이야기를 보며

마음이 부자인 친구로구나 생각이 들었답니다.


대가성 없이 그냥 친구 기분좋으라고 해주는 칭찬

빈말이더라도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지요.





오늘 무지 예뻐서

그냥

착해 보여서

힘내라고



친구란 어떤 사람일까요. 

이런 친구가 없다고 걱정이시라면 이런 친구가 되어서 타인을 친구로 만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그렇게 마음을 풀어주는 넉넉한 사람이 되어준다면

좋은 마음을 보고 좋은 사람이 만들어지고 그리고 그런 사람이 모인 사회는 훈훈해지리 생각이 됩니다.

내가 마음을 풀었는데, 상대방의 반응이 영 뜨뜨미지근해서 실망스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두가 받아주지 못할 수는 있지만 누군가 받아들여지는 관계가 생길 것이고

그런 사람이 친구가 되겠지요.


아무튼

저도 그런 예쁜 친구가 되어봐야겠습니다.

편을 들어주고 칭찬해주고 예쁜 모습을 많이 기억해보며 말이죠.

멀리찾을 것 없네요. 가장 가까운 친구에게 이런 친구가 되어야겠어요.

예쁜 시각을 가진 와이프가 되어야겠네요 :D




사장에게 11층 직원들의 건의사항에 "11층 미화원을 바꾸지 말아주십시오" 하는 사연.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미화원 아주머니. 그 아주머니는 행사 후 버려질 생생한 꽃들로 화장실을 꾸며주곤 하셨답니다.

그런데 계약만료로 아주머니를 다른 분으로 채용한다 하는 소식에 11층 직원들은 아주머니를 재계약하자고 하지요.


자신의 일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내는 아주머니

그리고 그 아주머니를 알아차리는 직원들

두 입장이 모두 참 아름다운 사람들이다 싶었습니다.


그냥 돈받은 만큼 일한다 하는 기계적인 입장이 아니라

필요한 일을 하지만 그 일을 가치있게 생각하고 시키지 않아도 내 일이니 예쁘게 하겠다는 자세도 참 멋졌구요.

또한 일로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고 예쁘게 하고 있는 아주머니에 감사를 하고 있다는 직원들도

여유롭고 멋진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moon_and_james-1 살다보면....

생각과 다른 일들이 벌어지고는 합니다.

일만이 아니라 사람에서도 생각과 다르게 반응을 하는 것을 보기도 하죠.

사람은 다양하니, 정말 별별 일들이 일어나요.

사람은 냉혹할 수도 있지만, 대체로 온정을 가진 생물이랍니다.

무슨 상황이 있어서 다르게 반응할 수는 있지만

그럼에도 선한 구석이 어딘가는 있다 생각을 한답니다.

세번째 에세이가 나올 정도로, 

분명 우리 사회에는 그런 선함이 온정이 구석구석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 믿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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