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2-1 - 2015년 초등 디딤돌 <수학> 시리즈 2015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엮음 / 디딤돌 / 2014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수학 문제집,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 2-1

◆ 예습용으로 좋은 초등 수학 문제집




초등 수학 문제집, 디딤돌 교재랍니다~!

진도책 + 복습책 구조로 이루어진 초등 수학 문제집이지요.

1학년부터 계속 해 본 바에 의하면..

아이가 디딤돌 초등 수학 문제집은 적절한 문제수와 

교과서 개념 + 창의적인 문제로 흥미롭게 풀어가는 수학 문제집 중 하나네요.







기본책 - 스토리로 재미있게 공부하는 교과서 개념

생활 속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 문제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보고 실력도 쌓는 응용 문제

복습책 - 기초력향상문제

복습문제 



 1. 진도책  




학습만화 보며 학습 목표 잡기

공부는 부담없이 시작해보는 게 좋겠죠 :D

특히 초등 수학 문제집을 고를 때, 기본서로서 개념을 잡아보는 학습서로는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펴보는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요.

<이 단원의 학습 목표>로 목표를 알고 시작하게 되니,

공부 모드를 흐리지 않고 시작해봅니다.







step 1 교과서 개념 X 3 + step 2 교과 기본문제

한 단원에 step 1, 2, 3, 4 의 단계로 교과서 개념을 잡아주는데요.

각 단원에서 step 1을 두 페이지로 세 세트가 나오고 

step 2로 기본문제를 풀면서 정리하는 모둠으로 두 세트가 돌아가고, 

그리고 이어 step 3와 step 4로 단원을 마무리하게 된답니다.





교과서 개념과 익힘책 문제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공부시작~!

간단하게 이론정리를 해주는데요. 이렇게 세 페이지로 정리해주니,

교과서 개념을 잡고자 하는 초등 수학 문제집의 기본서로 한학기 선행으로 함께 하기 괜찮다 싶네요.




바닥에 바둑알이 흩어진 상황...

당황스럽다... 생각이 먼저 들지만, 

그 김에 몇 개인지 세어보는 상황~!


개념 아래로 스토리 문제가 함께 합니다.

요즘은 공부도 실용적인 예를 찾아서 함께 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 이 개념이 쓰일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장면이 제시되네요.





스토리문제를 풀고 옆으로는

교과서 + 익힘책 문제가 함께 해요.

교과서 한 학기 선행으로 예습하는 스타일의 초등 수학 문제집이라,

교과서 /익힘책에 강조를 하는 기본서이지요.







스텝2에서는 소단원에 따라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이 잘 잡혀있는지 체크해 볼 수 있고요.

또한 서술형 문제도 함께 하면서 개념정리를 해보는데,

풀이과정을 쓰고 답을 구해보는 연습을 하도록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요.

초등 저학년때는 연습이 안되어 있어서

단계적으로 풀어가는 연습을 조금 도와주는 게 좋은 것 같더라구요.





앞서 디딤돌 문제집은

창의적인 문제들이 함께 한다고 이야기 했었죠~

디딤돌 수학 기본의 경우는 심화적 사고를 요하기보다, 

학습이 생활에서 활용이 되는 창의적인 문제들이 있어요.





생활속 수학을 알려줌으로서 아이가 교과로 배우는 내용이 

생활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려주지요.







step 3 교과 실력 문제 , step 4 기출단원평가

스텝3와 스텝4를 통해서 단원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기본서이니만큼 스텝3까지도 실력을 쌓고 

시험 준비로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스텝4를 접하게 됩니다.







스텝3에서는 어려운 문제도 만화로 재미있게 척척!

두 번씩 풀어 실력을 쌓아 볼 수 있는데요.

첫 문제를 풀고 실력 정리를 한 번 더 하는 입장으로 응용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첫 문제가 잘 안풀리면 유사 문제도 부담스러워질 수 있는 난해한 심겸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네요.

 






스텝4. 기출단원평가를 통해서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들을 파악해볼 수 있겠는데요.

초등 수학 문제집 중 기본서에 해당하는데 개념 정리만을 위하기 보다,

시험 준비까지 고려한 문제집이에요.


또한 서술형 대비에도 할애를 했기에

앞 서 맛보기로 연습한 서술형을 몇몇 더 연습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단원이 끝나면 아이들 좋아하는 활동으로

쉬어가기도 하고요.

미로도 있고, 색칠하기도 있고.

저학년 아이들 좋아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져있답니다.





 2. 복습책  




진도책으로 한 학기 선행으로 예습을 했다면요

(한 학기 선행이라 하기에..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이번에는 복습책을 볼게요~

복습책은 학교 다니면서 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학교 다녀와서 복습하는 느낌으로 풀기에 좋을,

분량이 많지 않아서 좋아요.




구조는 진도책과 비슷해요.

기초탄탄으로 시작하여, 교과 기본 문제, 교과 실력 문제, 기출 단원평가.

진도책에서 개념이론은 소개가 되어 있어서

복습책에서는 말 그대로 복습을 위한 연습을 해 볼 수 있답니다.


1학년 겨울방학도 거진 끝나가고

이제 개학 하고 얼마 후면, 2학년이 되네요~!

2학년 초등 수학 문제집 디딤돌 초등 수학 기본과 함께

실력 탄탄 쌓아가기를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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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히어로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5
디즈니 글.그림, 지혜연 옮김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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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빅 히어로  

요즘 빅 히어로 시사회가 한참이더라구요.

계속 시간이 맞지 않아서 응모도 못하고 있어서 아쉽다 하던 차에..

책으로 먼저 빅 히어로를 만나봅니다.




과학 천재소년 히로 아마다.

히로에게는 SFT 공과 대학에서 로봇학을 공부하는 따뜻한 형, 테디 아마다가 함께 였답니다.

히로도 형처럼 SFT 공과대학에 진학하고 싶어했죠.

어느날 테디는 히로의 대학 친구들을 소개해줍니다.

다들 독특하고 캐릭터들이 있는 친구들이었지요.

이들은 히로가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영웅이 될 떄 함께 하게 된답니다 :D





테디는 히로를 위한 로봇을 만들었어요.

베이비맥스. 개인 의료 도우미 로봇이었지요~!

따뜻한 형처럼, 베이비맥스는 형의 느낌을 담은 히로의 든든하고 따뜻한 로봇이었어요.

히로의 곁에서 언제나 건강상태를 체크해주게 되었지요.




어느날,

히로는 진학하고 싶은 SFT 공과대학에서 자신의 역작인 마이크로봇을 소개합니다.

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크레이테크 전자 사장은 이에 관심을 보이지요.

하지만 SFT의 로버트 칼라한 교수는 그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아보입니다.






발표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SFT에서 화재사건이 일어납니다.

그 사고에서 히로는 형 테디를 잃게 되지요.






형을 잃고 테디는 대학진학에 대해서도 꿈이 사라지고 맙니다.

그렇게 방안에만 있던 히로... 사고가 나던날 화재로 사라졌을 줄 알았던 마이크로봇이 하나 주머니에 있었지요.

그런데, 그 마이크로봇은 계속 어느 쪽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히로와 베이이맥스는 마이크로봇이 향하는 쪽으로 함께 가봅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위협적인 존재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히로는 그에 맞서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결심을 합니다.

그리고 형의 친구들과 영웅 조직을 만들지요.






형에 대한 그리움과 그의 목숨을 잃게 만든 장본인에 대해 분노의 감정을 느끼게 되던 히로.

베이비맥스를 통해 히로는 형 테디를 다시 느끼며

다시 안정을 되찾게 됩니다.


베이비맥스로 인해 히로는 안정을 되찾고

그리고 세상을 구하는 진정한 빅 히어로가 되지만..

또 다시 히로는 이별을 다시 겪게 되지요.




line_characters_in_love-12하지만~!!

<빅 히어로>는 가슴뭉클한 이야기가

슬픈 결말은 아니라는 것.

마지막을 따뜻하게 마무리짓는 이야기라는 것을

책을 통해 만나보게 되었네요.


영화 <빅 히어로> 영화를 꼭 봐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들게 하며

그 감동을 먼저 담아보는 디즈니 무비 클로즈업 - 빅 히어로.

디즈니 영화 장면을 함께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영화 보듯이 스토리레 쏙 빠지게 되던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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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지친 엄마를 위한 심리학 카페
김현정 지음 / 팜파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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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엄마에게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엄마를 위한 심리학책,  

외롭고 지쳐있는 엄마들에게 

힐링으로 다가오는 심리학책이랍니다.

심리학책에서 엄마인 나를 다독여봅니다.






세상에 더없는 축복이었던 엄마라는 이름이, 

큰 멍울처럼 다가오는 순간이 너무도 많다.

전에 EBS에서 모성애에 관한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엄마라고 해서 모든 사람이 모성애가 자연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모성애가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그녀들에게 엄마라는 역할은 참 고역이었다 싶습니다.

엄마라는 역할.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엄마가 되고서는 아이 시각으로 인생을 꾸리는 여자가

제대로 된 엄마라는 사회적으로 묵시적인 압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런 시각들을 거두고 엄마를 안아주는 책.

인간이기에 약한 면, 힘든 면을 보며,

힘들었겠구나, 고생이 많았구나.. 하고 안아주는 심리학책이랍니다.







내가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스스로 이루지 못한 일에 얽매여서 자신의 평가를 하락시키지 말았으면 한다.

현재 있는 것에 감사하고, 나의 좋은 점을 찾아 더 괜찮은 나라고 위로해주었으면 한다.

지금 이 상태에서도 충분히 나 자신이 참 대견하다 하고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한다는 것과

과거에 왜 그렇게 하지 못했는지 하며 지금 내가 너무 불만스러운 존재가 되지 않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기고 지금 나도 꽤 괜찮은 사람이다 하면서 스스로를 아껴주면 좋겠습니다.

아이를 낳은 엄마. 적어도 어려운 일 하나는 해냈기 떄문이죠.






아이를 향한 마음이 간절할수록 엄마의 불안은 커진다. 

엄마가 되었다 하면.

그 관계에는 아이가 있지요.

아이 친구들 엄마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모두 같은 마음의 공감대가 있습니다.

내 아이라서 감정이 휘몰아치기도 하면서 아이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남의 아이라면, 책에 나온 정석대로 할 수 있겠는데

나의 아이라서, 마음이 너무나 간절해지는 겁니다.

육아책을 읽고 다시 마음을 진정하고 아이에게 교육이든 훈육이든 하다보면

다시 감정이 휘몰아친다고, 우리는 모두 그렇게 엄마가 되고 있었답니다.

어쩌보면 변명같은 심리지만,

바로 아이에 대한 마음이 너무나 간절하기에 그런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이 한 줄은 꼭 명심하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를 향한 마음이 간절할수록 엄마의 불안이 커진다는 것을 말이죠.

진정하고 아이를 바라보아야겠습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남편 원망'이 아니라, '자기 챙기기'라고 말하고 싶다. 

엄마가 된다.

아이와의 관계, 그리고 이어 남편이 있습니다.

결혼하면 남편과 내가 알콩달콩 단 둘이 시작한다 생각하지만

남편에게도 그가 속한 가족이 있고, 또한 나도 그런 가족이 있습니다.

결혼생활은 관계가 참 중요한 모임이 되지요.

살다보면 내 뜻과 다르게 흘러가기도 하고 내편이리 믿었지만 생각만큼 내편이기만 하지 않고

아마 남편도 아내를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내가 함께 하겠다고 믿고 선택한 사람이라면

상상과 다르다고 해서 관계를 망치는 감정소비만으로 시간을 보내는 건 현명하지 않을 것입니다.

결혼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시각을 남편에만 두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두면 좋겠습니다.

내가 망가지는 모습에 가장 슬픈 건 나 자신이겠지요.

물론 쉽지는 않은 일이겠지만,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내 자신이 힘든 일이랍니다.

내가 안정이 된다면 지혜로운 생각을 찾기가 수월해지겠죠.






네 가지 방법 중, 첫번째..

아이와의 관계에서 엄마는 이제 자극제 정도의 역할만 하자.

 

유아기, 아동기.. 그래도 아이들은 엄마의 뜻과 비슷하게 걸어갈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청소년기가 되면 엄마가 태도를 조금 바꾸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아이들도 판단하는 힘, 생각하는 힘이 생겨나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엄마가 청소년기 아이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며

주어진 조언들도 도움이 큰 심리학책이다 싶습니다.

청소년기 아이들의 엄마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유아기 엄마들도 미리미리 책을 읽으며 마음 준비를 해두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지혜로운 아내는 혼자 떠안지 않는다.

남편에게는 아주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

우스개 소리로 남자가 절대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의 말들이 있습니다.

어쩌면 그럴 수 있어? 내가 무슨 말하는지 몰라?

이러한 이야기들은 좀처럼 알 수가 없습니다.

사실 남자가 아니라 내가 아니라면 절대 알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명확히 이야기하고 생각을 전달해주어야 하겠습니다.

힘들면 어떠한 점이 힘들다고 콕 찝어 이야기해주어야 대화가 명확해지겠죠.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내가 나를 힘들게 하지 맙시다.

도움도 청하고 명확히 이야기도 하면서

지혜롭게 엄마의 인생을 추스려봅시다.


외롭고 지친 엄마를 위한 심리학 카페.

심리학책 답게, 마음을 다독여주지만

감성적인 축에서만 이야기하지 않고

아이와의 관계에서, 남편과의 관계에서

현실적인 조언들을 챙겨주는 책이랍니다.

엄마가 되었다면, 꼭 읽어보면 좋겠다 싶은 심리학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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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보물찾기 1 한국사탐험 만화 역사상식 12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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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보물찾기1 - 서울 속에서 조선시대 역사 즐기기~!!

◆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출 문제도 함께 하고요~!!





한국사 탐험, 조선시대 보물찾기1

이번에는 조선시대 보물을 찾으며 역사 이야기를 함께 해봅니다.

보물찾기 시리즈는 항상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출 문제를 함께 했어서

학습만화로서 훑어본다 느낌보다

한국사를 재밌게 접근하고 정리해본다는 감상이 남게 된답니다.

물론, 이번에도 아이는 책을 뚝딱 읽어보고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기출문제지 풀고 싶다고 잡았다죠.

기출문제이지만 초등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예시 그림은 재치가 함께 하고 있었네요.





각국의 보물을 노리는 도둑, 트레저 마스터 조직의 회장 M경.

고려시대 한낱 무관이던 이성계가 500년 왕조를 시작하게 염원했다 하는

무학대사가 만든 해태를 흠치고자 하다

M경은 위독한 상태가 됩니다.


 



M경의 유언에 따라

후계자 결정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바로 <해태상>을 찾아오는 사람이 된다는 것.

그리하여 마크와 M경의 외동아들 주니어 M의 

해태상 찾기 경합이 이루어집니다.





고려시대 장군 최영과 이성계, 그리고 위화도 회군은 

이미 중요한 역사사실로 많이 배워왔지요.

위화도 회군과 관련된 이성계의 판단 근거는 

사실 역사적으로 많이 갈리고 있지요.


명나라 황제 주원장이 시비를 걸며 철령 이북 땅을 내놓으라는 주장을 하니

최영장군은 공민왕의 아들 우왕에게 전쟁을 하자고 주장하고

이성계 장군은 4대 불가론을 내세우며 전쟁을 반대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왕은 그렇게 하자며 전쟁을 허합니다.

그런데 최영 장군은 우왕이 붙잡는 바람에 이성계만 요동으로 떠나게 됩니다.


고려시대의 기억에 남을 문관으로

정도전과 정몽주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도전은 신진사대부 세력으로 고려왕의 정치행태와

불교세력의 타락 등에 걱정하며 민심을 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개혁을 주장했고

정몽주는 그럼에도 현 시대에서의 충신으로 역할을 다하자는 입장이었죠.

이에 대해 어떠한 쪽이 옳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이성계는 명과 전쟁은 승산이 없다는 판단 하, 

위화도 회군을 감행, 우왕과 최영을 제거하고

정도전과 무학대사의 성원에 힘입어 조선을 건국하지요.

또한 둘째아들인 방원의 공도 또한 커다랗게 작용하며 새로운 나라를 설립합니다.

무학대사는 한양을 수도로 정하며 첫 궁궐인 경복궁의 자리를 정하며 주산을 인왕산으로 정하기를 주장하지만

정도전의 주장으로 주산을 관악산으로 정하게 되고

그리하여 무학은 불의 기운인 관악산의 기운을 약하시키고자 해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한편, 프랑스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던 해태상이

마크에 의해 분실되고... 박물관 관장은 토리에게 해태상을 찾아주면 

반환 요청에 검토중이던 유물들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합니다.


프랑스 박물관에는 외국 보물들이 전시되고 있는데,

우리의 보물들도 또한 프랑스 박물관에 많이 보관되어 있지요.

얼마전에 어린이 신문에서 우리나라 보물들을 가지고 있는 외국 박물관들 이야기가 기사로 나왔었어요.

프랑스 국립박물관에도 우리 문화재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우리 정부가 반환을 요구하지만 약탈이 아닌 수집의 형태로 모아졌기 때문에 돌려주지 않는다는 입장이지요.


「조선시대 보물찾기」를 통해서라도  이런 이야기가 참 반가웠었네요.






한편,

마크는 프랑스 박물관의 해태상이 가짜라는 판단 하

서울로 진짜 해태상을 도적질하러 입국하고..


한국에서는 팡이가 부자와 서울 나들이 중이었는데

문화재를 돌아보며 조선시대의 한양 이야기를 하고 있었답니다.

한양의 4대문에 대한 의미들도 조선시대 보물찾기에서 알아볼 수 있어요.

전에 저도 서울시에서 블로거들 나들이하는 행사로 서촌기행을 해본 적이 있어서,

이 책 보면서 함께 정리해보게 되었네요.




보물찾기 만화로 흥미진진 이야기 흐름과 함께

조선시대 역사를 큰 포인트로 정리해보는데

또한 각 챕터에서 역사상식이 자세히 나오기도 하니

그리하여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준비하는데 재미있게 이해하며 바라보기 좋다 싶었습니다.




조선의 수도, 한양... 

지금의 서울 안에서의 마크와 주니어 M.

그들의 도적질을 막고자 하는 서울에서 팡이와 프랑스에서 토리.





line_characters_in_love-12 

1권의 후반에 이르러서

트레저 마스터의 조직적인 음모..

그리고 카트린느의 아버지 거즈 공의 안위가 걱정되며

2권을 기대하게 됩니다.


조선시대 보물, 해태상은 온전하게 서울에서 모셔질 수 있을까요?

2권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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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매일매일 좋아져요 마음을 전하는 작은 책 시리즈
호리카와 나미 글.그림, 최윤영 옮김 / 인디고(글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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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매일매일 좋아져요. 


좋아하는 마음은 숨길 수 없습니다.

아직 고백하지 못한 누군가가 있나요?

사랑을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을 선물하세요. 



《당신이 매일매일 좋아져요》

알콩달콩 콩닥콩닥 귀여운 책.

손을 잡을 듯 말듯 수줍어 보이는 여성이 사랑스럽지요.

그 귀여운 책을 펴봅니다.





당신을 좋아하게 된 후로...

짝사랑을 하고 있는 여성,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그녀는 짝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이렇게 저렇게 해보면 어떨까? 상상에 빠집니다.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이죠.





평범했던 일상이 다채로워지는 건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했기 때문이지요.

사랑은 그 자체로 참 아름다운 감성이랍니다.

그를 생각하며 일상이 더 소중하게 다가온답니다.





카페에서 자주보게 되는 그를 위해,

그녀는 가장 맛있는 차를 만들어 주기로 한답니다.


아기자기 귀여운 그림 속에서

그녀의 콩딱거리는 사랑을 함께 느껴보며

겨울에 읽어도 마음은 따뜻하고 생생한 봄인 것만 같아요.







그래요.

나는 지금 정말로 행복해요.


그와 이야기를 나누는 그녀를 보며

얼마나 좋을까 :D 하며.. 

우리는 그녀가 되어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지어볼 수 있어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사랑스러운 내용.

두근두근 콩닥콩닥 귀여운 책,

<당신이 매일매일 좋아져요>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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