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휘게(Hygge)의 순간, 아이슬란드
조대현.정덕진 글.사진 / 해시태그(Hashtag)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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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여행 가이드북, 해시태그.
그 중에 이번에는 아이슬랜드 여행을 떠난다면?
여행스케줄에 참 좋은 책이 딱~ 있었으니.

바로, 
<생생한 휘게의 순간 Iceland>
채워넣는 즐거움을 함께 할 책이네요.






#트래블 책으로 아이슬랜드 여행책,
읽어보기 전에 먼저 펴보게 되는 스케줄책.
아이슬랜드를 쭈욱~ 먼저 크게 설명해주고요.






추천일정이나 여행 계획짜기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 잊지 않고 챙겨주더랍니다.
책은 분명 채워넣기에 더 할애를 해주지만,
여행계획 세우는 독자를 위해
알찬 정보는 딱 자리해주었어요.

일정따라 어떻게 여행하느냐-
점이 아닌 '선'으로 여행하기 등등
자유여행객들에게 마음가짐의 세팅을 해줍니다.







휘게의 순간을 생생히 느껴보며
할애해주는 공간들이
여행을 어찌 즐겼는지를 기록하여
나만의 여행책을 만들어보게 되겠어요.






또한 
저자가 독자에게 전하는 여행지에서의 이야기,
혹은 자신의 이야기들도 
중간중간 '휘게'라이프에 묘미를 더해주고 있어요.
읽는 재미도 또한 함께 하고 있고,
더불어....







사진과 함께, 아이슬랜드 여행이란 이런 것,
그 휘게 여행의 즐거움을 프리뷰로 보여주기도 하지요.
여행스케줄링이라던가 혹은 기록장으로
나만의 여행책을 만들면서,
저자의 이야기와 담긴 추억을
수다떨듯(?) 만나보게 되네요.





어느 날에 떠나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책이 할애해준 공간을, 나의 아이슬랜드 여행으로
휘게의 순간들을 날짜도 적어넣으면서
꼭.... 기록해보고 싶네요 ♡




M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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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3 23: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04 12: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생물과의 공존 - 내 안의 우주
김혜성 지음 / 파라사이언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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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치과 김혜성 의사샘에게서 듣는
미생물에 관한 교양과학 상식!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여, 없는 것이 아니니..
지구의 생명체로서 미생물에게 예의를 위해
'이해'의 시간을 갖게 되는 독서였더랍니다.









"미생물은 인간을 포함한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근원 일 뿐 아니라
가장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으며,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 중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한다"


그러한 미생물, 그동안 잘 몰랐더라면...
이번기회에 알아보게 되는 시간이다 싶었는데요.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고
서울에서 일산으로 자리잡아
사과나무치과의사로 지내는 저자 덕분에,
저자의 생활환경의 변화에서 함께
지금 시대의 사람의 경험에서 배우는
건강을 위해서도 인식의 업그레이드가 되는
교양과학 책이었다 싶었습니다.








책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그림도 충분히 함께 하고 있다보니,
그간 세밀히 보지 못했던 세계를 보는 듯요!




교양과학 <미생물과의 공존>에서
비전문가인 독자로서 특히 명심하게 되는
교훈 중 하나는 바로...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세균 침투에 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모든 생명은 생존과 번식이 1차적 존재이유.
그렇다보니, 세포 하나짜리 미생물도 그렇듯
우리도 또한 자기 보존 능력으로 인해
모든 세포도 스스로 보호하기 마련인터라,
그들이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건강의 방법.






심지어, 미생물에 대한 인식도
파스퇴르가 항생제를 세상에 내놓을 때와 달리,
세균이란, 몸속에 상주하기도 하고
그리하여 세균과 세포간의 알력관계(?)를
균형으로 유지하는 '생태이론'에 근거하여
적절함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






사과나무 치과의사인 저자인터라,
특히 '구강'에 관한 이야기는 더더욱이 전문적.
그간 우리 몸은 무균상태인 줄 알았지만
이미 우리 몸에도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상주하니,
그리고 그들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인 '구강'에서
청결을 적절한 방법으로 유지하는 노력으로
몸속으로 침투하는 세균,바이러스의 환경적 조건을
줄여줄 수 있다하는 전문적인 식견도 도움이 컸습니다.








앞서 3장까지는 미생물에 대한 이해를 심히 깊이.
그런데, 독자의 눈높이를 적절히 맞춰주는 덕분에
비전공자의 입장에서도 어렵지 않게 이해하는데,

<4장, 미생물과의 공존을 위하여>는 독자들에게
이제, 행동입니다! 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실천가능한
방법들을 쭈욱~ 제시해주고 있답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함이 가장 최선의 목표.
발효음식이나 과일 채소 등 자연적인 음식을
적당히 먹고, 적당한 운동을 통해 소비하며
항생제에 관하여 예방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않기를,
의학 전문가의 입장이며 동시에 미생물에 관해
깊은 연구를 해온 저자 덕분에 조언을 받아봅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미생물의 세계,
인간과의 공존의 주체인 미생물에 대한 이해와

자연이 은근히 세월을 지내듯,
우리도 자연의 일부로서 은근하게 지내는 방법.
주어지는 삶을 영위하는 우리 몸에 대한 예의를
교양과학 도서, <미생물과의 공존>을 통해 배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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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 더 이상의 대마도 가이드북은 없다, 2017~2018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정덕진 글.사진 / 해시태그(Hashtag)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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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책은 혼자서도 여행할 수 있는 방법,
간단하지만 알차게 알려주는 여행책이에요.
우선, <대마도>책부터 읽어봅니다.

이즈하라, 히타가츠 여행동선을 알려주니
자유여행으로 떠난다해도, 계획이 든든해질듯요.








자유여행으로 해외여행을 한다면 특히나,
여행지에 대해 정보를 미리 알아두어야 하죠.
문화, 역사에 대해 알아두고 떠나야
더 기분좋은 경험이 될 터라,
일본 여행에서 알아둘 에티켓까지 챙겨주는
센스만점 여행책, 참 예쁩디다.






또한 그 지역에 가면 여기만의 쇼핑리스트!
대마도는 일본 본토와 비슷하게 다 즐기지 싶어요.
거기에 특산물까지 더해서 어떤 물건들이 함께하나
알아두고 가면, 선물사기나 기념품 사기도 좋지요.







기본적인 여행정보로 교통편, 숙박, 추천일정..
자유여행객들이라면 요긴하게 도움받겠죠?
대마도는 일본 본토보다도 부산이 더 가까워서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랑 많이 가까이 지냈다고.
페리선으로 직항 1시간 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해외여행이지만 특히 가까이 위치한 대마도.


그런데, 작다고 생각하여 1박2일로 짧게 잡아서는
제대로 보는 건 아니라고 해요. 
대마도 여행스팟들 쭉 보니 그렇겠다 싶었어요.





처음에 기본적인 정보를 탄탄히 싣고
대마도도 지역을 나누어서 주요 관광지 코스와
더불어 필요한 정보를 더 싣고 있는 구조.



간략한 이해를 통해 필요한 정보는 한 눈에
수월하게 읽어볼 수 있는 여행책이지요.



또한 독자 상황에 따라
테마를 잡고 여행계획을 짤 수도 있어요.
저는 THEMA 4의 아이와의 대마도 여행,
이부분에 눈이 특히 반짝 ♡






여행지, 식당, 숙소.. 필요한 정보를 쏙쏙.
2017~2018최신판 #트래블 #해시태그
대마도는 한국에서의 익숙한 느낌도 품어주니
최익현 순국기념비도 있고, 전망대에서 한국도 보이고.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로 새겨주는
다음 일본 여행은 여기로! 하게 되는
여행책, 해시태그 <대마도>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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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아트 트립
박은하.김남경.김수진 지음 / 길벗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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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아트 뮤지엄 300곳에,
당일로 떠나는 미술관 여행 코스 101 !!
여행책들은 읽어만 봐도 설레는데,
특히 이번 <원데이 아트 트립>은 넘나 설레는
취향상 더더욱이 사랑스러운 책이었답니다.







서울, 인천, 경기도, 강원도.....쭉~..제주도!
전국구로 이렇게 아트 뮤지움이 많았던건지 몰랐네요.
미술관 여행책! 덕분에 전국의 미술관도 알게되고요.








교양인으로서 미술관여행을 떠나고자,
미술관에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을 팁들도 알려줍니다.
1번 문제부터, 교양상식 쏙쏙~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는 어떻게 다르던가..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여행컨설팅 책 덕분에 알게 되네요.








교양인으로서 미술관여행을 떠나고자,
미술관에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을 팁들도 알려줍니다.
1번 문제부터, 교양상식 쏙쏙~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는 어떻게 다르던가..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여행컨설팅 책 덕분에 알게 되네요.









특히, 이런 테마는 바로 제 취향인데요!
타박타박 골목길을 따라 구경하는
미술관 옆 마을

여행이냐 미술관나들이냐
그 구분이 필요없는 즐거운 나들이일듯요.







버려진 공관을 활용한 미술관.
공간에 따른 또 다른 느낌으로
예술을 느껴볼 수 있겠다 싶었어요.
강원도, 진해... 모두 가봐야할 곳 같아요.








미술관만의 소개가 아니라,
그 김에 여행코스를 짜주는 여행컨설팅.
미술관 자체에 대한 소개는 물론
다녀올 곳이라던가, 
카페라던가 부가정보가 함께라
가족 모두가 행복해할 수 있는
여행계획이 가능할 것 같았어요.





햐... 제주도 여행가기 전에
이 책을 봤었어야 했는데!!!

제주도 아트트립을 위해서라도
조만간 꼭... 다시 찾아야겠다 싶어지는
여행컨설팅 책!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사진도 풍성해서,
넘기기만 해도 여행 기분을 맘껏 느껴보네요.









<원 데이 아트 트립> 하루동안 여행을 고려해서
스케줄 짜기에도 상당히 많이 펴볼 것 같았네요.
다음 국내여행에는 , 이 책이 소개해주는 곳들,
여행컨설팅 받아 많이 챙겨야겠다 싶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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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프로파간다 - 안전신화의 불편한 진실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20
혼마 류 지음, 박제이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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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교양도서, 이와나미 시리즈.
20번 책은 '원전 프로파간다'랍니다.
프로파간다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는 용어인데,
방법을 총 동원하여 선전, 광고하는 것을 말한답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지진대국,
그런데 그 수 많은 원전은 어떻게 된 것?

책은 원전 안전신화에 대해
프로파간다가 어떻게 가능했는지를 짚어봅니다.







프로파간다를 처음 들어보는 개념이건만
이 갖가지 방법을 총동원하는 모습을 보니,
덮어두고 믿음이 있다는 것,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언론을 이용하여 국민을 세뇌하기를,
온간 언론을 사용하여 광고 전개
전기사업연합회에 의한 언론 감시
거액 광고비 배경으로 한 언론 봉쇄


세 요소를 보기만 해도,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니다 싶습니다.
통제하고 방법을 쏟아 목표하는 가치가
어떤 성질의 것이든 간에 달성하려는 이기심.
세 요소를 보며 우리나라도 떠들썩했던
사건들이 떠오르기도 했더랍니다.





원전 프로파간다를 위한 방식들,
언론을 통해 맞닿게 되니 무장정 믿는 국민들에게
심지어 체르노빌 원전 사고 후에도
원전에 대해 안전성을 주장하고
광고를 쏟는 행태들을 고발하는 책.

원전 안전신화를 완성해가는
프로파간다를 보면서,
비록 신뢰를 해야하는 큰 집단이
우리 생활에 드리우고 있더라도

우리는 덮어두고 믿음을 보내려하기보다
비판적인 사고를 의무처럼 발휘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리잡아야겠다 싶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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