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언니의 기초 자수 수업 - 친절한 제주 언니의 귀여운 프랑스 자수와 소품
박준영(판다언니) 지음 / 나무수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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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초보라면 더더욱이 도움받게 될 수 있는 취미책,
프랑스 자수책 추천을 받고싶다면
바로 요거요! <판다언니의 기초 자수 수업> 



똥손인 저도 넘나 편안하게 읽게 되던
손자수 책이더랍니다!






판다언니! 혹시 저를 위해 쓰셨나요!?
ㅎㅎㅎㅎㅎㅎ

미리 '스포'로 이야기하자면
뒤쪽으로 예쁜 프랑스 자수 방식,
추천 받음직하게 충실히 쓰여있는데
책이 두깨   압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초부터 차근히 알려주는 친절함,
자수독학자들에게 넘나 감사하게 여겨질
<판다언니의 기초 자수 수업>







프랑스 자수..1도 모르지만,
자수 독학자들에게 넘나 감사하게
친절한 취미책!






판다언니를 따른다면 작은 자수 덕에
일상이 특별해질 것, 넘나 기대되고요!






와... 판다언니, 일삼의 지루함을 날리니!
하루 한 장, 판다언니의 기초 자수를 따르면
친구들과 똑탙은 흰 양말은 바이바이!






이렇게 작은 자수를 놔준다면,
디테일을 살려 친절한 설명에
감사 가득보내줄 자수책!







같은 양말도 넘나 달라질 듯 예상되는
판다언니의 기초 자수 수업!






디테일이 살아 있는 친절한 기초 수업,
뒤쪽으로는 응용하기 좋은 심화 내용(?)도!
판다 언니의 작은 자수 놓다보면 
아이들의 일상은 넘나 특별해지리, 예약!







바로 활용 가능한 지수 도안을 가득 모아
생초보들이 도움 가득 받을 수 있는
취미독려 가득한 책.

프랑스 자수의 기본기를 가득 담은
<판다언니의 기초 자수 수업> 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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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 공부의 기초 - 과거에 대한 앎을 이해하는 법 공부의 기초
존 루카치 지음, 이재만 옮김 / 유유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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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에서 들어가며 시작하여, 69쪽으로 끝나는 본문 ㅠ 유유출판사 좋아했는데 이번에 너무 실망했습니다. 점점 책이 성의가 없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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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8-09-12 22: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유유가 ㅜㅜ 가 되거나, ㅠㅠ가 되면 안되는데 얇고 짧고 여백이 많은게 유유의 장점인데...

해피클라라 2018-09-13 21:08   좋아요 1 | URL
ㅠㅠ 어흐.. 얇은 건 쬐금은 감안하고 봤는데
이번에는 좀 너무 심하게 얇아서 놀랐어요.
왠지..그간 간본건가? 하는 오해일지 모를 괴씸함까지 생기고..
그간의 적당수준을 넘어갔다 싶더라구요;;;

카알벨루치 2018-09-13 21:16   좋아요 1 | URL
또 좋은 책이 나올것을 기대하며 넘 상심치 마셔요^^

해피클라라 2018-09-16 22:23   좋아요 2 | URL
^-^ ㅎㅎㅎㅎㅎ 다시 괜춘해지겠죠~~? ㅎㅎ
넹~~ 말씀하신대로 다음에는 이 얇음을 타파해주겠거니~ 기대해야겠어요^^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 - 아이의 자존감과 개성을 키우는 양성평등 말하기 수업
김수아.한지원 지음 / 청림Life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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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뿐 아니라, 아빠도 '부모'이지요.
특히 이 책은, '부모'라면 꼭 읽었으면 하는
강력 추천 부모교육도서랍니다.
너무나 감사한 관점인 것은,
단순히 '내 아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집 아이라던가, 혹은 다른 부모에 대해
진정 '어른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게 해주거든요.







아이는 부모의 말을 먹으며 자란다

언어적인 말 뿐 아니지요. 비언어적인 의미에서도
아이는 부모의 생각에 영향을 참 많이 받아요.
"여자애가 조신해야지"
"남자애가 울면 못 써!"
이런 문장이야 뻔히 양성평등을 저해하지만
더불어 힘센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도와라 하는
일종의 '기사' 가 '공주'를 보호하는 그런 컨셉.
여자라서 도와준다기보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와주어야겠죠.

얼마전에 딸아이가,
공사장 주변을 지나다가
왜 '아빠의 안전이 우리의 행복'이냐며
왜 공사장에 '아빠'만 있냐며 묻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좀 그런 경향이 있지만
외국에는 여자들도 공사장에서 일하기도 한다고
그렇게 마무리를 지어줬는데,
아이들의 눈에는 당연치 않지만
남편도 저도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었다 싶어요.


부모교육도서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는
저처럼 당연하게 지나쳤던 상황들이라던가,
그리고 당황스러운 경우에 대해서
아이에게 교육차원에서 어떻게 대해야 할지
에피소드와 함께 해결방법도 제안해준답니다.







에피소드와 함께 상황을 짚어보기 때문에
책은 독자들이 공감하며 쑥 빠져들게 되고요.
그리고 앞서의 페이지처럼 생각을 해주고
더불어, 중심내용을 깔끔히 정리해주기도해요.

'부모의 양성평등 말 공부' 부분은 특히
저도 아들과 딸 모두가 있기 떄문에
신경써서 멋진 아이들을 만들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는
부모라면 꼭 읽어봤으면하는 추천도서!
부모의 입장 이웃들에게 '동료애'를 발휘하게 해요.

"외동딸은 초예민해! 특히 외동딸들 너무 싫어!"
혹은 워킹맘은 어떠하고 전업맘은 어떠하고..
이런 밑도 끝도 없는 개념화에 대해 경계하게해줘요.

알고보면 다 같이 노력하는 부모잖아요.
가치관이 사람마다 다를 뿐,
물리적 상황에 따라 편견을 설파하는 건...
말하는 사람이 부끄러운 일이죠.

생각해보니 저도 이런 차별적인 말을 했던 것 같아요.
깊이 반성해봅니다.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자유롭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아이,
개념 있는 부모의 말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마다 변수를 만나는데,
아이 양육은 또 다른 변수로 경험들을 쌓게하지요.
내 생각대로만 행동하자 하니,
아이가 눈을 반짝이며 부모를 롤모델로 보곤해요.

그간 쌓여진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개념없이 바로 뱉어내는 말들에
아이는 자신의 세상에 영향을 받게된답니다.
개념있는 부모의 말로 아이가 자라날 수 있도록,
책은 만날 수 있는 경우들을 에피소드로 풀어줘요.

양성평등 말하기 수업을 비롯하여,
개념있는 부모가 되도록.
추천하는 부모교육도서,
<부모의 말이 아이를 틀에 가둔다>였어요.






더불어, 자립심, 배려와 이해, 자유, 용기 등
아이에게 다양한 가치를 알려주는 동화책 20권도
뒤쪽에 멋지게 소개되어 있으니,
이 부분도 쏙~ 활용해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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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하다 - 이기적이어서 행복한 프랑스 소확행 인문학 관찰 에세이
조승연 지음 / 와이즈베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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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어서 행복한
프랑스 소확행!
조승연의 인문학 관찰 에세이




미국유학과 프랑스유학을 모두 거쳐본
조승연 작가의 프랑스인들에 대한 
교양인문 관찰 에세이, <시크:하다>
입담좋은 작가의 프랑스문화 이야기에요.
우리사회와 다른 면들을 상세히 알려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결합된터라
읽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최소한 내가 만난 프랑스인은 
절대로 다른 사람이 자기 인생을 
정의 내리도록 허용하지 않는,
극도의 이기주의자였다. 
그야말로 시크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시크하다'는 이느낌.
책 전체에서 프랑스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이러한 ‘시크’ 관점들을 짚어내는데,
제대로 자기 인생에들 집중해서 사는구나 싶었습니다.





8가지 파트로 인문학적 관찰 에세이가 펼쳐지기를,
생활의 여러 면에서 프랑스인의 관점들이 흥미로웠습니다.
이기적이고 까다롭다 볼 수 있을지 몰라도,
각각이 확립된 자기 철학에 의해 움직이기에
표면과 실질이 다를 때 주는 혼란은 없겠다 싶었네요.








에세이 <시크하다>에서 가장 인상적인 모습이자,
어찌보면 우리가 좀 더 생각해볼 문제는
Part1. 편안함에 대한 새로운 관점’ 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는 편리함과 편안함을 동급으로 보곤하는데,
그래서 편리함으로만 달려가는 입장에서,
살짝의 불편이 느껴지면 이에 대해서는 편안해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더위에 익숙하면,
익숙함이 편안함이 되는 터라, 에어컨에 의한
인공적인 찬바람을 좋아하지 않는 
프랑스 친구도 만나봤다 하네요.

대게 이런 느낌으로,
오래 이어진 물건들에 대해서도
세월이 흘러간 흔적을 편안함으로 느끼고,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된다 싶은 편리는 추구하지 않는다해요.







아무래도 부모입장이다보니,
에세이 <시크하다>에서 특히 눈여겨두게 되는 건,
‘프랑스 아이처럼’ 키우기와 관련된 내용.

프랑스식 육아는 
아이와 부모가 상당히 독립적인 관계인 것은
육아도서에서도 익히 알게 되는데요.
집안일에 대해서도 자기 역할이 정해져있고
부모가 아이의 눈높이로 내려가기 보다는
각각의 눈높이를 존중하되
부모라 하여 아이를 위해 ‘희생’
하는 느낌이 없어요.

엄마가 친구와 이야기중이면
아이는 당연히 그 시간을 존중해야 하고,
심심하더라도 스스로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며,
저자가 만난 친구의 모습을 이야기해주는데,
분명 우리와 다른 관점이다 싶어요.
전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지만,
무조건 아이를 위해 맞추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는
사실, 우리도 ‘시크’해줄 필요는 있다 싶었습니다.







교육에 대해서 보건데,
우리
는 아이들에게는 사회, 철학적인 심각한 부분은
주제로 삼지 않고 아름답고 기쁜 내용만 보여주려하는데
프랑스 교육에서는 어릴때부터 이러한 주제도 다루고,
어른과의 대화에서도 서슴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
물론 용어적인 부분은 설명을 해줘야겠지만요,
‘같은 시대’를 사는 아이들도 어른과 같은 주제를 
대화 소재로 다뤄보는 것, 우리들도 고려해보면 좋겠네요.







프랑스는 명품 브랜드가 많이 나온 곳이건만,
그럼에도 누구에게 보여주고 평가받고싶은
과시소비로의 멋이 아닌,
내 멋에 맞추는 소비를 중시하는 문화라 하네요.
이러한 문화와 연결되어서인지, 소비 규모도
현재 있는 만큼의 소비를 구성하고,
그리하여 신용카드 할부제도 같은 건 고려치 않는다고.

멋을 즐기는데 있어서
지금의 트렌드에 근거하기보다는
멋을 보는 본인의 눈에 근거하는 완성,
저자의 친구는 아버지로 부터 이어진 구두까지 활용하는데,
이렇게 오래할 수 있는 내구성까지 생각하느라
프랑스 명품이 오래간 인정받을 
멋과 퀄러티를 장착하는가 싶었네요.



맛과 멋, 철학이 있는 프랑스인들의 생활.
‘나는 나’라는 시크함에서 오는 행복감.
일정부분은 우리도 적절히 고려해봄직한 시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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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틈에 2018-08-31 10: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읽지 않았는데도 프랑스와 시크하다가 너무 잘 어울린다고 느껴졌어요.ㅎ
 
행복을 연기하지 말아요 - 비교하고 꾸미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당신
니시자와 야스오 지음, 최은지 옮김 / 샘터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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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으로 보이나요? :D
전 처음에 이 책 제목만 보고는
살짝 반대포지션을 가진 책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던 에세이였는데요.

걱정마세요 :D





하루에도 많은 일이 일어나는 나날.
조금 지쳐버리는 날.
마음이 침울해지는 날도 가끔 있지요.
따뜻함과 행복의 견인차가 되는 책.
이 책을 펼쳐 보세요 :D



넉넉한 삶이란 이런 것!
기대 이상으로 마음이 환해지는 이야기들.
마음부자가 되는 이야기가 가득해요.






에세이 <행복을 연기하지 말아요>는
있었던 이야기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단편의 이야기들이 감동이 훅~ :D


'전철 안에서의 드라마'
일본은 특히 전철 안에서 많이 조용하죠.
그런데 어떤 할아버지가 술에 취해서
노래를 크게 노래를 불렀어요.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채 축 처진 목소리로
부르는, 어떤지 서글픈 목소리.

그런데, 어느 젊은이가 큰 소리로,
"적당히 하세요! 여기 전철 안이라고요!"

그랬더니, 차내의 회사원인듯한 남성이
작은 목소리로..
"잠깐이라면, 괜찮지 않나......"


저자가 이 이야기가 묘하게 좋았다고 하는데,
저두요! 저도 책 전체에서 제일 좋은 이야기에요.
사회 분위기, 암묵적인 약속이라는 게 있어요.
많은 사람이 모여서 약속을 만들죠. 편하려고요.
그리고 대부분 지키도록 예상이 되고 그렇게 하죠.
하지만.. 사안에 따라 약간의 불편을 감수해도
암묵적인 약속의 짐을 덜어주었으면 해요.
잠깐이라면 괜찮지 않나.. 하는 넉넉함으로
어깨가 축 쳐진 할아버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람,
묘하게, 아니 저는 그냥 그 자체로 훈훈해졌네요.







푸훕. 웃음이 나는 이야기도 있어요.

부처가 고행을 통해 얻은 것.
이 이야기는 너무 재밌어서,
남편에게도 간략하게 추려서 읽어줬어요.


괴로운 날들을 '수행'이라 여기고
'이 또한 언젠가 내게 도움이 되겠지'라며 견디는 당신,
'수행'과 '고행'이  뒤섞여 있는 것... 생각해봅시다!?

왕족의 자식으로 태어난 고타마 싯다르타.
뼈와 가죽이 남을 정도로 죽기 직전까지
단식하는 등 고심한 고행을 6년이너 이어갔는데..
35세가 되던 어느 날,
고행의 끝에 얻은 결론은...?

'고행 같은 건 소용없다'

괴로움은 그저 괴로움일 뿐.
이를 통해 수행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건 그냥 그것이다 하고 결론내립니다.
빵 터졌지 말이죠.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 말 싫어해요.
왜 청춘은 아파야 하느냐 싶어요.
(속뜻이 뭐든 간에 문구에서 오는 감정은 그래요)
아픈 건 아픈거고 청춘은 청춘인데
괜히 멋진척 강요하는 문구,
그냥 둡시다. 매달리지 말고.





다정함이 가득 한 이야기 중에,
'떠날 때 남긴 멋진 한마디'는 읽고 보면
'캬...' 소리 절로 나게 되는 이야기.

(일본)개그 콤비 두 사람 중 한 사람만 잘 나가면
연예계에서는 그 한명하고만 아이디어 회의도 하고.
그래서 남은 한명이 상당히 입지가 이상해지곤 한데요.
그런데 보통은 부끄러워하면서 살며시 나가는데,
하카타 하나마루씨와 다이키치씨의 경우,
다이키치가 처음에 잘 나가지 않았을 때,
이 민망한 상황에서 떠나면서 멋지게 한 방.

"제 짝궁 잘 부탁드립니다."

햐. 이 여유, 정말 대단하지요?
읽으면서 캬~ 소리 절로 나왔지요.
아무튼, 콤비니까, 잘 되면 좋으니까
인사하고 가자는 그 여유란..!








새로운 발견을 하다 - 10년 만에 풀린 오해.
주어진 대로만 살지 말고, 생각하며 살기.
인생에 새로운 발견, 나 자신이 해야하지요.

닛신 식품 컵라면은 좋아하는 저자.
그간 시푸드 누들에는 알러지가 있는 줄 알고
이 맛만 먹지 않고 지내왔는데요....
10년의 습관에 대해 불현듯 의구심이.
그래서 한 젓가락 살짝 먹고 보니
얼레? 전혀 아무일이 없었어요!
알러지가 아니라, 그날 컨디션 때문이었던 것.

좋아하는 컵라면을 그냥 떠내보냈던 10년.
저자는 사람이라면 진짜 문제라 하며,
잘못 인식하여 오랜시간을 그 오해로 사람을 판단한다면
바로 이렇게 10년간 먹지 못한 컵라면이 되는 것이죠.





에세이 <행복을 연기하지 말아요>는
좋은 에피소드 가득한 책으로 감동의 즐거움은 당연한데
더불어 지혜도 살짝살짝 알려줘서
어릴때 읽던 '어린이 탈무드' 느낌이 들기도 했지요.

꾸미지 않기, 비교하지 않기,
그리하여 주변사람 눈으로 판단하지 않기.
'구미가 당기는 일을 거절'한다는 것,
물론 쉽지 않은 선택일 수 있지만요.
구미가 당겨도 할 수있는 일로 택해야 하는 것.
지금이 아니더라도 다음이 있다는 것을
넉넉한 마음으로 가늠하고 행동해봐야겠어요.


감동적이면서 즐거움도 간직한 에세이,
<행복을 연기하지 말아요>
가뿐해보이는 글들이지만
담고 있는 메세지는 독자의 몫으로
아름다운 책이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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