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스쿨 6 - 바른 금융 vs 나쁜 금융 쿠키런 킹덤스쿨 6
김언정 지음, 이태영 그림, JA Korea(국제비영리청소년교육기관) 감수 / 서울문화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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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바른 금융 vs 나쁜 금융

 

 

 

이 책은 체험하고 놀이하듯 경제를 몸소 익히는 학습만화이다. 지난 줄거리는 천년나무 쿠키와 벨벳케이크맛 쿠키의 무시무시한 대결 중 '미래의 책'의 존재를 알게 된 블루반 쿠키들. 자신들이 책과 관련한 음모에 빠진 것을 알게 된다. 학교로 돌아간 쿠키들 앞에 등장한 교환 학생들. 이들을 위해 환영회를 하려다 엉뚱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등장 인물로는 용감한 쿠키, 마법사맛 쿠키, 달토끼맛 쿠키, 늑대를 닮은 쿠키, 흥청망청맛 쿠키가 있다.

 

 

 

 

 

 

 

 

 

 

 

 

 

 

 

 

 

 

 

학습만화 이기에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지점을 쉽고 재밌게 설명한다. 화폐? 금융? 파산? 신용? 이란 단어를 아이들은 들어본 적은 있지만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 일 듯 하다. 특히, 매일 소비를 하고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눈에 비친 모습 중 종이 돈이 아닌 핸드폰이나 신용 카드는 다소 낯설게 느껴 질지도 모르겠다. 슈퍼, 편의점,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면서 종이 돈이 아닌 카드나 핸드폰으로 결제 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해선 금융, 신용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이런 학습 만화를 통해 더욱더 쉽게 경제 용어를 익힐 수 있다.

 

 

 

 

 

 

 

 

돈이란 존재는 하지만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것이다. 화폐는 돈이라는 실물로 존재하지 않는 가치를 증명하는 증서이다. 옛날에는 물건을 직접 맞바꾸는 물물 교환을 했다. 하지만 부피가 커지고 규모가 커지면서 다양한 물건으로 대체 되어 왔고 지금의 지폐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현재 지폐로 계산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카드와 전자 화폐를 사용하는 빈도수가 급도로 높아졌다.

 

 

 

 

책은 26화 화폐부터 30화 소비까지 구성되어있다. 각각의 화가 끝나면 바삭바삭 경제스쿨을 통해 다시금 책에 나왔던 내용을 토대로 아이에게 생각할 거리를 준다. 또한 이해하기 쉬운 그림과 질문으로 더더욱 이해력을 높여준다. 아이에게 바른 금융이 무엇 인지 쉽고 재밌게 알려 줄 수 있도록 <쿠키런 킹덤스쿨 6>은 구성 되어 있는 듯 하다. 초등학생 자녀에게 올바른 경제 습관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좋은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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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쓰기 성경 시편 2 -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따라쓰기 성경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최상훈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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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이 책은 시편의 주요 구절들을 여러 번 반복해 씀으로써 바른 글씨체는 물론 슬기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시편은 총 150편까지 있는데 <따라쓰기 성경: 시편 1>은 시편 50편까지 구성 되어 있다.(https://blog.naver.com/chihanjjang/222874439261) <따라쓰기 성경: 시편2>는 시편 51편부터 150편까지 구성 되어 있다.

 

 

 

 

 

시편의 많은 내용은 찬양으로 되어 있기에 눈에 익은 말씀들이 많이 있다. 그렇기에 따라 쓰면서 자신도 모르게 찬양을 흥얼 거리게 된다. 말씀을 아는 것도 외우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고 또 그것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필사 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가 될 듯 하다.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이 교회의 특별한 행사가 아니면 말씀을 직접 손으로 쓰는 일은 거의 없을 듯 하다. 그렇기에 <따라쓰기 성경: 시편2>는 천천히 말씀을 묵상하고 음미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영어 성경도 같이 있기에 오히려 어색한 한국어를 보완해 줄 수 있을 듯 하다.

 

 

 

 

 

 

 

 

 

9살 아들도 나도 글씨가 이쁘지 않은 듯 하다. 남자들이 보통 그렇듯 빨리 쓰려고 하다 보니 글씨가 점차 알아보기 힘들어지는 듯 하다. 하지만 이 처럼 따라 쓰기 책을 통해 천천히 따라 쓰고 읽음으로써 다시금 글씨 쓰는 것의 중요성과 말씀의 중요성을 한 꺼번에 알게 되는 듯 하다. 시편 51편부터 150편까지 주요 말씀들이 50구절정도 있는 듯 하다. 하루 10분 씩 한 장씩 쓰면 두 달 정도면 다 쓸 수 있는 분량이다. 아들과 같이 천천히 말씀을 음미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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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쓰기 성경 잠언 2 -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따라쓰기 성경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최상훈 감수 / 스쿨존에듀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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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손글씨와 성경의 콜라보

 

 

 

이 책은 잠언의 주요 구절들을 여러 번 반복해 씀으로써 바른 글씨체는 물론 슬기로운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구약 성서에 있는 잠언은 솔로몬의 금언집으로 알려져 있다. 솔로몬을 비롯한 여러 저자들이 썼지만 지혜로운 인물을 대표하는 솔로몬이 많이 썼기에 그리 인식되고 있다. 잠언의 사전적 의미는 [Proverbs, 箴言] 바늘 잠(), 말씀 언()을 사용한다. , 바늘로 찌르듯 가르치는 말씀, 가르쳐서 훈계하는 말이라고 이해 하면 될 것이다. 비기독교인에게도 너무나 유명한 잠언의 주요 구절들을 한 글자씩 따라 써 보자.

 

 

 

 

 

 

 

 

 

 

잠언에서는 대구법, 의인법 등을 사용하며, 히브리어 원어에서는 두운(頭韻- 잇단 이웃 단어들의 말소리를 되풀이하는 것) 이나 각운[脚韻-음률을 강조하기 위해 운문의 시행 끝에 배치하는 같은 운의 음,영어의 라임(rhyme)에 해당]과 같은 운율을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에 원문을 읽지 않았지만 묘한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 잠언은 3천년전에 쓰여졌기 때문에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중 잠언은 최첨단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신앙인에게 너무나 절실한 말들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잠언은 단순한 기독교 교리나 신학적 용어에 대한 설명이 아닌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삶의 실제적 문제를 다룬다.

 

 

 

 

 

 

 

 

 

 

 

 

 

 

신앙인들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혜라는 점을 잠언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신앙인에게 지혜는 과연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말해준다. 한마디로 코람 데오정신이다. ,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잠언에서는 훈계, 악인, 구도, 순종, 징계, 감사, 베풂, 도리, 부모, 자녀, 음행, 보증, 친구, 재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특히 잠언에 기록된 수 많은 것들 중에서 분량 면으로는 음행이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만큼 3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음행은 피하기 어려운 문제임을 알려준다. 잠언은 총 31장까지 있는데 <따라쓰기 성경: 잠언 2>은 잠언 1장부터 31장까지 다양한 구절로 구성 되어 있다. 9살인 초등학교 2학년 아들과 서로 하루 한 장씩 매일 잠들기 전에 쓰기로 하였다. 한 동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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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자회독서회 엮음, 정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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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이 책은 삶의 궤도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여성들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자회독서회6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지닌 미디어 공유 플랫폼이다. 좋은 글을 선정해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수많은 여성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도움을 줬다. 자회독서회는 지금까지 다룬 글 중에서 600만 회원의 열렬한 공감을 이끌어냈던 작품만 모아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책을 엮었다. 인생의 성장, 직장에서의 꿈, 연애와 결혼, 마음 다스리기 등 다양한 내용을 모아 따스한 위로와 격려, 살아갈 용기를 건넨다.

 

 

 

 

누구에게나 삶은 쉽지 않다.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 때, 왜 안 되는가를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을 때, 인생은 점점 더 자유로워지고 점점 더 힘이 날 것이다.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인생과 악수하며 자신과 화해해야 한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더라도 화목하게 잘 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하는 과정이고, 함께 지내는 것은 상대방의 단점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상대방에게선 작은 일도 문제로 생각하고 자기 자신은 매사 옳다고 생각해서 자꾸 상대를 개조하려 든다면 불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장점뿐만 아니라 불완전한 모습도 감싸 주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 미련한 사람은 상대방을 적으로 여기고 항상 결점을 없애려고 한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상대방을 전우로 여기고 기쁨을 함께 나누며 함께 어려움을 짊어진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는 이들이라도 평생 200번은 이혼을 생각하게 되고, 50번은 상대방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만큼 극도의 혐오감에 빠지기도 한다.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고통과 실망도 커진다. 세상에 완전무결한 사람은 없다. 행복한 결혼은 두 사람이 서로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였을 때 가능한 것이고,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은 삶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였기 때문일 뿐이다. 결혼의 환상은 둘이 하나가 되겠다는 불가능을 꿈꾸는 것이다. 부부는 연리지(連理枝-뿌리가 다른 나뭇가지가 서로 엉켜 마치 한나무처럼 자라는 현상)가 될 수 없다. 둘이 나란히 같은 곳을 향해 걷는 사이다. 같은 이상을 향해 어깨동무하는 동지이다. 다름을 인정하고.

 

 

 

후회와 원망도 평생을 가고, 가장 어두운 밤을 겪었음에도 햇빛에 대한 기대를 품는 마음도 평생 간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는 각자의 몫이다. 인생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고, 그것을 자신의 삶에 어떻게 자리 잡게 할지는 바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물은 멈추지 않고 흘러야 바다로 간다. 새는 날갯짓을 멈추지 않아야 난다. 나무는 끊임없이 태양빛을 받고 물을 흡수해야 자란다. 가장 자기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오늘도 멈추지 않는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선택을 할지는 자기 자신만이 안다. 그러니 내면의 소리를 따라가면 된다. 설령 눈앞에 있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아닌 것 같아도 열심히 노력하며 현재를 살면, 누릴 것은 반드시 누리게 된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삶은 욕심은 없지만 어느 정도 자기만의 철학이 있고, 정교하고, 섬세하고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삶의 참된 의미를 배우고, 내면 깊은 곳에서 낙천적인 자신을 발견하라. 마음가짐을 바꾸면 그 삶이 바로 옆에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자신에겐 관대하고 타인에겐 엄격한 것은 어쩌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기적인 특성인 듯 하다. 그렇기에 누구도 자신을 있는 모습 그래도 볼 수 없다. 타인의 시선, 시각으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내가 있는 모습 그대로 인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군가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어쩌면 큰 착각 속에 살고 있는 것일 수 있다. SNS의 발달로 점차 자신의 삶을 알지도 못하는 타인의 삶과 비교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풍토가 자리 잡은 듯 하다. 또 남의 인생을 너무나 쉽게 판단하고 정죄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우를 범한다. 다양한 성격, 성향, 인종, 종교, 기질 등이 존재하듯 다양한 삶이 존재하는 것은 인정 해야 한다. 어제도 그랬듯이 오늘도 힘차게 살아갈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는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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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3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3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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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 책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에 7~9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신비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41231일 첫 방송인 <신비아파트 444>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방영 하였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어둠의 퇴마사>에 이어 최근 <신비아파트 고스트볼Z 귀도퇴마사> 22428일부터 728일까지 방송 하였다. 아이와 1화부터 12화까지 모든 내용을 만화로 본방 사수 하였지만 이렇게 애니북을 통해 다시금 읽으면서 만화에서 보지 못했던 부분을 다시 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듯 하다.

 

 

 

 

 

 

 

 

 

 

 

 

 

 

 

 

 

 

 

 

 

 

등장 인물로는 신비, 금비, 주비, 하리, 강림, 두리, 현우, 가은, 이안, 사라, 리온, 귀도 현까지 있다. 귀신으로는 바다의 영혼 사냥꾼 '인어' 번개 악창귀, 바람 탈안귀, 와이번, 바람 왠디쇄웅귀가 등장한다. 이번 편에는 다양한 귀신이 등장 하지 않고 귀도 현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최강림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줄거리는 지난 편에 귀도 현의 정체는 최강림의 형으로 밝혀졌다. 형과의 재회도 잠시, 귀도 현은 의미 모를 경고를 남기고 사라진다. 귀도 현은 여전히 하리 일행의 주변을 배회하고 어느새 모두를 둘러싸 버린 어둠의 그늘. 그리고 그 아에 가려진 진실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그간 신비아파트에는 매화 마다 다른 악귀, 선귀와 같은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하였다. 그들이 왜 귀신이 되었는 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종종 나왔다. 그러나 이번 7~9화는 귀신은 많이 나오지 않는다. 대신 귀도 현이 왜 그토록 하리 일행의 주변을 맴도는 지 또한 최강림은 앞으로 어떻게 될 지에 대한 힌트를 잔뜩 줌으로써 더욱더 많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물귀신인 '인어'와 싸움 중 고스트볼이 물 속에 들어간다. 귀도 현은 '현룡'을 소환하기 위해 하리의 고스트볼을 달라고 한다. 고스트볼의 주인을 바꾸면 힘이 회복 되고 한 번더 쓸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귀도 현은 고스트볼을 사용하지 않고 손 쉽게 해치운다. 그리고 하리의 고스트볼을 가지고 유유히 도망친다. 또한 불의 귀도는 하루 동안 여러 번 귀신을 소환함으로써 자신이 가지고 있던 고스트볼이 폭주해 버리고 흑화해서 스스로 귀신이 되어 버리는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지나친 욕망이 어떤 결과를 낳게 하는 지 시청자인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주는 듯 하다. 평소와 달리 더 넓은 세계관을 위해 설명이 필요했던 7~9화는 이후 이어질 다음 편을 잘 준비하게 도와주는 듯 하다. 앞으로 펼쳐질 거대한 어둠의 그림자는 과연 무엇일 지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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