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독립국가로서 8세기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의 날씨는 겨울은 짧고 온화하며, 봄은 길고 여름은 건조하고 약간 더운 편인 쾌청한 날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의 문화적인 면을 살펴보면, 선사시대의 훌륭한 유물과 켈트족 문명, 로마 문명, 비지고트 문명 뿐만 아니라 모슬렘의 수많은 유족들을 포함하고 있는 자랑할 만한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같은 문화유산 이외에도 로마 유적과 중세의 성들과 도시 등 15세기와 16세기이후의 유적들이 아직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포르투갈의 문화는 해상 항해를 통해서 강하게 점철되었다고 하는데요. 포루투갈 인들은 세계와 지구에 대한 지리적인 인식을 높이는데 커다란 공헌을 했기 때문 이랍니다. 이유인 즉 포루투갈 인들은 100년 이라는 짧은 기간동안에 바다를 통해 지구의 무려 2/3를 항해했다고 하는군요.

포루트갈은 비록 땅 덩어리는 작을지언정 지역마다 음식의 다양함이 있다는게 큰 식문화적인 특징이라고 합니다. 15 세기에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그리고 아시아로의 항해를 주도하는 동안, 다른 나라의 문화와 습관들을 배워 유럽의 전 전역에 걸쳐 보급했기 때문이 랍니다. 포루투갈 인들은 자신들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이와같이 대항해를 펼치며 가져 온 후추와 생강, 고추, 계피 등은 오늘날 포르투갈인의 식생활 문화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향신료들의 적절한 사용으로 포루트갈인들의 식탁이 풍성해 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오늘날 포루투갈 인들의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아메리카 대륙에서 들여온 감자와 토마토, 그리고 아시아에서 받아들여진 차와 쌀이 라고 합니다. 그리고 포루투갈 인들은 염소 고기와 양고기 닭요리 등을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양갈비 구이에 베질 소스를 곁들인 음식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양갈비 구이에 베질소스

* 잠깐 상식!

페스토(pesto)소스는 바질을 잣, 마늘, 올리브 오일과 함께 갈아 만든 것으로 소스의 기본 재료로 사용됩니다.

* 재료

양고기,살코기 210 g, 토마토,체리토마토 5g, 아스파라거스 15g, 고구마,생것 30g, 소금,고운소금 3g, 후추가루 1g, 가지 10g, 호박,개량종,생것 5 g, 감자,생것 15g

* 만드는 법

1. 아스파라거스, 호박, 감자, 가지, 체리 토마토 등으로 사이드 야채를 만들어 놓습니다.

2. 양갈비에 소금과 후추로 간하고 올리브유를 골고루 발라 브로일러에 열십(+)자 모양이 나도록 양면에 색을 내어, 원하는 정도의 온도(rare or welㅣ-done)로 오븐에서 구워냅니다.

3. 모양을 내어 접시에 담고, 야채를 곁들인 다음, 페스토 소스와 브라운 소스를 곁들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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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캐나다 벤쿠버의 Queen Elizabeth Park (퀸 엘리자베스 공원)를 아십니까? 벤쿠버의 또다른 여유로움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이곳은 1940년 엘리자베스 여왕과 조지 6세의 벤쿠버시 방문을 기념하여 현재의 퀸 엘리자베스 공원으로 개명된 것인데요. 개명되기 전에는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리틀 마운틴 파크라는 이름으로 불렸었습니다.

스탠리 공원에 버금갈만한 공원에 버금갈 만한 공원이기도 합니다. 이 공원의 정원에는 디포딜과 튤립,목련,동백 등 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방문객을 반긴답니다. 또한 Queen Elizabeth Park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고지대에 있어서 전망대 로서도 아주 그만이라고 합니다. 벤쿠버시 중앙 높은 언덕에 있어서 360도 도시경치를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공원에는 있는 사진찍고있는 사람들 모습의 금속 조각물은 방문객들에게 굉장히 인기랍니다. Queen Elizabeth Park (퀸 엘리자베스 공원)은 유난히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운 공원이라서 신혼부부들과 연인들이 이곳에 모두 모인답니다. 주말에 이 공원에 올라가면 여기저기에서 웨딩 파티가 열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만큼 공원은 더욱 밝고 화사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폭포,와 연못이 있으며, 1만 5천평의 공원이 꽃으로 뒤덮여 있어 매우 아름답습니다. 근처에는 테니스코트가 있어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은 운동도 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원 정상에있는 돔은 블로델 온실 (Bloedel Floral Conservatory)로 500여 종의 열대에서 사막에 이르는 지역 식물이 온실 내에 무성하게 있답니다. 돔 안에 내와 폭포가 흐르고 열대 새가 날아 다닙니다. 작은 새가 나무 열매를 쪼아 먹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정글안은 난초, 아수리움, 양치류, 브겐빌레아등이 다투어 피는 별천지 세계랍니다.

자~ Queen Elizabeth Park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다양한 민족들의 신혼부부들의 모습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각양각색의 꽃들의 구경삼아 잠시 휴식을 즐겨보시는것도 좋겠죠? 꽃향기와 식물의 푸르름이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준답니다.

▶캐나다의 대표 음식은?
캐나다는 해산물 요리 천국이며그 중에서도 랍스터가 대표라고 합니다. 서쪽 해안에서는 연어가, 동쪽 해안가에서는 가재가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고급 레스토랑에서나 맛볼 법한 `고급' 식재료들 이지만, 캐나다에서는 이런 해산물을 저렴한 값에 구할 수 있으므로 캐나다인들은 흔히들 먹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바닷가재 요리에 샤프란 소스를 곁들인 요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닷가재 요리에 샤프란 소스 [Lobster Tali with Capers and Saffron Sauce ]

* 잠깐 상식!

케이퍼(capers)는 지중해 연안의 서양풍조목의 꽃봉우리를 채취하여 소금물에 염장한 것으로 사용할때는 물을 따라내고 내용물만 사용한다.

* 재료

가재,바다가재 200g, 칠리가루 2g, 버터 50g, 레몬,과즙 15g, 가지 10g, 올리브유 10g, 감자,생것 30g, 소금,고운소금 3g, 후추가루 1g, 브로콜리 25g, 우스터소스 5g, 쌀,밭벼,밥,백미 100g, 카레가루 1g, 포도주,백포도주 5g, 호박,당호박 30g

* 만드는 법

1. 중불에 은근하게 가열한 레몬주스와 우스타소스에, 소프트 버터를 조금씩 넣으면서 거품기로 잘 섞어주고, 소금 후추로 간하면 레몬 버터 소스가 된다.

2. 바닷가재 꼬리에 배 부분을 가위로 절각하여, 부서지지 않도록 속살을 꺼낸 다음, 껍질의 등위로 올린다. 속살에 길게 칼집을 넣어 둥글게 옆으로 편다.

3. 백포도주를 뿌리고 버터를 조금씩 바른 다음, 파프리카를 뿌린다.

4. 200℃오븐에서 10분 정도 익혀 낸다. 브로콜리, 감자, 호박, 가지로 사이드 야채를 만든다.

5. 버터를 두른 팬에 밥을 넣고 살짝 볶은 다음, 사프란 물로 색을 내면서 볶다가 생크림을 첨가하고 소금과 후추로 가미한다.

6. 가재를 접시에 담고 레몬 버터소스를 끼얹은 다음, 사이드 야채와 케이퍼를 곁들여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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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랄랄라 2005-01-01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샤프란은 언젠가 한번 꼭 보고 싶어요. 샤프란 소스라..... 향긋하지 않을까요? ㅎㅎ 샤프란 꽃의 전설(?)도 굉장히....... 멋있죵^ㅇ^
 


독일의 대부분의 직장인은 오후 4시 30분 정도면 퇴근한다. 특이한 것은 일요일에는 음식점 외의 모든 상점이 문을 닫는다는 것이다. 독일 사람은 일주일 또는 한달 동안 먹을 분량의 식량을 한꺼번에 장만하는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계절의 옷을 계절이 바뀜에 따라 두세 벌씩 새로 사 입는 것이 기본처럼 되어 있으며, 대체적으로 입지 않는 옷은 불우 이웃을 위해 깨끗이 세탁하여 보낸다.

독일의 직장인은 퇴근 후의 가정에서의 생활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집에서 취미 생활과 가정일을 돌보는 것이 전부라고 한다. 역시 독일인의 성실성은 모두 인정해야 할것이다. 대학생의 경우에는 이성친구를 방문하며, 밤늦게까지 여는 까페 등에서 친구들을 만난다거나,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말에 주로 부모한테 간다고 한다.

독일인의 가사생활을 보면 남녀가 부엌일, 아이들 돌보는 일 등 모든 일을 분담하여 함께 한다. 다른 나라보다도 가사분담은 확실히 잘되어 있다고 할수 있다.

그리고, 독일 인들은 친구나 친지 등의 집을 방문할 시 사전에 꼭 전화나 구두로 약속을 해야 하는것을 원칙으로 하며, 만약 초대자의 입장에서 상대방에게 음식을 제공할 경우에는 초대받은 사람의 음식 습성에 까지도 고려하여 맞추려고 하는 것이 독일인이라 할수 있다.

주말에 독일 남성들은 주말에 텔레비젼을 통해 축구 보는것을 커다란 즐거움 중에 하나로 생각한다. 주말에 하는일 중 한가지가 더 있다면,산책이나 몇 시간 이상 산이나 들판을 걷는것을 즐긴다. 독일 인과의 산책시에는 최소한 두세 시간이 소요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 독일 인들은 여행도 좋아해서 휴가때는 여행을 가는것을 첫번째로 꼽는다. 단 몇일간의 여행을 위해서 일년동안 저축하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 독일의 음식문화

독일인들의 식생활 면을 보자면 다음과 같다. 독일인들은 하루에 딱 한 번만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특이한 사항이다. 주로 점심식사 때 수프를 비롯한 고기, 감자, 야채 등으로 이루어진 따뜻한 음식을 먹는다. 독일인은 고기와 빵, 소시지를 주식으로 먹고 있으며, 식생활 문화는 이탈리아나 프랑스에 비해 그리 발달되어 있지 못한 편이라고 할수있다.

독일의 전통 요리로는 종류가 무려 200~300가지 정도나 되는 소시지와 햄, 뮌헨 지방의 돼지 족발 요리(Schweinehaxe), 고기 경단 스테이크, 돈까스, 여러 가지 수프를 꼽을수 있다. 이 많은 소시지 종류 중에서 석쇠에 구운 브라트부르스트(Bratwurst:구운 흰소시지)와 삶은 소시지인 보크부르스트(Bockwurst:붉은색의 쇠고기 소시지), 그리고 카레 가루를 뿌린 카레부르스트(Curry-wurst) 등은 어디서나 볼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독일인들은 특히 맥주를 많이 마시고, 아침에는 커피, 저녁에는 맥주 아니면 차를 주로 마신다. 독일인들은 어른, 아이할것 없이 단 음식을 즐기고 많이 먹고 좋아하며, 술 또한 즐겨 먹으므로 몇 가지 술 정도는 기본으로 구비해 놓는다. 독일은 독주나, 맥주, 와인, 샴페인 등을 굉장히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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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8-23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괜히 선진국이 되는게 아니라니깐요. ^^ 오늘 회사에서 총각들이 예비군 훈련 받으러 간다기에 절실히 느꼈습니다. 아직도 우린 전쟁준비에 인력을 소모하고 사는 나라구나!
동문서답하고 갑니다.ㅎㅎ

ceylontea 2004-08-23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우리 남편도 아직 예비군 훈련받아요... 그 훈련복 다 싹 없애버리고 싶은데...
 


이탈리아는 북쪽은 알프스산맥을 경계로,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으며 나머지 삼면은 지중해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탈리아 반도는 발칸 반도, 이베리아 반도와 함께 남유럽의 3대 반도의 하나 이지만, 다른 두 반도와는 달리 문화적으로나 자연적으로나 순수한 유럽형을 이루고 있다. 또한 지중해 지역의 특색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다.

이탈리아(Italia)반도는 선사시대부터 잡다한 종족과 민족이 거주해왔으며, 이로인한 다른 민족들 간의 혼교에 의해서 지금의 이탈리아 인이 형성된 것이다. 특히 로마인들의 피를 많이 받았다고 할수있겠다. 로마시대에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이탈리아(Italia)의 긴 역사를 간단하게 정리한다는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중세시대 에는 르네상스(문예부흥)를 피렌체(Firenze)를 중심으로 일으켜 유럽 문화, 학예의 중심이 되기까지 했다.

이탈리아(Italia)는 리얼리즘을 예술과 문학의 기초로 하였으며, 가톨릭교의 영향을 받아 발전하였다. 이탈리아(Italia)는 16세기를 문학의 황금시대 였다고 말할수 있는데, 문학작품은 다방면으로 우수성을 나타냈으며 특히 시 부분의 우수함이란 실로 극찬감 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16∼17세기는 이탈리아(Italia) 의 타락과 굴욕의 시대였으며, 정치적으로도 가장 쇠약했던 시대 였었다고 한다.

지금껏 이탈리아(Italia)의 역사속으로 들어가 보았으니, 이탈리아(Italia) 사람들의 음식 문화를 알아볼까 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의 전통적인 식사는 하루에 다섯끼를 먹는 것이다.
▶아침 → 스푼티노(Spuntino) → 점심 → 메란다(Merenda) → 저녁으로 이루어 진다.

아주 간단한 아침식사, 대부분이 커피 한잔 정도라고 한다. 스푼티노(Spuntino)는 오전 11시를 전후해서 간단히 빵과 커피로 한다. 점심시간은 대략 3시간 가량의즐긴다는 특이한 점을 가지고 있는데, 특별한 일을 빼고는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점심을 먹는다. 메란다 시간은 오후 5시경이 갖는데, 가까운 피자집에서 피자를 사먹거나 케익 등으로 한다. 저녁식사 시간은 대개 8시 30분에서 9시쯤 시작되는데,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온 가족이 반드시 함께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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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Pei 2004-08-24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가고 싶은 나라 베스트 3.
3위 미국. 2위 대한민국. 1위 이탈리아. 예전부터 왠지 이탈리아에 가고 싶어서 관광안내 책만 많이 사와서 읽어 봤어요. 그리고 음식도 스파게티를 많이 연구했고(저의 스파게티는 일품이라구요. 저의 아내가 그렇게 말하거든요. ^ㅇ^).
근데, 하루 다섯끼를 먹다니! 내가 이탈리아 신봉자인데도 그건 전혀 몰랐어요. 그러나 이탈리아 사람들이 살 찐 사람이 별로 많지는 안했죠? 신기한 얘기로군요.

ceylontea 2004-08-24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토마토와 올리브유가 좋다고 하던데... 혹시 이탈리아 사람들은 그것을 먹어서가 아닐까요?
전.. 일본도 가고 싶어요... 하긴 내 나라한국도 다 돌아보지 못했지만... ^^
열심히 돈 벌어서 가족과 함께 세계여행을 하고 싶어요.

ChinPei 2004-08-24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유는 기름인데도 심장에는 좋답니다.

ceylontea 2004-08-24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다고 하더군요.. 동맥경화에도 좋다는 군요...
저희 집은 기름을 많이 먹지 않아서 식용유대신 올리브유로 바꿨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는 각 식품회사별로 올리브유를 많이 팔아요.
 


스웨덴에서의 노후생활과 백수생활은 편하다? 노후의 연금제도라든지 실직자를 위한 연금제도가 아주 잘 되어 있는 스웨덴의 복지를 두고 하는 말이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요람에서 무덤까지 완벽하다 싶을정도로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어 '세계에서 복지가 가장 잘된 나라'로 통한다. 물론 이러한 복지제도를 가능케 한데는 소득의 상당금액을 세금으로 거둬들이는 스웨덴의 세금제도도 한몫하고 있다.

스웨덴은 그야말로 살기좋은 나라다. 면적은 한반도의 두배나 되면서 인구는 900만명정도 밖에 되지 않는 공간적 여유로움과 삼림이 국토의 50%를 차지하고 호수만해도 96,000여개에 달하는 자연환경, 거기다 앞서 말한 것 처럼 세계에서 으뜸가는 복지제도를 가지고 있으니 여러가지 이유로 사는데 얼마나 여유로울 것인가.

이런 스웨덴의 여유로움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Stockholm)만 봐도 쉽게 느낄 수 있다. '작은섬'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14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물위의 도시 스톡홀름, 사람들은 이곳을 가리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평하는데 스톡홀름의 도로나 건물, 보도블럭 하다못해 간판만 봐도 그 명성을 금새 알수가 있을정도로 도시 전체가 아주 깨끗하고 아름답다.

또 넓고 푸른 공원의 풍경은 어떤가 . 햇볕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여유롭고 한가로운 것이 '살기좋은 나라'임을 연상시키게 만든다.

스웨덴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가장 잘 감상하려면 그리고 스웨덴의 정취를 가장 많이 느끼려면 6월에서 9월중에 여행하는 것이 좋다. 겨울의 경우 일조시간이 짧고 추운반면 이시기는 낮의 길이도 길고 날씨도 좋아 이곳저곳 돌아다니기에도 좋다.

또 6월부터 7월까지는 백야현상이 나타나 수주일에 걸쳐 해가 24시간 지속돼 밤늦게까지 스웨덴의 경치를 맘껏 감상할 수 있다.

▶스웨덴의 먹거리는 어떨까
스웨덴은 생선요리와 해산물 요리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리적 특징으로 인해 풍부한 어장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 연어, 청어, 새우, 바닷가재 등이 풍부해 이런 재료를 이용해 만든 음식이 대부분이다. 이외에도 스웨덴 사람들이 좋아하는 감자와 육류요리가 곁들여 지는 것이 특징이며 요리에 치즈와 우유를 많이 사용한다.

이런 모든 재료를 거의 다 포함한 스웨덴의 명물요리가 있는데 스뫼르고스보르도(Smorgasbord)라는 바이킹 요리가 바로 그것이다. 이 요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한 청어, 연어, 치즈, 햄, 냉동고기,감자 요리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요리로 일종의 뷔페식 요리다.

육류요리의 경우 스테이크와 미트볼, 로스트 치킨, 비프스튜, 양고기 스테이크 등이 스웨덴 요리의 주메뉴로 여기서는 치킨을 주 원료로 하여 요리하는 로스트 치킨 요리법을 소개할까 한다.


스웨덴의 로스트 치킨

로스팅은 고기 바깥에서 안쪽으로 열이 침투하여 익는데 고기의 크기에 따라 굽는 시간이 결정된다. 고기는 굽기전에 실내 온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좋고 고기 두께가 다를때 쿠킹호일을 이용하여 덮어 주면서 원하는 온도로 굽는 것이 좋다.

* 재료

닭고기,생 200g/ 소금,고운소금 5g/ 후추가루 3g/ 버터 20g/ 양파 25g/ 당근 25g/ 감자,생것 50g/ 파슬리 10g

* 준비과정

통닭: 내장은 항문 있는 쪽에 칼집을 약간 내고 빼어낸 뒤 레몬 자른 것을 닭에 대고 골고루 문질러 잡냄새를 제거한 후 물에 꺠끗이 씻어 소금, 후추를 뿌려 둔다.
감자: 껍질을 벗기고 4~6등분으로 잘라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어 놓는다.
양파ㆍ당근: 얄팍얄팍하게 채로 썰어 놓는다.

 

* 만드는 법

1. 닭의 머리를 자르고 목부분살은 몸쪽으로 밀고 목의 뼈만 잘라내 목살은 등쪽으로 접어 작은 꼬챙이로 찔러 고정시킨다.

2. 닭다리는 튀어나온 관절을 잘라내고 내장을 빼어낸 항문의 구멍속으로 두다리를 개어 집어 넣고 두날개는 등쪽으로밀어 넣는다.

3. 오븐 팬에 양파와 당근을 깔고 위에 닭을 얹어 뜨거운 오븐에 넣어서 10분이 지나면 꺼내어 닭 전체에 버터를 바르고 오븐에 넣어 구워가며 구워질 때까지 3~4번 버터를 발라주며 40분 정도 굽는다.

4. 다듬어 놓은 감자를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익힌다. 익은 감자는 물기를 따라내고 버터를 5g두른 프라이팬에 넣고 겉이 갈색이 나도록 볶아서 소금, 후추를 뿌린다.

5. 파셀리 약간은 잎을 다져 행주에 싼 뒤 흐르는 물에 대고 씻어 물기를 짠다.

6.닭을 구워낸 오븐팬에 육수 1컵을 넣고 로리에 한잎 넣고 불에 올려놓아 은근하게 끓인 후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춘 뒤 고운 어레미에 밭친다.

7.큰 접시에 구운 통닭을 담고 감자와 파셀리를 곁들이고 그레비소스에 찍어 먹는다.


* 1인분의 칼로리

열량 486kcal, 단백질 43g, 지방 31g, 탄수화물 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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