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K②AYN-쿄코 2003-10-12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쿄코에요~
만화 리스트 보고 감동(?) 먹었어요~>_<
리스트안에 있던 책들 중 저도 공감하는 책들이 많아요~

특히 원피스와 고스트 바둑왕, 슬램덩크는 정말 좋아해요~
원피스는 정말 책 읽으면서 가슴 뭉클한 이야기에 울기도 했어요. ㅜ.ㅜ.
요새 애니로도 하는데 학교 다니느라 못 봐서 정말 아쉬워요..
작년에 시작했었더라면 볼 수 있었을 텐데...어흑.. !!

리스트에 그남자 그여자도 있던데, 새로나온 16권 읽어 보셨나요??
드디어 아리마의 쌓여있던 응어리가 풀리는 것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감명깊은 이야기~^ 0 ^

그럼 전 이만 ~ 서재 자주 들릴께요~
항상 행복한 하루 되세요~★
 
 
ceylontea 2003-10-13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레드문 개정판이요... 그건 잘 모르겠는데요... 다시 나온데요? 그럼 나도 다시 봐야징... 보다말다해서요... ^^

ceylontea 2003-10-13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피스, 고스트 바둑왕, 그남자그여자 전부 사서 보고있어요...
음.. 신간 나오는 것에 안테나를 세우고 나오면 얼른 사고 있지요.
후르츠바스켓은 2권까지만 사고 잠시 다른 책들 보느라 미루고 있어요..(음.. 곡 보고말테야~~!)
요즘은 란마 다시 보느라 바쁘고요... 란마 끝나면 드래곤볼 다시 볼려고요..
얼마전에 알라딘 상품권도 받고 해서 돈을 합쳐서 42권 장만을 했답니다.
그래도 42권이나 되다 보니 돈이 많이 들긴 하더군요..

ceylontea 2003-10-13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ird나무님 뵙게되니 너무 반갑네요...몸이 좀 좋아지셨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맞죠??)
요며칠 안보이시니 나의서재 들어와도 별로 할 일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알라딘에서 노는 시간이 적어서 잠도 좀 자고, 책도 좀 보고... ^^
이젠 건강관리 잘하세요.. ^^

K②AYN-쿄코 2003-10-12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저도 그 장면이 갑자기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데요??
원피스 너무 좋아해요~ 작은 이야기에도 사랑과 정이 넘치지 않나요?
결국 현재 29권까지 모두 구입한 상태에요~>_<
(헉... 그래서 지금 재정이.. ;;. 쿨럭.. !!)
방금도 쵸파가 동료가 되는 편 책으로 읽고 왔는데 역시 또 울었습니다.ㅜ.ㅜ.
책 보고 이렇게 우는 건 정말 많이 없는 일이었는데.. ;;..
(아, 후르츠 바스켓 보고도 울었어요.. 그것도 구입했죠.. ;;;)
앞으로 이야기가 너무 기대되네요~!!!

가을산 2003-10-13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요즘 우리 아이가 원피스 보고 있던데... 그냥 두어야겠군요.
참, 그리고, 혹시 레드문 개정판은 언제 나오는지 아시나요?

_ 2003-10-12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원피스 인터넷에서 애니로 한두편 보았는데...
몇몇장면에서 뒹굴었답니다...
특히나 주인공이 새사냥을 위해 로켓탄이라며
날아가다가 잡히는 부분에서는 대성통곡(-_-?)을 했다는;;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0-12  

행복하세요.
가장 많이 노력하는 서재로 보입니다.

이런 말이 있죠?

꿈 꾸는 자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

행복하세요.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0-12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아래의 부분이 공감이 되어서 리뷰를 추천하였습니다.
이책에서의 '느리게'는 말 그대로의 느리게가 아니라 이른바 '적합한 시점(Right Time)'을 말한다. 그리고 아이는 방치가 아니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어야 한다. 아이에게 관심을 가지고 잘 관찰해서 내 아이가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무엇이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가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바로 이 순간 내가 내 아이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생각을 해서 아이에게 때로는 앞서서 이끌어주고 때로는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지켜봐 주어야 한다. 아이가 어릴수록 더욱 중요하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ceylontea 2003-10-12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같은 시간대에 알라딘에 있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ceylontea 2003-10-12 0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EVE 李 基準님 서재에 방금 다녀왔습니다.. 좋은 서재더라구요.. 그리고 전문가적인 냄새가 짙게 풍기는 서재..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sooninara 2003-10-10  

느리게 키우기...저도 주위 엄마들에게 많이 권하는 책입니다...
다만 중요한것은 관심이죠..
이책을 잘못 이해하고...
극성보다 나쁜것이 방치거든요..
방치하는 엄마들이 이책을 무기로 삼으면 안되겠어요

그러다보니 엄마역할이 더 중요하고 힘들어지죠^^
힘내자구요..우리엄마들...아자..
 
 
ceylontea 2003-10-12 0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육아서적 보면 대부분 강조하는 것이 극성도 아니고 방치도 아니더라구요. 관심을 가지고 아이마다의 기질을 이해하고 그 상황에 맞쳐 적절하게 대응해 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내 아이의 상황에 맞게 아이를 이해하고...
그것이 극성보다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요즘은 출산율이 너무 줄어서.. 얼마전 보도에 의하면 1.17이더군요. 아이 하나 제대로 키우기 힘든 때인 것 같습니다. 많이 낳는 것도 좋겠지만 따뜻한 사랑으로 제대로 키우는 일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청소년 사건사고 소식을 들을때면 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꼭 공부를 잘하고 그런 것이 아니라 바른 가치관을 갖고 건강한 생각을 하는 사람으로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그러게.. 정말 힘내서 잘 키어보아요~~~! (^.^)/

sooninara 2003-10-15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아들 힘내기 구호..
"아이 캔 두잇..위 캔 두잇.."
유치원에서 영어시간에 외치는가봐요..뜻이나 아는지..^^

우리가족이 산에 등산갈때 외치는 구호..
"아자 아자 화이팅!"

구호를 외치고 힘내보아요...
엄마가 힘나야 가정이 편해집니다

ceylontea 2003-10-18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강하고 행복한 엄마가 행복한 가정을 만듭니다.
우리 모두 행복해지자구요.. ^^
 


blue99 2003-10-09  

앗! 대문 그림이 바뀌었네요..
음.. 귀여운 따님의 얼굴에서 명화(고갱 아니면 고흐죠? 그렇죠?-자신없음. 불안함^^)로 대문 그림이 바뀌었네요.. 이렇게 바꾸시니 마치 새단장한 느낌입니다. ^^
 
 
blue99 2003-10-11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구 말구요. 얼마든지 퍼가셔도 됩니다. 그 글을 쓴 기자도 그렇게 해서 많은 엄마들이 읽고 느끼기를 원했을겁니다. 분명.!^^

H 2003-10-10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고흐 그림인가?? 하고 저도 자신 없어하며 찾아왔는데
그래도 맞았네요...

이 곳에 오면 미혼인 저는 사실...좀 다른 세계같단 느낌을 받아요
현모양처가 꿈이기도 했었는데
현실적으로 한 사람의 부인으로 또 엄마로서 사는 거..
왤케 자신이 없는지...

그래서 은근히 부러워용

blue99 2003-10-09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제 개인 홈페이지에도 한번 놀러오세요. ( 제 서재에도 썼습니당..^^) 조금 상태가 괜찮은 제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kidworld.pe.kr
입니다.

ceylontea 2003-10-10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blue99님 둘째 딸처럼 보입니다... 걱정 마세요~~!! ^^

ceylontea 2003-10-12 0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inara님 놀라셨다면 죄송.. -,-
고호그림은 색채의 혁명이죠... 너무 강한가요?
사실 전 색채보다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강한 붓터치에 반해서... ^^

sooninara 2003-10-10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고 실론티님...그림이 너무 강해서 놀랐어요
고호는 노란색에 집착했다더니 노란달이...
갑자기 "마녀 위니"가 떠올랐어요..
마녀가 사는 계곡 같네요^^

멋지긴 하지만 참 놀랐답니다..

blue99 2003-10-09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말입니다. 나를 사랑해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요. 아이낳고 늘 아이때문에 허겁지겁이다보면, 아이들은 너무나 사랑하는데, 그 아이들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건 늘 조금은 쓸쓸합니다. 저 아이들이 '이 엄마'도 분위기있는 곳에서 따뜻한 차 한잔에 기분을 낼 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는 걸 알까? 엄마에게도 눈물나게 뜨겁고 슬펐고 기뻤던 청춘이 있었음을 알까? 이런 생각들.. ^^ 말입니다요...^^

sooninara 2003-10-09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아이들도 언젠가는 알겠지요..
저는 요즘 친정엄마에게 "즐겁게 사세요.."라고 말한답니다..
고스톱도 치러다니시고..무도장(?)에도 다니시는것 같아요^^
환갑도 훌쩍 넘기셨지만..

둘째가 딸인것 같은데..
저도 큰아이는 아들...둘째는 딸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에게는 딸이 필요한것 같아요..


ceylontea 2003-10-09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Gogh요... 그림 제목은 "별과 달이 흐르는 밤"인가 그랬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고호의 그림은 구불구불한 그러나 힘있는 붓터치에서 삶에의 강한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집안일에 육아에 정신없이 살다보니 모든 일이 책읽기도 그렇고 나를 잃어가는 것 같아서 이 공간에서나마 나를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서 어젯밤에 단행했습니다. 역시 밤은 사람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만들었던 리스트에 새로운 작품들도 추가하면서 그 동안 잊고 있었던 많은 것중에 어제밤에 일부를 찾았습니다.
비록 그리하여 또 3시에 잠들어서 지금은 눈이 아프긴 하지만 조금씩 나를 찾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조금씩 잃어버렸던 또는 잊혀졌던 나를 찾아야겠네요.. ^^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더 큰 사랑으로 남편과 딸을 사랑할 수 있을테니까요..

sooninara 2003-10-10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저도 홈페이지 보고 왔어요..
'지는아이로 키워라' 퍼서 저희아파트홈페이지에 올렸어요..
괜찮죠?

blue99 2003-10-09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딸이랑 알콩달콩 친구처럼 지낼 생각을 하면 마음이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그나저나 우리 둘째 딸이라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는 장승업 스타일이고, 코는 낮은 납작코 공주랍니다..^^

ceylontea 2003-10-10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친정엄마한테 이렇게 말했어요."이젠 아빠랑 신혼부부처럼 살아봐~~!!" *^^*

ceylontea 2003-10-10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GOIST님... 자신없기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지금은 다 잘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만큼만 하고 살아요.. ^^
EGOIST님은 cool한 엄마가 될 것 같아요... (언제쯤일까??)
지금까지의 사진으로 봐서 나중에 결혼사진도 재미있고 멋질거 같네요...
 


ceylontea 2003-10-08  

네잎 클로버와 세잎 클로버
언제가 회사 게시판에서 읽은 글인데.. 두고두고 마음에 남는 글이 있었습니다.
기억력의 한계로 그 글에서 하는 이야기 무엇인지 어렴풋이 알 뿐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려하면 가물가물하던차에...오늘은 다시 회사게시판을 뒤져서 그 글을 찾아서 여기에 옮겨보았습니다...

========== << 네잎 클로버와 세잎 클로버 >> ==========

누구나 한번쯤은 네잎클로버를 찾아 보았을것입니다.
마침내, 네잎클로버를 찾았을때에는 기분이 매우 좋을것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뽑거나 잘라서
책갈피나 여기저기에 보관하실 겁니다.

그럼, 주변에 무수히 많았던 세잎클로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아마도, 무관심하게 지나치거나..

간혹, 세잎클로버를 네잎클로버로 착각하여
실망감을 느낀적도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세잎클로버와 네잎클로버의 꽃말을 아십니까?
네잎클로버는 아시다시피 행운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행운을 얻기위해,
몇 안되는 네잎클로버를 찾으려고 하는것입니다.

그렇지만,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은 무엇일까요?
세잎클로버는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잎클로버는 행운 , 세잎클로버는 행복

수없이 많은 행복속에서도, 우리는 행운만을 기다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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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소중함을 느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내 옆에 있는데... 다른 무엇인가를 찾느라 그 소중함을 놓쳐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파랑새를 찾아 그렇게 헤매 돌아다녔는데... 그렇게 찾던 파랑새는 바로 옆에 있었듯이...
그리고 네잎 클로버는 찾으려 하지 않는 우연한 순간에 발견되어지곤 하더라구요...
 
 
행복박사조만장자 2003-10-12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잎클로버'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속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특히 신혼부부의 집 구하는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ceylontea 2003-10-10 0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특별히 네잎클로버 찾으려 한 적도 없긴 하지만, 아직 한번도 네잎 클로버가 피어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운이 좋으시네요...
그래서 네잎클로버 꽃말이 행운 일까요?

H 2003-10-10 0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잎 클로버...찾으려 하지 않았는데...무더기를 이뤄 자라고 있더군요.
고3때 시골에 놀러가서 네잎클로버를 발견했습니다.
반 애들에게 다 나눠주고 지금도 책들 구석구석에서 말라가고 있을거예요.-_-
너무 많아서 동생네 반애들도 줬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