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chika 2003-11-20  

와아~ 페이퍼...^^
요즘 좀 바빠서... 그래서 마이페이퍼가 생긴것도 몰랐는갑다~ 생각했었는데, 이거 혹시 오늘 생긴건가요? ㅎㅎ
그럼 제가 첫장을 넘기는 날에 때맞춰 들어왔단 얘기.. ^^;;

마침 일정부분 일이 좀 정리가 되어 오랫만에 서재 나들이를 해볼까 하고 들어왔답니다. 근데 역시 실론티님은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서재도 그렇고 페이퍼도 그렇고.. ㅋㅋ
실론티님 흉내내다가는 내 다리 찢어질 것이 자명한 일이므로 전 이렇게 가끔 와서 한잔의 차를 마시는 여유나 가져볼랍니다~ ^^
 
 
ceylontea 2003-11-21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오세요... chichi님...
마이페이퍼 생긴 첫날 딱 때맞춰 들어오셨네요..
 


늙은 개 책방 2003-11-20  

또 한권 건지고 갑니다아~
야옹이가 좋아하는 색깔은
.
.
달콤한 분홍 캔디 색도 아니고,
조물조물 재밌는 장난감 색도 아니고
평범한 주황색깔...엄마 색깔이라니!

아아 ~ 동물이 등장하면서 재치가 흐르고, 따스한 인생의 온기를
느끼게 해주는 책일 듯 합니다!!

바로 읽고!!! 저도 공감하겠습니닷! 충.성. ^^++
 
 
ceylontea 2003-11-21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전 주섬주섬 준비하고 6시 조금 넘어 퇴근을 해버렸답니다...
실시간 리플이 6시를 기점으로 끊어져 버렸네요... ^^

늙은 개 책방 2003-11-20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실시간 방명록!! 저 님 서재 다 둘러봤지라~~
아유...진짜 부지런두 하셔!! 마이페이퍼두 벌써 좌악~~
비오는 날 아스팔트 차 지나는 소리가 좋네용 ^^

ceylontea 2003-11-20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타잔님 안녕하세요? 바쁘신 일은 대충 끝내셨는지요... 이렇게 모습을 뵈니까.. 좋은데요.. ^^
 


가을산 2003-11-20  

와~~ 부지런하셔라!
오늘 아침 서재에 들어와서 마이페이퍼 생긴 것을 보고 무척 고맙고 기쁘면서도,
그간에 리스트 정리하느라 몇일 시간 보낸 걸 떠올리고는 '이건 또 언제 정리한댜~~~!' 배부른 투덜이를 했었습니다.

실론티님은 벌써 다섯개나 방을 만드셨네요?
난 어떻게 방을 꾸밀까.. 구상 중입니다.
마이페이퍼를 이용해서 관심이 같은 사람들끼리 토론방으로 이용해도 될 것 같아요.
 
 
ceylontea 2003-11-20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가을산님은 구상부터 하시는 군요.
전 무턱대고 만들기부터 해놓고...이름도 마음에 안들고 어수선하니 산만하고...
쩝... 일단 한 번 만들어 놓으니.. 아이디어도 안떠오르고...앙... 우짤까나...
왜 이케 덤벙대고 아무생각없이 살까요.. ㅠ.ㅜ
 


비로그인 2003-11-19  

팔레노프시스-꽃말:행복이 날아온다..
두 아이를 무척 사랑하시는 주부님이셨군요.저는 돌이켜보면 어릴때 그다지 책을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시골에서 자라,부모님이 세세하게 잘 챙겨주시지 못했거든요.그래서 뭐,신문이나 기타 읽을거리만 있으면 붙잡고 봤던것 같네요.

두 아이는 분명히 나중에 어머니께 감사해야겠어요.이렇게 자상하고 세세하게 챙겨주는데..책의 향기로 가득찬 이쁜 공부방을 꾸며 주셨을 것 같아요.머리맡에서 책도 읽어주시고..

저는 만화를 잘 보지 않는데,아무래도 편견때문이겠지요.분명 좋은 만화가 많이 있을텐데..좋은 만화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만화는 완전 문외한입니다.;^^

늘 행복한 일상 맞길 기원드려요.행복한 가정도 함께.
 
 
ceylontea 2003-11-19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팔레노프시스.. 어떻게 생긴 꽃인지 궁금하네요... 꽃말은 너무 멋진데요.

아.. 저는 이제 7개월을 막 넘어선 딸 아이 하나만 있는 주부인데요... ^^ 히히

음... 만화라... 워낙 많은 만화가 있는지라..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만화가 너무 달라서 성급하게 추천했다가 만화에 대한 편건이 더 심해지실까 두렵네요... ^^

ceylontea 2003-11-19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낙 남자와 여자들의 취향도 엇갈리고....
음... 라가와 마리모 <아기와 나>, 노리코 사사키 <동물의사 Dr. 스쿠르>로 시작해보심이 어떠실지....
(너무 잔잔할까요??)

ceylontea 2003-11-19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막 '팔레노프시스' 인터넷에서 찾아봤습니다..
음.. 그 꽃의 이름이 그것이 었군요..
아름다운 꽃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늙은 개 책방 2003-11-20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흑백TV님 닉넴이 넘 낭만적이시다!!

ceylontea 2003-11-19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막 생각이 났는데... 제가 딸 낳았을때... 병원으로 꽃배달 선물로 받았던 화분이 '팔레노프시스'였네요...
그땐.. 이름은 몰랐었는데.. 이렇게 아름다운 꽃말을 가진 꽃을 선물 받았다니.. 보내주신 분께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후후... 너무 즉흥적으로 코멘트를 달아서.. 죄송합니다... 한번에 쭉 이야기르 하면 좋았을 것을 짤뚝짤뚝 생각나는대로 적다보니.. 코멘트 수만 많아졌네요..
 


아영엄마 2003-11-19  

두 녀석 나이는요~
실론티님. 첫째는 8살이고, 혜영이는 5살입니다.
사진을 별로 안 찍는 집안이라 아이 둘이서 찍은 사진이 거의 없어요.
대부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찍은 거다 보니 각자 사진~
그런데 아영이는 자주 찡그리는 타입이라 사진도 실물도 별로 안 이뻐요. ㅠㅠ
웃으면 좀 낫긴 하지만...
이 다음에 둘이 같이 찍은 예쁜 사진 생기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추신 :코멘트 기능으로 님의 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그걸 알려주는 메일이 제 앞(처음 글이 제 글이라서)으로 오길래
님의 서재에 다시 올립니다.
그래야 제가 답글 단 것을 아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아님 님에게도 메일이 가나요? ^^;;)
 
 
ceylontea 2003-11-19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헉.. 경품이라...
아픈 기억이 떠오르네요...
전에 회사에서 10주년기념이던가 크게 체육행사를 했었습니다.
그 날 저는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아침에 얼굴 도장만 찍고, 팀장한테 구사리 먹어가며 결혼식에 갔었습니다...
그때 시가 300만원정도 하는 캠코더가 1등 상품이었는데...제가 당첨되었지 뭡니까...
그런데... 모 그당시 자리에 없어서... 다른 사람을 다시 뽑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지요...
음.. 그때 저보다는 같은 팀사람들이 더 아쉬워했었죠...
제가 그랬죠..."아마.. 그때 내가 있었으면 내가 안되었을거야.."
음.. 정말 그랫을까요? 에고.. 아까운 것... -,-

아영엄마 2003-11-19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사진만 보고 그런 판단을...ㅠㅠ
둘째 혜영이는 아직도 '얼라~(경상도 사투리:아기)' 수준입니다.
그 사진은 어린이집에서 어디 구경갔을 때 찍은거구요,
요즘은 그만 두고 집에 있는데 맨날 엎어달라고 하고,
먹여 달라고 하고 그래요. 잠도 엄마 옆에서 잘려고 그러구요.
저희 언니랑 같이 재워 놓으면 새벽에 꼭 깨서 건너와서 절 깨워놓습니다.ㅠㅠ
엄마를 너무 좋아해서(아님 무서워서~) 한시도 안 떨어지려고 해서
어디 갈 때마다 애 먹구요.

그나저나 저희 집에는 디지털 카메라가 없어서 아쉬움이 많네요.
어린 시절의 추억은 사진으로 밖에 남지 않는데...
어디서 경품으로 하나 안 떨어지나..^^;;;

sooninara 2003-11-19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짜로는 최고가 30만원 현금 상품이었네요
회사에서 이름공모한거 응모했다가 2등해서..^^

실론티님..넘 아깝네요..

ceylontea 2003-11-19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한테는 메일 오지 않는데.. 워낙 이 서재에서 저 서재로 들락날락 하니까.... 잘 알지요... ^^ 히히..
이렇게 방문해주시고..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음... 저는 사진 찍히는 것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기는 많이 찍어주고 싶어서 열심히 찍어주고 있어요.
디지털카메라를 아이 낳으면서 장만했었어요...
거의 동영상 수준으로 찍어주고 흔들린 사진 등등은 없애고, 남은 사진 중 잘 나온 것만 골라서 사람들 보여주고 있지요... ^^
많이 찍어주다 보면... 정말 좋은 사진도 건지게 되더라구요.

자매가 나란히 있는 사진 기대가 되네요... 멋진 사진 건지시기를 바랍니다.

ceylontea 2003-11-19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너무 좋은가 본데요... 행복하시죠? ^^
저 어렸을때 그랬데요.. 엄마한테서 안떨어질라 해서... 엄마는 잠도 제대로 못주무시고.. 항시 엄마 등에 붙어있어야 자고... ^^ (전 기억도 안나요..)
그랬는데.. 크니까... 엄마 안찾네요.. 다른 형제들보다도... 앙.. 나쁜 딸이야.
그냥..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아이가 엄마를 필요로 할때 옆에 있어주기... 좀 더 크면 엄마가 같이 자자고 해도 안자잖아요... ^^
저 회사 다녀와서.. 제 딸이 저보고 반기는 것 보면 저희 어머니가 그러셔요... 엄마만큼 좋은게 어디있냐구요... (그 쪼만한게 엄마를 알까하는 생각도 들긴하는데.. 히히.. 반기니 좋긴하죠... 당연히.. ^^)
흐흐... "야옹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이란 책 제 딸이 너무 좋아하는데...
그 야옹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은 주황색.. 이유는 엄마 색깔이니까..
아이들한테는 엄마가 제일 좋은가봐요...
그래도... 그렇게 제일 좋아해주니... 기분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