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퇴근하니까. 20분동안 걷기도 20분동안 자거나 20분동안 책 읽는 것도 아무것도 할 수 없잖아.
아아 싫다 싫어; 어여 겨울이나 와라-_-;;;;

헥헥 대며 버스 안에서 서있는 소굼만 보이는 구나.

여어, 어여 자라구-_- 한시간씩 일을 더 했으면 피곤할 텐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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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개던가...도서관에서 만든 문집을 전국 방방곡곡에 보내기 위해 주소록을 저번 주에 열심히
한글에 입력하고...오늘은 라벨용지에 맞춰서 일일이 삽질 좀 해주고...
또 열심히 잘라서 봉투에 붙인 다음에 문집 하나씩 넣어주고...스테플러로 찍고...아 그 전에
공문도 복사해서 하나씩 넣어주고_-휴...
그런데 반 밖에 못보냈다. 내일 나머지 보내야 한다. 뭐 보내는 일만 남았으니까...
오늘은 3월 2일. 동절기가 끝났다. 6시 퇴근이다. 아 싫다;
빠듯하게 버스를 타야 하다니...정말 직원 분 말씀대로 5분 일찍 퇴근시켜달라고 해야겠다.

그나저나 저 문집의 디자인은 너무 구려-_-;;좋아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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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3-02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집 구경시켜주시오!!

nrim 2004-03-02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나 구린 디자인인지 궁금.. ^^

▶◀소굼 2004-03-03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메라 배터리 충전 좀 하구요=ㅅ=;;

연우주 2004-03-03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도서관에서 만든 문집이라. 멋진 걸요? ^^

▶◀소굼 2004-03-03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회를 운영하는데 고등학교독서회,직장인독서회,주부독서회 이렇게 세 분류로 나뉘나봐요. 거기에서 나온 시나 소설 등으로 엮어서 만든 거라는. 저도 안봐서 잘 몰라요;

superfrog 2004-03-03 0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집 이름이 치악의 메아리인가 봐요?^^ 궁금궁금..!!
 

직장에서 해고된 장. 가수지망생이지만 외모 때문에 오디션에서 항상 떨어지는 장의 딸 마르바.
어느날 망가진 장의 차를 수리하고 있는 여자를 만난다.
그 여자는 인기 가수이지만 가수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데비. 돈 때문에 장은 데비를 납치하고 데비의 매니저에게 요구조건으로 자신이 만든 멜로디를 노래로 만들라고 한다.
매니저는 데비의 납치사실을 알림으로서 음반판매량을 늘리고 장과의 대화에서 마르바를 가수로 성공시키기로 한다.
물론 이익을 위한 전략.
경찰에 알려진 장과 그 순간 데뷔를 압둔 마르바. 티비를 통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결국 둘 다 유명해진다. 과연 마르바는 가수로 성공을 했을까?장은?

브래스드 오프, 빌리 엘리엇과 비슷한 느낌을 가지는 에브리바디 페이머스.
언제나 희망은 있다 라는 걸 알려주는 것일까.
그렇지 않은 현실을 보여준다면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을테지.
눈물이 자연스레 났으니까 괜찮았다고 해야하나.
럭키 마뉴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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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먹어서 그런가 아직 약기운이 안도나보다.
Kel님에게 생일 축하 인사를 저번에 했으면서
아까 또 했다; 나름대로 2등으로 한 거 같아 혼자 신나했는데...뒷북을 신나게 두드렸다.

내 기억은 잘 못해도 남의 것에 대한 건 기억을 잘한다고 여겼는데
이젠 그것도 아닌가 보다.
아 큰 일인걸...

매일 오는 분들에게 '누구세요?'라고 하면 어쩐다?

갑자기 '니모를 찾아서'의 도리가 보고 싶다.
내내 보면서 '모리'라고 했지 아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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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2-29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감기때문일거야... 나으면 괜찮아 지겠지..

▶◀소굼 2004-03-01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구결과가 또 바뀔 것만 같아서-_-;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콧물 흐르는 건 멈춰서 다행^^; 머리는 좀 아프지만.
 

정류장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집에 불이 켜져 있는 걸 항상 확인하며 들어오는데
어라, 집에 아무도 없다. 티비는 켜져있고 컴퓨터도 켜져 있는데
사람이 없다. 마치 좀 전 까지 있다가 증발한 것 같은 느낌.
대체 어디로 간걸까.
핸드폰도 다 두고 가서 연락할 방도도 없는데...

혼자 밥이나 먹어야 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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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2-29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나는 자는 체로 방에서 발견 됨.

Laika 2004-02-29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발견됨" 이란 표현이...추리소설에서 많이 나오는건데, 왜이리 웃기죠?

superfrog 2004-02-29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자는 채로 발견됨'^^ 그 당시 나머지 식구분들의 소재가 궁금해요..

▶◀소굼 2004-02-29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모님 두 분 다 밖에 갔다 오셔서 음악과 함께 등장:) [현관문 벨소리-_-]

superfrog 2004-02-29 2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흠.. 약해요, 약해..^^ <누나는 자는 체로 방에서 발견 됨.>이 너무 셌어요..ㅎㅎ

▶◀소굼 2004-02-29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약하다고 생각했어요;; [저건 대본용-ㅅ-;;우기자;]
물장구치는금붕어님이 한 번 만들어보세요^^;

superfrog 2004-03-01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안되요.. 맥주 마시고 취해서.. 에고..^^
있어야 할 두 사람은 음악이 울리고 나서야 나타났다..
당장은 이것밖에..--;;